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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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눔연맹, 칠곡군에 추석명절 나눔 실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나눔연맹은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28일 칠곡군청을 방문, 2500만원 상당의 쌀(10kg) 500포, 라면(40입) 500상자를 기탁했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달구벌 자원봉사단 이름으로 출범해, 전국 26개 지역에서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및 취약계층 물품지원, 지구촌 빈민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기탁은 지난달 1월에 이은 두번째 기부로, 칠곡군은 이번 기탁 현물을 지역 내 소외계층의 훈훈한 추석 명절을 위해 관내 8개 읍면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나눔연맹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 없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칠곡군 의원연구단체, 중간보고회 가져

칠곡군 도시발전연구회 8월 월례회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의회 '도시발전연구회 모임'은 27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칠곡군 도시재생사업 현황과 도시재생 사업 정책 변화 분석,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사업에 관한 의견, 칠곡군 도시재생의 추진 방향 등 연구 내용을 보고받았으며 연구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희 대표의원은 ' 도시재생은 사람이 중심이다 '며 “연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올해 10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jmson220@ekn.kr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도식치료의 이해'라는 주제로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연계기관 종사자 및 일선에서 상담 및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지도자, 1388청소년지원단 등 다양한 기관에서 많은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심리도식치료는 인지행동치료, 게슈탈트치료, 정신분석치료 등의 치료 요소들을 조합한 통합적 심리치료로써 불안․우울․성격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며, 문제상황의 단편적인 해결보다 그 상황의 자기 자신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의 심리치료이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핵심적인 욕구를 이해하고, 문제 상황을 건강하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건강한 내면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청소년 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 이지연 선생님은 “매년 청소년상담을 위한 질 높은 강의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청소년의 심층적인 이해를 통한 단계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청소년 상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소년들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심리적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칠곡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청소년, 부모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jmson220@ekn.kr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 ‘정성가득 국수데이’로 따뜻한 나눔 실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석적읍 포남1리 마을회관에서 관내 주민들에게 따뜻한 잔치국수와 음식을 대접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정성스럽게 준비된 국수를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3명이 직접 국수에 필요한 고명과 밑반찬을 준비하고 국수를 삶아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으며, 주민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국수를 나누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경험을 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정성가득 국수데이'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작은 나눔이지만, 정성을 담아 준비한 국수가 주민들에게 작은 행복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타당성 용역 1차 중간보고회 개최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시의원,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문화예술회관 건축기획 및 타당성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 이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 반영과 지역실정에 맞는 자료 보완으로 이뤄진 연구 성과를 보고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문화예술회관의 건립규모와 운영방법, 도입시설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됐다. 시는 날로 높아지는 시민들의 문화수준과 문화향유 요구에 발맞추고 현재 운영 중인 영천시민회관의 노후화와 구조적 한계로 발생하는 상대적 문화빈곤 해결을 위해 본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를 넓힘과 동시에 이 공간을 지역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까운 미래에 영천시립박물관 개관, 영천경마공원 개장, 대구도시철도 개통 등으로 우리 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다. 이런 위상에 걸맞는 수준 높은 공연장 건립으로 우리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영천시민으로서의 자긍심도 또한 높아질 것이다"라고 전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건축기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은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의뢰를 위한 선행작업이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의 주요 판단근거로 사용된다. 시는 주민과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행정절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jmson220@ekn.kr

계명대 사범대학, 2024년 ‘교원양성과정 개선 대학 지원 사업’ 선정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능력 향상 중심의 교육과정 개선안 제시 9월 사업 출범식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과정 개편 착수 예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교원양성과정 개선 대학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교학점제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수업 혁신을 주도할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교원양성대학(교육대학,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등)의 교육과정 혁신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20개 사업단(연합체 4개, 중등 단독형 16개교)이 선정돼 총 49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계명대는 '중등 단독형'으로 선정돼 2024년부터 1년간 1억 7500만 원의 국고 지원금을 확보했다. 계명대는 예비교원의 '디지털 전환 비전 이해'와 'AI 디지털 교육과정 개선'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 개선안을 제시했다. 이 개선안에는 크게 세 가지 중점과제가 포함된다. 먼저, '다교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이크로 디그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예비교원의 다방면적 능력을 키운다. '현장적응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실습학기제를 확대하고, 교실 혁명 선도교사 특강을 실시하며, 디지털 기반 수업 발표 및 공유회를 통해 예비교원의 현장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역협력 네트워크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직 교사 및 교육 전문가와 함께 학습공동체 구성하고,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예비교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계명대는 9월 초 사업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교육과정 개편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신혜 사범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에 맞춰 교육 패러다임 또한 혁신이 불가피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실 미래 교육 현장의 변화를 선도할 역량 있는 예비교원 양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보건대,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으로 2024년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

