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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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즈오카현립대학교 교환학생,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현장실습 방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일본 시즈오카현립대학 아동복지 전공 학생 2명이 교환학생 자격으로 지난2일부터12일까지 현장실습의 목적으로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교환학생들은 사랑별 어린이집과 칠곡군 소망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 실습으로 한국의 아동복지 현황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방문기간 동안 경주 불국사와 첨성대 투어를 하면서 한국의 전통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쌓았고, 한국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며 문화적 교류의 의미도 되새겼다. 또,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보육 실습수업에도 참여해 한국의 사회복지와 보육 교육 현장을 생생히 체험하고, 학과 교수진과 심도 있는 질문 및 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전공 지식을 배웠다. 주말에는 대구의 이월드와 시내 동성로를 방문해 로컬 문화를 경험하고, 한국의 일상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현장실습에 방문한 타카츠카 마오(19)씨는 “한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복지 분야의 글로벌 동향과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데 잊지 못할 경험과 양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보건대와 일본 시즈오카현립대는 2014년부터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교수 공동연구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온라인 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양 대학 사회복지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 지식을 나누며 함께 발전해 나가고 있다. 양 대학 간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는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중이다. 2023년 하계방학에는 본교 학생 2명이 일본 시즈오카현립대학에서 2주간 현장실습을 했으며, 지난 7월에는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에서 학생 30명과 교수 2명이 자원봉사도 실시했다. 김경용 사회복지학과 교수(57.국제교류처장)은 “재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고, 사회복지와 보육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일본 교환학생들의 방문은 재학생들에게도 귀중한 경험이 됐고, 지속적으로 이런 기회를 마련해 지역 사회와 국제 사회를 연결하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 추석맞이 ‘전통시장 청렴 캠페인 ’실시

“장바구니에 온정을, 가슴에는 청렴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12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병행해 '장바구니에 온정을, 가슴에는 청렴을!'이라는 주제로 반부패·청렴의식 확산 캠페인을 지역주민과 함께 실시했다. 용산종합큰시장에서 부구청장 및 청렴감사실 직원과 전통시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일상생활 속 친근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달서구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부패없는 청렴도시 구현을 위해 △보다 청렴한 달서데이(DAY) 운영 △전직원 부패방지 교육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운영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톡톡쇼 등 끊임없는 청렴시책 발굴과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으로 청렴문화를 선도하고 청렴 일등도시 달서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행복한 명절 보내기’행사 개최

다문화가족이 정겨운 달빛 아래 모여 강강술~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12일 다문화가족 60여명이 참여해 레크레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해 보는'행복한 명절 보내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에서는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을 위해 소고, 투호, 팽이 등 전통놀이 제작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재능기부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에이팜건강에서는 어린이용 비타민 젤리 60개를 행사를 방문한 다문화 가정에 선물하는 등 더욱 풍성하고 의미 깊은 한가위 한마당이 됐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1만1천700여명의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도시이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문화알쓸잡(job) 대학 운영, 다문화자녀드림스쿨, 결혼이민자 희망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들이 우리나라 명절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 이해도 향상은 물론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우리 고유의 정서인 따뜻한 정(情)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다문화공동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 한국애견협회 주관 반려견지도사 시험 전원 합격

여름방학 기간 반려견지도사 자격증 교육과정 운영 반려동물산업학과, 유관기관과 실습교육 기반 확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최근 발표된 한국애견협회 주관 반려견지도사(3급) 시험에서 15명의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 이 학과 행동 동아리 학생 15명은 류성근 교수 지도로 여름방학 기간 반려견지도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지난 8월 30일 이론 및 실기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의 성과를 거뒀다. 한국애견협회 반려견지도사 자격증은 반려견 관리 및 훈련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격시험으로,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서 더욱 전문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대구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는 국내외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에 걸맞게 동물 재활 및 복지 영역의 저변을 확대하며 동물산업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새롭고 앞서가는 현장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학과는 한국애견연맹, K1탐지견센터, 한국삽살개재단, 레스트펫 등 다양한 반려동물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며 반려동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과 학생 실습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서병부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 학과장은 “이번 성과를 통해 우리 학과가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상주영천고속도로서 2차 추돌사고로 3명 사망·2명 부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12일 오후 11시 55분께 대구 군위군 효령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에서 1.2t 탑차가 앞서가는 25t 화물차를 들이받아 잠시 정차하던 중 뒤따르던 에쿠스 승용차와 추돌하는 2차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에쿠스 승용차 운전자 A(54)씨와 동승자 B(66)씨, C(59)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에쿠스에 함께 탄 D(52)씨와 1.2t 탑차 운전기사 E(58)씨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 발생한 사고를 미처 못 본 것으로 보인다"라며 “음주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에쿠스 탑승자 간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DGIST 연구진, 세계적인 권위 학회에서 운영위원 등 주요 멤버로 발탁

