2024년 11월 15일(금)

전체기사

경북도,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 ‘자원순환 사생대회’ 성황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7일 안동 맑은누리파크에서 '자원순환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어린이들의 자원순환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도청 신도시 인근 지역 어린이 150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을 주제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대회 종료 후, 한국미술협회 경북 지부장들이 심사를 맡아 28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호명초등학교의 이상봉 학생이, 최우수상은 풍천풍서초 남연재, 호명초 조예성이 수상했다. 이번 입상작들은 21일부터 맑은누리파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박기완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창의적 메시지를 전해 뜻깊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키르기스스탄 추이주와 교류의향서 체결…투자·에너지·농업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9일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추이주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것은 양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주요 협정 내용은 투자유치 및 무역 증진, 에너지 협력, 농업기술 전수, ODA 사업 확대, 자매결연 및 대학 간 인적 교류, 정기 항공 노선 개설 등이다. 특히, 투자와 무역 증진에서는 농업, 광업, 관광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역을 촉진하기로 했고, 에너지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농업기술 전수와 ODA 사업은 인력 및 기술 교류를 통해 농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지역 대학 간의 자매결연과 학생 교류를 확대하고, 정기 항공 노선 개설로 물류 활성화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정이 양 지역 관계를 돈독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의 말: jjw5802@ekn.kr

영남이공대, 지역기업 현직자 멘토링 특강 성료

평화그룹, 포스코퓨처엠 등 현직자 선배 초청 합격 노하우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9일 오후 6시 예지관 3407 강의실에서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기업 현직자 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 지역기업 현직자 멘토링 특강은 2024학년도 하반기 집중취업 기간을 맞아 지역의 우수 기업에 취업한 선배를 초청해 취업 및 기업 현장 정보 특강으로 재학생들의 취업경쟁력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올해 2월에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을 졸업하고, 평화그룹의 평화이엔지 설계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윤명 씨(만 24세)가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재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자신의 취업 성공담을 전달하며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번 멘토링 특강에서는 참석자들이 평화그룹 자소서 및 면접 합격 노하우, 자격증 취득, 평화그룹 및 계열사 복지 등 취업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질문을 이어갔고, 최윤명 씨는 본인의 취업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취업정보를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포스코퓨처엠에 취업한 정진욱씨(만 24세, 올해 2월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졸업)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코퓨처엠 기계 정비 직무 소개, 이공계열 취업 준비 경험담, 취업 성공 노하우 등의 내용으로 멘토링 특강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만교 센터장은 “지역기업 현직자 멘토링 특강은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경험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빠르게 취업 성공을 할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 취업한 경험 공유와 실제로 도움이 되는 최신 취업 정보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대구 북구 의회 복지보건위원회, 대구북부소방서 전기차 화재 시 대응방안 토의 및 훈련 참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의회 복지보건위원회는 지난6일 제289회 임시회 기간 중 대구북부소방서를 방문해 전기차 화재 시 대응방안에 대한 토의와 모의훈련을 참관했다. 이날 대구북부소방서를 방문해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관계자와 대책을 논의하고 화재대응 훈련을 참관했다. 대구북부소방서는 최근 전기 자동차 화재 발생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발생원인 및 위험성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화재진압을 위해 보유 중인 장비와 화재 대응기술을 설명했다. 토의에서는 전기차 화재의 문제점, 개선방안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해 진압훈련을 전기차 화재 전용 진압장비를 이용해 훈련에 참가했다. 최갑용 북부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합동훈련을 통해 대응 태세를 철저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임수환 복지보건위원장은“ 전기차 화재로 구민이 불안해하고 있는 현실을 강조하고, 이번 토의 내용과 훈련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설경구·박보영·황정민·천우희,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 라인업 확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제의 대표 이벤트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의 올해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액터스 하우스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작품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하는 특별한 자리이다. 올해는 설경구, 박보영, 황정민, 천우희까지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배우들의 참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한계 없는 변신을 펼쳐 온 배우 설경구가 액터스 하우스를 찾는다. 소재와 장르, 캐릭터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는 설경구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대중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2024)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낸 설경구는 이번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배우로서의 진가를 또 한 번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배우 박보영 역시 부산의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과속스캔들'(2008)의 흥행을 이끌며 충무로 대표 신예로 급부상한 그는 '힘쎈여자 도봉순'(2017), '너의 결혼식'(2018) 등 영화와 TV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2023)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박보영은 부산을 찾은 관객들에게 연기에 관한 경험을 들려주며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느와르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국제시장'(2014), '베테랑'(2015), '서울의 봄'(2022)을 통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트리플 천만 배우 황정민도 올해 액터스 하우스를 찾는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배우 황정민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의 연기 인생과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써니'(2011)를 통해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주목받기 시작한 배우 천우희도 관객들을 찾는다. '곡성'(2016), '멜로가 체질'(2019), '더 에이트 쇼'(2024) 등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강렬하고도 섬세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천우희는 이번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뜻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액터스 하우스는 누구나 관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0,000원이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구호기구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되며, 예매는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jmson220@ekn.kr

