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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높은데” 강남3구 아파트 분양가 더 오른다

오는 3월부터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공공택지 등에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기본형건축비가 1.61% 오른 ㎡당 214만원으로 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간접공사비, 노무비 등의 영향으로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가 직전 고시된 ㎡당 210만6000원에서 214만원으로 1.61%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현재 공사비 변동요인을 적기에 반영하기 위해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마다 정기적(매년 3월 1일, 9월 15일)으로 고시하고 있다. 이번 인상분은 지난해 9월 대비 3.3% 상승했던 것에 비해 인상폭이 줄었다. 지난해 3월(203만8000원)부터 1년간 인상 비율은 총 5%이다. 개정된 고시는 3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실제 분양가격은 기본형건축비에 따른 분양가 상한 내에서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건설업계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본격화된 금리 인상과 PF 부실 여파에 따른 조달금리 증가, 원자재 가격 급등, 인건비 및 물류비 상승 등으로 당분간 기본형건축비를 비롯한 분양가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분양가가 계속 오르며 지난해에는 전국 아파트 분양가(3.3㎡당)가 15년 만에 매매시세를 앞질렀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가스公·한난, 3년만의 배당 재개…“재무 개선이 급선무인데…”

재무 악화에 시달리던 상장 에너지 공기업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을 재개한다. 하지만 천문학적 부채와 미수금은 여전해 이를 우선 털어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28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은 지난해 거둔 당기순이익 1조1480억원을 바탕으로 주당 1455원씩 총 1270억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배당률 4.1%, 배당성향은 11.1%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도 지난해 당기순이익 2607억원을 거둬 이를 바탕으로 주당 3879원씩, 총 449억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배당률 8.45%, 배당성향은 17.2%이다. 이날 실적을 발표하는 한전도 호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 컨센서스에 따른 한전의 실적은 매출액 93조3367억원, 영업이익 8조7368억원, 당기순이익 3조8732억원으로 예상된다. 한전도 10%대 배당이 예상된다. 가스공사와 한난은 2022년 이후 3년 만의 배당이다. 한전도 배당을 한다면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들 에너지 공기업들은 2022~2023년에 큰 폭으로 오른 국제 에너지가격을 요금에 반영 안하고 기업이 부담하면서 천문학적인 부채를 안게 됐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한전 총부채는 204조1249억원(부채율 514.5%), 가스공사 총부채는 42조4930억원(402.7%), 한난 총부채는 5조5914억원(251.7%)이다. 여기에 가스공사와 지역난방공사는 숨겨진 적자도 있다. 원료비연동제에 따라 원래 요금에 반영해야 할 인상폭을 나중에 천천히 받기로 하면서 발생한 미수금이 가스공사는 민수용 14조원, 한난은 5595억원이다. 원료비연동제는 원료 가격 인상분을 자동적으로 요금에 반영토록 하는 제도이다. 3사는 현금이 없어 회사채를 한도까지 발행하고, 그것도 모자라 법을 개정해 한도를 늘리기까지 했다. 그렇기 때문에 3사가 배당보다는 우선 부채를 갚는 것이 더 시급하고, 그것이 주주한테도 유리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하지만 배당을 결정한 배경에는 최대주주인 정부가 있다. 정부는 2년 연속 총 80조원의 세수부족을 겪었고 올해도 경기둔화 심화로 또 세수부족이 예상된다. 세수를 조금이나마 메꾸기 위해 공기업에 배당을 요구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3사의 공공지분 현황을 보면 △한전은 정부 18.2%, 산업은행 32.9% △가스공사는 기재부 22.5%, 산업부 3.7%, 한전 20.5%, 지자체계 7.9% △한난은 정부 34.6%, 한전 19.6%, 에너지공단 10.5%, 서울시 10.4%이다. 배당은 3사 공기업의 경영평가에 플러스,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공기업 경영평가 항목에 주주가치 제고가 있어 배당을 하면 이 점수를 높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3사는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돼 있어 배당을 하지 않고 부채를 갚으면 관련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두 항목만 놓고 보면 후자가 더 중요하지만, 공기업을 관리하는 곳이자 최대주주인 정부의 말을 안 들을 수 없는 상황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해당 공기업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배당 요구와 주주가치 제고, 그리고 재무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성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김포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에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만나 과천정보타운역 신속한 조성과 과천역 등 개찰구 변경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과천정보타운역은 지난 2022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7년 1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과천시는 개통 지연 예방을 위해 한국철도공사뿐 아니라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도 공정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신계용 시장은 “과천정보타운역은 400여개 기업과 8474세대 입주민이 개통을 기다리고 있는 중요한 역"이라며 “역사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계획된 일정대로 개통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위치 변경에 대해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협력을 요청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들 역이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하는 노후 역사 개량 사업에 포함된 만큼 개찰구 위치 변경까지 해당 사업에 포함해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정보타운역 개통과 과천역 개찰구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두 가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협력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금 공동사업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지역 환원 사업을 공동 추진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복지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이 목표다. 고향사랑기금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기부금을 활용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등에 사용되는 기금이다. 지난 2023년부터 기부금을 모아왔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올해 청-장년 1인가구 대상 '황금도시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1인가구는 노인복지 정책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는 반면 64세 이하 청-장년 1인가구 대상 지원은 부족해 상대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황금도시락 사업을 추진해 청-장년 1인가구 중 중위소득 100% 이내, 재산 1억6000만원 이하, 현금 700만원 이하를 충족하고 고독사가 우려되는 가구를 우선 선정해 200가구에 광명사랑화폐 10만원을 지원한다. 관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지역 선순환으로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광명시는 기대했다. 사업을 시작하는 첫 해 재원은 광명시 고향사랑기금 1000만원과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기부한 1000만원을 합친 2000만원이다. 광명시는 내달 중 각 동행정복지센터와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지원 대상자를 대한적십자사에 추천해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고향사랑기금이 관내에서 순환해 지역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지역공동체 자산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이번 협약이 기부 문화 조성을 넘어서 지역 복리를 강화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고향사랑기금으로 황금도시락 사업 외에도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올해도 민간 및 공공시설에 설치된 가스열펌프(GHP)를 대상으로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 개조 지원사업' 신청을 내달 4일부터 접수한다. 가스열펌프란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를 말하며, 가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다량 오염물질을 배출한다. 이에 따른 관리 필요성에 따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됐으며 신규 시설은 2023년 1월 1일부터, 기존 시설은 준비기간을 고려해 작년 12월 31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설치 허가 또는 신고하거나, 국립환경과학원장이 인정하는 저감 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올해는 작년 12월 31일까지 허가(신고)접수를 한 사업장 중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것으로 우려되는 사업장 등 개선계획서를 제출한 사업장에 한해 인증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가스열펌프 소유자는 해당 시설을 2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배출허용기준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관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또한 기간 내 가스열펌프 철거 등 미가동 시 사용 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내달 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서는 수탁기관인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팀으로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김포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 환경정책과는 27일 “법령 준수 의지는 있으나, 저감장치를 설치하지 못한 사업장은 개선기간 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7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토론회에는 전문가, 환경활동가, 시민, 안양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적 방안과 정책이 논의됐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녹색성장 아이디어를 모색해 시민이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먼저 '안양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현황'을 주제로 한 이승훈 안양대 교수 발제로 문을 열었다. 