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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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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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 체계” 가동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6일부터 충남 지역 곳곳에서 집중호우가 계속되자, 도는 7일과 8일 양일간 도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정체전선에 따른 호우 대비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재난 대응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시군 부단체장 등도 영상으로 참여했다. 회의는 기상 상황 공유, 도와 시군의 피해 및 통제 현황 보고, 주요 대처 상황 공유, 향후 대응 계획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충남 지역은 6일부터 8일 오전 8시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홍성 153.2㎜, 논산 137.5㎜, 보령 137.0㎜, 계룡 130.1㎜, 예산 115.6㎜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천안의 옹벽 붕괴 1개소, 홍성과 보령의 농경지 13.3㏊ 침수 등의 피해가 잠정 집계됐다. 도는 산책로와 세월교 등 35개소를 통제하고, 78명을 대피시켰으며, 소방은 26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 특히 앞으로도 장맛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8일에는 도내 예상 강수량이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8일 오전 5시 기준으로 논산과 부여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이에 따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새벽 1시 30분을 기해 비상 1단계 근무를 가동하고, 372명이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산사태 취약지구와 급경사지 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도 51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산사태 경보가 발령된 논산시는 125개소 주민 231명을 51개 대피소로 대피시켰으며, 부여군은 취약 지역 191개소 주민 2,000명에게 대피 권고 문자를 발송했다. 도는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비상 근무와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복구에 나설 방침이다. 김기영 부지사는 “집중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천 범람이나 산사태 발생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비가 멈출 때까지 점검을 이어가며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인명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사전 대피 등 선제적인 조치를 즉각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ad0824@ekn.kr

대통령 소속 농어업 농어촌 특별위원회 지자체 최초 청양군에서 개최

청양=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대통령 소속 농어업 농어촌 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제21차 본회의가 지난 5일 충남의 알프스, 고추·구기자의 고장 청양군에서 개최됐다. 이는 농어업 농어촌 특별위원회가 그동안 서울 등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나 자치단체 개최는 청양군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어촌 삶의 질 지표체계와 평가 결과 등이 공표되었고, 청양군, 진안군, 홍성군 순으로 농어촌 삶의 질 관련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농업 부문 가업(영농) 승계 세제개편 방안과 친환경 육상양식 시설 표준화 방안 등에 대한 안건이 보고되고 심의·의결했다. 특히, 청양군은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79개 농어촌 지역 자치단체 중 울릉군, 웅진군에 이어 3위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청양군이 그동안 농촌소멸이라는 어려운 지역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청양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민선 7~8기 최상의 공모사업 선정(219건 4,438억), 도 단위 기관(4개소), 전국 최대 규모의 도립 파크 골프장(108홀) 유치 등을 통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고령자 복지주택 등을 통해 행정, 의료, 복지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먹거리 종합 타운, 지역활성화재단, 먹거리 직매장 등을 운영하며 청양군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청양군은 보건의료원 전문의 확대 채용과 최신 의료 장비 보강을 통해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서비스 개선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현실에 맞는 수해 피해 보상을 이끌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 영농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군민 행복을 위한 청양군의 다양한 노력과 성과들이 이번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농어촌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0824@ekn.kr

보령시 조직개편 단행, 3국 2실 29과에서 4국 2실 31과로 확대

보령=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보령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친환경 녹색성장과 글로벌 해양레저관광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5일 '보령시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보령시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개편된 조직 구조에서는 기존의 3국 2실 29과에서 4국 2실 31과로 확대되었으며, 특히 미래전략국이 에너지 환경국과 문화관광 해양국으로 분리됐다. 에너지 환경국은 신산업전략과, 에너지과, 새마을 공동체과, 기후환경과, 자원순환과, 산림과, 공원녹지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한편, 문화관광 해양국은 문화교육과, 체육진흥과, 관광과, 대외협력과, 해양정책과, 수산과, 해수욕장 경영과로 구성되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 교육, 체육 분야와 해양관광을 통합하여 글로벌 해양관광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전담부서가 신설되었으며, 환경보호과를 기후환경과와 자원순환과로 분리하여 기후 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정책을 선도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발맞추고, 친환경 녹생 성장과 미래 먹거리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총 정원의 변동 없이 조직개편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 8기 후반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며, OK 보령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ad0824@ekn.kr

대전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 구축

대전=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대전시는 학교급식의 안전과 질을 높이기 위해 2024년도 공동구매 선정(육류) 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추진하여 품질기준을 위반한 업체들을 적발했다. 특별 지도점검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비위생적 관리와 유령업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두 개의 업체가 적발되었으며, 한 업체는 무항생제 육류를 납품해야 하는 기준을 어기고 저질의 일반 육을 납품하였고, 다른 업체는 HACCP (안전관리 인증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학교급식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 두 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내년도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명예 축산물 위생감시원을 활용하여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220여 개소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영업자 및 종사자의 개인 위생관리, 부패·변질된 원료 및 식품 사용 여부, 식품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유령업체 의심업소 감시 등이 포함됐다.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를 통해 시정 조치가 이루어졌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 국장은 “학생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유령업체를 척결하고 위생 점검을 강화하여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시, 교육청, 식약처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집중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ad0824@ekn.kr

충남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 첫 발견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하 도 보건원)은 7일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도 보건원은 지난 5일 부여군에 설치된 채집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2주가량 빠르게 발견된 것이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성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잠복기는 7-14일이다. 감염자의 95% 이상은 무증상자로 지나가거나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경련, 의식불명, 혼수상태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중증 환자의 30%는 사망에 이르고, 회복되더라도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 보건원은 도민 건강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도 '질병 매개체 다양성 조사'를 통해 모기 매개 감염병을 지속 감시하고 있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뇌염은 아직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만큼 각 가정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며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활동할 경우,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d0824@ekn.kr

