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8일(수)

전체기사

중부발전, 베트남 에너지 인재 양성 위한 ‘3각 협력’ 구축

한국중부발전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에너지 분야 교육기관인 CETI(Center for Energy Technology and Information), 국내 교육 플랫폼 개발업체인 포미트와 '에너지 플랜트 교육 플랫폼 구축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너지 플랜트 교육 플랫폼 구축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해 에너지 플랜트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과 에너지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중부발전은 발전소 운영의 풍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너지 플랜트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교육콘텐츠 리소스를 제공하고, 포미트는 신규 교육 플랫폼 개발, CETI는 베트남 및 기타 해외지역에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중부발전과 포미트가 공동 개발한 新전자교안(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협업을 통해 기술을 개발하여 해외 동반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이번 협약으로 에너지 플랜트 교육분야 新시장을 개척하고 국내외 추가적인 판로 확보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CETI, 포미트와 함께 각자의 역량을 결합하여 새로운 에너지 교육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시장 개척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남동발전, 중소기업 우수제품 수출 비단길 개척한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2024년 글로벌 테스트 베드 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신규 협약 5개 기업의 사업착수 보고 및 사업 완료 기업 우수사례 활동성과 공유 등 정보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의 '글로벌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수출지원 출자회사인 G-TOP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력중소기업의 우수 발전기자재를 해외플랜트에 시범 설치하고, 이를 통한 후속 수주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발전 기자재 협력중소기업 40개 사를 지원해 약 101억원 상당의 실증제품 수출을 창출하기도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남동발전의 수출지원사업 소개와 성과분석 △ G-TOPS의 해외영업 전략소개 △성과 우수기업의 성공사례 및 신규 협약기업(5社)의 사업 계획 발표 △사업 발전방향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남동발전의 지원을 받아 인도 국영전력회사에 약 38억 원의 수출성과를 거둔 ㈜토탈엔지니어링, 베트남 Hong Ha社에 '컨베이어 아이들러&풀리' 실증을 통해 약36억원의 수출을 달성한 ㈜대양롤랜트는 베트남 Hong Ha社에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남동발전은 “우리 협력중소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확보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외 판로개척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남부발전, AI분야 발전설비 감시 자체 앱개발 성과보고회 개최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2024년도 AI를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시스템 개발 학습조직인 K-알파고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부터 차세대 발전설비 종합진단시스템인 지능형 디지털발전소 플랫폼(IDPP)를 도입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앱(Application) 개발 환경을 구축하여 설비 관리 담당자들이 AI를 활용한 맞춤형 설비 감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학습조직 1기를 운영하여 발전설비 감시 앱 12종을 자체 개발했으며, 2024년도에는 앱개발 분야 뿐만아니라 드론 등 4차산업 기술 활용분야로 확장하여 2기 학습조직인 K-알파고를 3월 발족했다. 2기 K-알파고는 3개월 동안 △프로그래밍 집중 교육, △AI 전문가 초빙 강연, △드론 파일럿 자격 취득 지원 등을 통해 신규 감시 앱 12종을 새로 런칭했으며, 드론 파일럿 10명 신규 육성 등의 우수사례를 이번 성과보고회에 발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현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스마트 가스터빈 감시시스템 △Advanced BTLD △상관관계 분석 시스템 등의 우수 앱개발 사례 발표와 시연 그리고 드론을 활용한 발전설비 관리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력연구원 뿐만아니라 나래에너지서비스, GS EPS, DS파워, 포스코 인터네셔널 등 민간 에너지회사 9개사 약 40여명이 금번 성과보고회에 참석, 민간사와 발전공기업간 발전설비 디지털전환 우수사례에 대한 지식 공유와 기술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남부발전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발전분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를 추진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남부발전은 체계적인 발전설비 신뢰도 관리는 물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발전공기업 사장 공모 일제히 마감...노조 “탈석탄 대책 세울 사장 와야”

