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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차열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권차열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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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보성군 소식

전통시장에서 군민 대상 산불예방 캠페인도 진행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2025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24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조심기간의 본격적인 시작에 맞춰, 보성읍(22일), 조성면(23일), 벌교읍(24일) 전통시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홍보하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1월 24일부터 76명이 활동을 시작했으며, 중대재해처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진화대원들은 군청과 읍면별로 배치돼 지역 내 산불 예방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근무 경력이 짧은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 교육과 산불 진화차량 운용 요령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훈련을 실시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1월 26일부터는 산불 진화 임차 헬기를 웅치면 제암산자연휴양림에 배치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산불 없는 안전한 보성을 만들겠다."라며 “만일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생명살림 서포터즈와 함께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강화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역주민의 자살 예방을 위한 신규 사업인 '보안등(보성군 안심 등불)'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성시니어클럽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시니어클럽은 '생명살림 서포터즈'로 활동할 인력을 지원한다. '보성군 안심 등불' 사업은 농약안전보관함을 사용하는 394가구를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과 우울증 및 자살 행동 검사를 실시해 음독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생명살림 서포터즈'로 선발된 인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읍면 오일장과 경로당을 방문해 자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정신건강 서비스와 연계하는 활동을 맡는다. '생명살림 서포터즈'는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에서 경험이 있는 만 60세 이상 보성군민을 우선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들은 전문적인 생명존중 교육을 이수한 뒤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1-853-55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마음 건강 주치의 상담, 외래 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따듯한 손길, 어려운 이웃에 온정 전달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난 23일 벌교건설기계경영인연합회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벌교건설기계경영인연합회 한명철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벌교건설기계경영인연합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기탁금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화원 선희기 대표 미력면 이웃들에게 설맞이 조기세트 기탁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 미력면은 지난 23일 농업회사법인 ㈜화원 선희기 대표가 설을 맞아 500만 원 상당의 조기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원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기세트, 돼지고기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저소득 가구를 위한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화원 선희기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한다."라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선물이 추운 겨울을 이기는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동수 미력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화원 선희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이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순천시 소식

순천만국가정원에서의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하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이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특별연휴 기간을 운영하여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3대가 뱀띠인 가족 관람객은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액운을 막는다는 의미로 알려진 명태 키링 2종을 받을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는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이벤트가 열린다. 관람객들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O/X게임, 윷놀이, 딱지치기 등에 참여하여 재미와 도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테라피 가든에서는 설맞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설 복주머니와 을사년 푸른뱀 모양 비누 만들기 등을 통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체험은 1일 2회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한 시크릿 어드벤처에서는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우드베어와의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복을 입은 우드베어와 함께 눈방울이 내리는 마더트리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소원 나무에 새해 소망을 적어 거는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한 해의 행복을 기원할 수 있다. 저소득 가구 5,397가구, 복지시설·보훈·장애인단체 등 81개소 위문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를 특별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시민들의 온정을 전하는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꿈을키우는세상(시설장 김성용)을 방문하여 설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면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꿈을키우는세상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재활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근로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로사업장으로 점보롤, 두루마리 화장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설명절에는 저소득 가구 5,397가구에 수혜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만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원하였고,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보훈 단체 등 81개소에는 과일, 김, 소고기 등 지역특산품과 장애인 생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순천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 내 고향 순천에서 설 연휴 즐거운 외식을 즐겨요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내도록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음식점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에는 모범음식점과 안심식당 총 203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중 61개소는 주요 관광지인 순천만, 선암사 등과 읍면지역에, 142개소는 순천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인근 도심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설 연휴기간 문 여는 음식점' 정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제공한다. 