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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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코로나19 예방수칙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 실시

남구보건소, 남구 새마을회, 남구 자율방재단 등 120여명 참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홍보를 위해 지난 27일 오전 출근 시간대 안지랑네거리, 앞산네거리, 영대병원네거리, 남구청네거리 4곳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건강수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남구 새마을회, 남구 자율방재단 및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여름철 밀폐된 냉방 공간의 실내 활동 증가 및 휴가철 타 지역 방문 등 인구 이동 증가로 코로나19 감염병이 크게 확산 됨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26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집중관리 예방주간을 운영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관내 표본감시 의료기관 2개소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의료기관 및 조제약국 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치료제 공급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 예절을 생활화하고 증상이 있을 시 적기에 치료를 받기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코로나19를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이며, 주민 건강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주간’ 행사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로컬임팩트랩, 청도천 데크길(향군회관 앞 ~ 한국전력공사 청도지사 구간), 청도고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로컬 크리에이터, 중간지원 조직, 주민 참여를 통해 사회혁신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5일 로컬 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인 △양모비누 제작 체험 △발효 천연조미료 만들기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소통협력공간 주간 전시는 3일간 로컬임팩트랩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청도천 데크길과 청도고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판매하고 체험하는 공간과 야외 도서관, 영유아 놀이터, 찾아가는 영화관 등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자세한 내용은 청도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도군은 22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문제를 발굴 및 해결하고, 지역활동가 및 청년 취·창업 육성을 지원해 지역 이미지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농촌형 창조커뮤니티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제안하고 발굴하는 '일상의 OO'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주민 730명이 참석해 청도에 대한 200여 가지 분야의 의제를 발굴했으며, 이를 직접 주민참여예산제에 적극 건의하는 등 주민 스스로 정책사업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청도혁신센터는 주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반영하고자 주민 2,907명을 만났으며, 이는 청도군 전체 인구의 7.27%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 '로컬 소셜 비즈니스 창업가 양성과정'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으로 지역 내 19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했으며, 이 중 청도혁신센터가 직접 발굴한 기업은 7개 기업이다. 현재 대다수의 기업이 청도혁신센터의 입주기업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입주기업 매출액 7억 5천만 원 / 고용인원 28명'으로 지역 경제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의 자발적 정책 참여가 군정 발전의 원동력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로컬 생태계 구축으로 지역 내 사회혁신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합동설명회 개최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사업 박차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매전면 두곡리 복지관에서 청도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해 11월 주민설명회와 올해 4월 보상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합동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계획(안), 환경영향평가(초안), 재해영향평가(안), 교통영향평가(안) 등을 설명하고 참석한 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예정이다. 산업단지계획 등 합동설명회 관련 주요 내용은 다음 달 25일까지 청도군청 기획예산실, 매전면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 의견은 10월 2일까지 서면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청도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는 매전면 덕산리 두곡리 일원 약 29만㎡의 부지면적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식·음료 제조시설과 물류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유센터, 체험공방, 호텔, 영화관 등의 라이프케어 지원시설과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기숙사 등이 들어선다. 청도군은 지난 4월 경상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에 이어서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2025년 상반기에 경상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승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친환경 농산물 제품 생산.유통.체험.판매 등 다양한 기능이 도입된 실수요 기업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산업의 신성장 동력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단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입주 희망 기업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최고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jmson220@ekn.kr

