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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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우체국쇼핑몰과 손잡고 ‘예천군 브랜드관’ 운영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와 우체국쇼핑몰 내 '예천군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예천군은 우체국쇼핑몰의 전국적 유통망과 전문적인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예천군 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군은 추석맞이 특판전(8월 19일~9월 12일)을 진행하는 가운데, 우체국쇼핑몰에 '예천군 브랜드관'을 개설해 메인 배너 노출과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예천군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브랜드관 운영은 이달 말부터 11월 말까지 예정돼 있으며,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한 상품 노출과 제휴기관 및 회원 대상의 홍보를 통해 판매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맞이 특판전 기간 동안 우체국쇼핑몰에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이를 메일링, 메인딜(특가 이벤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시지 광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천군 브랜드관'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특산물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공공협업형 통합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산 ‘프레쉬벨’,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대회 청년 특별상 ‘영스타상’ 수상

경산=에너지경제 정재우기자 경북도는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4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산시의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이 청년 대상 특별상 '영스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농촌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레쉬벨은 청년 경영체로서 농업 혁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프레쉬벨은 국내산 천연재료를 활용해 유아용 착즙 음료를 개발, 롯데마트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연구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원스탑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며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프레쉬벨의 김근화 대표는 “가공공장과 연구개발센터가 완공되면 대량 생산 체계가 구축되어 농가 소득 증대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북도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경상북도는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청년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 개최: 출산 부담 덜고 직장 행복 더하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8월 30일 의성 봉양 온누리터에서 '가게는 나의 꿈이고 미래'라는 주제로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사업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소상공인들의 출산 부담을 줄이고 직장 내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2025년도 신규 아이디어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제진흥원, 경북 소상공인연합회, 청년정책참여단 등 다양한 기관과 청년 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아이보듬 사업에 대한 문의와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출산을 앞두거나 육아 중인 소상공인들이 대체인력 지원에 관한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출산과 육아, 사업 확장의 꿈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서는 청년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청년 소상공인들은 “경북도가 청년들의 꿈과 경제적 안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2025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겠다"며, “경북에서 시작한 출산 소상공인 대체인력 지원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기획 프로그램 ‘미겔 고메스, 명랑한 멜랑콜리의 시네아스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날 전세계 시네필과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포르투갈의 거장 미겔 고메스 감독을 초청해 그의 장편 전작을 소개하고, 감독의 독창적인 영화세계를 조명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세 번째 장편 '타부'(2012)부터 작품마다 평단과 시네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온 포르투갈의 거장 미겔 고메스. 이제 그는 포르투갈만 아니라 유럽 영화계의 트렌드를 이끈다. 그의 올해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랫동안 감독이 본인 최고의 작품으로 꼽았던 첫 장편 '네게 마땅한 얼굴'(2004)을 비롯해 그의 장편 전작 여덟 편을 상영한다. 또한 영화평론가 출신인 감독과 함께 그의 영화관과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특별 상영과 함께 그의 영화를 찬찬히 음미하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전세계 곳곳에서 현재진행형으로 쓰이고 있는 영화사의 한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별기획 프로그램에는 현실과 환상이 어우러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 '네게 마땅한 얼굴', 픽션과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허물며 깊은 정서적 울림을 주는 '친애하는 8월'(2008) 그리고 영화팬들에게는 이미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매혹적인 흑백 영화 '타부'가 관객들과 만난다. 대서사극 '천일야화' 3부작 상영전도 마련한다. 2015년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천일야화' 3부작 전편이 초청되었고, 초연 상영이 끝나자 감독주간 상영장의 모든 관객이 기립 박수와 함께 엔딩 타이틀 음악의 리듬에 맞춰 신명나게 어깨춤을 춘 영화 같은 순간이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미겔 고메스 감독이 '더 트스거오 다이어리'(2021)의 공동연출자이자 감독의 동반자 모린 파젠데이로 감독에게 반지를 건네며 청혼 세리머니를 펼친 일은 국제영화계에서 유명한 일화로 남았다. 팬데믹 시기에 완성한 '더 트스거오 다이어리'도 2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난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미겔 고메스에게 감독상을 안겨준 '그랜드 투어'는 갈라 프레젠테이션으로 상영된다. 더불어 감독의 영화관과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포르투갈 특유의 멜랑콜리와 유머를 함께 지닌 이 시대의 거장. 댄디하고 다정한 유럽의 시네아스트 미겔 고메스와의 만남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에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10월 2일부터11일까지 열흘간 풍성한 영화와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jmson220@ekn.kr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DGB사회공헌재단 기부장학금 기탁식 개최

