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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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백솔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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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김호중 더 심포니’, 유의미 시청률로 안방 1열 장악

가수 김호중이 펼친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가 안방 1열 팬들을 사로잡았다. 16일 KBS 2TV를 통해 공개된 '더 심포니' 실황 방송은 5%(닐슨코리아·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전체 6위에 해당한다. '더 심포니'가 단발성 특집 프로그램이며 클래식 공연이라는 특성상 이 시간대 경쟁에서 선전했다는 반응이다. '더 심포니' 보다 높은 순위를 나타낸 프로그램은 토요일 저녁을 꽉 잡고 있는 KBS 2TV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19.7%), SBS 드라마 '재벌X형사'(9.8%),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7.3%),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6.8%), KBS 1TV 9시 뉴스(6.5%)가 차지했다. '더 심포니'는 김호중이 KBS 70인조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클래식 단독쇼로, 이번 무대에서 김호중은 트바로티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는 무대뿐만 아니라 웅장한 규모의 교향악단과의 협업으로 큰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 친숙한 클래식 곡부터 화려한 기교의 오페라 아리아까지 대중과 호흡하는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스위트 보이’ 이찬원, 화이트데이 설문 1위 올라

가수 이찬원이 화이트데이에 사탕 받고 싶은 스타 1위로 뽑혔다. 익사이팅디시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화이트데이에 사탕 받고 싶은 '스윗한' 매력의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찬원이 총 투표수 5만8152표 중 2만6310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득표율은 45.24%다. 이어 진행한 매력 키워드 투표에서는 '다정다감'이 9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부드러운' 5%, '감성적' 2%, '낭만적' 2%, '이끌리다' 1% 등이 꼽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파묘’, ‘천만 영화’ 카운트다운 돌입

오컬트 영화 '파묘'가 '천만 영화' 등극을 눈앞에 뒀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15∼17일 주말 동안 78만여 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929만여 명을 기록했다. 앞서 '파묘'는 개봉 24일째인 16일 9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천만 영화' 대열에 오른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이 개봉 27일째 900만 명 기록과 비교하면 '파묘'의 흥행 속도가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에 대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재현 감독이 연출한 '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옮기게 된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과 장의사 영근(유해진), 무속인 화림(김고은)과 그의 제자 봉길(이도현)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그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인정...혜리와 환승연애 부인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지금까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지고 하루 만에 인정했다.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가는 사이는 맞지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주셨으면 한다"고 16일 썼다. 이어 “서로 마음을 주고받은 당시는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분과의 결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됐으며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었다"고 전했다. 당사자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전날 불거진 류준열과의 열애설을 인정하는 동시에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인 배우 혜리와의 '환승연애' 의혹을 부인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류준열이 올해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류준열은 결별 후 한소희를 알게 됐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난무해 배우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며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들의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모욕과 인격권 침해에 법적 대리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은 두 사람이 하와이에 함께 있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글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불거졌다. 이후 양측은 곧장 하와이에 체류 중인 사실 외에 사생활은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냈다. 여기에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뒤 인스타그램에서 류준열 팔로우를 취소했다. 이어 한소희도 자신의 SNS에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며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남겼다. 두 사람의 오고 가는 온라인 반응에 일각에서는 류준열이 혜리와 관계를 정리하기 전에 한소희를 만난 것이 아니냐며 '환승연애' 의혹을 제기했다. 7년 간 공개 연애한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해 11월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소희는 자신이 SNS에 올린 글에 대해 “찌질하고 구차했다"며 “가만히 있으면 됐을 걸 제가 환승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점은 그분께도 사과드릴 것이며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SBS ‘세상에 이런 일이’, 폐지 아닌 5월부터 휴지기 “올림픽 이후 재개”

연초부터 폐지설에 시달린 SBS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가 5월부터 방송을 잠정 쉰다. SBS는 “'세상에 이런 일이'가 올해 방송 26주년에 맞춰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5월부터 잠시 휴지기를 갖는다"며 “파리올림픽 이후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방송 재개 날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파리 올림픽은 7월27일 개막해 8월11일 폐막한다. 올림픽 일정에 따르면 8월에 방송이 재개될 전망이다. 1998년 5월 방송을 시작한 '세상에 이런 일이'는 주변의 신기한 사람이나 사연을 소개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상파 3사 통틀어 26년의 긴 세월 동안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지만 내부적으로 저조한 시청률과 오래된 인상을 준다는 이유로 폐지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지난 1월 시사교양본부 소속 PD들이 '세상에 이런 일이' 폐지 반대 성명을 냈으며, 시청자들도 폐지 반대를 강력하게 요구해 SBS는 폐지 대신 재정비 형태로 매듭지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미스터로또’ 최수호 “‘미스트롯3’ 천가연·김나율, 첫인상 강했다”