순천역, 터미널, 순천만국가정원 등 주요 장소에는 해당 정보가 담긴 책자와 포스터를 비치하고, 순천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정보를 게시한다. 순천시 종합상황실(061-749-6905)에서는 전화로 문의 시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내 업소라도 사정상 영업이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전화 등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설 연휴 운영하는 음식점 종사자에게 식중독 예방 위생 수칙 준수와 방문객들에 대한 친절한 응대를 당부했다. 올해 2월까지 850억원 규모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경제회복 기대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1월 한 달간 실시할 계획이었던 순천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지류(종이)형과 모바일형 상품권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는 역대 최고 할인율로,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지류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총 13,500개이며, 관내 음식점, 마트, 전통시장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은 지역상품권 chak 앱 및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 특별할인으로 1월 1일부터 23일까지 총 320억 원의 판매로 지역 상권 활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2월까지 총 85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연초에 지역 상권에 쓰여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손쉽게 충전 가능하며, 순천사랑상품권 체크카드는 관내 모든 농협, 신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광주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8개국 37명, 세계적 모범 사례 순천만 흑두루미 보전 정책 견학 노관규 순천시장, 순천만 복원 과정과 생태 도시 전략 직접 브리핑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6일 국제두루미재단 이사회 임원 37명이 순천만을 방문해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 사례를 견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73년에 설립된 국제두루미재단은 미국 위스콘신 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5종의 두루미 보호를 위해 50개국 이상의 전문가 네트워크로 구성된 국제 민간단체이다. 재단 이사회는 그동안 미국에서 개최되었으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 주목받는 순천만을 방문하는 것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두루미 서식지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순천만의 흑두루미 개체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순천만이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재단 이사회 참석자들은 흑두루미 새벽 잠자리 탐조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순천만 복원과 생태기반 도시 발전을 이끌어 온 노관규 시장의 브리핑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도심 ~ 국가정원 ~ 동천하구 ~ 순천만을 연결한 생태중심 도시 전략을 직접 확인하고 순천만의 사례를 전 세계에 확산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지난 20여 년 동안 인간과 원시적인 자연의 공존을 위해 생태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한 도시"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순천의 생태 철학이 지역 순환 경제로 어떻게 연결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adol999@ekn.kr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위해 전남도 의원들과 함께 한다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 성공적 추진을 위해 23일 전남도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도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최무경)와 조직위 및 도·시 관계자들이 모여 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정부와 전남도의 협력 방안, 지역민 참여 유도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특히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 교통 문제 해결과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행사가 개최될 돌산 진모지구를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조직위원회 이정준 기획본부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무한한 가치를 통해 미래 섬 발전의 청사진을 그릴 정부 공인 국제행사"라며, “지역 정치권과 계속해서 소통하면서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혓다. 한편,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금오도, 개도 등 섬 지역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여수시 소식

송광행복타운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일환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3일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송광행복타운'을 방문하며 발로 뛰는 소통시정을 본격화했다. 이번 방문은 평소 현장 행정을 중시하는 정 시장의 대표적 소통경로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정 시장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기업을 이끌어가는 송승하 대표와 종사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고충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올해 시에서는 민생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지역 기업들이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설립된 '송광행복타운'은 경·중증 장애인 30여 명에게 다양한 수준의 직업 적응 훈련을 제공하며 고용 자립 지원은 물론 나눔‧상생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전지훈련 등 7만 8천여 명 방문…숙박과 관광 등 약 75억 원의 경제효과 KOVO컵 프로 배구대회, 코리아 오픈 국제 배드민턴 대회 등 스포츠 이벤트 줄이어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가 각종 국제대회와 전지훈련지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7만 8천여 명의 선수단이 방문, 숙박과 관광, 특산물 판매 등 약 75억 원의 경제 창출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내 최강 럭비팀 현대글로비스팀이 다녀간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여타 스포츠팀들의 문의가 부쩍 늘어나는 등 전지훈련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공공체육시설 대관료 전액 지원 △여수 대표 특산품과 간식 제공 △관광·체험 비용 지원 △오·만찬 제공 등 체류 인원과 기간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유치에 힘쓴 시의 역할도 컸다. 시는 올해 '럭비팀 전지훈련지 메카 만들기 프로젝트' 등 더욱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연인원 8만 5천 명 이상의 선수단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자신감은 올해와 내년 줄이어 예정된 스포츠 행사에 기인한다. 이들 행사 가운데 우선 눈길을 끄는 대형행사는 '2025년 KOVO컵 프로 배구대회'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최하는 KOVO컵 프로 배구대회에는 총 16개팀(V리그 남녀부 14개 팀, 남녀부 초청 2개 팀)이 참가해 진남체육관 등에서 16일간 30경기가 펼쳐진다. 남녀 프로배구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가 선보이는 만큼 배구 팬들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특별한 스포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시로서는, 이번 대회 유치가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와 섬박람회 홍보를 위한 큰 기회이자 성과다. 섬박람회가 개최되는 2026년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여수시와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하는 '2026 코리아 오픈 국제 배드민턴 대회'가 그것이다. 