충남 서남부권 10개 시군 성장동력 키운다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4일 제2단계 제2기 지역 균형 발전 사업 신규 27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도는 북부권과 서남부권 저발전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2007년 '충청남도 지역 균형 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조례 제6조에 따라 균형 발전 특별회계를 설치해 198지구 1조 909억 원 규모의 1단계(2008∼2020년) 지역 균형 발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2021년부터 시행 중인 84지구 6,919억 원 규모 제2단계 제1기 지역 균형 발전 사업을 내년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 27건 중, 도 제안 사업은 10건(총사업비 3,226억 원), 시군 경쟁 공모사업은 17건(총사업비 2,441억 원)이다. 도 제안 주요 사업으로는 '국방 국가산단 기반시설 및 전력지원체계 구축', '충남형 지역 상생 창업생태계 조성', '충남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 플랫폼 구축' 등이 있다. 시군 경쟁 공모사업에는 '근로자 정주 활력 타운 조성', '천혜 자원, 냉풍 활용 농촌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청양 드림 스마트팜 교육센터 조성', '아토피아 리트릿 주거 휴양 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종규 도 균형 발전 국장은 “수도권과 인접한 북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서남부권은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서남부권의 성장동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d0824@ekn.kr

당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당진=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당진시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농촌)' 공모에서 합덕읍 하흑마을과 순성면 본 2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향후 4년간 총 41억 9,8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하흑마을에는 20억 7,400만 원(국비 14억 3,600만 원, 지방비 5억 1,200만 원, 자부담 1억 2,600만 원), 본 2리에는 21억 2,400만 원(국비 14억 9,500만 원, 지방비 5억 800만 원, 자부담 1억 2,100만 원)의 예산이 각각 투입된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또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30가구 이상의 마을이 대상이다. 주요 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주택 정비, 마을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낙후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그간 하흑마을과 본 2리는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과 정비되지 않은 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흑마을은 “마을회관 리모델링, 하수관로 정비(910m), 슬레이트 지붕 개량(20호), 빈집 정비(5호, 부속동 16호), 노후주택 정비(38호)" 등을 추진한다. 본 2리에서는 △마을공동식당 리모델링(1식) △슬레이트 지붕 개량(28호) △빈집 정비(4호, 부속동 20호) △노후주택 정비(27호)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당진시는 2025년 예산에 반영하고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ad0824@ekn.kr

보령시, 민선 8기 2주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보령=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보령시는 4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동일 시장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4년 민선 6기 시장으로 처음 인사드린 이후, 어느덧 강산이 변해 10년이 흘렀다"며 “긴 시간 동안 보령의 성장을 위해 함께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돌았고, 남은 2년 동안 OK보령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써야 할 일들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결의를 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보다 안전한 지역, 풍성한 농어촌, 쾌적한 도심, 든든한 경제를 기반으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 그린에너지 도시 그리고 이 둘을 품은 포용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오섬아일랜즈 사업, 해양레저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등을 통해 환황해 시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를 만들고, 수소플랜트 및 해상풍력 조성, 에너지 신사업 육성, 탄소중립기업 산업도시 조성 등을 통해 친환경 미래형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여 탄소중립 에너지 그린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보령에서 펼쳐질 행사에 대한 홍보도 이어졌다. 매년 여름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는 지역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보령의 핵심 재산이 되었다. 올해 27회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보령이 세계를 품은 행사임을 강조했다. 이어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7월 31일 ~ 8월 3일), 제5회 섬의날(8월 8일 ~ 8월 11일),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8월 15일 ~ 8월 18일) 등 보령의 황금빛 서해바다에서 펼쳐져 올여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굴 행사에 대해서도 언론인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유도했다. 김동일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지난 10년을 뛰어넘는 노력을 기울여 미흡함을 채우고도 남는 성과를 이루어낼 것"이라며 “처음처럼 뛰고, 10년 같이 일하며 늘 보령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온 힘을 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언론인 간담회는 보령시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민선 8기의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

김태흠 지사, KADEX 성공개최·국방기관 유치 “집중”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계룡을 국방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의 성공개최와 국방기관 유치에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민선 8기 3년 차 시군 방문 여섯 번째 일정으로 계룡시를 찾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KADEX 2024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리며, 전 세계 50개국 방산 관계자와 국내 500개 방산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K-방산과 국방 수도 충남의 위상 강화, 국내 방산기업의 판로 확장,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남도는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맞춰 제2군인 공제회관과 한국국방연구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계룡시는 3군 본부와 계룡대 등 군 기관이 위치해 있어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에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KADEX 2024의 성공개최와 국방기관 유치, 총공사비 1,703억 원이 투입되는 두마∼노성 간 지방도 645호 확·포장 공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신속히 검토하고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계룡시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서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청년센터에서는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충남을 어르신과 청년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오는 10일 당진시에서 민선 8기 3년 차 시군 방문을 진행한다. ad0824@ekn.kr

충남도의회 의장단, 충남 도경 간담회 개최···“도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 전력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지난 2일 12대 후반기 구성 이후, 의장단이 충남 도경을 방문하여 도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 정책을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4일 열린 간담회에는, 홍성현 의장을 비롯한 새로 구성된 후반기 의회 상임위원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도의회 의장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충남 도경 지휘부가 참석하여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역점시책 및 자치경찰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치안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교통 사망사고 증가에 따른 교통시설 개선,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병상 확대, 사회적 약자 보호 현장 대응 전담 차량 지원' 등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주요 시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의장단은 112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보이는 112신고' 등 경찰신고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경찰행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는 홍성현 의장님을 비롯한 전체 의원들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 안전을 위한 정책에 많은 지원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책임감을 가지고 충남경찰청과 함께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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