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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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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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가 메가시티 조성을 통해 제2의 수도권으로 도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메가시티 충청시대 개막’을 선포했다. 충남도와 대전광역시·충북도·세종특별자치시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 시대 선포식’을 갖고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초광역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4개 시도 단체장은 충청권 메가시티 도약을 위해 공동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정부에도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충청권은 앞서 지난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구축 논의를 거쳐 지난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업무를 전담할 한시 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며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준비된 메가시티로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 지방 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 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에 공동노력과 대응을 약속하고 국가적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촉구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청권을 하나로 묶으면 인구 560만의 메가시티로 도약해 도시경쟁력을 갖추게 돼 수도권의 대학과 대기업이 이전할 수 있고,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인 경제 발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대한민국은 이미 수도권에 모든 것이 집중된 도시국가로 과학수도와 행정수도를 품은 ‘메가 충청’은 이러한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이라며 "충청권 메가시티가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를 계기로 개헌을 통해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를 명확히 하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실질적인 ‘제2의 수도권’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역소멸을 넘어 대한민국 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첩첩으로 쌓인 과도한 규제를 개혁함으로써 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국회 행안위 법안 1소위 심사를 앞둔 중부내륙 특별법을 연내에 제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보령시, “시민 참여 올 한해를 빛낸 시정 10대 뉴스 선정”

보령시는 올 한해 추진한 주요 시책 및 성과와 각종 사업·이벤트, 주요 사건 등 시정 전반에 대해 화제가 된 시정 10대 뉴스를 제안받는다. 시는 먼저 20일까지 시 누리집에 읍면동 주민 등의 참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1차 예비 자료를 선정해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시 누리집의 설문 등을 통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12월 중순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참여는 시 누리집(http://www.brcn.go.kr/)에 ‘소통 참여-2023년 10대 뉴스 선정 게시판’을 통해 뉴스를 작성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는 10대 뉴스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마무리, 보령머드축제와 시너지 발휘’와 ‘석탄에서 그린에너지 허브로 약 17조 원 규모의 에너지 신산업 추진’, ‘2022 아시안컵 보령 국제요트대회 등 22개 국제·전국대회 성공 개최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스포츠 도시로 우뚝’ 등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시정의 결실과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뉴스를 찾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라며 "시민들과 출향인,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보령시청 1227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공원·녹지·가로 등을 특화 상업가로·중심 광장 등으로 재정비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8일 충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도시계획 재정비 전략 수립 연구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 충남연구원, 도시계획 및 조경·경관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과업 배경·취지 설명, 사업 방향 설명, 종합 토론 및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계획 재정비 전략 수립에 앞서 신도시 현황 분석을 토대로 재정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지난 9월부터 충남연구원과 함께 쾌적하고 활력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내포신도시 소공원, 녹지공간, 보행 동선 등을 개선하는 도시계획 재정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내포신도시의 현재 인구는 약 3만 5000여 명 수준으로, 이미 완공한 공동주택과 공사 중인 6개 단지 5855세대까지 모두 입주하게 되면 2025년 내포신도시 인구는 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도는 이러한 인구 유입에 맞춰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 거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도시계획 재정비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주요 전략으로는 내포신도시 도시계획 재정비 방안으로 중심 상업 용지 내 특화 상업가로 조성, 내포 중심광장 개선, 공원과 하천을 연결하는 산책로 신설, 내포신도시 주 진입도로와 연계되는 상징 가로 조성 등을 모색하고 있다. 도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도출한 의견을 검토·수렴해 다음 달까지 도시계획 재정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이번 전문가 회의는 기존 내포신도시 도시계획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도시계획 전략을 마련하는 큰 걸음의 첫발"이라며 "지역민의 정주 환경 개선과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충남도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원들이 역량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8일 아산 모나 밸리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으로 만들어 가는 행복한 충남’을 주제로 유공자 표창 수여식, 특강, 간담회, 우수사례 발표, 우수사례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서는 △김정숙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박환 서천군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민간위원 분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협의체 사무국 직원 표창은 △이여란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공무원 표창은 △신난주 공주시 복지정책과 주무관 △이은주 논산시 복지정책과 주무관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이수진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센터장이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방안’을, 오정아 충남 여성 가족 청소년 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강 이후 참석자들은 간담회와 우수사례 발표 및 경진대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을 강화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협의체는 올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5만 가구를 발굴했고 9만 건에 달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몰라서, 어려워서, 바빠서 복지혜택을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도는 협의체 예산을 올해 2억 5000만 원에서 내년 4억 2000만 원으로 65% 이상 증액했고 내년부터 최대 15만 원이 지원되는 처우개선 비도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 "시군별로 달랐던 전담 직원 처우도 기준을 마련해 통일할 것을 15개 시군에 지시했다"라면서 "협의체의 성장이 충남 복지의 향상이라고 믿고 강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 및 서비스 제공 기관과 법인, 시설·단체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과 읍면동에 두는 민관 협력 기구로, 현재 6700여 명이 협의체에 소속돼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련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당진시,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 충청권 대회 상위 입상