내년 7월, 진남체육관 일원에서 세계 30개국에서 450여 명의 배드민턴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각종 대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국내외에 개최 능력을 입증함으로써 더 큰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에 도전한다는 방침인 만큼, 세계 스포츠 중심도시를 향한 그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밤 11시에서 8시로 당겨져…상권 활성화 및 시민 편의 제고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24일부터 유료 공영주차장 야간 무료 이용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방침으로 유료 공영주차장 28개소 야간 무료 이용 시간은 기존 23:00~08:00에서 20:00~08:00로 변경된다. 시 관계자는 “야간 무료 이용 시간 확대로 도심지 불법 주정차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운영 방안을 고민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살리기 적극 동참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설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시는 관내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공직자들이 전통시장에서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실천을 홍보했다. 앞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2일 진남시장, 제일시장, 서시장 등을 방문해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정기명 시장은 “계속된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소상상인들을 위해 우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27일까지 수산시장과 수산물특화시장 2곳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금액대별로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시민·전문가 의견 수렴···31일까지 추가 의견 접수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1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본계획(안) 발표는 용역수행기관인 에코랩스㈜ 대표 박수호 박사가 맡아 국가·전남도 등 상위계획과의 연계성과 여수시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 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지자체에 관리 권한이 있는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에 대해 2018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배출량 139만 4천 톤의 목표를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문영수 여수시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재헌 시의원, 정석규 전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원, 김영주 탄소중립실천연대 대표, 김강순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공청회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여수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누리집(yeosu2050.or.kr) 내 '자료실-탄소중립 소식'에 공청회 녹화영상을 게시하고 추가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및 탄소중립 사회로의 신속한 전환이 필요한 만큼 시민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고흥군 소식

요양시설 및 주간보호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노인요양시설(16개소), 노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20개소), 노인복지관(2개소) 등 총 38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22일 노인요양시설 7개소와 노인주간보호시설 8개소 등 총 1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최근 독감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어르신 돌봄의 최전선에서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며 힘쓰고 있는 종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펴,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의료급여수급권자 부담금으로 72억 2,500만 원,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특별수당으로 2억 8,100만 원을 지원하며, 장기요양기관 환기시설 5대와 노인요양시설 틀니 세척기 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우주로 가는길 조속히 확장해 수송체계 완성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3일 정부(기획재정부)가 주최한 2025년 제1회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흥~봉래 국도 15호선은 고흥읍과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지인 봉래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31.7km 구간으로, 총사업비 5,14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년~2030년) 반영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기획재정부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2030년 준공 시기에 맞춰 도로공사가 완료되어야 한다는 시급성을 인정하고, 고흥군의 최대 현안이자 염원이었던 4차로 확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함에 따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현재 국도 15호선 2차로는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아 우주발사체 관련장비 및 대형 차량과 화물 운송에 제약이 따르며, 관광객 유치도 제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4차로 확장사업은 국가산업단지와 민간발사장 관련 발사체 관련 장비의 원활한 운송과 관광객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고흥읍에서 봉래면까지 이동 시간은 약 50분이 소요되지만, 4차로 확장 이후에는 약 1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라며, “이는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아있는 행정절차도 차질 없이 준비해 빠른 시일 내에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은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시행자인 국토교통부가 빠르면 2026년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27일 녹동항 일원 우천 예보, 안전한 공연 위해 결정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설 연휴를 맞아 특별 공연으로 마련한 드론쇼를 오는 26일(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드론쇼를 당초 27일(월)에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우천 예보에 따라 일정을 하루 앞당겨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드론쇼는 설 연휴를 맞아 고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저녁 7시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이어 8시에는 드론쇼와 해상불꽃쇼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한 공연을 위해 일정을 변경한 것이니, 관람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드론쇼 일정이 변경되면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http://nokdongdrone.co.kr)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https://www.goheung.go.kr)에 공지할 예정이니, 관람 전 미리 일정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분청문화박물관 광장에서 온 가족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소원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 열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박물관 관람객들을 위해 민속놀이 한마당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광장에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형 윷놀이 ▲투호 대결 ▲제기차기 ▲소원 연날리기 등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을사년 푸른 용 달력 꾸미기 ▲분청사기 