이승훈 교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집중 조명하며 △안양시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전망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 △세부 이행계획을 중심으로 안양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토론에는 100명 시민이 조를 나눠 건물-에너지-수송-폐기물-흡수원 등 5가지 분야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했다. 에너지 절약,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재활용 및 자원순환 시스템 강화 등 민-관 주체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거나 탄소중립 정책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토론회에서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직면한 지금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녹색성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시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스마트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관내 정비사업 건설현장(오전나구역, 내손다구역, 내손라구역) 3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민간 전문기술자 2명과 관계 공무원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사전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6일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과 사면 등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침하와 붕괴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로 의왕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연약지반 위험 여부 △구조물 등의 균열-침하 상태 △배수시설 및 사면 안전조치 등의 위험 요인을 집중 확인했다. 김성제 시장은 “최근 기온 변화로 인해 해빙기 절개지 및 사면붕괴 등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5월 입주를 앞둔 내손다구역에 대해 “철저한 품질관리로 하자를 최소화하고 입주자 사전 방문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대비해 입주예정자가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한편 의왕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건설 현장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경주시, 포항시, 경북 대학가, 울진군, 청도군, 칠곡군, 신용보증기금, 한울본부 소식 등

◇영천시, 시정 홍보 언론브리핑 통해 소통 확대 나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행정지원국 언론브리핑을 통해 20여 명의 지역 언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브리핑은 김명규 행정지원국장이 주재해 시민들이 알아야 할 행정지원국 추진사업 홍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규 행정지원국장은 주요 현안 사업인 △영천고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전환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영천국민체육센터 운영 △영천반다비체육센터 건립에 대해 브리핑했다. 그리고 △영천 고향사랑기부제 추진현황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안전서비스(비상벨) △모바일 주민등록증 제도 시행과 함께 평생학습관과 시립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시민 대상 교육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창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실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6일 '2025 창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참여자를 모집한 '창업문화확산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인 창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는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청년 창업자 및 지역 청년 창업기업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설명회는 주식회사 이경민 비즈맵 이사의 2025년 정부 창업지원 사업 설명 및 관내 창업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강의로 시작되었으며, 다양한 창업 교육 및 네트워크 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이번 '2025년 창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필두로 청년 창업자들 간의 지속 가능한 네트워킹 형성과 협력을 촉진해 영천시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경주 감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어촌 경제거점 플랫폼 조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감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53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전국 300개소에 총사업비 3조 원을 투입, 낙후된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어촌의 새로운 변화 기반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유형Ⅰ)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유형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유형Ⅲ) 등 총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감포항은 어촌 경제플랫폼(유형Ⅰ)에 선정됨에 따라 2029년까지 300억 원의 재정투입과 감포발전협의회의 153억 원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수산업 기반 시설, 생활 서비스 복합시설 등에 조성된다. 여기에 감포달빛광장, 적산가옥 아트길, 전촌 용굴~감포항까지 바다산책로도 마련된다. ◇경주시, 모량1리‧재동마을에 도시가스 보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모량1리‧재동마을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향후 두 기관은 사업비 31억9500만원(도.시 65%, 서라벌 35%)을 들여 올 12월까지 134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한다. 도시가스배관은 △모량1리(본관 0.82㎞, 공급관 3.5㎞) △재동마을(공급관 3㎞)에 총 7.32㎞로 매설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각종 인허가를 지원, 서라벌도시가스㈜는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시공 총괄과 배관 및 정압기 관리를 담당한다. 두 기관은 다음 달부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같은 달 공사를 착수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에너지 분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포항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쾌거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지난 26일 최종 선정됐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에 포항시는 지난 2023년 구룡포읍 구평리항, 청하면 이가리항, 장기면 신창1리항, 송라면 조사리항, 2024년 호미곶면 강사리항이 선정되며 총 400억 원(국비 280억)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올해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되며 10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게 됨에 따라, 4년간 총 500억 원의 사업비를 어촌 신활력 증진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선정된 구룡포읍 석병리항은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기적의 동끝정원마을 조성 사업'과 연계한 어촌경제 생태계 활성화, 생활서비스 안정화, 경관자원 정원화를 핵심 목표로 두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어촌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혁신 실험을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개학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주의 당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3월 각급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단체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의 예방을 당부했다. 호흡기 감염병 중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6월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학교·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에 발생이 증가하므로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전염 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백일해의 경우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로 전파되며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 대상 적기 접종(생후 2, 4, 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시기인 4~12세는 추가접종을 맞아야 한다. 학생들의 단체급식을 준비하는 학교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에 대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식재료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 도마 소독/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의 6대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대구보건대, DOM Complex 기반 헬스테크 특화센터 협의체 교류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26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 3층 대강당에서 'DOM Complex 기반 헬스테크 특화센터 협의체 교류회'를 개최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역 특화 보건의료산업인 △치과(Dental) △안경(Optical) △재활·의료(Medical)기기 산업을 기반으로 'DOM Complex 헬스테크 특화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재활·의료기기 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과정 개발과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헬스테크 특화센터 운영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운영 방향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여 기업과 기관들은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기업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메디포랩㈜을 포함한 총 12개 산업체가 협의체에 참여해 역량을 결집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은 2022년 4월 준공된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LIFE CARE 산업 기반 시설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선정 이후 DOM Complex 특화센터의 거점 기지로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최영수 포스트중경 대표이사, 대구보건대에 발전기금 6천만원 기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26일 최영수 포스트중경 대표이사가 대학발전기금으로 6000만원을 기탁했다. 