지난 4월 말 임기가 만료된 한국전력공사 5개 발전자회사(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가 16일 오후3시를 끝으로 일제히 신임 사장 공모를 마감했다. 빠르면 내달 말, 늦어도 9월 초순에는 신임 사장 선임작업이 마무리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탄발전소를 다수 보유한 발전사들은 신임 사장으로 에너지전환 실현보다는 기업경쟁력을 지키는 전문성 있는 인사가 발탁돼야 한다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각 사별로 가장 유력한 후임 사장 후보는 이미 추려졌다. 동서발전의 경우 권명호 전 국민의힘 의원, 서부발전은 이정복 한전 부사장, 남동발전은 이상규 현 한전기술본부장이 유력한 후임 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중부발전은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과 박대성 전 서부발전 감사가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발전은 이정복 한전 부사장 외에 내부 출신 엄경일 기술본부장, 교수 출신 인사가, 남동발전은 전직 임원과 내부 출신 인사, 정치인 등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용산 대통령실에서 발전사 사장 최종 후보 조율이 거의 마무리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모가 마감된 만큼 늦어도 9월에는 신임 사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파악된 바로는 정치인 2명, 공기업 출신 2명, 정부 출신 1명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발전5사 사장 공모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위관료 출신, 발전회사 전현직 임원(본부장)과 한전 출신 임원, 학계 인사 등이 응모해왔다. 신임 사장 선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각 발전사 노조는 총선 결과 야당이 압승하며 탈(脫)석탄 추세가 가속화 될 것이란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유력한 여당 인사가 취임하는 게 그나마 기업의 생존에 유리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발전사 노조 관계자는 “현 정부 들어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에 모두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 출신들이 취임했다. 결국 용산(대통령실)과 여당에서 정해 놓고 과정을 밟고 있는 행태를 보일 것"이라며 “노조와 업계의 관심은 발전사를 죽이지 않고 살릴 수 있는 힘 있는 핵심 인사가 몇 명이 오느냐"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기업 특성상 사실 사장이 누구이냐 보다는 정부와 국회의 정책 방향이 공기업의 수익과 생존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이미 수년동안 석탄화력발전 상한제, 전력도매가격(SMP) 하락 등 구조적 수익 악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돈을 벌어야 기존 석탄화력발전 사업을 접고 재생에너지를 늘리거나 할텐데 정치권에서는 무작정 탈석탄, 통폐합 등을 요구하고 있다. 총선도 야당이 압승하며 갈수록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이번 사장 선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더불어민주당은 총성 공약으로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40% 확대와 2040년까지 석탄화력발전 중단을 포함시켰다. 야당은 선거 공약에 명시적으로 포함된 석탄발전 조기 퇴출, 재생에너지 확대 가속화와 더불어 탈원전을 에너지정책 패키지로 묶어 행정부를 강하게 압박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발전사 직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탈석탄 기조에 따라 석탄발전이 대부분인 발전공기업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석탄발전소는 2026년부터 10년 동안 전국에서 총 26기가 폐쇄되고,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로 전환된다. 삼천포 1‧2호기는 이미 폐쇄되었고, 3‧4호기는 2026년, 5호기는 2027년, 6호기는 2028년 문을 닫는다. 하동 1호기는 2026년, 2호기는 2027년, 3호기는 2027년, 4호기는 2028년, 5호기는 2031년에 폐쇄된다. 보령, 태안, 당진, 영흥화력발전소도 2026년에서 2031년 사이 폐쇄가 진행된다. 한 에너지 공기업 관계자는 “각종 연구결과에 따르면 LNG,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할 경우 현재 발전사 인력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 수 있다"며 “석탄발전소의 경우 전체 인력에 비해 협력사‧자회사 노동자의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고, 이들 노동자 다수가 지역에 뿌리 내린 주민이다. 석탄발전 폐쇄에 따른 지역민의 일자리 불안, 지역경제 침체 등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서부발전, 초복 맞아 취약계층에 삼계탕 나눔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초복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서부발전이 백화노인복지관, 태안노인복지관, 안면도노인복지관 등 태안군 3개 노인복지관에 1,2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건강음료 등을 전달했다. 이날 본사와 태안발전본부 임직원 20여명은 백화노인복지회관을 찾아 400인분의 삼계탕과 건강음료를 배식했다. 건강음료는 발달장애인을 고용한 사회적기업에서 구매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5월 어버이날을 맞아 태안군 3개 노인복지관에 9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고령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거동이 어려운 지역 독거노인에게는 매주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이 보양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동서발전, 동아오츠카와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맞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스포츠 음료 회사 동아오츠카와'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일터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서발전은 건설 현장에 동아오츠카의 이온 음료를 상비하고 폭염 집중 시간동안 충분히 수분을 보충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안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동아오츠카는 폭염에 따른 근로자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스트레스 검사를 시행하고 온열질환 예방 대응법 및 폭염 응급키트 사용법 등을 알려주며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돕는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동아오츠카 스포츠사이언스의 온열질환 예방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산업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매년 혹서기를 대비해 근로자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관리할 수 있는 사전점검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소 현장에 냉방설비가 설치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며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남부발전, 공공기관 협의체 출범 주도로 자율내부통제 문화 확산에 앞장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공공기관들과 함께 내부통제 문화 강화를 위한 협의체를 출범하고 2024년 제1회 공공기관 내부통제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내부통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자율내부통제 문화를 조성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2023년 제1회 대한민국 내부통제 경영대상 수상 기관인 한국남부발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수력원자력의 적극적인 주도로 성사됐다. 