한국장학재단, 2025년 예산 10조원 편성

근로장학금 수혜인원 20만명으로 늘려(+6만명) 일과 학업 병행 지원 주거안정장학금 신설하여 저소득층 대학생의(4.2만명) 주거 안정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장학재단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수행하는 맞춤형 국가장학금 등 5조 7000억원이 정부의'2025년 예산안'에 편성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수행하는 장학·대출 사업의 2025년 예산안(정부) 편성 결과와 자체 사업(기부금, 기숙사 등) 규모를 고려했을 때, 2025년 한국장학재단 총 예산은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예산안'에 편성된 장학금 관련 예산은 5조 3000억원으로, 2024년보다 약 6000억원 증가했다. 국가장학금 지원구간이 기존 8구간에서 9구간으로 확대되어 장학금 수혜대상이 약 10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50만명 늘어난다. 이에 따라 전체 대학생(200만명)의 약 50%가 지원받고 있는 국가장학금 지원대상이 75%까지 확대된다. 9구간에 속한 약 50만명에게는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9구간의 다자녀(3자녀 이상) 가구를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첫째․둘째 자녀는 연간 최대 135만원, 셋째 자녀 이상은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대학생의 취업역량을 제고하고, 안정적 학습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장학금 수혜인원은 14만명에서 20만명으로 6만명 확대한다. 또한, 1인당 연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하는 주거안정장학금을 340억원 규모로 신설해 저소득 대학생 약 4.2만명의 주거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5년 학자금대출 관련 예산은 약 4000억원이 편성됐으며, 추가로 약 50억원(1000명) 규모의 이공계 석사 장학금이 신설된다. 또한, 잠재력 있는 저소득 초·중등 학생을 조기에 선발하여 대학까지 지원하는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도 신규 장학생을 1000명 확대할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9구간까지 국가장학금을 확대해 두텁게 지원하고, 저소득층에게 등록금뿐만 아니라 주거비를 지원하게 됨으로써 한국장학재단 예산이 10조원을 돌파하게 된 것은 상징적인 일이며, 앞으로도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청년들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수성구, ‘제18회 수성건강축제’ 개최

내달 7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일대에서 열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오는 9월 7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일대에서 '제18회 수성건강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신의 모든 일상, 건강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축제는 지역 보건·의료단체 30여 개소가 참여하며 주민들에게 무료 건강 검진, 상담, 각종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건강알기, 검진, 한방, 힐링이라는 4개 테마로 구성된 건강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참여자들은 각 부스에서 체성분 및 골밀도 검사, 한의학 진료, 도수치료 등을 체험하고 유용한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함께 전신순환 건강체조!', '뚜비를 찾아라!' 등 건강 특별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수성건강축제에 참여하셔서 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건강도시 조성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 jmson220@ekn.kr

청송군, 사과사진 기증식 개최 및 청송황금사과연구단지 전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27일 군청에서 청송황금사과연구단지 완공을 기념하는 사과사진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사과사진 기증자인 ㈜동진통신 김영섭 대표,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증된 작품은 김종한 작가의 「Apple Ⅰ」 사과사진으로, 사과 한 개를 특수 조명을 사용해 촬영한 고품질의 사진이다. 이 작품은 청송의 상징인 황금사과의 이미지에 잘 부합하며, 청송황금사과연구단지 미래관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작품의 가치는 약 270만원으로 평가된다. 김영섭 대표는 청송군 파천면 지경리가 고향이며, 이전에 재구청송군향우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도 선풍기 300대를 경로당에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 사회에 기여해왔다. 김 대표는 “이 작품을 처음 봤을 때 고향의 특산물인 청송사과가 떠올랐다"며,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하게 되었다"고 기증 이유를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소중한 작품을 대가 없이 기증해 주신 김영섭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된 작품이 청송사과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제15회 창파 학술대회 개최

