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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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취임 후 공식 업무 시작

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은 8월 30일 이홍균 신임 지청장이 예천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이홍균 지청장은 행정고시 48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대통령비서실, 외교부 주토론토총영사관 영사, 인사혁신처 과장, 임시정부기념관 행정관리과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이홍균 지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경북북부 지역에서 보훈정책을 구현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과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을 계기로 경북북부보훈지청은 보훈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 독립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테크노파크, 통합법인으로 새 출발…지역산업 혁신의 허브로 도약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산하의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10월 2일부터 통합법인 '경북테크노파크'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통합은 '새 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민선 8기 경상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된 결과다. 통합 경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산업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며, 연구개발(R&D), 기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 바이오융합 등 첨단 산업에 대응한 혁신 전략을 추진하며, 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특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테크노파크의 통합을 통해 기능 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도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통합된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 육성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통합 출범은 경북의 지역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5년 연속 종합 우승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난달 24일부터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5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에서 49개 직종에 150명의 선수가 참가해, 83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북도 선수단은 12개의 금메달을 비롯해 은메달 18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했다. 특히 자동차 페인팅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김민재 선수는 대회 최고 득점자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경북 숙련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금오공업고등학교는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단체표창인 동탑을 수상하며 우수 선수 육성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1위와 2위 입상자는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의 자격을 부여받는다. 또한,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민재 선수는 “어려운 순간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한 선배들을 보며 힘을 낼 수 있었다"며, “더욱 기술을 연마해 2026년 상하이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선수단의 5년 연속 전국대회 제패는 역대 최고 성적"이라며, “기술과 아이디어로 성공하는 세상, 기능인과 기술인이 잘사는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내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의 세부 결과와 정보는 '마이스터넷'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저출생 극복 위해 ‘아픈아이 긴급돌봄서비스’ 9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아픈아이 긴급돌봄서비스'를 9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 대신 전문 돌봄사가 병원에 동행하여 진료와 약 처방을 돕는 제도이다. 서비스 대상은 4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아동이며, 경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부모는 병원비와 약제비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구미시는 병상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등교가 어렵거나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경우 센터 내에서 전문 간호사가 아동을 돌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상주, 경산, 칠곡, 포항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하며, 구미는 서비스팀을 2개 팀으로 늘린다. 10월부터는 김천과 영주에서도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하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비스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번 조치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와 ‘K-전통의학 실크로드’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9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를 방문해 양 지역 간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K-의료 국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의학 공동 연구와 교육 과정 개발, K-한방 에듀팜 설립 등 국제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보티르 자리포프 부하라주지사는 전통의학과 의료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몽골과의 이전 협약에 이어 추진된 두 번째 국제 협력으로, 중앙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 프로젝트로 전통 의학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글로컬대학30' 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국제 교류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주에서 최대 e스포츠 대회인‘LCK 서머 결승전’6일부터 3일간 열려

결승 진출전은 7일, 결승전은 8일 각각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타임캡슐광장에서 대형스크린 설치해 야외 현장 중계도 진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에서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대회는 LCK 서머 결승전 경기장인 경주실내체육관과 팬 페스타(부대 행사)행사장인 타임캡슐광장에서 나눠 펼쳐진다. 대회 결승 진출전은 7일, 결승전은 8일 각각 오후 3시부터 양일간 진행된다. 팬 페스타는 대회 첫날인 6일부터 진행돼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 시킨다. 지난달 20일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 결승진출전·결승전 티켓은 단 시간에 전석 매진돼 다시 한번 이번 대회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특히 경주시는 팬 페스타 행사장에 대형텐트를 설치하는 등 원활한 부대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했다. 여기에 결승진출전·결승전 야외 이원 생중계로 현장감도 더했다. 행사기간 팬 페스타 대형텐트 내에서는 대회 생중계뿐만 아니라 △TFT 인플루언서 매치 △국가보훈부 제복근무자 칼바람 대회 △QWER 축하무대 △경주시립신라고취대공연 △단체 뷰잉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경주시 및 LCK 공식 파트너사 홍보 부스 △결승 시리즈에 진출한 3개팀 부스 △라이엇 머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라이엇 스토어'도 꾸며져 있다. 팬 페스타 야외 행사장에는 푸드존 및 배달존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음식과 편의를 제공한다. 앞서 시는 무대, 천막 등 임시 시설물 안전성 검토, 위험 요소 안내 표지판 및 비상 대비 통로 확보 여부 등의 점검을 통해 대회 안전에 철저를 기했다. 더불어 대회기간 동안 종합상황본부를 설치‧운영해 행사 시설 및 관람객 안전관리, 유관기관 협조와 응급처치 등의 신속한 대응을 이어간다. 시는 이번 LCK 서머 파이널 개최로 e스포츠 산업 기반 구축을 비롯해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2024 LCK 서머 결승전은 경주의 아름다운 역사적 배경 속에서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LCK의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행사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추석 명절 대비 하수도 준설 및 시설물 정비 실시