트로트 가수 최수호가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3' 참가했던 천가연과 김나율의 첫인상을 고백했다. 최수호는 최근 진행된 TV조선 음악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로또'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천가연과 김나율에 대해 “두 분 모두 첫인상이 셌는데 실제로 만나 보니 생각보다 더 강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최수호와 두 사람의 만남은 앞서 '미스트롯3' 삼각대전 미션을 통해 이뤄졌다. 당시 최수호는 두 사람의 지원군으로 함께 무대에 섰지만 안타깝게도 탈락하게 됐다. 이에 대해 천가연은 “최수호 씨 본인이 너무 돋보였다"고 탈락 이유를 밝혀 최수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나율은 “여기서 다시 만나니 마음이 싱숭생숭하다"며 탈락의 아쉬움을 전했다. 동지에서 적으로 다시 만나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최수호와 김나율은 맞대결을 펼쳤다. 최수호는 “진짜 못 보겠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은 15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효리, 게스 SS시즌 모델 발탁 “15년 만의 귀환”

가수 이효리가 청바지 브랜드 게스와 15년 만에 다시 만났다. 15일 게스홀딩스코리아는 “2024년 봄·여름 시즌 데님 캠페인 모델로 이효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스와 이효리와의 만남은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이뤄졌다. 게스 관계자는 “한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지금까지도 대중들에게 긍정적이며 건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이효리의 이미지는 현시대의 게스가 추구하는 데님 본질의 이미지와 잘 부합하며 해당 캠페인은 이전 보다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게스와 이효리가 함께 한 캠페인은 29일 공개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소희, 류준열과 열애설 보도 후 반응은?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 열애설 보도 이후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한소희는 15일 자신의 SNS에 하와이에서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포함해 각종 음식과 여행을 함께 떠난 친구들과 착용한 동일한 디자인의 팔찌 등을 찍어 올렸다. 이번 열애설은 한 일본 네티즌이 자신의 SNS에 올린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불거졌다. 해당 네티즌은 한소희와 류준열의 이름을 특정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각각 출연한 드라마 '알고 있지만'과 '응답하라 1988'을 언급하면서 열애설로 보도됐다. 이와 관련해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는 “친한 친구들과 하와이로 휴가를 간 건 맞다"고 하와이 여행 중인 부분은 인정했으나 “그 외에는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기 때문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도 “현재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건 맞다"며 류준열의 하와이 체류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향후에도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오타니 쇼헤이, 농구선수 출신 미모의 아내 첫 공개

전 세계적 야구선수인 LA 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29)가 베일에 쌓였던 아내를 전격 공개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MLB 월드투어 시리즈 서울 2024'를 통해 펼쳐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개막 2연전을 앞두고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사진 속 오타니 옆에 서 있는 인물은 일본 팬들이 아내로 추정한 다나카 마미코다. 다나카는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으며 2023-2024시즌에는 출전하지 않고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가 SNS에 사진을 공개한 뒤 다저스 구단도 공식 SNS에 오타니 부부의 사진을 올렸다. 지난달 29일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한 오타니는 당시 아내에 대해 “정말 평범한 일본인"이라며 아내의 신상에 대해 말을 아낀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배우 하도권, 일본 활동 당시 살인자로 오해 받은 사연은?

배우 하도권이 일본 극단에서 활동할 당시 현지 경찰에 살인자로 오해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하도권은 13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제가 살던 일본 집 근처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당시 경찰이 찾아와 '여기 덩치 좋은 외국인이 혼자 사는데 수상하다는 제보를 받았다'더라. 제가 극단 배우라고 말해도 안 믿었다. 대본을 가져와서 '이 작품 하는 배우'라고 하니 그제야 미안하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또 “불편해 보이거나 수상한 사람을 본 적 있냐"는 경찰의 질문에 “제가 불편한 게 있는지 물어본 줄 알았다. 일본은 온돌이 안 된다. 그래서 '너무 춥다'고 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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