김승수 의원,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문체위 통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중국 정부의 자국민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 중국 등 해외국 관광객 유치를 전담하는 전담여행사 지정 · 관리할 수 있도록하는 내용의 '관광진흥법'일부개정법률안 지난 5 일 국회 소관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 . 김승수 국회의원 ( 국민의힘.대구북구을 ) 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관광 관련 우리나라와 외국정부 간 양해각서 · 협정 등이 체결되어 있는 경우 문화체육관광부가 해당 국가 관광객 유치를 전담하는 전담여행사를 지정하도록 하는 한편, △부정한 방법으로 지정받은 경우, 고의나 공모에 의해 관광객 이탈사고를 일으킨 경우, 여행업 질서를 현저하게 해치는 경우 등이 발생하면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 현재 문체부에서는 한.중 정부 간 단체관광협상에 따라'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서 업무 시행지침'을 마련해 중국전담여행사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나 근거 법률이 없는 행정규칙에 불과해 실효성 있는 제재와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 실제로 김승수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중국인 단체관광 여행사 불편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신고내용의 80% 가 쇼핑이나 옵션 관광 강요에 대한 민원이었다 . 신고내용에 따르면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인삼, 간보호제 , 화장품 , 면세점 등 여러 곳의 쇼핑센터에 방문하도록 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를 강요하며 문을 잠그거나 관광객에게 면박을 주는 식으로 쇼핑을 강제했으며,'옵션' 이라 불리는 선택관광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에도 선택관광비 (400위안) 보다 훨씬 비싼 1천 500위안의 벌금을 물리는 등 선택관광 참여를 강요한 경우도 있었다 . 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쇼핑.옵션 관광 강요 등 한국 관광 이미지를 실추시켜온 일부 여행사의 저가 덤핑관광이나 쇼핑강요 등 일탈행위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제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와 관련 김승수 의원은 “올해 상반기 중국인 방한객 수가 222 만 명으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가운데 , K- 관광이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전담여행사 제도가 정착될 필요가 있다"며“ 본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앞으로도 K- 관광 재도약 달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jmson220@ekn.kr

청도군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여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의회는 9일 청도시장을 시작으로 11일 동곡, 풍각시장을 각각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전종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명절 준비를 위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면서 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전종율 의장은 “이번 기회에 평소 대형마트나 온라인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상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시장도 살리고 더불어 따뜻한 정과 소통의 즐거움도 느껴보길 바란다"라며 추석 명절을 맞이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jmson220@ekn.kr

영천.상주.의성.칠곡,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관련 건의서 제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9일 대구 군부대 유치 희망 시·군인 상주시·칠곡군·의성군과 함께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관련 건의서를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방부에 제출했다. 지난 8월 29일, 대구 군부대 유치 희망 5개 시·군 단체장은 유치신청 초기에 없었던 국방부의 훈련장 후보지 요구와 군부대 이전지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위를 제외한 4개 시.군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의 공정한 추진을 위한 건의서 전달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동건의서를 작성해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국방부로 공문을 보냈다. 건의서의 주요 내용은 △국가안보사업인 만큼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선정은 국방부에서 결정 △명확한 평가 절차와 기준을 공개하여 갈등 없이 결과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공명정대하게 추진 등의 내용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건의서가 꼭 반영돼 유치 희망 시·군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국방부가 9월 중 임무수행 가능성과 정주환경을 평가해 복수의 예비후보지를 선정하면, 연내 대구시가 주민 수용성과 사업성을 평가해 최종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jmson220@ekn.kr

청도군,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하는 관광시설 투어 진행

청도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관광시설 투어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즐길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청도에서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청도군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주요 관광시설 통합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연경관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도레일바이크(청도읍 신도리 919-2)에서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한국코미디타운(이서면 이서로 565)의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만화방에서 어린시절 향수를 즐기다가 △와인터널(화양읍 송금길 100)에서 와인을 시음하며 신비로운 터널을 구경하고, 밤에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운문면 신화랑길 1)에서의 오토캠핑장, 카라반 등에서 숙박한 후, 다음날에는 △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화양읍 남성현로 346)에서 아이들과 함께 최첨단 놀이시설을 즐기는 코스를 추천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특별한 행사가 준비된 시설도 있다. 청도레일바이크에서는 오는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이 열린다. 투호와 윷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추석 당일에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제기차기 대결이 진행된다. 이기면 경품도 받을 수 있으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볼 것을 추천한다. 뿐만아니라, 인접한 한국코미디타운에서는 쇼콜라티에(빼빼로 만들기) 체험 교실도 운영한다. 추석 당일(9월 17일)에는 △한국코미디타운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소싸움미디어체험관은 휴관하지만 △청도 와인터널은 오후시간에 한해 운영하니 참고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우리군을 방문하시는 관광객 및 귀성객들을 비롯한 군민께서는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고,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다양한 관광명소에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