이 외에도 근로복지공단, 기술보증기금, 한국서부발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 한국남부발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수력원자력의 내부통제 운영 우수사례 발표, △ 참여 기관 간 자유토론, △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이종운 초빙교수의 '공공기관 내부통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 특강 등 내부통제 체제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활동이 이어졌다.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내부통제 최우선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최고 경영진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공공기관 간 교류를 통한 우수사례 공유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승우 사장은 “사소한 문제를 방치하고 아무도 신경 쓰지 않으면 그 피해는 결국 국민의 몫으로 남는다"라며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국민의 눈에 깨진 유리창으로 비치는 부분은 없는지 늘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동서발전, 협력사와 ‘도전! 안전골든벨’ 개최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협력회사를 포함한 전 직원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2024년도 도전! 안전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안전골든벨 대회는 협력사와 동서발전 직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문제로 푸는 퀴즈대회로, △산업안전분야 △공정안전분야 △재난·소방·보건·교육분야 3개 분야로 나뉘어 총 570명이 모바일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정우 동서발전 안전보건처장은 “안전골든벨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의 안전의식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동서발전 울타리 안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안전골든벨 대회에 이어 위험성평가·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UCC·안전문화 포스터 경진대회, 안전최우선 다짐행사 등 다양한 안전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동서발전은 재난안전보건 분야에서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 5년 연속 최고등급(2등급)을 달성하는 등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안전보건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남동발전, 여름철 ‘에너지절약 확산’ 범국민 홍보캠페인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경남 사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와 합동으로 '여름철 에너지절약 확산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에너지절약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에너지절약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본사를 시작으로 8월까지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남동발전은 가정과 상점에서 에어컨 1℃ 올리기와 문닫고 냉방하기 등 에너지절약 실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26℃를 지키기 위한 온도주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도주의는 '온도를 주의(注意)하자', '온도주의(主義)자가 되자' 등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남동발전은 지난 26일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상반기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다짐하였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 동안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에 만전을 기하고, 온도주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다양한 에너지절감 활동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국전력기술, 대한상사중재원장 초청 특별강연 개최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대한상사중재원 맹수석 원장을 초청해 '공공사업 관련 법적 분쟁의 신속한 해결과 중재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중재제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사업 활용,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윤상일 상임감사를 비롯한 한국가스공사 강진구 상임감사, 한국부동산원 권순일 상임감사, 한국도로공사 감사실장 및 감사실, 준감사인, 청렴감사포럼단, 원자력사업본부 주요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법무부 자문위원 및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한 맹수석 대한상사중재원장은 강연에서 중재제도의 개요와 기능, 공공사업 관련 중재 주요사례, 대한상사중재원의 현황과 역할 등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했다. 이번 강연을 주최한 윤상일 상임감사는 “급변하는 사업환경 속에서 중재를 비롯한 대체적 분쟁해결 제도(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 ADR)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분쟁 대응방안 될 것"이라며 “사업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임직원 이해도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