市, 하수도 및 시설물 정비로 시민 불편 최소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다음달 30일까지 시가지 전역에서 하수도 준설 및 노후 시설물 정비 작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지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작업은 총 15.2km에 이르는 하수도를 준설하고, 8곳 0.3km에 이르는 노후관을 보수할 예정이다. 또한 120개의 맨홀 청소와 20개의 뚜껑 보수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경주시는 이번 정비를 위해 살수차와 흡입차 각각 2대씩을 투입하고, 인부 4명과 하수도 준설원 4명을 동원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되며,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도 내 막힘을 방지하고, 쓰레기 등으로 인한 악취 원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황리단길, 중앙시장, 성동시장 주변 지역을 우선적으로 정비하며, 굴착 중인 하수도 공사 현장은 추석 전까지 임시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업이 추석 명절 동안 시민들이 불편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경주시,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아동권리 시민강사 전문성 up! 역량 up!"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경주시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주시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 1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경주형 아동권교육 콘텐츠로 제작한 초등 고학년용 아동권리 워크북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차이 존중, 통합교육의 의미, 다양성 존중, 난민, 디지털 세상의 우리의 권리, 권리 약속, 모의 시연 및 평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전문성이 제고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내년도 아동권리 시민강사 위촉돼, 초등학교, 아동복지시설 등에 찾아가는 아동권리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시는 아동권리를 전파할 수 있는 시민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올해 1월 기본·심화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13명을 위촉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동들에게 자신의 권리와 의무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시민강사들이 앞장서서 이끌어 주길 당부한다"며 “경주시도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치매안심센터, 제17회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가져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황성공원 천년맨발길에서 진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4일 오후 1시부터 황성공원 천년맨발 걷기 둘레길 일원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황성공원 천년맨발걷기 둘레길 약 2㎞ 거리 걷기를 비롯해 치매예방 실천 다짐, 기억 다지기 안내 등의 홍보 부스로 구성돼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걷기 행사는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운동은 기억을 관장하는 뇌의 영역인 해마와 전두엽의 크기를 증가시켜 기억력뿐만 아니라 실행 능력, 집중력, 언어능력을 유지하거나 향상 시키는 효과가 있어 치매 예방과 잔존 기능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치매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치매예방수칙 3.3.3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2024년 제33회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 홍보대사 위촉

지난 8월 31일, 동구청에서 위촉식 개최하고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 (재)대구동구교육재단 특별장학금 500만원 전달식도 가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24년 제33회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가 동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31일, 동구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반 선수를 동구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반효진 선수는 지난 7월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땄다. 특히 반 선수는 동구 방촌동에서 태어났으며, 동구 소재 용호초등학교를 졸업했다. 동구 홍보대사가 된 반 선수는 앞으로 동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반 선수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지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선 반 선수를 동구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자랑스럽다. 반 선수의 앞날을 동구 주민과 함께 응원하며, 동구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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