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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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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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올해의 충남 술 톱텐(TOP10) 선정···특별전시회와 시음회 예정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 내 양조장에서 생산된 탁주 1종, 과실주 1종, 약·청주 4종, 증류주 4종이 뛰어난 맛과 향으로 열 손가락에 꼽히는 충남 대표 술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도는 충남 일자리 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년 충남 술 톱텐(TOP10)'을 선정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4일 국내 주류 전문가와 소믈리에 등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색·향·맛·질감·종합 등 5가지 항목 관능 평가, 사전 선발된 일반인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전문가 점수(80)와 국민 점수(20)를 합산해 주종별 최고 점수 순위로 결정했다. 총 30개 양조장 44개 제품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선정된 제품은 △탁주 양촌양조 '양촌 생막걸리' △과실주 해미읍성 딸기와인 '해미읍성 딸기 스파클링 와인' △약·청주 한산모시 양조장 '한산소곡주 생주', 태안 발효 '태안 법주 16', 참두원 '귀품 한산소곡주', 내국양조 '능이주' △증류주 이상양조장 '천안호두주', 한산소곡주명인 '오크블루', 예산 사과 와인 '추사 40', 팔로미 '팔로미 소주 더오크 26'이다. 아울러 올해는 신영호 도의원 제안으로 디자인상을 마련해 현장 평가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한산소곡주 호암제조소의 '새벽달 화이트'를 선정했다. 도는 이달 마지막 주 농림축산식품부가 서울 북촌에서 운영하는 '전통주 갤러리'에 올해 충남 술 톱텐 선정 제품 특별전시회와 시음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충남 술 톱텐 인증마크를 디자인해 역대 선정된 양조장에 배포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충남 술 톱텐 선정 제품이 국내외 박람회 및 지역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등 홍보·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d0824@ekn.kr

어기구 의원, 22대 국회 전반기 농해수위원장 ‘선출’

당진=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당진)이 10일, 제22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어기구 의원이 농해수위원장으로 선출됨으로써, 지난 21대와 이번 22대 국회 전반기를 통틀어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상임위원장을 맡게 됐다. 당진 지역구 국회의원이 국회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은 지난 1996년 교육위원장(김현욱 전의원) 이후 28년 만이다. 3선인 어기구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 4년간 활동하며 대한민국 농어업 발전과 농어가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2022년 유례없는 쌀값 폭락으로 쌀 시장격리가 시급한 상황에서 매입자금 추가차입이 가능하도록 '농협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추가 쌀 시장격리를 이끌었고, 각종 농어업 지원예산 증액을 위해 전방위로 활동했다. 또한, 제22대 국회 직전인 제21대 국회 후반기 농해수위 간사와 농림 축산식품 법안심사소위원장을 맡아 누구보다도 농어업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하고 있으며, 법안 처리 등 강한 추진력이 최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어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내는 우리 농민들께서 폭등하는 영농비용과 폭염, 가뭄, 홍수 등 기후 위기, 물밀듯이 밀려오는 수입 농축산물 등으로 어렵게 농사를 짓고 계셔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미완의 과제로 남은 농해수위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농해수위 위원장으로서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튼튼히 하고 우리 농어업, 농어촌, 농어민을 살리기 위해 그 권한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ad0824@ekn.kr

보령해경, 최첨단 신조 함정 209정 취역식 개최

보령해양경찰서는 11일 보령항 전용부두에서 신조 함정 209정의 취역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충남 해역의 안전을 담당하게 될 신조 함정 209정은 길이 44m, 폭 7m, 248톤급으로 최고속력 30노트, 최대 700마일까지 연속 운항이 가능하다. 또한 구난 장비, 수색 장비, 무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수심 200m까지 탐지 가능한 수중 음파 다중 빔 음향측심기를 탑재하여 침몰 선체 및 실종자 수색 등 다목적 임무 수행이 가능한 최신예 경비함정이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취역식 행사는 지자체장(보령·홍성·서천), 보령시 의회, 지역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조 함정 소개 ▲인수 경과보고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 ▲초청 내빈 축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보령해양경찰서 김종인 서장은“이번 취역하는 신조 함정의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충남 해역의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또한, 보령 해양경찰은 초심을 잃지 않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ad0824@ekn.kr

홍성군, KAIST와 함께 모빌리티 혁신생태계 구축 나선다!!

