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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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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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선정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18일 국토교통부 주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서 공주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역 청년과 창업가,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제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있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주거 공간과 일자리를 연계하여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지역 내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선정된 지역은 공주시 탄천면 안영리의 공주탄천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로, 이 사업에는 총 26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중 204억 원은 국비로, 나머지 64억 원은 시비로 지원된다. 구체적으로는 전용 면적 26㎡형 72세대와 46㎡형 30세대 등 총 102세대 규모의 공유 사무실(오피스)을 건립할 계획이며, 빨래방과 같은 다양한 지원시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자 선정 방식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이달 중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중소기업 기숙사로 공급하는 경우 공공주택 사업자가 별도로 입주 자격을 정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지역 여건에 맞춰 보다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국토부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도민의 주거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d0824@ekn.kr

충남도, “과수화상병 방제 위한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농업인 책임 강화”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시행된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에 따라 과수화상병 등 병해충 방제에 대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18일 도 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농가와 정부가 협력하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변화가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농업인들이 준수해야 할 사항들이 명확히 규정됐다고 밝혔다.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은 식물재배자와 농 작업자에게 과수원 출입, 예방 약제 살포, 묘목 구매 내역 등 병해충 방제와 관련된 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는 병해충 방제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주요 내용으로는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정보 작성 및 보전 의무화, 병해충 예방 교육 이수, 예방수칙 준수, 그리고 손실보상금 감액 기준 마련 등이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서는 규정을 위반할 경우, 손실보상금이 감액되는 기준이 명시되어 농업인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예를 들어, 의심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는 60%, 조사 거부나 방해 시 40%, 의무교육 미이수 시 20%, 예방수칙 미준수 시 10%, 그리고 예방 교육 및 예방수칙 준수 지시 등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20%의 감액이 적용된다. 올해는 농가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적용이 유예되며,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개정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예방수칙 미준수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는 농업인이 없도록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ad0824@ekn.kr

충남도,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국민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래를 열다”

충남도는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성대히 개최하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 주요 기관 및 단체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경축식은 '힘쎈충남에서 다시 찾은 대한민국의 빛'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참배, 유공자 표창, 경축사, 경축 공연, 만세삼창 등으로 구성됐다. 김태흠 지사는 경축사에서 “일제의 잔혹한 탄압에 맞선 백절불굴의 독립 정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모든 것"이라며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이념이 아닌 실사구시의 도정으로 국정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민과 국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충남이 나라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농업, 탄소중립 경제, 세계 경제권역 발전, 지역 균형발전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충남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광복 79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일제 강점기의 낡은 행정 체제 속에 갇혀 있다"고 지적하며, “변화하는 시대와 국격에 맞는 행정 체제 대개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청권을 시작으로 전국을 대여섯 개의 메가시티로 통합하는 구상을 밝혔으며,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을 이루고, 나아가 4개 시도를 하나로 묶어 충청권 메가시티를 건설하는 데 저부터 모든 걸 내려놓고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축식에 앞서 김 지사와 간부 공무원들은 내포신도시 보훈 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이들은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경축식은 도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국민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김 지사의 강한 의지가 드러난 자리였다. ad0824@ekn.kr

충남경찰청, “광복절 맞아 천안·아산에서 폭주행위 150건 대규모 단속”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경찰청과 충남 자치경찰 위원회는 광복절을 맞아 천안·아산 일대에서 대규모 단속을 추진하여 총 150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교통법규 위반, 소음, 불법 개조, 무등록, 불법주정차 등 다양한 위법 사항이 포함됐다. 경찰은 8월 7일에 합동 대책 회의를 통해 폭주행위 차단과 단속을 위한 역할을 분담하였고, 8월 14일부터 15일 새벽까지 단속이 진행됐다. 총 383명의 인력과 77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천안 및 아산 시내의 예상 집결지를 차단하고, 교통법규 위반 행위자에 대한 통고처분과 함께 광범위한 단속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역대 최다인 150건의 위법행위가 적발됐다. 음주 및 무면허 운전, 불법 개조와 함께 암행순찰차 및 현장 경찰관들이 채증한 폭주족들의 추가적인 위법행위는 영상을 분석하여 공동 위험 행위 등으로 철저히 형사 처리할 예정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폭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ad0824@ekn.kr

