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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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영천영대병원 예산 지원 확정

응급의료 안정망 구축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결정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240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24년 기준 영남대학교영천병원에 국비를 포함해 총 17억5천2백만원의 예산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영천영대병원은 최근 3년간 연평균 23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하면서 의료취약지에 지원되는 국비 외에 추가적인 지원을 영천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에 영천시의회는 영천영대병원장 및 영남대학교의료원장과 간담회를 가졌고,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확보되었으나 타 시·군 대비 과도한 지원 금액, 관내 의료기관 간의 형평성, 본원인 영남대학교의료원이 수백억원대 의료이익이 발생하는 상황 등을 감안했을때 지원이 적절한 것인지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이전 간담회에서 친절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부분에서 의회의 지적이 있었고, 영천영대병원에서는 신속하게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힌 만큼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영천시민과 영천영대병원의 장기적인 상생 방안에 대한 명문화를 주문하며 대승적 차원에서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생각을 모았다. 김선태 의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과 관련하여 일부 의사들이 진료현장을 떠나고, 그 결과 전국적으로 응급실 운영이 축소 및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영천시민의 의료권리 및 지역 의료안정망 구축을 위한 선제적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며 영천시의회는 시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폐회

6건의 조례안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는 5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별로 심사한 조례안인 '영천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하기태 의원)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 등을 고려해 심사·의결했다"고 설명했으며, 기정액 1조 565억 원 대비 0.9%(92억 원) 증가한 1조 657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회의 결과, 일반회계에서 1억 5,300만 원이 삭감되고 기타 특별회계 및 상수도사업특별회계 예산안은 모두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됐다. 영천시의회 김선태 의장은 “제240회 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편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컨벤션협의체구성 MOU 체결

GCTO, 경상북도 광역컨벤션뷰로 기능·역할 수행 의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5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과, APEC 이후 지속적인 국제회의 유치로 경상북도 컨벤션 산업과 경북 관광을 활성화하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공사를 포함해 △구미코(구미전시컨벤션센터),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그리고 △포항시청(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관계자 등 5개 기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참석한 대표들은 내년 11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무엇보다 APEC 이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과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조성 등과 연계해 5개 기관이 공동으로 다양한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함께 노력함으로써 경상북도를 글로벌 국제컨벤션 도시로 육성해 나가자고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 도내 국제컨벤션센터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국내·외 대형 컨벤션 행사의 경상북도 공동유치 및 판촉 마케팅 공동 수행 △MICE산업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22개 시·군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약 내용으로 정하고 서명했다. 김남일 사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뿐만 아니라 APEC 이후의 POST-APEC 역시 중요하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4개 컨벤션 기관과 함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국제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경북형 컨벤션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탄소중립실천 아카데미’운영

탄소중립 지역사회 문화확산을 위한 전문교육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3일 달서아트센터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주민들 대상으로'탄소중립실천 아카데미 운영'을 추진했다. '탄소중립실천 아카데미'는 주민, 직장인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생활실천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기후위기 현황과 미래모습,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가와 지역의 주요정책, 탄소중립 해외 우수사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사례 효과 등 세부 사례 위주로 과정을 구성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사회실현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 지역사회가 탄소중립 문화조성 도시로 전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달서구는 10월부터는 탄소중립에 대한 이론과 체험교육을 병행한 친환경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산업화에 따른 온실가스의 증가로 지구의 기후변화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이르게 되었으며, 탄소중립은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생존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청 여성축구단,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금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5일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우승 상금으로 받은 1백만원을 후원금으로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지난 7월'제13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에 출전해 우승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했다.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받은 상금 총 440만원을 후원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지난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진학·성적우수·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057명에게 15억2천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자연보호서구협의회, 달서천 수질 개선 위한 환경정화 활동 실시

달서천 수질정화 활동, 미꾸라지 방사·수생식물 식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자연보호서구협의회는 지난 4일 달서천에서 수질 및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자연보호서구협의회는 지난4일 달서천 일대에서 수질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장태훈 회장을 비롯해 임원, 회원 및 권오상 서구 부구청장과 최준교 생활환경과장까지 총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미꾸라지 방류, 부레옥잠 식재, EM공 투척 등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장태훈 자연보호서구협의회 회장은 “오늘 활동이 달서천 생태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보호와 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권오상 부구청장은 “매번 환경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주시는 자연보호서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실시하는 달서천 정화활동을 통해 우리 구의 소중한 자연 자원인 달서천이 더욱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경로당 민생현장 방문 실시