홍성=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홍성군이 KAIST와 협력하여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모빌리티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 군은 10일, 이용록 홍성군수와 군의원, KAIST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모빌리티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23일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는 KAIST 모빌리티 연구센터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태 KAIST 교수는 연구센터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 양성과 선도기술 창출의 요람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또한, 내포 KAIST 영재학교와의 융합 교과과정 운영, 모빌리티 분야 창업 및 기업 유치, 산학협력 프로젝트형 교육·연구 수행 등을 통해 교육-연구-산업화가 일원화된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홍성군과 KAIST는 연구센터 내 KAIST 연구진의 R&D 활동을 비롯해 미래 유니콘 기업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모빌리티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통해 내포신도시를 살아있는 실험실(Living Lab)로 활용하여 인근 지역의 혁신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KAIST 모빌리티 연구센터 건립은 내포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충남혁신도시 완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군에서도 KAIST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지원시스템을 활용하여 내포신도시가 국내 최고의 모빌리티 혁신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KAIST 모빌리티 연구센터는 오는 11월 개소를 목표로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내에 설립될 예정이다. ad0824@ekn.kr

(재)서해안연합회, 보령수협의 주장은 사실과 달라

재단법인 서해안연합회는(본보 5월 2일 자) 보령수협이“15억을 가지급 받아 동대동 643-2번지 토지를 2021년 4월 26일 매입을 하였고, 이는 명백한 용도 위배에 대한 계약 상실 사유가 된다"라는 주장에 대한 반론을 제기했다. 서해안연합회에 따르면, 2018년 12월 수협으로부터 15억 가지급을 받아 재단은 원래 용도에 맞게 사용하였다고 밝혔다. 이후 2021년 4월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삼성중공업 지역발전기금 협약서 등에서 협약사항에 따라, 지역공헌사업 기부금을 기부받았고 이 기부금을 이용해 토지(665-1번지, 643-2번지)를 21년도에 매입했다. 이중 보령수협이 소유 중이었던 643-2번지 토지를 매입할 당시 서해안연합회는 기부금이 예치되어있던 우체국 통장을 이용, 매매 대금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서해안연합회는 이 같은 근거를 들어'수협에서 가지급을 받아 토지구매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라는 수협의 주장은 허위사실이며 일방적인 의견이라고 반박했다. ad0824@ekn.kr

김태흠 충남도지사, 스마트농업 글로벌 협력 위해 유럽 출장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남의 스마트농업 비전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1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네덜란드, 체코, 헝가리를 방문한다. 김 지사는 12일 네덜란드에서 스마트팜 관련 기업과 기관을 방문하고, 세계 최대의 스마트팜 박람회인 그린테크 박람회에 참석해 충남의 스마트농업 비전을 발표한다. 또한, 네덜란드 농업 자연식품 품질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체코에서는 14일 '충남-프라하 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현지 기업인들과 교류하며, 15~16일 주말을 이용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프라하 역사지구를 방문해 관광 인프라를 조사할 계획이다. 순방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역사지구를 둘러보고,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헝가리 경제부 및 페슈트주와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헝가리에 진출한 도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현지 법인장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 유럽 시장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으로 충남의 스마트농업 정책을 알리고, 유럽 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

보령시의회, 제259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보령=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보령시의회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19일간의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장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령시 공공기관의 출연금과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보령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12일부터 20일까지는 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한 42개의 부서별 행정 사무감사를 진행하게 된다. 각 부서별 행정 사무감사가 끝난 21일과 24일 그리고 2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회계연도 세입 세출·결산 승인안 심사와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이어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 위원장 선거의 건 및 상임위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마지막 날인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 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의 안건을 최종 처리하며 정해진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박상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 사무감사는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인 만큼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대안을 제시하되, 잘된 부분은 칭찬과 격려가 이뤄져야 한다" 말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충분한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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