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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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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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대학교 및 집합 시설,빈대 발생 모니터링 강화

최근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한 가운데 15일 천안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도 빈대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 관계자들이 현장 점검을 통해 채취한 빈대 추정 사체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조사 의뢰한 결과 빈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빈대 의심 발생 신고가 접수된 대학은 기숙사 전체 해충 방역을 진행 중이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이차적 피부감염을 유발한다. 부산물·배설물 등 빈대의 흔적이나 야간에 불을 비춰 어두운 곳으로 숨으려는 빈대의 습성을 통해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빈대를 발견한 경우, 스팀 고열 분사 등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함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는 빈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천안시 빈대 대응 합동 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 의무화 대상시설에 소독 강화 협조를 요청하고 시설물별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천안=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감염병대응센터(빈대 예방 홍보문) 감염병대응센터,빈대 예방 홍보문

보령시, 특정도서 정기순찰 및 생태계 보전 활동 추진

보령시는 15일 오천면 외연도리 횡견도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보령시 지속 가능 협의회, 유해야생동물 구제단 등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정도서 정기순찰 및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 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해 환경부가 지정한 도서로, 보령시 관내에는 횡견도를 포함한 19개 도서가 지정돼 있다. 특정도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등 생태계 보전 가치가 매우 높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2002년에 특정도서로 지정된 횡견도는 100년생 동백나무인 상록활엽수림이 발달하여 경관이 매우 수려하고, 보호야생동물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시는 횡견도 내 자연환경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안내 시설물 점검, 불법 낚시 단속 등 순찰 활동을 진행했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1톤 상당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횡견도에 방목·자생하여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훼손하는 유해 종인 염소 30마리를 포획하기도 했다. 김건호 환경보호과장은 "보령시의 자랑이자 중요한 유산인 섬 지역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특정도서의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 오천면 외연도리 오도에서 2차 정기순찰 및 생태계 보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2.특정도서 정기순찰 및 생태계 보전활동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내포 시대’ 개막

농어촌 정비와 농업 기반시설 종합관리 등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내포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김태흠 지사와 유관 기관·단체 대표,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이전 기념식이 15일 내포 신청사에서 열렸다. 내포신도시 충남대로 변에 자리한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7500㎡의 부지에 지상 6·지하 1층, 연 면적 6003㎡ 규모다. 총 1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착공 후 2년 4개월여 만인 지난달에 완공했다.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조직은 본부장과 1센터 7부 13개 지사로 구성돼 있다. 총 직원 수는 699명이며, 내포 신청사에서는 128명이 근무한다. 주요 사업은 △수리 시설 개보수, 방조제 개보수, 양수장 시설 개선 등 농어촌 용수 관리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 농촌 용수 이용 체계 재편, 배수 개선 등 농어업 생산기반 정비 △맞춤형 농지 지원, 농지연금, 경영 이양 직불 등 농지은행 △농어촌 지역 개발 등으로 올해 사업 예산 규모는 총 6274억 원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본부는 충남 농업을 책임지는 대표 기관이지만, 1970년부터 53년 동안 실제 행정구역과 동떨어진 대전에 있었다"라며 "이제 드디어 제자리를 찾아 21만㏊에 달하는 농업 현장에 더 가까워지고, 28만 농어업인들에게 밀착 농정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내포 시대 개막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한국농어촌공사_충남지역본부_이전_기념식_2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5일 내포에서 열린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이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충남도,홍성군 등 10개 시군 지역균형발전에1조2410억원 투입

