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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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제2회 고향 사랑의 날’행사 7일까지 열린다

경주시는 이사금 멜론 등 답례품 전시, 부스 이벤트로 관람객 큰 호평 얻어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은 정부가 고향의 소중함과 고향사랑의 가치를 나누고자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고향은 사랑을 싣고'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행정안전부가 주최했다. 지난 4일 기념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성만 경북도 의회 의장, 여영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 송호준 경주부시장 및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을 포함해 전국 시장‧군수 및 고향사랑기부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경주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유공자 포상, 기념사와 환영사가 진행됐다. 이어 월성어린이 합창단과 참석자들이 함께 '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고향에 대한 사랑과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가수 장윤정 등의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전문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각 연구기관의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토론회가 개최된다. 셋째 날인 6일에는 업무 담당자 연찬회와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또 전국 149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고향사랑의 날 전시회는 7일까지 행사장 1층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여기서는 전국 지자체 홍보부스에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전시·홍보하고 현장 기부 및 부스 방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경주시는 홍보부스에 단석가 찰보리빵, 이사금 멜론 등 15개의 답례품을 전시·홍보하고 답례품 시식 코너 운영, 부스 방문자 이벤트 실시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고향사랑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된거 같다"라며 “고향사랑의 날이 매년 발전하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나눠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보건소, APEC 국제행사 대비 생물테러 대응 훈련 실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 참여, 보호복 착탈의·다중탐지키트 검사 실습 등 진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보건소가 보호복 착탈의·다중탐지키트 검사 실습·수송용기 포장 이송 등 '생물테러 발생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모의 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육군 7516부대 등 유관기관과 보건소 직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북한 대남오물풍선 사건'을 계기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진 상태에서, 시민들의 불안감 경감 및 안전한 보호 및 내년 APEC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내년 APEC 국제행사 개최를 앞두고 시민들의 불안감 경감 및 안전한 보호를 위하여 유관기관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실시된 훈련은△생물테러 대응체계 및 초동조치 △생물테러 감염병의 이해 △개인보호구(레벨A, C) 착탈의 시연 및 실습 △다중탐지키트 검사 실습 △검체 포장, 이송법으로 생물테러 대응에 대한 실무와 기관별 역할 순으로 진행됐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한편,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로 국제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칠곡군, 메타버스를 통한 도로명주소 초등학생 교육 실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4일부터 관내 초등학생 4∼5학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디지털교과서인 '지니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는 가상 세계에서 직접 도시를 건설하고, 도로명주소체계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초등학생 맞춤 교육용으로 제작되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협의를 통해 선정된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홍보영상 시청과 도로명주소 담당자의 주소정보 설명, 지니버스 체험 및 도로명주소 퀴즈 등 실습위주 참여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달 약목관호초(4일)를 시작으로 왜관낙산초(5일)에서 '지니와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천신동초(9일), 왜관매원초(10일)에서도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칠곡군, 추석명절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실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29일부터 9월 4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 학교, 마을 주변의 건축공사장 2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동안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재해에 취약한 급경사지와 공사현장 주변 배수로 상태를 집중 점검했으며, 현장대리인의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적정성을 확인했다. 또한, 비계와 가설 울타리 등 안전시설물의 결속 상태도 면밀히 살펴 공사장 안전을 한층 더 견고히 했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및 건축, 토목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점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 점검 후 보수·보강 및 행정처분 등의 엄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은태 건축디자인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명절 기간 동안의 안전을 확보하고, 공사장 주변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jmson220@ekn.kr

칠곡군, 치매안심약국 지정 현판식  개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보건소는 9월 중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 치매 인식 개선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약국 27개소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치매안심약국'지정 현판식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치매안심약국이란 약사가 약국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의 이상징후를 관찰하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약국이다. 또한 치매와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약 복약지도와 실종 어르신 보호·신고 등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가맹점의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에 지정된 치매안심약국은 3개소(동명약국, 대구약국, 왜관약국)로, 이번에 27개소(낙동강약국, 안심약국, 들꽃약국, 윤이약국, 건강한약국, 새중앙약국, 호생약국, 은혜약국, 세화약국, 푸른온누리약국, 우리온누리약국, 새봄약국, 큰길약국, 감초당약국, 그린약국, 동지약국, 삼성약국, 새롬약국, 미소약국, 새윤약국, 하나약국, 프라자약국, 영남약국, 순심약국, 사랑이가득한약국, 중앙메디컬약국, 요한약국)가 추가 지정되어 총 30개소의 치매안심약국이 치매극복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 외 올해 성모애덕의 집, 백송교회,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노인회 칠곡군지부, 행복한노인복지센터의 5개소가 추가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총 40개소가 치매극복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치매안심약국 지정을 통해 관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좀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칠곡군, 2024년도 공무직 근로자 임금 협약 체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4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칠곡군청 소통마루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명화 총무과장과 민주노총 경북지역지부 조창수 수석부지부장, 이종필 칠곡군분회장 등 노·사 양측의 교섭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임금 협약은 올해 5월 중순 상견례를 시작으로 4차례의 본교섭과 수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원만히 성사됐다. 협약사항에는 각 직군별 기본급 인상 및 일부 수당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교섭은 상호 양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안을 도출하며 성숙된 노사문화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항상 동료애로 다함께 화합하고 협력한다면 우리 칠곡군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jmson220@ekn.kr

칠곡문화관광재단, 경북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일 경북과학대학교와 문화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칠곡군은 '인문경험의 공유지, 문화도시 칠곡'이라는 비전으로 칠곡문화관광재단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예술인 발굴 및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경북과학대학교의 시설을 '창작스튜디오'로 적극 활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상호 신뢰와 공공의 이익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손영실 칠곡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칠곡군의 대표적인 지역대학인 경북과학대학교와 협력을 하게돼 기쁘다"라며 “지역의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창작스튜디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최근 온라인 구매 등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5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구청 각 부서와 동별로 온누리상품권을 자율 구매하고, 지역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 각급 단체 등 유관 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또,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대면 및 온라인 장보기 행사도 병행하며, 이벤트와 화재 예방 캠페인도 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따뜻한 정이 있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청, 2024년 공동주택 종사자 소방·방범 교육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4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주거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 공동주택 종사자 소방·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종사자 140명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요령 및 올바른 소화기구 사용 △도난 사고 및 각종범죄 예방을 통해 현장문제 해결능력 △다양한 민원 대응요령 등에 대해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점점 증가하는 공동주택의 수와 해마다 발생하는 각종 화재, 재해, 범죄 등의 사건을 고려하면 공동주택 내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종사자 업무의 중요성은 점점 더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이루어 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동구청 또한 안전한 주거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10만 생명 지킴이 지역 응급의료기관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에 9월 중 재정지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지역 유일 응급의료기관인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그동안 코로나19, 의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최근 3년간 69억여 원, 2023년 기준 23억여 원 적자의 재정위기를 겪어왔다. 이에 영남대학교에서는 영천병원 이전·축소·응급실 운영 중단 등에 대해 고민하고 영천시에 재정지원을 요구한 바 있다. 영천시는 영천시의회, 영남대학교 의료원과 간담회를 통해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영천병원과 수차례에 걸친 실무자 회의를 거쳐 업무협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제240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에서 11억여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올해 총 국비 1억4천만원 포함 17억5천2백만원의 재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남대 영천병원에서는 재정지원에 따른 전문성 강화, 직원 친절교육 및 서비스 개선,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영천시, 영천시의회, 영남대학교의료원이 함께 지역의료 공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영남대 영천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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