신임 충남경찰청장에 배대희 치안감 임명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신임 충남경찰청장에 배대희(55세) 경찰청 수사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 배 신임 청장은 지난 2005년 경찰임용 사시 특채로 경찰에 입성해 경기청 광명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첫발을 내민 후 주요 직책을 수행해 왔다. 배 신임 청장은 1969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북 의성중학교, 대구 심인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시험(44회)에 합격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경찰청 혁신기획단, 서울청 정보관리부, 치안비서관실 행정관, 경찰청 경비국 인천아시안게임기획단 단장 (14.03 총경), 주 호치민 총영사관 주재관, 서울청 금천경찰서장, 서울청 수사부 수사 심사담당관, 전북청 수사부장 (21.12 경무관), 경기남부청 수사부장, 서울청 수사 차장 (23.10 치안감) 등을 역임했다. 한편 현 충남청장인 오문교 치안감은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대학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충남청 공공안전부장에는 김종철 서울청 생활안전교통부장, 수사부장에는 정성학 대구청 수사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ad0824@ekn.kr

아산시, ‘2024 웰니스 페어’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온천 치유 산업으로 웰니스 관광 선도’

아산=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아산시는 지난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웰니스 페어(Wellness Fair)' 개막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온천 치유산업의 발전을 다시 한번 알렸다. 이번 행사는 신체, 정신,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웰니스(Wellness)' 사회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채널A와 웰니스페어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이 후원했다. 시는 온천 건강 및 치유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3년 온천산업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지역문화 활성화 부문 우수상 등 최근 1년간 온천 분야에서 9관왕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아산시가 대한민국 온천 수도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다졌음을 의미한다. 박경귀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웰니스'는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방안 중 하나"라며, “1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왕실 온천 등 3개의 온천지구를 보유한 아산시는 대한민국 온천산업을 선도하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아산시가 현재 '온천요법의 건강보험 편입 추진'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도전이 성공한다면 대한민국 모든 온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의 온천자원이 해외 유수의 온천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온천산업 발전과 웰니스 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 웰니스 페어'는 14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되며, 시는 이번 행사에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헬스케어스파 산업진흥원과 함께 '온천 웰니스 산업의 비전: 온천 의료와 건강보험 제도'를 주제로 포럼을 주관했다. 시는 앞으로도 웰니스 관광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ad0824@ekn.kr

보령시보건소, “외국인 근로자 결핵·한센병 조기검진 실시 및 치료비 전액 지원”

보령=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보령시보건소는 금년도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핵 및 한센병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3일 한국수산업경영인 보령시연합회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37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조기검진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서 특히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검진비용 부담 등으로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건강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질환을 조기발견하여 감염원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의 지원으로 흉부 X-선 촬영, 객담 검사, 혈액 검사 및 피부과 진료가 무료로 실시됐다. 검진 결과, X-선 유소견자 등 관리가 필요한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완치까지 등록 관리할 계획이다. (사)보령안강망협회는 검진 장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홍보 협조로 감염병 전파를 우려하는 외국인 고용 어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3년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외국인 결핵환자는 전년 대비 3.3% 증가하였고, 한센병 환자의 3명 중 2명은 외국인으로, 주로 동남아 지역에서 유입된 환자들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가 감염병 선제적 차단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ad0824@ekn.kr

홍성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개최

홍성=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홍성군과 홍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4일, 홍성의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그들의 존엄성을 되찾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8월 14일은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최초로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로, 일본군의 위안부 문제가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며, 이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군은 2022년 12월 '홍성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평화의 소녀상' 민간지킴이단을 운영하는 등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군은 이러한 기념일을 통해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고, 평화의 가치를 더욱 소중히 여기는 사회로 나아가야 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인권과 평화의 문제로서 현재에도 여전히 중요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d0824@ekn.kr

한국중부발전, 집중호우 피해 지원 성금 3000만 원 기탁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올여름 충남도 내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14일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지원하는 한국중부발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기대된다. ad0824@ekn.kr

천안시, 광복절 경축식 중단 없이 독립기념관에서 ‘개최’

천안=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천안시는 오는 8월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37년간 이어온 광복절 경축식의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으로, 시는 역사적 맥락과 시민 여론을 반영해 자체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987년 8월 15일 독립기념관 개관 이후, 천안시는 매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하여왔으나, 최근 경축식이 취소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독립기념관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경축식 개최를 결정했다. 이번 경축식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운동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움으로써 지역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유관순 열사와 석오 이동녕 선생, 조병옥 박사, 이범석 장군 등 여러 애국열사의 고향으로서, 경축식의 지속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되며, 주제공연과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특별기획전 및 전시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광복절 경축식은 중단 없이 지속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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