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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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천변 축구장 국제규격에 맞춰 새단장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체육시설 정비로 생활인구 증가 큰 기대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일 지난 2014년에 조성된 노후화된 청도천변 축구장을 국제규격에 맞춰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축구장은 길이 97m로 공식 국제대회 규정에 맞지 않고, 인조 잔디의 내구연한 경과 및 축구장 내 배수 문제 등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청도군은 올해 5월부터 총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FIFA 국제축구연맹 규격에 맞춰 길이 105m 폭 68m로 확장 공사를 했으며, △인조 잔디 전면 교체 △우수관로 확충 △운영본부 및 선수대기실 설치 등 관련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공공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축구장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관외 동호인들의 방문 및 이용 활성화로 생활인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많은 주민이 새롭게 정비된 축구장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 스포츠를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에 대한 세심한 관리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의회는 2일 군의회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9월 1일까지다. 이날 위촉식 이후 열린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이상현 금천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자문위원회의 역할 및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지방자치법 제66조에 따라 설치된 자문위원회는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 윤리실천 규범준수 여부, 징계 등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깨끗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다양한 고견 부탁드리며, 각계 분야의 전문가이신 자문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윤리자문위원회 업무 수행에 힘 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국가유산 보존부터 신기술 활용까지… 경주서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 10일 개막

문화유산 분야 신기술·정보 공유…관련 기관·업체 112곳 참여 헤리티지 미래포럼, 잡페어,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에서 국가유산 산업의 최첨단 트렌드를 공유하는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산업전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가유산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산업전은 기관 중심에서 보존관, 신기술관, 제품관, 활용관, 홍보관의 국가유산산업 중심 확대 개편했으며, 지난해 보다 17% 늘어난 총 112개 업체‧기관이 308개 부스에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컨퍼런스,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국가유산 기술 상담회, 국내바이어 상담회, 라이프스타일 공모전, 잡페어 등이 진행된다. 여기에 참가업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디너인 '경주 나이트 디너'와 밤하늘을 수놓은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드론 라이트 쇼는 눈여겨 볼 만하다. 전시관 1층에서는 단청장, 소목장 등의 무형유산 전통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가 사전 신청 및 현장 접수로 펼쳐진다. 3층 로비에서는 애프너눈 콘서트가 준비돼 신나는 퓨전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학예연구사와 함께 지역 비공개 금척리 고분군 국가유산 발굴 현장과 동궁과 월지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국가유산 필드트립은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이번 산업전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헤리티지 미래포럼'은 11일 14시 3층 메인 무대에서 AI(인공지능)와 함께하는 국가유산을 집중 조명한다. 강연은 먼저 이탈리아 피사대학교 그라치아노 라노키아(Graziano Ranocchia) 파피루스학 교수가 서기 79년 폼페이 화산 폭발로 인해 묻혀 숯덩이처럼 변한 헤르쿨라네움 파피루스에 담긴 고대 플라톤의 무덤 위치와 관련한 미스터리를 AI로 밝혀낸다. 이어 꿈의 발전소라 불리는 미국 MIT 미디어랩 팻 파타라누타폰(Pat Pataranutaporn) 연구원이 '사이보그 문화 :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화유산의 재해석, 혁신, 그리고 진화'에 대해 안내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국가유산산업전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참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경주역, 고속버스터미널,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상시 운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산업전은 국가유산 산업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총 망라하는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가유산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관련 단체를 비롯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한울본부, 지역주민 컴퓨터교실 운영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에게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10일'지역주민 컴퓨터교실'을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1997년부터 시행한 '지역주민 컴퓨터교실'은 평소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채널A의'행복한 아침, 떴다 우리동네-울진편'에 소개되기도 했다. 교육은 제1기 스마트폰 활용(기초)(9월~10월), 제2기 스마트폰 활용(동영상 편집)(10월~12월)으로 총 2기의 과정이며,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울 교육훈련센터 건물 1층 OA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지역 내 ICT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하며, 사전 접수는 한울본부 ICT부(054-785-2876)로 전화하면 가능하고 10일 개설 당일에는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이 디지털기기에 친숙해져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간담췌 병원’ 설립 박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로 '간담췌 병원(가칭)' 설립이다. 이는 '대구‧경북 간, 담도, 췌장 분야에서 최고의 병원이 되겠다'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강한 의지이며, 미래 의료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담췌 병원은 현재의 암센터‧장기이식센터 건물 내부를 새롭게 구성해 내년 1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25일 간담췌 병원을 위한 TFT 킥오프 미팅을 실시했다. 간이식.간담췌외과 한영석 교수를 TF팀장으로 해 6개 진료과(외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교수진 및 부서별 주요 실무진 등이 참석해 설립 목적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이후에도 여러차례 회의를 진행했고, 현재까지도 공간, 인력, 장비, 시스템 등에 대해 끊임없이 협의하며 우수한 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진료부터 검사 그리고 치료, 결과, 후속 관리까지 환자 중심의 원스톱 시스템 등 프로세스 적인 면에서도 꾸준히 검토가 이어지고 있으며 환자들의 편의를 위한 스마트 외래진료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편리한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간담췌 병원이 들어서는 암센터.장기이식센터의 구조적 다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TF팀은 공사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환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해 신속, 정확하고 안전한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담췌 병원의 목표는 오직 하나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의료진과 우수한 장비 및 시설, 환경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만족할 수 있는 치료 결과로 지역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제공하고, 나아가 전국에서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한영석 교수는 “최고의 의료진들로 구성된 간담췌 병원을 통해 환자분들께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간, 담도, 췌장 질환자들이 진료와 치료를 위해 수도권 병원으로 가지 않더라도 우수하고 믿을 수 있는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환자분들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지역 의료를 살리는데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간담췌 병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늘 도전과 변화를 시도하며 좋은 결과로 성장을 이루어낸 의료기관이다. 또 한번의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힘찬 도전이 지역 의료의 큰 희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jmson220@ekn.kr

