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전체기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기도 학교복합시설 방문으로 의정활동 시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기간 중 28일과 29일 양일간 경기도의 학교복합시설을 방문하며 제12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현지 방문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학교복합시설의 운영 현황과 협력 관계를 파악하고, 학생·학부모 및 지역 주민의 활용도, 프로그램 운영, 재원 마련 등의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채아 위원장과 교육위원들은 공연, 미술, 미디어에 특화된 다원이음터와 ICT(정보 및 통신기술)에 특화된 동탄중앙이음터를 방문해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지역 간 격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에 적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의 운영방법과 시설 설계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에도 13개의 학교복합시설이 선정돼 건립이 추진 중이며, 특히 시골이 많은 경북에 더 많은 우수한 학교복합시설이 건립돼 학생과 학교, 지역 주민이 상생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와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대구경북공항 이전 위한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구성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8월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는 신공항의 신속한 추진 및 개항에 맞춰 연관 산업과 교통, 관광 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원회는 김일수(구미4), 김창혁(구미7), 박규탁(비례), 이충원(의성2), 정한석(칠곡1), 조용진(김천3), 허복(구미3)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의성 출신 이충원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칠곡 출신 정한석 의원이 선임됐다. 이충원 위원장은 “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은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글로벌 관문을 건설하는 중대한 사업"이라며,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새마을 ODA 글로벌 확산 위해 행안부·KOICA와 협력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새마을운동 ODA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마을운동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 각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약 4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12개국에서 새마을운동을 기반으로 한 농촌 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새마을전문대학원 운영, 국제포럼 개최, 새마을연수와 시범마을 조성 등을 통해 현지의 환경 개선과 소득 증대를 도울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가 중심이 되어 국가 차원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향후 10년간 새마을 팀 코리아(Saemaul Team Korea)로서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농업 인프라 수출, 인재 육성,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개발도상국과의 상생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수능 대비 모의평가 ‘대박 예감 수능 마중물’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교육청은 29일 도내 126개 일반계 고등학교와 자율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수험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시험 적응력 향상을 위한 모의평가 '대박 예감 수능 마중물'을 시행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과 평가원 모의평가 출제 경험이 있는 도내 우수 교사 33명이 직접 출제하고, 일반 교사들의 수능 문항 공모를 통해 최신 수능 경향을 반영했다. 국어와 수학 영역으로 구성된 이번 시험은 공통 및 선택과목 구조로 실제 수능과 동일한 형태로 제작되어 실전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모의평가에서 출제 의도와 오답 풀이를 상세히 기재한 정답과 해설지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북지역 교사들이 직접 촬영한 해설 강의도 지원한다. 해설 강의 영상은 시험 종료 후 16시에 '경북교육청 맛쿨멋쿨TV-GBE 교육 방송'에 탑재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제2회 경북 모의평가를 실시해, 학생들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가 수능 경향 파악과 학업 수준 점검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도내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청송군, 가뭄 대응 긴급 점검 및 대책 마련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이번 여름철 강수량 부족과 연속된 고온 현상으로 인한 심각한 가뭄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 수리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27일 기준 청송 지역의 강우량은 634.0mm로 평년의 59.9%에 불과해 밭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청송군은 K-water 청송지사와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와 협력하여 성덕댐, 화장지, 사촌지, 천천지 등에서 하천 유지수를 방류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가뭄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수중 모터펌프와 압상 파이프 교체 등 긴급 수리비를 투입하여 수리시설 유지·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 용수 공급의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수리시설 긴급 보수 등 가뭄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가뭄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후속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의성서 제11차 정기회의 개최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29일 의성 국민체육센터에서 민선8기 제1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하반기 첫 회의로, 김주수 협의회장을 비롯한 21명의 경북 도내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방자치 발전과 효율적인 지방정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인구 감소와 경제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 전체가 협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회의에서는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 확대 △하천 퇴적토 준설 기준 개정 △의과대학 설립 논의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22개 시·군이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 증진을 위해 격월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jjw5802@ekn.kr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예담그룹과 지속 가능한 경관디자인 및 공공디자인 혁신 협약 체결