군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공감 행정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추석을 맞아 명절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기간 중 4일에 걸쳐 민생현장인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북면 삼평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35개소를 직접 방문해 명절 인사를 드리고, 경로당 시설물 안전 점검과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 지속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어려움을 겪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자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민선 8기 중점 추진 과제인 청도시니어클럽 운영 및 경로당 행복선생님 순회·운영 확대, 경로당 안심 비상벨 설치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어르신들과 격의 없는 소통·공감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어르신을 위한 새로운 시책을 발굴·시행해 행복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모시고 섬기는데 소홀함이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천시, ‘재활용 동네마당 책임 전담 관리자 지정으로 지구보호’

청결과 신뢰를 더하는 책임 전담 관리자 안내판 설치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재활용 동네마당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시책으로, 동지역 40여 곳에 분리배출 홍보문구가 포함된 '재활용 동네마당 책임 전담 관리자 안내판'을 제작해 설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활용 동네마당의 청결문제와 책임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로, 안내판에 책임 전담 관리자의 성명과 연락처를 기입해 주민들에게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전담 관리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안내판의 홍보문구는 분리배출의 4대 기본 원칙을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캐릭터를 활용해 재치있고 세련된 방식으로 제작됐다. 영천시는 그간 총 104개소의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7개소를 추가로 설치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설되는 재활용 동네마당에 지속적으로 책임 전담 관리자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재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분리배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 촉진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올해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해 103억원 지역경제 효과

'24년 8월까지 12개 대회에 3만여 명 방문, 지원액 대비 8배 이상 유발효과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올해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약 103억원 정도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체류형 스포츠 대회 유치에 집중해 8월까지 전국 및 도단위 대회 9개와 전지훈련을 겸한 대회 3개를 유치했으며, 선수단과 관계자 3만여 명이 지역을 방문해 최대 103억원 정도의 직접.간접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기준으로는 대회 기간 방문 인원 총인원을 산정한 후 1인 1일 국내여행 평균 지출액(경북 66,000원,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국민여행조사 통계편 p.197)을 통해 직접효과를 산출하고, 직접효과를 기준으로 대표적 경제활동 분석방법인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간접효과(지역 대외적 이미지 향상, 인프라 구축·개선, 스포츠 산업과 연관되는 주변 경제효과)를 분석해 직·간접 효과를 합산했다. '24년 8월까지 12개 대회에 총 10억 6천만원을 지원해 숙식비, 교통비 등 직접효과는 최소 15억원에서 최대 19억 7천만원, 간접효과는 최소 63억원에서 최대 83억 3천만으로, 합산하면 최소 78억에서 최대 103억원 정도 경제유발 효과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대회를 세부적으로 분석해 본 결과 체류 기간이 연속 5일 이상, 가족 등 응원 관중이 많은 학생부 엘리트 대회와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는 것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5년도에도 지역의 강점인 교통과 기후, 체육시설 등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전국태권도대회, 전국학생배구대회 등 엘리트 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유도, 리틀야구, 유소년 축구 등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에 방문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지역에 체류하면서 숙식, 교통, 서비스업 이용 등 다방면에서 경제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많은 대회를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남부동, 인구늘리기 캠페인 실시

“일자리 가득, 살기좋은 영천에서 우리 함께 살아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남부동 직원 일동은 지난 4일, 도남공단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저출생 극복, 인구늘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통계청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영천시가 경북 도내 고용률 시부 1위(67.9%) 와 거주인구 대비 지역활동인구 비중 전국 시부 3위를 차지했고, 지역활동인구 중 거주지 밖 통근 취업자가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아침 출근 유동인구가 많은 도남공단 사거리에서 '영천 주소갖기' 동참 분위기를 적극 조성했다. 이외에도 남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영천 인구늘리기 운동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공단에 위치한 기업체와 협조체계를 맺고, 영천시의 다양한 전입, 출산, 기업지원 시책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선미 남부동장은 “영천 인구늘리기 운동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인구가 곧 지역 경쟁력인 시대인만큼 숨은 인구 찾기에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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