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보디프로필 촬영에 구슬땀을 흘린다. 이장우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촬영에서 보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열심히 몸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의 '팜유' 멤버 전현무, 박나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울 잠실의 석촌호수를 뛰었다. 입고 있던 패딩 점퍼를 바닥에 벗어 놓고 러닝에만 집중했다. “처음엔 100m도 못 뛰었다"는 그는 한 바퀴가 약 2.6㎞인 석촌호수 완주에도 멈추지 않고 달리기 모드를 유지했다. 운동 후 주변 음식점의 냄새에 식욕이 폭발하지만 꾹 참고 집에 돌아와 다이어트 주스를 들이켰다. 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100㎏대를 탈출하고, 80㎏대에 진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디프로필 촬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빡빡한 다이어트 계획을 밝힌 그는 “괴롭지만 해야죠! 약속한 거니까.."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방송은 15일 밤 11시1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