최영수 대표이사는 “이번 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뛰어난 교육 역량을 지닌 대구보건대학교가 인재 양성과 혁신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해 앞으로 더욱 우수한 학교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기부 취지를 전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기탁해 주신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글로컬대학으로서 미래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혁신을 실현해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연구학술활동지원, 교육지원, 장학금 지급, 캠퍼스 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보건대 발전기금 기부자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1700여 명이며 누적 모금액은 약 41억 2000만원에 이른다. 포스트중경은 건강 기능식품 브랜드 '왜아팜'을 운영하며, 다양한 건강 기능식품 등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 제9기 임관식 개최...국 유일 공군 부사관학군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제9기 공군 부사관 학군단 임관식이 27일 공군 교육사령부(진주) 이순신 관에서 개최됐다. 임관식은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박종백 교무부총장의 축사, 손석락 사령관의 훈시, 후보생들의 임관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2015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진전문대학교에 창설된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대한민국 영공방위에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날 임관한 9기 후보생 29명(남 25명, 여 4명)은 지난 3학기 동안 하·동계 방학 기간 중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9주간의 기본군사 훈련을 이수했으며, 학기 중에는 군사학, 항공정비학 등 전공과목을 수강하며 실무 역량을 키웠다. 특히, 정비 일선 부대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공군 최고의 항공정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배양했다. ◇계명문화대,'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25일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하며, 창업교육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앙대학교 최용석 교수가 'RISE 체계에서의 초광역 창업교육 추진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초광역 창업교육의 새로운 모델과 산학협력의 구체적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창업교육의 지역 확장성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계명문화대학교의 SCOUT 사업 성과 발표와 함께 △펫테크 로컬 창업 아카데미 △펫테크 창업 아카데미 △창업 마케팅 커스텀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발표하는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를 공유해 대학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START-UP & 창업 성공 학생 해외 연수 결과 발표'와 '희망 창업 징검다리 프로젝트 성과 발표'를 통해, 학생 창업가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험한 실제 사례와 도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해외 연수를 통해 얻은 네트워크와 실전 창업 노하우, 그리고 다양한 도전 사례가 소개되어 창업교육의 현장감을 더했다. 이어 2025년 SCOUT 사업 계획 및 협조 사항에 대한 발표를 통해 내년도 창업 지원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명확한 로드맵이 공유되었다. ◇울진군,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열려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게의 본고장 울진군 후포항 왕돌초광장 일원에서'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개최한다. 공연행사로는 첫째날, 지역 통기타 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가수 공연과 제5회 울진대게 전국 오픈 탁구대회의 이벤트경기가 개최되며, 이번 축제에 특별히 진행되는 전국품바경연대회 예선이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지역민과 함께하는 읍·면대항 게줄당기기를 비롯해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버블매직쇼, 인기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랜덤플레이 댄스로 축제장을 꾸며주고, 1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울진대게 플래시몹 공연, 인기가수 이찬원과 풍금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셋째날에는 전국품바공연대회 본선이 진행되고, 버블매직쇼와 버스킹공연으로 이어지며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게장 비빔밥 퍼포먼스로 관광객들에게 무료 시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 마지막날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 및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을 마무리하게 된다. 또한 매일 열리는 붉은대게 낚시체험과 울진대게 경매 프로그램, 수산물 상생할인쿠폰 행사와 명품 붉은대게찜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수 있어 대게와 붉은대게를 산지에서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대표적인 체험행사로 매년 인기가 좋은 요트승선체험과 28일, 3월 2일 후포와 울릉간 크루즈 여객선 탐방, 3월 1일 해군 함정 실내 관람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동해선 개통에 따라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만날 수 있는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질 예정이다. 축제기간에는 후포역에 정차하는 열차가 당초보다 2편 추가 증편해 하루 14편을 운행하며, 후포역 하차 승객들을 위하여 후포역 ∼ 축제장, 후포마리나항 ∼ 축제장까지의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진군,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죽진항 최종 선정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5년도'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죽변면 죽진항이 선정돼 사업비 50억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소규모 어촌의 항․포구의 핵심자원을 활용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의 통합개발로 어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해 12월 사업공모를 통해 98개소를 신청받았고 시도평가, 서류평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처 지난26일 최종 25개소의 항․포구를 선정했으며, 이 중 경상북도에서는 12개소에서 신청을 하여 3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로 울진군은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유형3)에 죽진항이 선정되어 기존 방파제 보강과 확장, 물양장 정비뿐만 아니라 주차장 조성 및 어구보관창고 설치 등 어항시설 정비·확충을 통한 어업환경 개선으로 이용환경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증대할 예정이다. ◇청도군, '금년에는 금연하자!' 홍보캠페인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6일 군청 로비에서 직장 내 흡연 예방 및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한 '금년에는 금연하자!'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변화, 건강생활실천 방법 및 흡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해 금연 실천을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청도군은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오는 27일부터 3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노동조합위원회 사무실(5층)에서 운영된다. 금연 희망자는 1 대 1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금연 보조제 및 행동요법제를 지원받아 금연을 실천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청도군, 다자녀 가정을 위한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 추진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청도군에 주소지를 두고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자녀 중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은 10만 원의 사이소 쇼핑몰 농수산물 구입 쿠폰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3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예산 범위 내 선착순으로 신청[신청시 다자녀 증명서류(주민등록등본 등) 첨부]할 수 있다. 신청 후 자격 검증을 거친 뒤 대상 적격자에게 선정 결과가 문자로 통보되며, 쿠폰이 지급되면 사이소 및 연계 청도군몰에서 농수산물 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의장과 함께 국·도비 예산 확보 '발품행정'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과 함께 27일 경북도청을 10개 부서를 방문해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보통신담당관, 민생경제과장, 예산담당관 등 주요부서 과장을 만나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4건) △지방전환사업(9건) △지특사업(4건) △국가직접사업(4건) 등 총 25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헀다.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으로는 △팔거천 제방도로 확장공사(5억 원) △북삼읍 키득키득 어린이놀이터 조성(6.5억 원) △경호천 하천정비사업(5억 원)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건립(7.5억 원) 총 24억 원의 지원 건의가 포함됐다. 