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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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내년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지로 확정

250만 경북도민 평생학습 축제의 장 마련, 내년 10월경 3일간 개최 예정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025년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지가 포항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250만 경북도민의 평생 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매해 열리고 있다. 내년도 개최지로 선정된 포항시는 올해로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지정 12년째를 맞았으며, 이번 개최지 선정에서 적극적인 추진력과 관심도, 의지를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15년 제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후 10년 만에 다시 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 'Again Pohang, 평생학습 10년의 변화와 성과를 도민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타 시·군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박람회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제반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를 비롯해 많은 도민들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에 이어 포항이 내년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되며, 명실상부한 평생학습 도시 포항의 면모를 알리게 됐다"며, “10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된 박람회인 만큼 250만 경북도민 학습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 개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청도에서 열리며, 포항시에서 열리는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내년 10월경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jmson220@ekn.kr

청도군, 2024년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3일 매전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중심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 발굴,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 민간 중심의 지역복지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역할 안내 ▷함께모아 행복금고 운영 추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 협조 ▷하반기 특화산업 논의 ▷동창천 별빛음악회 연계 복지캠페인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수 민간위원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어 신규위원들과 함께 합심해 특화사업 발굴 및 지역자원 발굴 등 더욱더 행복한 매전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성익 매전면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한 분도 빠짐없이 오늘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시는 위원들게 축하드리며,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면내 노인, 청장년, 아동, 1인 가구 등 다양한 세대가 조화되는 맞춤형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잘 살펴봐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jmson220@ekn.kr

청도군,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추석물품키트 나눔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줄모기자 청도군은 4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3층 대강당에서 청도군새마을회(회장 전인주), 바르게살기운동청도군협의회(회장 김수진), 한국자유총연맹청도군지회(회장 조인제),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현미) 4개 단체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에 참여했다.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는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군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북 22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청도군 릴레이에서는 관내 4개 단체에서 각각 100만 원씩 기부해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에 배부될 식용유·부침가루·말린 미역·통조림 등이 담긴 추석 물품키트 500세트를 기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홍봉옥 청도군자원봉사센터장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우리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온기나눔 릴레이에 적극 참여해주신 4개 단체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바쁘신 가운데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에 후원과 봉사로 적극 참여해주신 4개 단체 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군 곳곳에 스며들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풍요로운 9월이 되기를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농장단위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가입 안내

농작물 재해 '정밀 기상재해 알림서비스'로 예방하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장별'기상.재해 조기 경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조기경보서비스는 기본 읍‧면 단위의 기상청 동네예보(5kmⅹ5km)보다 상세한(30mⅹ30m) 농장 단위의 기후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기후정보서비스 제공으로 영농활동이 위험하거나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태풍과 폭염, 한파, 폭우 등의 기상 상황 예상 시 적합한 행동 요령을 가입자들에게 보내 사전에 대비가 가능해진다. 청도군은 현재 100여 농가가 가입하여 정밀 기상재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800여 농가 가입을 목표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아래 가입신청 QR코드 접속을 통해서 신청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불편한 농업인은 읍면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폭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통해 농업재해 예방과 군민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조기경보서비스에 적극 가입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240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 마무리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3일, 제240회 임시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해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 후 상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본 위원회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의 일정 동안 부위원장 선임, 조례안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심사 기간 동안 집행부 소관부서의 제안설명을 듣고,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와 정책제언들이 이어졌다. 지난달 28일 제1차 회의에서는 공석이었던 부위원장에 이영우 의원이 선임되었으며, 29일 제2차 회의에서는 본 위원회에 회부된 2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2건의 조례안 중 영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추후 심도있는 검토를 위해 보류했으며, 영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개정의 타당성이 인정돼 원안가결했다. 제3차 회의부터 제5차 회의까지 심사한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기정액 약 1조 564억원에서 92억 원 증액된 1조 657억 원 규모이다.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한 후, 5일 조례안과 함께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된다. 김상호 산업건설위원장은 “회기 동안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적극 협조해 준 덕분에 상임위원회 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이번 추경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히 집행돼 수해로 피해입은 시민들에게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9월 3일부터 10일까지 6박 8일 동안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각국과의 우호 교류와 경제협력 강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대표단은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수출상담회와 농자재 수출 교류회를 열어 경북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현지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알마티 시장과의 면담, K소비재 판촉 행사 참여, 그리고 K창의 해외 1호점 개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K창은 한국학을 연구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알파라비 국립대학교에 마련된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중앙아시아 최대 무역회사와의 협력 논의와 유학생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예정돼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 설명회와 도지사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앙아시아와의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동북지방통계청과 협력해 실증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저출생 극복 전략을 마련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데이터 기반 저출생 전략추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송성헌 동북지방통계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저출생 관련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도민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전략을 개발할 예정이다. 동북지방통계청은 인구, 혼인, 출생 등 5개 영역의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경북도의 현황을 진단하고, 경북도는 이를 바탕으로 100대 실행 과제의 효율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의 저출생 전략을 데이터 기반으로 강화하고, 향후 모든 정책에 과학적인 접근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성헌 청장은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정책이 데이터에 기반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데이터에 기반한 저출생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경북도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예천군 용궁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가 열린다. '용왕님이 반한 그 맛! 용궁순대'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7일 오전 10시 30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11시에는 '순대 커팅식'이라는 특별한 개막식이 이어진다. 개막식 이후에는 안동 MBC의 '즐거운 트로트 세상' 공개방송이 예정되어 있으며, 류지광, 하이량, 김소유, 서지유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축제 기간 동안 용궁순대 시식,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참기름, 복숭아, 포도, 표고버섯 등 예천군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예천 용궁순대는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깔끔한 맛으로 유명하다. 이번 축제는 용궁순대의 맛을 즐기며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jjw5802@ekn.kr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4일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초‧중등학교 관리자 30명을 대상으로 '학교 경영자 인사 노무 사례해설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위탁 운영하는 교원 노사관계 직무연수로, 학교관리자들이 학교 조직 운영과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도에는 총 3기에 걸쳐 95명의 교육 관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교육공무직 등 학교 근로자들과의 근로계약 체결, 임금, 복무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근로계약 체결과 종료, 징계, 임금, 퇴직금, 근로 시간, 휴일과 휴가, 노동조합 관련 사례들이 중심으로 토의와 실습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다양한 직종이 공존하는 노사관계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진선 행복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학교 종사자들의 권리를 보호받는 노동 존중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최근 대표이사 구속사태에 즈음한 ㈜영풍 임직원의 입장문을 밝혔다. 2023년 12월 6일, 석포제련소에서 발생한 아르신 중독 사고로 1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박영민 대표이사와 배상윤 소장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으며, 2024년 8월 29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현재 수감 중이다. 법인은 이로 인해 대표이사 전원 구속이라는 비상사태를 맞아,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직무대행 임원을 선임해 비상경영체제를 갖췄다. 이를 통해 사태 수습과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쇄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요 쇄신 계획으로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전면 점검, △'안전보건 혁신 10대 과제'를 통해 시스템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철저히 분석, △관계 당국에 성실히 협조,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법적·윤리적 책임을 엄중히 받아들여 안전보건 관리 수준 업, △근로자와 지역경제 보호, △위기 상황을 신속히 극복하고, 정상 조업을 통해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겠다고 했다. 법인은 “2019년부터 8000억 원 이상의 환경 개선 계획을 추진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Cha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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