DGB사회공헌재단, 장학금 3천만원 기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장학재단과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8일 한국장학재단 대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 푸른등대 DGB사회공헌재단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2019년부터 대구·경북의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약 1억7000만원의 기부금을 한국장학재단에 기탁해 저소득층 대학생, 특별재난지역 가정의 대학생 등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3000만원의 기부금을 통해 대구·경북 주거비 필요한 저소득 대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해당 기부금을 재원으로 대구·경북소재 학자금 지원구간 3구간 이하의 저소득 우수 대학생 중에서 가계소득 및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명을 선발, 1인당 150만원의 주거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는 “대구·경북 지역의 대학생들을 위해 꾸준하게 지원해주시는 DGB사회공헌재단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장학재단은 공정한 선발 과정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대학생들이 충분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6년간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대구·경북지역의 다양한 대학생들을 지원해오고 있다"며 “DGB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동반자로 진정성 있는 종합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의회, 제302회 임시회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 13건 의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의회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제302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안을 포함한 조례·규칙안 12건 등 총 13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분야 6,429억 원, 특별회계 분야 654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620억 원(9.6%)이 증액되어 제출됐다. 주요 사항으로 △청도사랑상품권 발행 지원과 △농어민수당 지원 등 민생과 직결되는 예산뿐만 아니라 △청도자연드림파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보상위탁금 150억 원을 비롯하여 △지역맞춤형 임대주택사업과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맨발길조성사업 △유등리문화생태탐방로 개설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에도 예산을 편성했다. 예산 심의 과정에서 연구용역 등 용역비가 다소 과다한 부분과 사업장소 입지 선정에 면밀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최종 7,083억 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이승민 의원이 발의한 '청도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태이 의원이 발의한'청도군의회 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 규칙 총 12건도 심의․의결했다. 전종율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에 따른 필수적 예산을 반영해 편성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원안 가결했다. 가뭄과 식수난으로 고생한 군민들께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해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jmson220@ekn.kr

iM뱅크, ‘2024년 장금이 溫&溫 협약 및 금융보안관 위촉 행사’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29일 오전 대구 월배시장과 월배신시장을 찾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과 함께 '2024년 장금이 溫&溫 협약 및 금융보안관 위촉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금(場金)'은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서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iM뱅크는 지난해부터 금융사기범죄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상생금융을 위해 '장금이 결연'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溫&溫'은 전통시장과 금융회사의 따뜻한 협력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는 뜻으로 iM뱅크는 금번 협약에 따라 월배시장, 월배신시장 상인들을 위한 전담창구를 마련하고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에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은 '금융보안관' 위촉식 행사도 진행됐는데 '금융보안관'은 금융교육을 이수한 후 전통시장 내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 및 홍보활동의 중추로 활동하는 역할이다. 손병식 월배시장 상인회장, 최상근 월배신시장상인회장이 '금융보안관'으로 위촉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금일 협약식을 진행한 후 협약을 체결한 관계자들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상인 및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전파 및 예방 안내장을 교부했다. 이같은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금융소비자들이 보다 안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향후에도 전통시장과 은행 간 금융사기피해 신속대응 핫라인을 구축해 금융사고 확산 방지와 신속한 피해구제를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서정오 iM뱅크 금융소비자보호부 총괄책임자는 “금융사기 예방활동 지원 및 소상공인 상생금융상품의 확대를 비롯해 금융서비스 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jmson220@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9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에서 '제114주년 경술국치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이 상실된 날, 즉 '경술국치'를 기리기 위한 행사로, 이날 참석한 250여 명의 도내 광복회원, 경북도 및 안동시 보훈 단체장,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등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했다. 행사는 개회사, 약사보고, 추념사, 기념 공연, 독립군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술국치의 아픔을 잊지 않고 독립 유공자와 애국지사,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추념사에서 “경술국치는 우리 민족의 국권이 빼앗긴 치욕의 날이지만, 그 아픔을 잊지 않고 선조들의 헌신을 기억해야 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독립 유공자와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기리는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념 행사는 경술국치의 역사를 되새기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jjw5802@ekn.kr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9일 오후 2시 풍기읍 풍기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풍기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풍기읍 서부리 134-1번지 일원(14만 7천500㎡)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계획안은 576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으로, 2개 단위 1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마중물사업과 지자체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체류 활성화 거점시설 및 거점 연계 특성화 거리 조성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 인구 유출로 감소한 지역 활력을 회복하고 도시 브랜드를 강화할 방안이 제시됐다. 영주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9월 중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 선정 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시재생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천시 대창면, 2024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하반기 특화사업 및 '행복금고' 모금 확대방안 논의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대창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 확대 방안과 성금을 활용한 민관 협력 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으며, 하반기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이불 지원과 추석명절 이웃 나눔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김봉섭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주민들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며, “이들을 위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 발굴과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공공위원장은 “평소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와 봉사활동 추진에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민이 행복한 대창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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