도자기 만들기 특별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인생네컷' 부스를 운영하며, 교복 등 다양한 소품을 준비해 1천 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개인 SNS에 박물관 관람 후기 작성 이벤트와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에게는 분청사기로 제작한 다기잔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분청문화박물관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정상 운영되며,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 갑재민속전시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1998년부터 27년간 매월 진행…2015년 · 2021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헌혈행사 누적 참여인원 2만 7,703명에 달해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주변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자 23일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광양제철소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헌혈을 통해 나눔 문화의 확산에 앞장서고자 지난 1998년부터 27년간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매월 개최해 왔다. 지난 2015년과 2021년에는 헌혈문화 조성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헌혈 버스를 방문한 직원들은 헌혈 전 본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세심한 진단을 받으며 빈혈 수치, 혈압, 맥박 등 꼼꼼한 검진 결과를 거친 뒤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헌혈이 힘든 직원들은 과거 헌혈에 참여해 받았던 헌혈증을 기증해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탰다. 이처럼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금까지 헌혈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누적 2만 7,703명에 달한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헌혈행사와 함께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감지기 설치, 의료활동 재능봉사, 응급처치교육, 장애인 전용 경사로 및 난간 설치행사 등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YGPA, 지역 독거 어르신에게 떡국용떡, 모듬전, 과일 등 설맞이 도시락 배달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과 함께 취약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공사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시가 함께 추진 중인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YGPA 항만사랑 봉사대가 참여하여 취약 어르신 30여세대에 직접 명절키트를 배달했다. 행사를 함께 진행한 중마노인복지관 정병관 관장은 “매년 취약 어르신을 위해 도시락 배달사업을 후원해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7년째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건강한 어르신에게는 도시락 배달을 통해 독거노인을 돕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독거노인에게는 도시락 배달과 함께 전화 및 방문 모니터링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24일 여수 연안여객터미널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설명절 대비 '청렴 동행海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약 1000여명과 자회사 엑스포관리(주) 협력업체 3개사를 대상으로 청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리플렛에는 YGPA의 청렴실천약속,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부패·공익 신고제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YGPA는 지난 '23년 9월부터 여수·광양항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자회사 여수광양항만관리(주), 여수엑스포관리(주)와 함께 「여수 광양항 청렴·윤리경영 확산 TF」(이하 청렴TF)를 운영하고 있다. 청렴TF는 현재까지 총 6차 회의, 공동개선과제 4건을 이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TF 활동의 청렴 전파 과제의 일환으로 3개사가 최초로 청렴 합동 홍보를 실시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박성현 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처음으로 자회사와 함께 청렴 동행海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항만 문화를 정착시키고, 고객과 지역사회에 더욱 신뢰 받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chadol999@ekn.kr

광양제철소, 설 명절 앞두고 희망의 쌀 나눔행사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제철소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 광양시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희망의 쌀 전달식'을 열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수혜기관 등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009년부터 17년간 매년 설과 추석마다 '희망의 쌀' 전달식을 열며 지역농가에 대한 지원과 함께 주변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전해오고 있다.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이웃들을 위한 백미 20kg 1705포(약 8000만원 상당)를 구매했으며, 구매한 쌀은 요양원, 장애인 및 아동센터와 같은 사회복지시설 약 8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희망의 쌀' 전달식은 광양지역 농가에서 재배된 쌀을 구매해 진행되는 만큼 쌀값 불안정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보탬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제철소가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전한 백미는 20kg포 기준 4만1863포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약 19억원이다.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17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이렇게 아름다운 전달식을 이어온 것은 광양시와 함께하겠다는 광양제철소의 상생의 경영이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광양제철소의 역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와 동행하겠다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기업 대금 조기지급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지역 전통시장 구매행사 △2025년 재능봉사단 사업 발대식을 진행하는 등 올해에도 적극적인 나눔문화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순천시 소식

혼인신고일 기준, 만 49세 이하 부부 대상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청년세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025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한 부부당 2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남녀 모두 만 49세 이하인 부부이며, 혼인신고 이후 결혼축하금 신청일 직전까지 부부 모두 계속해서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또한 부부 중 1명(신청자)은 신청일부터 지급일까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다만, 부부 중 누구라도 이미 수령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신청 가능하며, 1년 6개월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지원 조건을 검토한 후 신청일 다음 달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일시에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061-749-3226)으로 하면 된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지난 22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일선 현장에서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관규 시장은 “환경미화원은 단순히 도시를 청결하게 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결한 도시는 순천시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순천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환경미화원은 “바쁘신 일정에도 격려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순천시 환경미화원 125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 함께 동참하자는 의미로 “지역경제를 살리자"라는 주제의 플래카드 퍼포먼스를 펼쳤다. 27일부터 30일까지, 설맞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귀성객 환영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오천그린광장과 한옥글방에서 설 연휴기간 '설'레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일 11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에어볼링 게임 ▲캐릭터 연날리기 ▲신년 운세 뽑기 ▲캐리커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에어볼링 게임'은 2.5m 높이의 투명한 공 안에 들어가서 주변에 놓인 볼링핀을 직접 넘어뜨릴 수 있는 콘텐츠로, 야외 오천그린광장에서 처음 선보인다. 