오세훈 교수, IEEE/ASME Transactions on Mechatronics의 운영위원으로 국내에서 3번째 선임돼 김상동 책임연구원, IEEE 전체 회원 중 10%만 해당하는 Senior Member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 학회지의 운영위원과 Senior Member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오세훈 교수가 IEEE/ASME Transactions on Mechatronics의 운영위원(Managing Committee)으로 선임됐다. IEEE/ASME Transactions on Mechatronics는 기계공학,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제어 시스템을 융합하는 학제 간 세계적 학술지로, 기계공학 분야 상위 5%에 속하는 최상위 학술지이다. 탁월한 연구성과와 공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국내에서 세 번째로 운영위원에 선정된 오세훈 교수는 총 6인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중 한 명으로서, 편집장(Editor-in-Chief)을 선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포함해 학술지의 방향 설정과 세계적인 연구자들이 기고하는 논문의 심사 및 선정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또한, 미래자동차연구부의 김상동 책임연구원이 IEEE 전체 회원 중 상위 10% 이내로 선정되는 Senior Member로 선임됐다. Senior Member는 전기, 전자, 통신, 컴퓨터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과 우수한 업적을 가진 전문가에게 주어지며, 김상동 책임연구원의 활동과 연구성과가 이를 인정받아 Senior Member로 선정됐다. 오세훈 교수는 “IEEE/ASME Transactions on Mechatronics의 운영위원으로 임명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글로벌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한국의 학문적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mson220@ekn.kr

포항시, 동해선 개통 앞두고 관광객 맞이 준비 본격화

동해선 개통 대비 포항 관광 활성화 위한 유관기관 회의 진행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오는 12월 동해선 개통을 앞두고 지난 9일 코레일 대구본부 및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를 만나 마케팅 전략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철도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현재 준비 중인 동해선은 포항-삼척 간 166.3km와 삼척-동해 간 6.5km까지 모두 전철화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9월 시운전을 거쳐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교통 인프라 개선이 동해안권 지역의 교통 편익과 관광 수요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고 동해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포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는 동해선 이용객들을 위한 관광 상품 할인 프로모션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열차를 이용해 포항에 온 관광객들이 관광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나 관광택시 등 포항의 교통 인프라와 연계한 상품기획을 우선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동해선과 포항 내 숙박업체 간의 협력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포항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포항시는 이외에도 관광객의 발걸음을 포항으로 향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 정책을 준비할 예정이며, 동해선 개통에 따른 관광객 유입 효과를 최대화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전략을 준비할 예정이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앞으로 동해선과 포항의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추가로 준비할 예정이니 국내 여행지를 찾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동해선을 타고 포항을 방문해 해양문화관광도시의 풍부한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정부합동평가 중점관리지표 대책 보고회 개최

시·군 평가 추진 상황 보고 및 향후 실적제고 방안 논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시·군 평가 중점관리대상 정량 지표 11개 담당 부서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중점관리지표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중점관리지표 추진 상황 보고와 향후 실적제고 방안 논의가 이뤄졌으며, 목표 달성을 위한 문제점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연말까지 실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중점관리지표는 8월 말까지 추진 실적이 부진한 지표 중 전년도 목표 달성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올해 신규 지표는 4개, 전년도 목표달성지표는 2개, 미달성지표는 5개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행정서비스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목표 달성이 필요한 만큼 특단의 대책으로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연말까지 부서별 추진 실적을 수시 점검하고 중점관리지표 담당자 면담 추진, 미달성지표 확대간부회의 현황 보고 등을 통해 조기 목표 달성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jmson220@ekn.kr

포항시, 전기차 화재 ‘안전 종합대책’ 마련 시민 불안감 해소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시설물 안전 관리 및 화재 대응 능력 강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전기차 안전과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전기차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화재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해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해 나간다. 전기차 화재 안전 종합대책은 지난 6일 발표된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과 연계해 시민 안전 확보,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공기관 화재 대응능력 강화, 교육·훈련 및 홍보 강화 등 4대 분야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포항시 시민 화재 안전 대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전기차 운전 중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지역 내 전광판, 영상장치 활용 및 SNS 홍보물 게재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공공주택 등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건축물 심의 시 전기차 안전기준을 적용해 모든 신축 건물 지하 주차장에 습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며, 소방 당국과 함께 지하 전기차 주차장 스프링클러 등 안전 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공영주차장, 관공서 등 공기관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관서에 이동식 수조, 상방향 방사 장치, 질식소화 덮개 등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지원하고,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관련 조례를 연내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기차 화재 위험성을 낮추고 예방하기 위해 전기차 안전 알림 서비스, 전기차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등 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지원한다. 무엇보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중요한 만큼 공공주택 및 공공기관 관리자 교육을 실시해 소방시설 위치 및 사용을 숙지하고 유관기관 비상 연락망 최신화로 비상시 유관기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전기차 화재안전 대책TF를 구성해 전문가와 유관기관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고,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과 연계한 최종 대책을 수립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전기차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고 산업계도 힘들어하고 있어 시민의 안전 확보와 불안감 해소에 엄중함을 느끼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수립된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중국 칭다오올림픽요트도시발전촉진회와 교류 협력 강화

한·중 해양레저스포츠 교류 협력 강화로 우호 관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1일 시청을 방문한 중국칭다오올림픽요트도시발전촉진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대표단에는 쟝징(江晶) 칭다오올림픽요트도시발전촉진회 부회장 및 가오쥔(高君) 촉진회 부비서실장, 위앤즈핑(袁之平) 촉진회 전문가위원회 위원 등이 포함됐다. 칭다오올림픽요트도시발전촉진회 대표단은 2024 원동컵 국제요트 포항대회 환영식 참석 및 인쇼어 경기를 관람하고 원동컵 포항대회 조직위원회와 해양레저스포츠 관계 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일정으로 포항을 방문했다.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 및 해양, 항만, 관광산업 포항시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양측은 해양레저스포츠 한·중 교류 협력 증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항만 물동량, 크루즈 운항, 마리나 산업 등 해양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발전 위한 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칭다오올림픽요트도시발전촉진회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양 도시 간 다방면의 교류를 강화해 우호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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