예담그룹, 도시환경 및 지역사회 가치를 높이는 경관 및 공공디자인 협력 추진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과 (주)예담그룹은 지난 26일 예담그룹 대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경관디자인 및 공공디자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환경 친화적 공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담그룹은 경관 및 디자인 분야에서 경관의 보호·개선·복원과 새로운 경관 창출을 목표로, 건축, 외부환경디자인, 조경, 색채, 야간조명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세운재정비 촉진지구 내 도시환경정비사업,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에서 보여 준 (주)예담그룹의 경관 및 공공디자인은 단순히 미적 요소를 향상시키는데 국한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예담그룹과 함께 지역사회의 경관 및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공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서비스디자인은 공공서비스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학생들은 경관 및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조충현 (주)예담그룹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경관디자인과 공공디자인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구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창의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원 대구대학교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예담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심화된 실무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학생들이 경관 및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은 지난해 디자인 마케팅과 서비스 분야의 융합을 통해 경관 및 공공 디자인 산업을 포괄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전공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 2025학년도부터 변화된 전공 특성을 반영해 비실기 전형의 입학생 모집 인원을 25명으로 대폭 확대하며, 지속적인 전공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jmson220@ekn.kr

[인사] 영남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학 본부 △스마트교육센터 스마트교육콘텐츠팀장 강보영 △중앙기기센터 연구분석지원팀장 이한구 △산학연구진흥팀장 민봉기 △LINC 3.0사업단 행정지원팀장 김정태 △구매팀장 권혜중 △자산운용팀장(재무팀장 겸직) 이승우 △직원인사팀장 성홍락 △유학생팀 부팀장 강경애 ◇대학 및 대학원 △디지털융합대학 행정실장 최호영 △사회과학대학 행정실장(인문대학 행정실장 겸직) 최준혁 △천마학부대학 행정실장 강옥희 △대학원국제팀장 조민정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행정실장(국제개발사업팀장 겸직) 김효관 ◇연구소 및 부속·부설기관 △한국어교육원 행정실장(비서팀장 겸직) 손대형 △공학교육혁신센터 행정실장 조상순 jmson220@ekn.kr

울진군,현장에서 듣는 군민의 목소리‘군민 섬김데이’ 진행

다함께 돌봄센터, 마을회관, 해변 걷기 등 다양한 공간에서 만남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군민행복을 최우선으로 군정을 운영하고 있는 울진군.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섬김행정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군민섬김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울진군은 '군민 섬김데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에서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는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들과 다함께돌봄센터, 마을회관, 맨발걷기 현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의 만남을 진행했다. 먼저 아이들과의 소통을 위해 울진과 후포의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을 직접 돌보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함께돌봄센터는 6세 ∼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 20명으로 구성되며, 아동 보호 및 숙제지도, 급식 및 간식 제공 등을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놀이시간에 보드게임, 레고놀이 등을 함께 즐기며 아이들을 직접 돌봤으며, 이어서 진행된 강연에서는 아동 대상으로 특별히 제작된 자료를 통해 '좋은습관 가지기','기후위기에 따른 수소의 중요성','울진군의 미래'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울진의 미래 백년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손병복 군수는 울진교육 백년지대계를 위해 ㈜영진닷컴 기부도서 50권을 각각 울진, 후포 다함께돌봄센터에 전달하였다. 더불어 아이들에게 인사예절, 인사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군에서 시행 중인'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알리고 실천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28일에는 후포 다함께돌봄센터와 함께 금음2리, 중율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불편하거나 필요한 것은 없는지 한분 한분을 살피며 안부를 묻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후포해안 맨발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맨발걷기에 대한 강의를 듣고 주민들과 함께 해변을 걸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현장에서 많은 군민들을 만나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분 한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라며 “민선8기 울진군은 군민에게 다가가 작은 목소리도 소홀히 하지 않는 적극행정과 섬김행정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폭넓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서 전 세대가 공감하는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도서관과 함께하는 북스타트 여는 날 개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북울진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여는 날'행사로 책꾸러미 전달과 함께 그림책 읽어주기, 책놀이 활동, 동극 공연 등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울진군과 북스타트코리아, 지역도서관이'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영·유아·아동의 지역사회 독서문화운동이다. 특히 올해 북스타트 사업은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시기에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 독서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총 590세트) 신청은 울진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가까운 북울진·울진 남부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받을 수 있다. 단, 타 도서관과 중복 수령은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통합 도서관 홈페이지와 북울진도서관(☎ 780-1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오 북울진도서관장은“북스타트 사업으로 영유아와 초등학생이 부모님과 그림책을 통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책을 평생의 친구로 삼아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북스타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책을 쉽게 접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