지난 5일 청주 국제 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제2회 충청권 산악연맹 회장 배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대회’에서 당진의 청소년들이 1~3위를 수상했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원당초 6학년 장승우 군이 남자 초등부 1위 △유곡초 4학년 민송현 양이 여자초등부 2위 △당진초 4학년 김나휘 양이 여자초등부 3위 △신평중학교 2학년 김동균 군이 남자 중학부에서 2위 등이다. 이날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를 위해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산악연맹이 공동주최하고 충북산악연맹의 주관으로 충청권역의 300여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일반부, 남녀 초중고등부 분야로 치러졌다. 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 경기 규정에 따라 정해진 시간 안에 완등하는 리드와 밧줄 없이 오르는 볼더링 부문으로 진행됐다. 당진=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사진5) 경기 수상 사진(2)

당진시-(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 복지 일자리 업무 위탁 협약

당진시는 7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당진시지회(지회장 김윤각)와 2024년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2024년 장애인 복지 일자리 배치기관 모집 △참여자 선발 △직무 배치 △복무 관리 △급여 지급 등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31일 사업수행기관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당진시지회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복지법 제21조의 규정에 의거 2007년부터 시작된 국고 보조 사업으로 전일제, 시간제, 복지 일자리 3개 유형으로 나누어 추진해 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복지 일자리 사업은 민간 기관에서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복지 일자리 업무 위탁으로 장애인들의 직무가 다양해지고, 사회참여도 증가하길 기대한다. 2024년도 예산은 2억 7백만 원으로 이는 올해 예산 대비 40%가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장애 유형이나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유형이 더욱 다양해질 필요가 있다. 더욱 많은 장애인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당진=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사진2) 업무 협약 사진(1)

김동일 보령시장, 국회서 지역 현안 사업 국비 확보 위해

김동일 보령시장은 8일 국회를 방문해 장동혁 국회의원, 서삼석 예결위원장, 이용호 예결위 위원,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시정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특히 이번 행보는 건전재정 운용 기조의 2024년 정부안 편성의 막바지 단계인 국회 예산 심사에서 주요 사업 하나라도 더 확보코자 하는 의지를 담은 방문이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2024년 정부예산이 필수적인 △중부권 해양레저문화체험장 조성 △보령 종교문화 옛길 조성 △국도 교차로 설치 △웅천 일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전국 해양 스포츠 제전 개최 △K-마리나루트 조성 시범사업 등이다. 먼저 김 시장은 장동혁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이번 국회 예산심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예결위 의원 차원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장 의원도 지역 현안 예산 반영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김 시장과 장 의원은 함께 서삼석 예결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웅천 일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국도 21호선 죽정 교차로 설치사업 등 시정 주요 현안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웅천 일반 산업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은 1-1단계(330㎥/일)가 구축돼 시 운전 중이나, 기업 입주에 따라 시설용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1~2단계 설비 구축이 시급한 상황으로 입주기업의 생산성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반영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또한 죽정 교차로 설치사업은 국도 21호선과 시도 11호선의 접점에 교차로의 부재로 인해 주민들이 3km가량을 우회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교통상황을 해결하고자 7단계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주민 편의와 교통안전을 위한 교차로 신설이 요구되는 사업이다. 다음으로 문체위 간사이자 예결위 위원인 이용호 의원을 만나 보령 종교문화 옛길 조성사업을 건의했다. 본 사업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종교 힐링 문화체험을 제공하고자 보령시의 다양한 종교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결합해 종교적 가치 제고와 치유관광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종교문화 코스 조성과 경관 개선을 위해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추가로 기획재정부 주요 관계자를 만나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가 필요한 주요 사업들을 재차 건의했다. 보령시는 국회 본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는 12월까지 국회 상주 캠프를 운영해 상임위, 예결 소위 등 국회 일정에 맞춰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지휘부와 관련 부서가 국회를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막바지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세수 부족 등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지방재정의 상황이 녹록지 않다"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령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시정에 꼭 필요한 주요 사업들이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김동일 보령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동정]김동일 보령시장

김동일 보령시장은 11월 9일 오전 9시 30분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 참석, 오전 10시 30분 시청 시장실에서 다가치보육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 참석, 오전 11시 아주자동차대학에서 제3회 보령·AMC 국제 모터페스티벌 기본계획 보고회 참석, 오후 2시 보령베이스에서 여성리더, 지역사회 아이돌봄 정책 개선방안 워크숍 참석,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구서천화력발전소선 전용철도 부지 일괄 매입·매각을 위한 업무협약식 참석한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2.김동일 보령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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