특히 내년도 지방전환사업은 총 9건, 847억 원 규모로 △칠곡군 농어촌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42억 원)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조성사업(25억 원) △ 왜관역~낙동강 구간 테마거리 관광자원화사업(80억 원) △에코-피스 광장 조성사업(190억 원) △실내 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130억 원) △석적 파크골프장 정비공사(10억 원) △지방하천 경호천 재해예방사업(350억 원)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왜관 전통시장 주차 건축물 신축사업 등 4건의 지특사업과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사업 등 4건의 국도비사업 △국도4호선 중앙교사거리 병목지점 개선사업 등 4건의 국가직접사업도 함께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칠곡군,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추진회의 실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선정자 120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도기술원 등에서 연구·개발된 신기술을 농가에 시범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칠곡군에서는 농업대전환 특화작목 참외시범, 기후변화 대응 과수 피해예방,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기술, 청년농업인 영농정작 지원, 논 온실가스 감축 기술 등 35개 사업, 70개소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추진회의에서는 2024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평가(참외 저급과 한우 사료화 비용절감 시범, 참외 저급과 비건가죽 제조 및 자원화 연구) 및 우수 품목별연구회에 대한 시상(최우수 농촌체험관광연구회, 우수 복숭아연구회, 장려 참외발전연구회, 들풀사랑연구회)을 했다. 또한 2025년 시범사업 추진에 있어 적법절차, 집행 요령 등에 대한 교육 후에 '농업 경쟁력 강화 농업 신기술 보급으로'라는 구호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결의의 시간도 가졌다. ◇신용보증기금, '2025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금융위원장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6일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녹색금융·보험 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제정했다. 신보는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다양한 녹색금융제도를 도입해 왔다. 특히, 녹색 공정전환보증,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녹색성장과 저탄소 공정전환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울본부, '지브리&디즈니 신년오케스트라 for 패밀리' 성료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26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시행한 제1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지브리&디즈니 신년오케스트라 for 패밀리'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세용 본부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울진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서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지브리와 디즈니 OST의 친근한 멜로디로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희주의 청아한 보컬을 곁들인 공연은 관객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애니메이션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기념품으로 토토로 인형을 선물했다. 또한, 사후 관람평 이벤트도 진행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jmson220@ekn.kr

[E-로컬포커스]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청렴과 긍정문화 확산으로 조직 경쟁력을 제고한다. 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6일 원주본부에서 '청정 메신저' 발대식을 개최하고 긍정문화 확산과 상호존중‧청렴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정 메신저'는 청렴의 '청'과 긍정의 '정'을 합친 단어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32명의 직원으로 구성했다. 조직문화와 경영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고 발전방안을 나누는 소통창구다. 조직문화 진단과 긍정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비롯해 앞으로 청정메신저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해 조직문화 현안에 대한 직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리인권처 관계자는 “회사 생활 전반에 대해 모든 세대의 솔직하고 신선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다음달 1일 오전 6시부터 대체공휴일인 3일(월) 자정까지 '3.1절 연휴 교통안전 특별방송'을 실시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을 기리는 내용을 준비했다. 대체공휴일인 3일(월)까지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장거리 운전할 때 주의할 점과 안전운전 상식을 집중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특별방송 기간에 전국 12개 교통방송은 청취자를 위해 지역별 실시간 교통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지역에 통신원을 배치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환열 tbn교통방송본부장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콘텐츠로 전국 청취자와 함께 하고, 대체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기간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김포시의회-남양주시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27일 기존 법률-재정 분석 고문들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법률 고문 3명과 재정분석 고문 1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고양시의회 의정 활동에 필요한 법률적-회계적 자문 지원을 강화하고 보다 더 나은 의정 운영을 위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새로 위촉된 법률 고문은 송재우 변호사(법무법인 태양일리오스), 전승호 변호사(법무법인 호수), 천경득 변호사(천경득 법률사무소)이며, 이들은 고양시의회가 진행하는 각종 법률적 검토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재정 분석 고문으로는 김동현 회계사(우리세무 회계사무소)가 위촉돼 예산 편성 및 재정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변호사와 회계사는 각기 다른 법률 분야 및 재정 관리-분석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향후 2년 임기 동안 고양시의회의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등에 관한 자문 △고양시의회 관련 소송 업무 △의정 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기타 법령 해석 및 △ 예산 및 재정 관련된 사항에 관해 전문적인 조언과 지원을 하게 된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이번 고문들 신규 위촉을 통해 자치입법 역량과 의정 활동 전문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고양시의회는 고문변호사 제도를 통해 시민 권익을 지키고 신뢰받는 시의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이화미 홍보기획관(전 홍보담당관)이 배강민 김포시의회 부의장을 상대로 작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기한 '직장 내 성희롱' 진정 사건이 기각됐다. 이화미 기획관은 작년 1월 열린 '제230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 홍보담당관 업무보고'에서 배강민 의원 질의가 성희롱 발언에 해당한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해당 질의는 2023년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울릉도로 연찬회를 다녀온 사실과 관련한 내용이다. 배강민 의원은 약 900만원 시의회 예산이 투입된 연찬회인데도 이에 대한 사전, 사후 보고가 민주당 의원들에게 전혀 이뤄지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화미 기획관은 배강민 의원이 당시 “울릉도에 누구랑 갔습니까?"라는 질문한 점을 문제 삼아 김포시의회 의장에게 “배강민 의원의 모욕 및 성희롱 발언에 대한 공개 사과 요구" 공문을 발송하고,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국가인권위는 조사를 거친 뒤 작년 12월27일 해당 발언이 성희롱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며 최종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배강민 의원은 27일 “이번 기각 결정은 억울하게 고발당한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혐의가 없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그러나 이런 과정에서 정신적 스트레스와 사회적 낙인을 감수해야 했고, 명예 실추 및 정신-경제적 피해가 발생한 만큼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화미 기획관은 작년 7월에도 정영혜 김포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같은 해 9월19일 '범죄 혐의 없음'으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작년 8월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시 홍보담당관은 행정사무감사나 예산 심의를 위한 상임위장에서 불성실한 태도와 안하무인적 오만함을 보여주며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켰다"며 홍보담당관 해임 촉구안을 김병수 김포시장에 전달한 바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주민이 직접 조례 제정, 개정,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주민조례청구 제도 활성화를 위해 대시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주민조례청구 제도는 '주민조례 발안 법률'에 따라 일정 수 이상 주민이 연서를 통해 지방의회에 조례를 청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작년 2월1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제도 시행 이후 남양주시의회는 현재까지 실제 청구 사례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의회는 주민조례청구 제도를 시민이 인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먼저 남양주의회 공식 누리집 내 주민조례청구 전용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공식 블로그-유튜브 등을 통해 제도 안내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민원실 TV, 전광판, 버스정보안내시스템 등은 물론 배너, 현수막, 리플릿 등을 제작해 읍면동과 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하며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 각종 행사에도 설치 배포할 예정이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주민이 지방자치행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민주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자 주민조례청구권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법 시행이 1년 밖에 안돼 시민이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며 “대시민 홍보를 통해 주민조례청구권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가 올해 공포한 주민조례청구 연서 주민 총수는 5969명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와 의정부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요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협의회 회의는 사전 협의된 안건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의정부시의회에서 김현채, 김현주, 이계옥, 강선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의정부시에서 박성남 부시장을 비롯해 기획경제국장, 걷고싶은도시국장, 복지국장, 문화학습국장, 도시주택국장, 교통국장 등 관련 부서 국-과장이 함께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하나의 테마로 연결하는 도시정원 조성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계획 △2025년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최 △금오동 자동차정류장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문화시설 조성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 유보 등 6건이다. 