대한민국 보건·의료 150년 전통 WCC 보건대학 연합 경상·전라·충청을 넘어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 전문인력 양성 전문대학 모델 제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와 초광역권 연합을 이룬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글로컬대학30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8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를 거쳐 10개 글로컬대학을 지정하고 발표했다. 지난 4월 16일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결과, 대구보건대학교는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와 공동(연합) 신청해 예비지정 됐고 7월 26일 실행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본지정을 위한 대면 심사를 마쳤다. 3개 대학은 '보건의료계열 전문대학 간 단일 사단법인 설립을 기반으로 초광역 연합을 구성하고, 기술별 특화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을 사업의 혁신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을 설립하고, 산업 수요에 맞춘 혁신적 학사제도, 보건의료 마이스터 평생직업교육, 지역 보건 의료 산업과 연결한 특화 센터 구축, 아시아 보건학교 진출 등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는 구체적인 실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7월 2일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은 지역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3개 지자체(대구-광주-대전)와 협의체를 구성했다. 각 대학과 지자체는 글로컬대학30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교류 확대, 행정적·정책적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2024년 글로벌대학 본지정 대학은 평가대상 20개 대학 중 총 10개 대학이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20개 대학이 본지정 됐으며, 2026년까지 10개 대학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은 인구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및 산업구조변화 등 지역과 지역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2023년 출범됐다.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물고 지역-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지정해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은 대구보건대학교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가 함께 이루어낸 큰 성과"라며 “초광역 연합을 기반으로 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보건의료계열 전문 인재 양성에 있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DGB금융그룹, ‘핀테크 위크’서 iM뱅크 서비스 홍보

iM뱅크 'LiMe 월렛', 'iM유니즈', 'iM샵' 등 시연 경계 없는 부스, 관객과 함께 참여형 부스 기획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참여해 계열사의 다양한 모바일 브랜드를 알렸다. 시중금융그룹으로 전환한 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 올해 박람회에서는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신규 NFT지갑 서비스 'LiMe 월렛'과 대학 생활을 담은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 'iM유니즈', 지역화폐 플랫폼이자 소상공인 홍보를 위한 'iM샵'을 전시하며 체험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핀테크 계열사인 뉴지스탁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연어를 투자 알고리즘으로 생성해주는 '젠포트AI' 를 직접 시연했다. 뉴지스탁은 기존 고성능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인 '젠포트'에 생성형 AI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혁신적인 서비스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DGB금융그룹 부스는 그룹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Boundless(경계가 없는)', 'Go Beyond(경계를 뛰어넘는)'를 컨셉으로 사방의 경계 없이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금융을 형상화했다. 부스 시연과 더불어 고객의 진심을 찾아보는 'iM 진심이지'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이 함께 부스를 직접 꾸밀 수 있는 참여형 부스를 기획했으며, 그룹 대표 캐릭터인 단디/똑디/우디와 함께 이번 행사를 통해 데뷔한 iM뱅크의 새로운 앵무새 캐릭터 '앵간이' 굿즈를 증정하며 호응을 얻어냈다. 서비스 시연에 참여한 iM뱅크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제 고객이 널리 사용하는 서비스와 신규 서비스 위주로 참관객 한분 한분 만나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내가 담당하는 서비스에 대한 보람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iM뱅크 서비스를 널리 알리며 브랜드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는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jmson220@ekn.kr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대구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 후원금 5.000만원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28일 본점에서 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iM뱅크 임직원들 급여의 1% 나눔으로 조성돼 지역 아동을 후원하는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았으며,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냉방 물품 지원과 추석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는 한편 기타 어려움을 겪는 아동 및 가정에 긴급사례지원, 주거개보수 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희영 대구경북 총괄본부장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건강한 가정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iM뱅크 임직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아동은 올 여름이 유독 더 더웠을텐데 세심하게 지원해주신 iM뱅크대구은행지부 덕분에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는 지지 의사를 밝혔다.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iM뱅크는 2024년 5월 16일 시중은행으로 전환인가 받아 전국구 은행으로 사명이 변경했으며, 지역에 본사를 둔 시중은행으로 지역 곳곳을 살피는 밀착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지난 2007년부터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의료비 및 난방비 지원 등의 기본 생활 지원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학습존 설치, 해외문화체험, 산타원정대 등의 문화예술 체험 활동에도 보탬을 주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백지노 위원장은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어려움없이 학교를 다니고 가정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본 지원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jmson220@ekn.kr

울진군, 하반기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실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오는 9월부터 하반기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군민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하고자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분석하여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의 불만족 또는 개선사항을 군정에 반영하는 등 울진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5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담당 공무원의 친절성과 전문성, 처리 과정의 신속성과 공정성, 민원처리 환경 등에 대한 만족도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군청 홈페이지 내 퀵메뉴 또는 참여․소통의 설문조사에 접속해 작성하거나, 울진군청과 10개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한편, 상반기에 실시한 민원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94점으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민원서비스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는 친절성 54점, 신속성 21점, 전문성 12점, 간편성 6점, 공정성 5점 순으로 친절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조사로 민원서비스 만족도에 대해 군민 의견을 청취하겠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잘된 점은 칭찬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군민중심의 감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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