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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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경북교육청, 전통문화 교육 협력 MOU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과 경상북도교육청은 3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문화소외지역 학생을 위한 순회전시 공동 협력, 교원과 학생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공동 운영, 그리고 기관 발간 도서 및 디지털 자료 공유를 통해 교육과 국학 분야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은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 기관은 전통문화 교육의 대중화를 목표로 이야기할머니 파견 확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발굴해 교육 소재로 활용하는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다 민간 기록자료 소장기관으로서의 역량을 활용, 경북교육청과 협력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청도군, 임가경제조사 임가간담회 개최

임가소득 한눈 파악, 소득증진 정책 활용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3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관내 임가 등과 함께 '임가경제조사 임가간담회'를 가졌다. 임가경제조사란 임가들이 한 해 동안 작성한 가계부를 토대로 임가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을 조사하는 국가 승인통계이며, 청도군에는 123개 임가가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임가경제조사 품질 향상을 위한 의견수렴 및 임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표본 임가와 통계조사원 및 관계자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더불어, 임업통계조사 수행에 따른 우수 임가 및 조사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적극적인 업무 추진 장려 및 통계조사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상호간의 정보 교류와 소통을 통해 신뢰도 높은 임업통계 생산을 도모할 전망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통계조사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통해 임업경영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군에서도 임업소득의 향상과 경영 여건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김동해 의원,“소나무 재선충병은 중앙정부에서 특별예산 및 대책 강구해야”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소나무 재선충병은 우리 경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재앙임으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더 많은 특별예산을 지원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경주시의회 김동해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28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소나무 재선충 방재를 위한 혼효림 육성 및 대체수종 전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먼저 김동해 의원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로 조사된 소나무가 애국가 가사에 등장하는 것을 비롯해 경주의 많은 문화유적지에 분포하고 있음을 예로 들며 우리 민족과 소나무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북미에서 시작된 소나무 재선충병이 일본을 거쳐 중국과 우리나라까지 전파된 사실을 언급하며, 1988년 부산에서의 최초 발생 이래로 1차 확산시기인 2006~2007년, 2차 확산시기인 2014~2015년을 지나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방재에 최선을 다했으나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주의 경우에도 2004년 양남 수렴리 일원의 최초 발생 후 20년이 지난 지금, 방재 예산으로 연간 150억원 이상을 투입하지만 확산일로에 있으며,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선도산 지구 및 감포-양남 해안가 주변지역은 그 피해가 심각하고 남산 및 토함산 지구의 경우도 감염된 소나무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우려했다. 이어 일본을 비롯한 외국에서 수종선택으로 산림녹화의 성공 사례와 국내 달성군에서 인체에 유익한 편백수렴으로 수종 전환한 선도적 사례를 예로 들었다. 이를 위해 산림청과 광역지자체들이 지역의 환경 여건과 경제성을 고려한 수종선택과 조림 비용, 파쇄, 훈증 등의 방재 비용 등을 적극 지원하며 범 국민적 홍보와 인식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공직자 보고 역량 강화 특강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보고서 작성 능력을 제고하고 대면 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통하는 보고의 기술'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민선 8기의 공약 및 각종 정책 추진에 있어 실무 담당자의 논리적이고 구체적인 계획 수립 및 실행을 위한 보고 역량을 강화하여 조직의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적인 강의를 위해 피플앤스피치 소속 서유진 강사를 초빙하여 △보고서의 기본적인 틀 배우기 △보고 수령자의 유형 파악과 보고 브리핑 기술 △보고 구조화 방법 등 공직자 맞춤형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공직자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추후 군은 희망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습형 보고 역량 강화 교육을 10월 중 2회 진행하여 보고의 전문성을 심화시킬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보고 역량 강화 특강을 통해서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보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명확한 보고를 통해 청도군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의 실행 속도를 높여 청도의 미래 청사진을 모두 함께 잘 그려낼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역량을 쏟아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경북병무청장, 한국철도공사대구본부 방문

추석 대이동 앞둔 철도역 사회복무요원과 소통․격려 시간 가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장정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3일 한국철도공사대구본부를 방문해 대구본부장과 환담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추석명절 민족대이동을 앞두고 철도역에서 국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이들의 애로사항 등 복무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형민 대구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이 친절하게 국민의 철도이동 편의를 위해 근무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요청하는 한편, 이어진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 병역이행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국민행복을 위해 성실히 복무할 것을 당부했다. 장정교 청장은 “앞으로도 복무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복무기관장의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사회복무요원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대, 2학기 개강맞이 학생 환영 행사 개최