의정부시의원들은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뒤 비록 어려운 재정 상황이지만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정부시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정책협의회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로컬뉴스] 담양군, 장성군 소식

3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 3일간 방문 접수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신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담양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 또는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임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문화·서비스 상품 등 담양군 지역자원을 활용한 것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필요 서류를 지참해 3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 담양군청 참여소통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담양군은 서류 접수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인 경영비 절감 위한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 운영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고품질 담양농산물 이미지 제공과 농업인 경영비 절감을 위해 담빛농업관 2층에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 운영을 시작해 죽순, 떡갈비, 백향과 등 담양의 농특산물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는 카메라, 포토 부스, 조명 등 사진 촬영 장비를 갖추어 고품질의 홍보사진을 촬영할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담양군 농업인 또는 담양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가공품을 홍보하려는 자로, 예약된 날짜에 신분증과 촬영할 농산품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든지 담양군농업기술센터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해소 및 전문 인력 육성 목표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자는 드론 3종 및 1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가 사후 지원된다. 전남도립대는 드론 3종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교육을 추진하며, 30만 원의 교육비를 받고, 수료 후 교육비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1종 자격증 희망자는 별도의 전문 기관에서 교육을 자부담으로 받고, 자격증 취득 시 70만 원의 지원금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계좌로 입금받는 방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교육신청서와 담양군 농업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3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 육성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미세먼지 감소와 산불 예방, 자원순환 실천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미세먼지 발생 억제와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영농 부산물을 영농 현장에서 파쇄해 농경지에 환원함으로써 영농부산물로 인한 미세먼지, 산불 발생 등을 예방하고, 토양 비옥도 향상 등 자원순환 영농을 도모하고자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농부산물의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농가와 협의해 파쇄 작업을 수행한다. 사업은 산불 예방 집중 기간인 2~5월과 11~12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7일 양대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성공체전 다짐대회' 가져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성공체전 다짐대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장성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뮤지컬동호회 '하랑'의 식전공연에 이어 시작된 본식은 △양대체전 준비상황 보고 △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대미는 '성공대최 다짐 퍼포먼스'가 장식했다. 참석자들은 대공연장 뒤에서부터 무대 쪽으로 대형 공을 굴리며 성공 체전을 기원했다. 공이 무대까지 도달하자 현수막이 펼쳐지며 '2025 양대체전 성공 기원!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라는 메시지가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메시지를 함께 외치며 체전 성공개최 의지를 되새겼다. 한편, 장성군은 제 64회 전남체전(4월 18~21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 개최에 맞춰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연중 선보이는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한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화순군,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소식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우수 혁신 사례 확산(가점)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10년간 방치된 유휴부지(홍수조절지) 활용 전국 최대 규모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 △전국 최초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돌보미 공동체 화순군 문화주치의단 운영 △아날로그 방식의 수도 요금 납부 방식 개선, 상하수도 요금 통합납부시스템 구축 △청년 창업을 위한 화순군 청년 푸드트럭 지원 등에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화순 사평 빨래방은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의 국민 체감도 평가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화순군은 지난 2023년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82개 군 중 1위) 선정된 바 있으며, 2년 연속(2023~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가 등급) 선정,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축제콘텐츠부문 대상을 받는 등 잇따른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계절근로자 참여 농가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2025년도 상반기 계절근로자 참여 농가 71명이 참석해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조건 △고용주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추진 방향과 주요 변경 사항들에 대해 안내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대 8개월까지 근로자를 초청해 고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화순군은 라오스, 필리핀 등 4개국, 7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고, 작년에는 법무부에서 총 182명을 배정받아 이들 전원을 농가와 연결, 농촌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화순군은 법무부로부터 총 223명(농가형 193, 공공형 30)을 배정을 받아 이달 28일 라오스 근로자 40명이 1차 입국하고, 오는 4월 필리핀과 라오스에서 2차 입국할 예정이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치매안심센터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무료 차량 '안심 이동서비스'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안심 이동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프로그램과 조기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과 치매안심센터를 오가는 차량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안심 이동서비스를 통해 평소 집에서만 머물던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와 거동 불편 치매 환자들이 센터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돼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우울감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들이 돌봄으로 인해 제약받던 일상을 회복하고, 평소 치매 프로그램 참여 및 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부양 부담까지 일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인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헤아림가족교실 등 치매 환자 가족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지역 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12개 사업 45억3800만 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기자동차(승용·화물·버스·이륜) 민간보급사업 32억500만 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8억900만 원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5900만 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3억4700만 원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600만 원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3700만 원 △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1200만 원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지원 5600만 원 등이다. 