'특수교육에서의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행동중재: 도전과 기회'주제 특수교육 분야 AI 기술의 혁신적인 활용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진행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가 지난 24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제15회 창파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구덕희학교, 대구보명학교와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특수교육에서의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행동중재: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00여 명의 국내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 분야에서 AI 기술의 혁신적인 활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가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행동중재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지원 등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발달장애인의 교육 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는 더문ABA연구소 윤성문 소장의 '장애학생 행동중재와 연구윤리', 나사렛대학교 박계신 교수의 '행동지원 법·제도의 변화와 향후 과제'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의 중점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행동중재 관련 연구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특수학교에서 실행되고 있는 다양한 행동중재 사례가 발표됐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지원과 AI기반의 의사소통 보조도구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경옥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기술들은 발달장애 학생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조기 징후를 감지하고, 맞춤형 대응 전략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리 연구소가 관련 전문가들을 연결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거점 기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 톡톡 튀는 공모전 수상 작품 ‘모아보기’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의 공모전 수상 작품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과 학생들은 올해 상반기에만 △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대한민국 육군) △ 장애인 콘텐츠 공모전(한국장애인고용공단) △ 치매인식개선 영상 숏폼 공모전(대구광역시광역치매센터) △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포스터 공모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 청년도약계좌 1주년 기념 숏폼 공모전(서민금융진흥원) 등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각각의 수상 콘텐츠를 보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 먼저 대한민국 육군이 주최한 제14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에서는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 배정길 학생(2학년)이 최우수상(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이 작품은 한국전쟁 기간 중공군과 575고지에서 전투 중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다가 그해 12월 10일 순국한 고(故) 이종학 일병의 인식표를 훈장함에 넣은 이미지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형상화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콘텐츠 공모전에서 시각디자인전공 이송형 학생(4학년)이 우수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한 작품은 '힘 력(力)' 한자를 활용한 이미지가 특징이다. '편견에 감춰진 힘'이란 핵심 문구에 '편견을 버리면 감춰진 능력을 볼 수 있다'는 설명이 적절히 잘 어우러져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개최한 탄소중립 슬로건·포스터 공모전에서는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상금 60만 원)을 받은 김성식 학생(2학년)은 컴퓨터 한글프로그램에서 '뒤로가기' 기능인 컨트롤(Ctrl) 제트(Z)의 이미지와 '되돌릴 수 없습니다'란 문구를 활용해 지금 탄소중립이 지켜지지 않으면 지구의 환경 위기는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다는 시급함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4) 또한 이 학과의 최시헌 학생(4학년)은 '죽이는 컵, 살려내는 컵'이란 작품으로 장려상(상금 20만 원)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컵을 화분으로 활용했을 때 일회용 컵에 있는 식물들은 다 죽은 반면활용이 가능한 머그컵을 사용한 식물은 살아 있는 대비 효과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메시지를 담았다. 뿐만 아니라, 이 학과 학생들은 '2024 블루어워즈 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금상과 은상, 학회장상, 특선, 입선을 등을 대거 수상했고,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는 동상과 디자인협회장상 등 다수의 상을 받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은 포스터 부문뿐만 아니라 영상 및 숏폼 공모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대구광역시치매센터가 주최한 치매인식개선 영상 숏폼 공모전에서 시각디자인전공 김송은 학생(4학년)은 최우수상(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 작품은 '아빠는 괜찮아'라는 주제로 아버지가 자식에게 말하는 '괜찮아'의 의미가 나이가 들면서 그 의미가 달라진다는 내용을 담은 60초 길이의 영상이다. 또한 이 학과의 김상희 학생(4학년)은 서민금융진흥원의 청년도약계좌 1주년 기념 숏폼 공모전에서 2등(상금 50만 원)을 차지했다. '미생'이라는 주제로 만든 이 작품은 청년도약계좌의 혜택을 래핑 형식으로 빠르게 말하며 청년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방식으로 소개했다. 이외에도 이송형 학생(4학년)은 삼성증권 숏폼 공모전에서 삼성증권 주식거래 시스템을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형식의 영상을 제작해 결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jmson220@ekn.kr

대구 서구 비산2.3동 주민자치회, 대구시마을공동체 플랫폼 사업 공모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 비산2.3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마을공동체 플랫폼 사업'장기계획 수립 프로젝트, 마을 SDGs'사업에 공모해서 선정됐으며 26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경제·사회·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장기적인 사업계획수립을 통해 우리 동이 가야 할 방향성을 짚어보고 공유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주민자치회는 공모사업을 통해 2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은 대구시 최초로 동 단위에서 진행이 되며 비산2·3동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지역 내 관변 단체, 주민참여 사업 단위, 마을방송국, 청년기업 등 다양한 단위의 참여자들로 구성된 TF팀(15명 정도)을 구성해, 오는 9월 25일부터 4회차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전문강사를 통해 달성토성마을과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 단체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항목 중 특히,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자원 연결과 경제적 자립 프로그램 개발로 '빈곤 퇴치',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및 평생 학습 기회 확대로 '양질의 교육기회 확대', 친환경 에너지 사용 촉진과 지역 내 환경 보호 캠페인 전개, 나무심기사업 등으로 '기후 변화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지역 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다양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성토성마을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중요성 부각하고 앞으로 추진할 사업의 과제발굴과 연계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산2.3동 주민자치회 최용택 회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전 세계가 함께 달성해야 할 과제이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리는 지역 사회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함께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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