충남도가 오는 2026년부터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지역 균형 발전사업 대상 시군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2기 사업 발굴에 나선다. 15일 도에 따르면, 제2기 대상 시군은 기존 제2단계 제1기 지원 대상 지역 9개 시군(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에 홍성군을 추가해 총 10곳이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지역 균형 발전사업에는 5년간 1조 2410억 원을 투입, 대상 시군은 매년 약 248억 원씩을 지원받는다. 도는 도내 북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 정도가 낮은 10개 시군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높여 시군 간 근본적인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도는 충남연구원과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시군별 인구, 재정·소득, 고용·산업, 기반, 생활환경, 교육·문화, 복지 등 7개 부문 17개 주요 지표를 종합 분석했다. 전체 시군의 주요 지표 특성 변화를 살펴보면 북부권과 남부권의 인구 격차가 더욱 심해졌고 노령화가 전 시군에 걸쳐 지속 진행 중이며, 저발전지역의 경우 발전지역 대비 노령화가 더욱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제2단계 제2기 지역 균형 발전사업 추진 방향을 민선 8기 주요 공약 및 역점사항 등 도정 방향과 일치하도록 설정하고 지방소멸기금 및 도 역점사업 등과 연계해 청년인구 유입·정착과 주거·일자리 지원사업들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시군별 신사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특장·특색을 살린 권역별 전략사업도 발굴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충분한 사업 발굴·준비 기간 확보 및 내실 있는 사업 이행을 위해 사업 순기를 2년 앞당겨 내년 말까지 제2단계 제2기 지역 균형 발전사업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2025년부터는 1년 먼저 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선행해 2026년 재정 투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충남도청 2

보령시는 15일 오천면 외연도리 횡견도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보령시 지속 가능 협의회, 유해야생동물 구제단 등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정도서 정기순찰 및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 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해 환경부가 지정한 도서로, 보령시 관내에는 횡견도를 포함한 19개 도서가 지정돼 있다. 특정도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등 생태계 보전 가치가 매우 높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2002년에 특정도서로 지정된 횡견도는 100년생 동백나무인 상록활엽수림이 발달하여 경관이 매우 수려하고, 보호야생동물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시는 횡견도 내 자연환경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안내 시설물 점검, 불법 낚시 단속 등 순찰 활동을 진행했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1톤 상당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횡견도에 방목·자생하여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훼손하는 유해 종인 염소 30마리를 포획하기도 했다. 김건호 환경보호과장은 "보령시의 자랑이자 중요한 유산인 섬 지역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특정도서의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 오천면 외연도리 오도에서 2차 정기순찰 및 생태계 보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농어촌 정비와 농업 기반시설 종합관리 등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내포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김태흠 지사와 유관 기관·단체 대표,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이전 기념식이 15일 내포 신청사에서 열렸다. 내포신도시 충남대로 변에 자리한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7500㎡의 부지에 지상 6·지하 1층, 연 면적 6003㎡ 규모다. 총 1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착공 후 2년 4개월여 만인 지난달에 완공했다.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조직은 본부장과 1센터 7부 13개 지사로 구성돼 있다. 총직원 수는 699명이며, 내포 신청사에서는 128명이 근무한다. 주요 사업은 △수리 시설 개보수, 방조제 개보수, 양수장 시설 개선 등 농어촌 용수 관리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 농촌 용수 이용 체계 재편, 배수 개선 등 농어업 생산기반 정비 △맞춤형 농지 지원, 농지연금, 경영 이양 직불 등 농지은행 △농어촌 지역 개발 등으로 올해 사업 예산 규모는 총 6274억 원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본부는 충남 농업을 책임지는 대표 기관이지만, 1970년부터 53년 동안 실제 행정구역과 동떨어진 대전에 있었다"라며 "이제 드디어 제자리를 찾아 21만㏊에 달하는 농업 현장에 더 가까워지고, 28만 농어업인들에게 밀착 농정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내포 시대 개막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충남도, 고액·상습 체납자 577명 명단 공개

충남도는 상습적으로 세금 납부를 기피하는 고액 체납자 577명의 명단을 도·시군 누리집, 위택스 등에 공개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공개 대상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로 공개 항목은 성명, 주소, 체납액 등이다. 이번 명단 공개 체납자 577명 중 지방세 체납자는 513명, 지방행정 제재·부과금 체납자는 64명이다. 체납액 규모는 총 234억 원으로 지방세 192억 원, 지방행정 제재·부과금 42억 원이다. 신규 명단 공개자 중 지방세 체납 최고액은 법인 5억 원, 개인 6억 원이며, 지방행정 제재·부과금의 경우 법인 3억 원, 개인 11억 원 등이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충남도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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