해당 사업은 화순군청 누리집을 통해 수시 공고하고 있으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으로 접수하면 되고, 환경부 시행 지침에 의한 선정 기준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조건 등은 화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한국어 외에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등 4개 외국어 서비스 기능을 지원한다. 발급 가능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총 7종이다. 화순군은 전국 최초로 결혼이민여성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다문화팀을 신설했으며, △민원 서식 외국어 해석본 비치 △외국어 가능 직원 통역 서비스 △생활정보 안내 팜플렛 제작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올해부터 지역내 초·중·고 1학년 입학생·전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이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화순장학회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씩 화순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2025년 3월 4일 기준으로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거나 전입하는 1학년 학생이다. 신입생의 경우, 입학준비금 신청 기간은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전입생은 3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3월 13일부터 3월 18일까지를 집중신청 기간으로 정해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보호자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한 후,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집중신청 기간에 신입생 주소가 화순읍일 경우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청·접수한다. 신청과 동시에 지원 대상으로 확인될 시 즉각 입학준비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집중신청 기간을 놓친 경우 다면 사업 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입학준비금 지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문의하면 된다.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축제 콘텐츠 부문 수상 쾌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25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순군은 화순 축제를 대표하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순 탄광을 기념해 만든 '올블랙 아이스크림', 화순의 군화를 본떠 만든 '들순이 국화빵'은 화순 축제만의 시그니처 디저트로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를 축제장으로 이끌었다. 또한 고인돌과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기는 '고인돌 책방', 고인돌 군 사이사이에 배치한 분재 '전시' 고인돌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화순 봄꽃 축제는 오는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화순읍 남산공원과 화순천 꽃강길 일원에서 '봄날의 꽃, 봄밤의 빛'을 주제로 개최된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증진 및 건강생활 향상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워크온 앱을 활용한 '군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워크온은 걷기 활성화 모바일 앱으로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는 △워크온 앱 설치 △화순군 공식 커뮤티니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군은 9개월간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며, 1차 챌린지는 3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15만 보 달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목표를 달성한 군민 6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5000원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민간의료기관 5곳과 협력을 통해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등록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 비용 5만원 쿠폰을 지원한다. 검사비 지원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의 주 합병증인 심뇌혈관 및 신장 질환, 백내장 등을 사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돕고자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환자로 보건소·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방문 보건 및 만성질환 등록·관리대상자, 보건사업 참여 의료기관 이용자 등 순으로 검사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쿠폰 수령 환자는 한가람내과, 센트럴내과, 속편한내과, 이상곤연합내과, 아이안과의원 등 협약의료기관 5곳에서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항목은 신체 계측, 혈액검사, 미세단백뇨, 경동맥 초음파, 당화혈색소, 심전도, 안저검사 등이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받게 된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보건소는 오는 3월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1305 건강걷기 챌린지(1기)'를 운영한다. 1305 건강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 걸음 수 측정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워크온 앱에서 '[나주시보건소] 1305 건강걷기 챌린지'에 가입하고 '예약' 또는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3월 1일부터 28일까지 20만 보를 달성해 리워드 응모를 완료한 참여자 중 425명을 추첨해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 1만 원을 4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나주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전국 합동 비만예방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보건소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올바른 건강 식생활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16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저염식'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다양한 식품군을 활용한 '또띠아 채소롤' 만들기 요리 실습을 통해 올바른 영양 섭취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현대 사회에서 노년층의 만성질환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나주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나주시보건소는 지난해에도 노년기 건강 식생활 지침 교육을 운영했으며 교육 후 영양 지식 평가 결과 참여자들의 점수가 평균 10%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도 99%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지난해 극심한 일소(햇볕 데임) 피해가 발생한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안정적인 배 수급을 위한 농자재 지원사업에 예비비 7억1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자재 지원 대상은 배 과원 규모가 최소 1000㎡(0.1ha) 이상이면서 일소 피해가 다량 확인된 시점인 2024년 추석 이후 500kg이상 배를 출하한 농가이다. 지원 품목은 배봉지, 농약, 비료, 영양제, 교미교란제 등 5개 품목으로 내수 농가는 1ha당 30만원, 수출 농가는 1ha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월 5일까지 과원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농가로 선정되면 6월 말까지 신청자 본인이 지정한 관내 농협에서 농자재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시는 농자재 구매 지원을 통해 피해 농가의 생산 환경 개선과 조속한 피해 복구는 물론 수출 정책에 참여하는 농가의 경제적 안정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최근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업인가공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7회에 걸친 실무 중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HACCP 위생 법규, 온라인 마케팅, 가공 실습, 창업 코칭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에 필요한 내용을 다뤘다. 동수동에 위치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498㎡ 규모로 습식·건식·떡·과자 가공실을 갖추고 있으며 55종의 가공 기계를 활용해 잼, 침출차, 건조식품, 떡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4회씩 예비 창업 농업인을 위한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2024년까지 총 239회, 4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14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하며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2025학년도 제4기 학부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입학식은 △학생처장의 입학 현황 보고 △신입생 대표 4인의 학생선서 △박진호 총장직무대행 축사 △주요 내빈 환영사 △선배들의 환영사 △나주시립합창단의 축하무대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신입생과 선배들이 함께하는 꽃 전달식을 통해 KENTECH만의 환영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학년도 신입생 중 영재학교 출신 비율은 10%를 상회하며, 과학고 및 전국단위 자사고 출신이 40%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인재들이 대거 입학했다. 경쟁률 및 상세 입학 결과는 KENTECH 입학 홈페이지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입학생을 포함한 학부생 전원(440명)은 2월 준공된 RC교육생활관(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21,418㎡)과 학생식당·실내체육시설(GYM) 등을 포함한 후생동(지상 2층, 연면적 3,161㎡)을 이용하게 된다. 