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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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온정~원남 간 국지도 건설 타당성 재조사 통과

2025년부터 편입토지 보상 및 착공, 2030년 미개설 국지도 개통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 22일 온정~원남 간 국지도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 재조사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온정~원남 간 국지도 건설 사업은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에서 매화면 갈면리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으로 2차로 연장 (11.7km)에 총사업비 1,295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16년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이후 실시설계 과정에서 터널 3개소가 포함됨에 따라 총사업비가 당초 계획 대비 27% 증액돼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 대상 사업으로 지정되며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지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부산국토관리청과 경상북도는 기존 국도88호선을 활용하는 방안 등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해 사업비를 1,880억원에서 1,295억원으로 줄이고 정책성평가 자료를 작성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라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온정~원남간 국지도69호선 건설의 필요성을 위원들에게 호소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박형수 국회의원도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울진군과 중앙정부, 경북도 그리고 지역의 국회의원까지 모두가 한뜻으로 좋은 성과를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 이 사업은 2024년 설계가 마무리된 후, 2025년에 보상 및 공사를 착수하고 2030년에 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며, 재난 발생 시 국도 7호선의 대안 경로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교통의 오지인 백암온천과 온정면, 매화면 일원의 응급 의료시설과 도심 접근성이 향상되고, 공사로 인해 약 1,7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겨울철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차량의 원활한 통행이 어려운 울진군 온정면~매화면 구간을 시설 개량해,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산불 등 재해재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대구환경청, 지역 기업과 환경분야 간담회 개최

대구·경북 90여개 업체와 환경관리에 대해 논의하는 교류와 협력의 장 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28일부터 3회에 걸쳐 효율적인 환경관리를 위해 대구·포항·구미지역 주요 산단 내 기업의 경영진과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환경정책과 지도·점검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앞서 점검에서 나타난 주요 환경법 위반사례에 대해 안내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의 자체 환경관리 개선 우수사례 등 환경정보를 공유하고, 평소 현장에서 느끼는 기업의 애로사항과 환경분야 제도개선 건의사항 등도수렴할 계획이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기업의 성장과 환경보전이 함께 갈 수 있는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라며, “지속적으로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 서구 원대동, 화랑 놀이 한마당 축제 성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 원대동 우리 마을 교육 나눔 추진위원회는 26일 마을의 중심에 위치한 원대동 제일공원 일대에서'화랑 놀이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RC카 조립, 우드 스피커 제작, 부채 만들기, 양말 목공예, 심폐소생술 체험, 노인 체험, MBTI 성격유형검사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손수 작품들을 만들었고 마을 아이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테마 마을지도 및 활동사진을 전시하는 등 풍성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했다. 화랑 놀이 한마당 축제는 체험 부스 및 작품 전시 등 청소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진행한 오감 만족 행사로 원대동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청소년과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김은경 원대동 교육 나눔 추진위원장은“무더운 날씨에도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박원숙 원대동장은“마을의 미래인 아이들의 미소가 밝게 빛났다"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과 바쁘신 와중에도 큰 관심을 쏟으며 축제장을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초록우산과 ‘청렴희망적금’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26일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와 청렴문화 확산 및 지역취약아동 후원을 위해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김우상 본부장과 초록우산 문희영 대경총괄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공사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희망적금' 캠페인과 취약계층 환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어린이에게 희망을' 사업 추진 등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과 사회적 나눔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청렴희망적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실천 다짐 및 농업인 등 방문 고객의 청렴 응원 등에 대해 건당 1만원씩 적립해 사회취약계층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청렴희망적금으로 모금된 금액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환아 후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우상 본부장은“이번 협약으로 공사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확산에 더욱 힘쓰는 한편,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산이 되어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 북구청,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23일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가정해 북부경찰서·고성지구대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 민원인 진정요청 ▷위법행위에 대한 녹화 사전 고지 ▷비상벨 호출 및 경찰출동 ▷ 피해공무원 격리 ▷ 민원공무원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폭언.폭력 등 특이민원발생 시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민원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모두가 안심하고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북구, ‘2024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개최’