박순진 총장, 통학버스 타고 출근하며 학생 소통…100인분의 간식 전달 '총장님이 쏘는 에너지 충전 커피차'행사…총 2,000잔 커피와 차로 응원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이 통학버스를 타고 출근하며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살피는 등 새 학기를 힘차게 시작했다. 대구대는 개강 첫날인 2일 오전 8시 경산시 임당역 인근 통학버스 정류장에서 개강맞이 학생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박순진 총장, 이정호 부총장, 오진희 학생처장 등 대학 보직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100인분의 햄버거, 음료 등을 나눠주고 개강 인사를 전했다. 또한 박 총장은 임당역에서 경산캠퍼스까지 운행하는 통학버스를 학생들과 함께 타고 출근하며 통학 여건을 직접 체험했다. 현재 대구대는 20개 노선의 통학버스를 하루 90여 차례 운영하는 등 지역 대학 중 가장 많은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포항, 울산, 경주, 영천 등 대구 지역 외 노선도 운영 중이다. 또한 대구대는 올해 말 대구도시철도 1호선 개통과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춘 연계 노선 신설은 물론 학생들의 통학 노선을 분석해 강의실까지 편안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진희 학생처장은 “오늘 행사는 총장님이 직접 학생들에게 개강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앞으로 학생들이 통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통학 환경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3일과 4일에는 '총장님이 쏘는 에너지 충전 커피차' 행사도 연다. 총장 등 대학 본부 보직자와 교수회, 직원노동조합, 학생회 관계자들은 3일과 4일 각각 경산캠퍼스 동편 복지관과 빛광장에서 총 2,000잔의 커피와 차를 학생들에게 전하며 새 학기를 응원한다. 이외에도 대구대는 캠퍼스에 2학기 개강에 맞춰 학생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달아 활력 넘치는 개강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개강 담화문을 통해 “2학기에는 가을 축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캠퍼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면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캠퍼스가 학생 문화로 물드는 2학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시 소재 백제실업 대표 황의교, 체험학습 안전조끼 1,500장 울진군 기탁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대구광역시에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백제실업으로부터 아동용 체험학습 안전조끼 1,500장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안전조끼를 기탁한 백제실업은 평소 안전에 높은 관심으로 안전조끼를 제작 온 기업으로, 아동들의 실외 활동 시 눈에 잘 띄도록 형광 색깔의 조끼를 제작하여 기부하였다. 황의교 대표는“다가오는 가을철 아동들이 소풍과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이 있을 텐데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인구소멸 시대에 아동에 관심을 갖고 기탁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추진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추석 연휴 전 및 연휴기간 중에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변 하천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와 단속, 활동 등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우선 추석 연휴 전에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환경기초시설 관계자 등에게 사전예방 조치와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와 계도, 자율점검 위주로 실시한다. 연휴기간 중에는 상황실 설치 운영 및 취약지역 순찰강화, 환경오염 신고 창구 운영 등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영세.취약업체가 요청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도 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취약지역 중심의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라며 “사업장 대면방문은 자제하나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되거나 예상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물놀이 관리지역 운영 종료

안전사고 예방 위해 수산안전요원 연장 배치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올해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함과 동시에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금년은 집중성 호우로 인해 불어난 급류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날이 지속됐다. 이에 울진군은 대책기간 동안 관내 물놀이 관리구역 15개소에 안전관리요원 38명을 선발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을 예방 활동을 진행했으며, 안전표지판,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 장비를 지속적으로 정비했다. 또한 물놀이 상황관리반 및 공무원 일일순찰조 편성을 통해 상시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해수욕장 및 수상사고 위험이 높은 비관리구역에 수상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해 수상안전사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물놀이 사망 예방 및 수상안전 사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추석 명절 벌초·성묘 시 진드기에 주의하세요!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집중 발생시기(9~11월)가 도래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추석 앞 벌초와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다른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이 약 20%로 높으나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은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하면 회복이 가능하므로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으로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밝은색 긴소매 옷, 양말, 장갑 등 피부 노출 최소화 복장 착용 △진드기 기피제 및 팔토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 벗어놓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옷 털고 세탁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 등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진드기 감염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인 만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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