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의 진(眞) 안성훈, 선(善) 박지현, 미(美) 진해성이 5개월 동안 진행된 콘서트 '트롯트립'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트롯트립'의 마지막 콘서트를 열었다. 올 4월 성남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춘천, 부산, 고양, 전주, 대전을 거쳐 서울에서 대미를 장식했다. 이들은 개인 무대부터 유닛 무대까지 희로애락이 담긴 3인 3색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공연 중간중간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팬서비스로 팬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더운 날씨에도 찾아온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무대가 모두 끝난 뒤에도 세 사람은 물론 팬들도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할 만큼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세 사람은 팬들과 앙코르 노래를 열창하며 무대를 내려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