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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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2024 전국기능경기대회 금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 박재연 학생은 지난달26일부터 30일까지 7일 동안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요리직종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숙련기술자 발굴을 목표로 하며, 1966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인 축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3위 이내 입상자는 메달, 상장과 시상금, 취업 기회 부여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전 출전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 요리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박재연 학생은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 1학년에 재학 중이며, 최영준교수의 지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은 2011년 국제기능올림픽 요리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후, 2015년 이재광학생의 국제기능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기능을 선보이는 학과의 실무역량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jmson220@ekn.kr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경영 진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오규헌 본부장이 지난달 30일, CJ대한통운 대구수성허브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경영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경영은 다가오는 9월 늦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특히 온열질환에 노출된 택배기사들의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지도하고자 진행됐다. 대부분의 물류센터는 냉방 및 환기시설이 대체로 부족하고, 출고시간 내 작업을 마쳐야 하는 특성 탓에 여름철 실내작업장 3대 수칙 중 하나인 휴식을 적절하게 취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오규헌 본부장은 “무더위에 특히 고생하는 물류센터 근로자들이 작업 중 탈수나 열사병이 오지 않도록 주기적인 휴식시간과 냉방 장치, 수분 섭취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장은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청도읍 새마을3단체, 고향 찾은 벌초객 맞이 봉사활동  나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청도읍 새마을3단체는 지난달31일부터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청도역 광장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벌초객에게 군정을 홍보하고, 수건과 생수를 나누는 벌초객 맞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청도읍 새마을3단체는 매년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벌초객에게 음료와 수건 등을 무료로 나누는 행사를 열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부 청도읍장은 “매년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벌초객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청도행복헌장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신 청도읍 새마을3단체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새마을3단체 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청, 2024 대구 동구 청년 미래 포럼 행사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29일, 지역 청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청년센터 the꿈에서 '2024 대구 동구 청년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나의 창업 실패기'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사례위주로 보는 창업 경험 공유, △질의 응답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실제로 창업에 실패하고 다시 도전해 성공한 현업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창업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듣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청년 미래 포럼을 통해 창업에 관심 많은 지역 청년들이 꿈꾸고 도전하며 변화와 한계를 극복하여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농산물안전분석실 안전한 먹거리 생산 앞장서

PLS제도 대응 및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중심, 청도군 농산물안전분석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청도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난 4월에 개소해 질량분석기(LC-MS/MS, GC-MS/MS)를 비롯한 최신 분석장비 30여 종과 농약 성분 463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200여 점의 농산물 검사를 실시했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청도군에 주소지와 농지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출하 7~14일 전에 농산물안전분석실을 방문·의뢰하면 14일 이내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적합의 경우에는 출하 연기 등을 유도하고, 지역 농가에 적절한 농약사용 및 관리 방법을 교육해 PLS 제도에 맞춘 안전 농산물 생산을 돕고 있다. 생산·유통단계에서 농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폐기 및 출하가 연기될 수 있으며, 과태료 부과, 직불제 삭감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농업인은 작물에 등록된 농약을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 군의 친환경 청정 먹거리 생산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농업인들이 PLS 제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안전분석실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북도,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광역치매센터가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국가 치매관리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년 광역 단위로 추진된 치매 관리 사업을 평가하며, 올해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 실적과 2024년 사업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북도는 치매보듬마을 운영, 실종예방 프로젝트 등 경북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과의 적극적인 연계로 기존 사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치매관리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며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 내 치매안심마을을 확대하고 치매업무 종사자 교육을 강화하며, 치매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경주시, 구미시 구미, 구미시 선산, 문경시의 치매안심센터가 전국 256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전국 대비 높은 수준의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윤성용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경북도와 광역치매센터, 시·군 치매안심센터가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북의 특성을 반영한 치매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안심변호사’ 제도 첫 도입…공익·부패 신고자 보호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0월 1일부터 공익 및 부패행위 신고 활성화와 신고자 익명성 보장을 위해 '안심변호사'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변호사' 제도는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가 신고자의 신분 노출 우려 없이 법률 상담부터 신고 대리까지 수행하는 제도로, 신고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한다. 이 제도를 통해 도 소관 사무와 관련된 공익신고 및 공직자의 부패행위 신고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고자는 안심변호사의 이메일을 통해 법률 상담을 신청하거나, 경북도 감사관실에 대리 신고를 의뢰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감사관실에서 철저히 조사하며, 조사 결과는 안심변호사를 통해 신고자에게 전달된다. 경북도는 권오인 변호사와 김민정 변호사를 첫 안심변호사로 위촉했으며, 이들의 임기는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모든 상담 및 신고 대리 비용은 경북도가 전액 지원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정찬 경상북도 감사관은 “안심변호사 운영을 통해 신고자의 익명성이 보장됨에 따라 부패와 공익신고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도민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번 제도를 통해 부패와 공익 침해행위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더욱 투명한 행정 운영을 실현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칠곡군,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 성황리에 성료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6회에 걸쳐서 진행된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교육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있었으며, 총 20명의 교육생 중, 19명이 수료하여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교육과 현장 교육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교육생들의 큰 지지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론 교육에서는 법률 및 세무 상식 등 귀농에 필수적인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현장 교육으로는 선도농가 방문 및 현장 견학을 통해 실제 농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교육생들은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귀농과 관련된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고, 교육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귀농 준비와 실천에 있어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교육이 귀농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칠곡군,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공감마루에서 '칠곡군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칠곡군의 투자 여건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용역보고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군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인 오종열 칠곡군의회 의원, 구윤철 前국무조정실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디지털혁신본부 상무이사, 전창록 대구대 교수 등이 참석해 보고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칠곡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기업체 유치를 위해 필요한 관내 개발 가용지 발굴 및 입지 분석, 투자의향기업에 대한 수요조사, 중단기 유치활동 대상 기업 발굴 등 투자유치 활동에 대한 전략을 제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서 칠곡군이 발전할 수 있는 큰 기틀을 마련한 것 같다."며“이에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우리군을 잘 아는 우리의 몫이므로 앞으로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전력을 쏟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칠곡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칠곡군, 지천면 백운리에서 23번째 행복만들기 사업 진행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14년 이후 11년째 이어온 '찾아라! 칠곡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23번째로 지천면 백운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23호 백운리 행복마을 만들기는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달29일은 적십자봉사회 칠곡군협의회, 출동재난지킴이봉사단, 지천면 청년협의회에서 태양광벽부등 및 LED 실내 리모컨 전등 설치를 진행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협의회에서 이불 등 부피가 큰 세탁물에 대한 세탁봉사를 위해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7일에 지천면 자율방범대에서 세대별 각 우편함 설치 봉사와 태극기 배부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석 이후 한국전기안전공사 구미칠곡지사에서 전기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 주민들도 봉사자들의 중식을 책임지는 등 봉사자들과 주민들이 단합해 더욱 더 멋진 행복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행복마을 만들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은 여러 자원봉사단체와 마을 주민들의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며“자원봉사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라! 칠곡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체, 지역 공공기관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과 마을 여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마을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하는 사업이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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