전직원 합심해 3박4일간의 전시대비연습 성공적으로 마무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26일, 구 민방위교육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 자체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배광식 구청장을 비롯한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연습은 충무상황실 설치, 전시 직제편성을 시작으로 행정기관 소산, 전시예산토의, 도상훈련 등 전시에 대비한 행동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2일차에는 관음동 소재 어울아트센터에서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현실감 있게 진행했고, 훈련 3일차 전시 현안과제토의에서는 아파트 밀집지역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을 주제로 각 기관별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 4일차에는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급변하는 한반도의 안보 환경에 맞는 상황설정으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기관별 대응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22일 강평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속에 연습을 실시하느라 직원 모두 수고가 많았다"며, “올해 을지연습 훈련성과와 개선필요사항에 대해 전직원과 공유해서 내년에는 더 완벽한 충무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 든든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육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든든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육아 지원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과 '베이비 마사지와 육아교실'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오는 9월 6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매주 1회 실시하는 제3기 베이비마사지와 육아교실은 엄마와 아기가 교감을 나누고, 육아에 필요한 건강 교육을 통해 아기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육아 건강프로그램이다. 남구에 거주하는 6개월 미만의 영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맞춤형 마사지법과 유아 응급처치 및 안전사고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재택 교육 방식으로 실시한다. 또한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1회 6주간 실시하는 제3기 출산 준비 교실은 건강한 임신 유지와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관내 임신 16주 이상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태교법부터 모유수유 클리닉, 신생아건강관리법, 임산부 요가와 명상, 산후 우울 및 영양관리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3기 프로그램에서는 10월 12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앞산에서 배우자와 함께하는 주말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특별 이벤트로 추가 편성해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베이비마사지와 육아교실은 8월 30일까지, 출산준비교실은 9월 20일까지'남구보건소 남구맘채널'1:1 채팅 또는 전화신청(남구보건소 ☎053-664-3663, 3688)을 통해 가능하다. jmson220@ekn.kr

영남대 대학원생 5명, ‘인문사회분야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선정

박사학위 논문 연구 지원…신진 연구 인력 육성 연간 2천 5백만 원, 최대 2년간 연구비 지원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대학원생 5명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 인문사회분야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20일 '2024년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지원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영남대 5개 과제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318개 과제가 선정됐다. 과제당 최대 2년(1+1년)간 연 2천만 원의 연수활동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상호문화교육을 위한 챗봇 개발-동아시아 설화를 중심으로[조선영(동아시아문화학과 박사학위 3기)] △김춘수(金春洙) 시의 '제목' 연구[전정화(국어국문학과 박사학위 수료)] △CU특질 청소년의 정서 인식과 주의의 역할에 대한 fMRI 연구[조민희(심리학과 박사학위 2기)] △영유아기 아버지 역할에 대한 탐색: 사회 인식과 영유아기 아버지 인식을 중심으로[김태영(유아교육학과 석박사통합 수료)] △미불 예술에 관한 종합적 연구[김재현(중국언어문화학과 박사학위 4기)] 등 5개다. 한국연구재단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박사과정생들이 학문·연구 현장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고 향후 국가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jmson220@ekn.kr

한국장학재단, 취약계층 학생의 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청소년 행복 나눔’ 활동 수행

지역사회 학생에게 학업·진로 멘토링 실시하여 꿈 지원 학생과 함께 친환경 물품 제작하여 인근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장학재단 진만성 상임감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학생의 여건 개선 등을 위한 '지역사회 청소년 행복 나눔' 활동을 수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재단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상임감사 주도로 '감사실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교류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이에스지(ESG)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활동에서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 300만 원의 나눔물품을 기부하고,지역사회 청소년에게 장학금 소개 및 학업·진로 멘토링 활동을 수행해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꿈을 지원했으며,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물품을 제작하고 인근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하며 여름철 안부를 묻는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한국장학재단 진만성 상임감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더 나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 재단이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라며“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이 생활하며 꿈을 실현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인 재단도 함께 성장하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여 방안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가족센터,‘가족상담우수기관’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매년 전국 244개소 가족센터 중 100곳을 가족 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하는데 대구 남구가족센터는 2020년부터 3회 연속 선정돼 지역 내 전문적인 가족 상담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구 남구가족센터 가족 상담사업은 전문적인 상담 자격을 갖춘 16명의 전문상담사가 부부 상담, 부모-자녀 상담, 이혼 전·후 상담, 난임 상담, 임신·출산 갈등 상담 등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특히, 평일 야간·주말에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내담자 욕구에 맞는 상담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1인 가구, 난임 가족, 위기청소년을 위한 정서 지원 집단상담, 심리검사,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상담 전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남구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가족상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며“남구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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