대구 북구보건소, 세대별 ‘레드서클 캠페인’ 운영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북구 관내 세대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9월 첫째 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전광판, 행정게시대 및 SNS·소식지 등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생활권 내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세대별 특성에 맞춰 △ (10대) 사수중학교 건강동아리 연계 하굣길 캠페인 운영 △ (20대) 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은모래 연계 한별축제 내 건강부스 운영 및 심뇌 프렌즈와 함께하는 SNS 홍보 활동 △ (3040대) SL라이팅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캠페인 운영 △ (5060대) 고혈압, 당뇨병 교실 연계 캠페인 운영 △ (7080대) 복현1동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캠페인 운영 등 차별화된 방법으로 인식개선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북구청 내 직원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챌린지를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에서 발췌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9개의 미션을 제시하고 4개 이상 실천 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은 건강 위험 요인을 인지하고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 이번 기회로 자신의 혈관 숫자를 정확히 알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 10기 입단’

전국 유일의 전문대 공군 RNTC, 미래 항공정비 전문가 양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는 2015년 창설된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s Training Corps)이 올해로 10기 후보생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학군단은 전국 전문대학 중 최초이자 유일한 공군 부사관학군단으로, 영공 방위의 주역이 될 정비부사관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입단식은 이날 오전 이 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백정일 학군단장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난 여름방학 중 공군 교육사령부 입영 훈련을 수료한 후보생 14명이 부사관학군단 입단을 신고했다. 행사장에는 이 대학교 국방군사계열 교수, 학부모, 학군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입단하는 후보생들을 축하했다. 후보생들은 2학기부터 군사학, 항공정비학 등의 전공과목을 수강하며, 이를 통해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과 정비 일선 부대 실무 경험 등을 익혀 최고의 항공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계획이다. 백정일 학군단장은 입단식 기념사에서 “우리 학군단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학군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후보생 모두 하나가 되어 적우침주의 마음가짐으로 미래의 게임체인저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번 10기 후보생은 2026년 3월 임관할 예정이다. 영진전문대학교는 공군 항공정비 분야 핵심 역할을 할 공군 부사관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데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jmson220@ekn.kr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이 중·장년 1인 가구에 선물꾸러미 전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2일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년층 1인 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을 활용한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참치캔, 스팸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지원한다. 해당 물품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승훈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후원자들의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올 가을이 모두에게 행복한 계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 분야의 민관 협력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독사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위기가 발생하고 있는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시민행복을 위한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임란영천성수복대첩 432주년 기념행사 개최

최초로 성을 탈환한 영천성수복대첩의 역사적 의의 재조명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임란영천성수복대첩 4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임란영천성수복대첩 기념일은 임진왜란 당시 영천과 주변 지역 의병이 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을 조직해 육지전 최초로 성을 수복한 1592년 9월 2일을 기념하는 날로, 2018년 영천시 조례로 지정한 날이다. 이날 기념식은 영천시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영천다도회의 차 나눔 봉사, 조선클래식의 퓨전국악 공연, 영천시낭송협회 헌시 낭독, 왕평비바합창단의 의병의 노래 합창, 이언화무용단의 의병 창작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육지전 최초로 성을 탈환한 영천성수복대첩은 우리 지역의 자긍심이자 대한민국의 호국정신을 담은 역사적 사건으로, '조선 선조실록'과 이항복 '백사집'에는 한산대첩, 명량해전, 행주대첩과 나란히 최고의 승전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오늘 기념식은 영천성수복대첩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고, 자랑스러운 영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임란영천성수복대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의병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념사업회 활동 지원, 영천성 복성전투의 지역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jmson220@ekn.kr

육군3사관학교-LIG넥스원, 생도 인턴십 업무협약 체결

방산 기술에 대한 연구 및 실습으로 전문성 보유한 정예장교 양성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육군3사관학교는 지난달 29일 LIG넥스원과 사관생도 인턴십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관생도 인턴십 프로그램은 생도들이 우수 기업들의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연구 및 실험에 대한 실습 경험을 쌓아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LIG넥스원 측은 첨단 방산 기술 및 시스템에 대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생도들이 연구활동에 참여하고 방산 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3사교는 해당 분야 전공자 중 성적 우수자와 전공학과장의 추천을 받은 생도 중 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교장 이용환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육군 최정예장교 양성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학교는 앞으로도 미래 육군을 이끌어 나갈 핵심인재 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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