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남구 새마을회, 남구 자율방재단 등 120여명 참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홍보를 위해 지난 27일 오전 출근 시간대 안지랑네거리, 앞산네거리, 영대병원네거리, 남구청네거리 4곳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건강수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남구 새마을회, 남구 자율방재단 및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여름철 밀폐된 냉방 공간의 실내 활동 증가 및 휴가철 타 지역 방문 등 인구 이동 증가로 코로나19 감염병이 크게 확산 됨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26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집중관리 예방주간을 운영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관내 표본감시 의료기관 2개소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의료기관 및 조제약국 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치료제 공급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 예절을 생활화하고 증상이 있을 시 적기에 치료를 받기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코로나19를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이며, 주민 건강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