대학은 RC교육생활관과 후생동 준공을 통해 전체 대학 부지의 50% 이상을 개방할 예정이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광주시 광산구, 광산구의회 소식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대화,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등 우수 성과 인정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시민이 체감하는 우수한 성과를 낸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 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광산구는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7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먼저 찾아가 듣고, 구정에 반영하는 민선 8기 1호 정책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세계 최초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와 대한민국 최초 녹서 제작 등 민주주의 가치를 구현한 혁신 정책이 큰 주목을 받았다. 민·관·산·학 협력에 기반한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막는 전국 최초 '1313 이웃살핌' 사업, 이주민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새로운 공동체 활력을 도모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상생 교육'은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정책으로 평가됐다. 전국 최초 위원회 회의 실시간 공개 활성화, 선·이주민 문화교류 축제를 비롯해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 설계를 위한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운영, 데이터 기반 생활폐기물 업무 혁신 등 시민 삶과 밀접한 정책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육아시간 업무 대행 공무원에게 월 5만 원 지급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광주에서 처음으로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을 신설,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를 둔 직원들이 부담 없이 자유롭게 육아시간을 사용하고, 업무 대행 공무원의 사기를 높여 가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은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이 육아시간, 임신 중인 공무원이 모성보호시간을 월 10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 업무를 대신하는 공무원에게 월 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민원 업무를 대행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을 우선 시행하고, 전 직원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4월 30일까지 방문 접수 또는 광산구 누리집, 안전신문고 앱·누리집 신청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소규모 생활밀집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점검신청제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주민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전문가와 합동으로 위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결과를 신청인과 관리자에게 공유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등 공공, 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공사 중이거나 소송(분쟁)시설물, 법적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4월 30일까지 광산구민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광산구 누리집,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시설은 관리자와 신청인에게 통보되며,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전문가들이 점검을 진행한다.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주민자치회와 '골목경제 활성화 펀딩 조성' 업무협약 체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소규모 생활밀집시설 등 안전관리사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기영철)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과 골목경제 활성화 모금(펀딩)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송정1동은 골목상권 활성화 홍보 및 자원을 연계하고 주민자치회는 모금 운동(펀딩 캠페인)을 기획·운영,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은 투자(펀딩)금액을 투명하게 관리·배분하기로 했다. 28일부터 진행하는 모금(펀딩) 목표는 500만 원으로, 송정1동 골목 경제 활성화에 관심 있는 송정1동 주민,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모인 성금은 주민자치회, 상인회 등 송정1동 골목경제협의체와 논의 과정을 거쳐 우리 동네 골목상권 이용 이벤트 등 다양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우리 동네 골목상권 주민 참여 이벤트 보상으로 송정1동 주민들이 자체 제작한 쿠폰형 마을 화폐 '마을온'을 지급할 예정이다. 모금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송정1동 주민자치회로 문의하면 된다.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자유토론 진행…항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 방안 논의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 군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별위원회는 항공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말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계기로 항공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항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외부 전문가로 정원경 초당대학교 항공운항과 학과장이 초빙되어 '항공안전관리 인식 제고'를 주제로 교육에 나섰으며 등화 및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설명과 항공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고견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광주공항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사회적으로 비행기 이용 안전과 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광주공항 안전시설 개선 및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광산구의회 군공항특위는 지난해 7월 구성된 이후 군공항 소음피해의 합리적 보상을 위한 법 제정과 국가 주도의 군공항 이전을 지속 촉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samwon5599@ekn.kr

[E-로컬뉴스]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소식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매주 토·일요일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던 광주공공배달앱 할인행사를 3월 한 달간 봄맞이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하는 등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새학기를 맞이해 평일인 3월 3일부터 6일까지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매주 토·일요일 제공하는 3000원 주말 할인쿠폰 혜택도 이어가고, 특히 KIA 타이거즈 홈 개막전 기간인 3월 22일과 23일에는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며 최대 4000원까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지난해 광주공공배달앱을 운영사별 50회 이상 이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5000원 감사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3월 특별할인 프로모션은 광주공공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위메프오'와 '땡겨요'를 통해 할인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지난해 10~11월 남구 군분로(무등시장)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 결과, 방문객 유입과 매출 증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차 없는 거리' 운영을 통해 '대·자·보 도시 광주'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광주시는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혁신인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실현을 위해 5개 자치구와 함께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풍암동 소통테마길, 백운광장 토요야시장, 전남대후문 대학로, 송정역시장 차 없는 거리 등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동차가 사라진 거리를 도심 속 휴식과 놀이 공간, 탄소중립 실현 체험 등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새롭게 구상하고 있다. 박혜미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대한 효과를 지속 분석해 광주시 보행 중심의 공간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 및 도시이용인구 증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무주택 청년에게 주택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하는 '2025년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3월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주시는 대출이자를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2년 간(연장 때 최대 4년) 지원한다. 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며, 광주은행이 연 2.5%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올해부터 신규 임차계약건과 갱신 임차계약건을 구분해 계약기간과 상관없이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3월 1일부터 갱신 임차계약자 150명(5회, 회당 30명), 3월 17일부터 신규 임차계약자 150명을 모집한다. 갱신 임차계약건은 신청기간을 2개월 단위로 세분화해 5차례 접수하며, 첫 접수는 3월 1일부터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신규 임차계약건은 오는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대학(원)생·취업준비생 등 무소득자는 부모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직장인(사업자)은 본인 연소득 4500만원 이하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이면 가능하다. 다만 주택소유자, 주거급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정부(공공) 주거지원사업 참여자 및 기존 청년 맞춤형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지원받은 사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대출한도는 전월세보증금의 90% 이내로 최대 1억원이며, 대출이율 2.5% 중 광주시가 2%를 지원하고 0.5%는 자부담이다. 대출기한은 2년이며, 1회에 한해 최대 2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임차보증금 지원주택은 전월세보증금 2억원 이하 전세·월세 형태의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이며, 다중주택은 제외된다. 