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해외 의료진 대상 중재적 치료 연수 진행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병원이 지난 9일 해외 의료진 3명을 대상으로 5일간 중재적 치료 연수를 진행했다.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황대현 교수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고난도 혈관 시술 사례와 최신 의료기술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혈관조영술과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습이 이뤄졌다. 황대현 교수는 “안동병원이 국내 선진 기술을 전파해 세계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신홍 이사장은 “겨울철 응급 의료 시스템 강화를 약속하며 병원의 지역 의료 중심 역할"을 강조했다. 안동병원은 매년 1만 5천여 건 이상의 중재적 시술을 시행하며 365일 24시간 응급 진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산후조리원 연합회, 다문화 가족 위한 '사랑' 프로그램 성료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산후조리원 연합회는 11일 안산에서 다문화가족의 임신맘과 육아맘을 대상으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연말 프로그램 '사랑'을 진행했다. 행사는 건강한 산모와 아기를 위한 위생 관리 강의와 아기 신발 커스텀 체험으로 구성됐다.엄마들은 새로운 생명에 대한 책임과 엄마로서의 삶을 공감하며 따뜻한 위로와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눴다. 참여 엄마들은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이석범 한국산후조리원 연합회 대표는 “저출산 위기 극복에 공공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신생아와 산모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