선정결과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 게시하고,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인터넷과 주택홍보관 등에서 임의단체 형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 광고가 허위·과장된 내용으로 투자금의 회수가 어렵거나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광고는 건설사업이 확정되지 않은 데다 사전 행정절차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민간임대주택법의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임의단체를 조직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광고에서 임차인을 모집하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 임의단체 회원을 모집한 것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시는 행정절차 진행 과정에서 사업계획이 변경될 수 있고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입 전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 관련 유의사항 안내문'을 해당 홍보관에 배포하고 투자주의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할 자치구와 협력해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달 금호타이어에 이어 27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방문하는 등 산업현장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강 시장의 '기아 오토랜드 광주' 방문은 노사 협력으로 2년 연속 자동차 생산 50만대 돌파한 것을 격려하고,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 위해서다. 강 시장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문재웅 공장장과 유삼용·김희준 상무, 은용철 노조 지회장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전기차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강 시장은 먼저 노사 화합으로 큰 성과를 일군 '기아 오토랜드 광주' 임직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2023년 54만1100대, 2024년 51만3782대의 자동차 생산 기록을 세우며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제조업 성장 견인에 버팀목이 되고 있다. 2년 연속 50만대 생산 돌파 기록은 지난 2014년~2015년도 이후 9년 만의 기록이다. 스포티지, 셀토스, 봉고트럭 등 인기차종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강 시장은 또 14년 만의 쾌거인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 유치'에 이은 국가전략사업 최종 확정으로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게 된 만큼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트럼프 발 관세정책에 따른 자동차 산업계 대응 현황 등을 논의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광주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모빌리티 씽씽씽 혁신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씽씽씽'은 영문 'Think, Sync, Things'의 첫음절을 땄다. 첫번째 '씽'은 'Mobility of think'으로 '생각하는 모빌리티'를, 두번째 '씽'은 'Mobility of sync'으로 '초연결 모빌리티'를, 세번째 '씽'은 'Mobility of things'으로 '움직이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광주가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거침없이 씽~씽~씽~ 질주해 성장해 가자'는 다짐이 담겼다. 지역 모빌리티산업 발전을 위한 '광주 모빌리티 혁신 공동협력 결의서' 서명식이 진행됐다. 광주시, 기아 오토랜드 광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부품기업 6개사,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등 11개 기업‧기관들이 서명했다. 광주시는 미래차 관련 인프라 및 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완성차기업은 지역 부품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하며, 부품기업은 완성차기업과 협력해 부품산업 기술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모빌리티산업 유관기관은 기업 맞춤형 지원 등 기술역량 강화 등을 각각 추진한다. 특히 모빌리티 유관기관 10곳에서는 올해 수행할 모빌리티 지원사업들을 총망라한 '유관기관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해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앞으로 모빌리티 개발·시험·평가, 실증 인프라를 기업에 제공해 부품기업의 품질·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미래차국가산단 등 특화단지와 연계해 신규 기업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시청 세미나1실에서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세무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세정 운영계획 공유 시·구 세무과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한 세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지난해 말부터 심화된 소비심리 위축과 정국 불안 등으로 지방세 세입 목표 달성이 녹록지 않지만, 광주시와 자치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방세 징수목표액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방세 공평과세와 올해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세입 증대 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지방세 징수 추이 모니터링 강화, 취득세 미신고 세액 부과, 체납 지방세 징수 활동 강화 및 신속 징수, 숨은 세원 발굴을 위한 세무조사 지속 추진, 지방세 감면 등 취약분야 일제 정비, 세외수입 징수 체계적 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징수율을 높이는 방안과 새로운 세원을 찾는 방안도 논의됐다. 지방세 체납 고지서 카카오톡 안내, 세입증대 우수 자치구 인센티브 개선 등 일반 세무행정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는 지방세 불복에 따른 무료 세무대리인 선정 제도를 운영해 납세자 권익을 보장할 예정이다. 또 영세납세자 등 시민을 위한 46명의 마을세무사 재능기부 세무상담 제도를 지속하고, 모범납세자에 대해서는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금융 우대 지원 확대를 시행할 계획이다. 신학기 앞두고 늘봄·급식·시설 등 특별 점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7일 화개초등학교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위생·급식·안전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개학에 앞서 학생 안전을 비롯한 급식, 늘봄학교 등의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감은 돌봄교실 중식 준비상황, 급식실 위생, 유치원 입출입관리시스템, 안전 귀가 조치사항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학기 중에도 꾸준히 점검활동을 펼치고, 안심알리미, 안심벨, CCTV, 방화 차단막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인근 경찰 지구대 및 자율방범대와 협조해 학생 안전 관리 체계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광주아이온'(AI-ON)을 2025학년도 1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한다. 학생들은 학교 수업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으며, 복습, 심화학습도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1학기 중 학교현장에 광주아이온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에 앞서 27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SW교육지원센터에서 디지털 선도 교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는 광주아이온과 연계된 에듀테크 서비스 관계기관이 참여해 SSO(단일 로그인) 기능을 활용한 학습 환경 최적화 방법, 8개 에듀테크 서비스를 활용한 효과적인 교수·학습 전략, 교사·학생의 실제 활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교사들이 직접 플랫폼을 체험하고 활용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향후 광주아이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27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 및 교육복지안전망 학교를 대상으로 '2025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 네트워크 DAY-함께 더 나은 내일로'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가 중심이 되고 지역사회가 지원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통해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교육복지사 배치 학교 90개교, 교육복지사 미배치 30개교 등 총 120개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114개교에 비해 소폭 늘어났으며, 기존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고등학교 2개교가 선정되면서 지원 연령이 확대됐다. 이들 학교는 위기학생 지원, 학교 특성별 프로그램, '주인공학교' 등 학생주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교육복지 재구조화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협업체계 내실화 등 과제를 추진하며 취약계층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광주전남도박예방치유센터 등 13곳…치유 상담 등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생 도박문제예방치유기관 13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동부Wee센터, 서부Wee센터, 광산Wee센터 등 당연기관 3곳과 광주전남도박예방치유센터 등 특별지정 기관 10곳에 대해 학생 도박문제예방치유기관 지정서를 수여했다. 특히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학생 대상 문제 예방 치유 민간 위탁기관을 발굴해 치유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들 기관은 도박문제로 학교생활 부적응을 겪거나 징계받은 학생의 문제 해결을 위해 상황에 조기 개입해 자기 이해, 중독문제 상담, 치유에 관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이날 지정서 수여식에 이어 도박문제 상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상담인력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광주전남도박예방치유센터 김영곤 팀장이 강의를 통해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조기 개입 상담, 현장 적용 방안, 청소년 도박 문제 최근 경향 등을 소개했다. 이 밖에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도박예방교육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samwon55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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