잔디광장 위에서 날리는 캐릭터 연들도 문화콘텐츠의 도시다운 볼거리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사용된 전통 놀이인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치기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한옥글방에서도 '오징어 게임'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드라마촬영장 및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시 곳곳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한편, 순천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으로 올해부터 3년간 200억원을 투입해 기업지원, 인력양성, 시민향유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문화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와 함께 순천만습지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방문객과 철새를 잇는 특별 프로그램인 '새+물결 탐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1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는 회차당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된다. 순천만습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구글 폼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성인 1인당 20,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는 15,000원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순천만습지를 방문하는 한복 착용 관람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순천만은 국내 연안습지 중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원형 갈대군락과 S자 형태의 갯골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매년 겨울, 전 세계 흑두루미의 절반이 이곳에서 월동을 하고 있으며, 큰고니와 노랑부리저어새 등 다양한 철새들이 순천만습지의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GHP 엔진형식별 기준단가 저감장치 설치비의 90% 지원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가스열펌프(GHP)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GHP)는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 이용 압축기로 구동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이다. 순천시는 국비 포함 2억9천만원을 들여,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GHP)를 설치하여 운영 중인 민간․공공시설에 GHP 엔진형식별로 환경부에서 마련한 저감장치 설치비 기준단가의 90%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2월 14일까지 순천시 환경관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하여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환경관리과(061-749-5769)로 문의하면 된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광양시 소식

◇ 정인화 광양시장, 설 앞두고 응급의료기관과 달빛어린이병원 격려 방문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23일 정인화 시장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광양사랑병원, 광양서울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인 다나소아과를 방문해, 응급의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점검하고 설 연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게 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여러분들께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서 설 연휴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은 광양사랑병원과 광양서울병원 2개소다. 병․의원 56개소, 보건의료기관 5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48개소 또한 문을 열고 다나소아과, 미래여성의원 등 4개소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임산부 등 의료 취약 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 연휴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현황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광양시 공식 SNS(블로그 등), 129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도 주변 의료기관의 위치와 진료 과목 등이 안내돼 있으며, 응급처치 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내용 또한 해당 앱에 소개되어 있다. 1월 31일까지 15명 모집, 3월부터 본격 활동 시작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숏폼 등 통해 광양관광 브랜딩 강화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광양관광의 매력을 SNS를 통해 널리 알릴 제2기 'G-관광마케터'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G-관광마케터'는 축제, 먹거리, 숨은 명소 등 광양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감각적인 콘텐츠 안에 생생하게 녹여내고, 이를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숏폼 영상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 내용에 따라 1인 월 최대 1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지원 희망자는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1월 31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alsdud161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는 영향력, 전문성, 지속성, 광양 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 기준으로 삼아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할 계획이며 오는 2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2월 중 진행되며 제2기 G-관광마케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시기는 오는 3월부터다. 모집, 평가, 활동비 지원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2025년도 제2기 G-관광마케터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첫 운영에 들어간 'G-관광마케터'는 블로그 107건, 인스타그램 34건, 페이스북 16건, 유튜브 6건 등 총 163건을 생산했으며 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 등으로 유무형의 광양관광 브랜딩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설 명절 전 전통시장 찾은 시민들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5일시장에서 도로명주소 제도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공무원들은 이용 시민들이 가장 많은 오전 시간대에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홍보 물품과 전단지를 배부했다. 광양시는 이번 현장 홍보를 통해 기존의 주소가 건물 중심이었다면 도로명주소는 사물과 공터까지 포함한 촘촘해진 주소 제도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렸으며, 시민들의 안전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알렸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생활 밀착형 맞춤 홍보 활동을 전개해, 고도화되고 촘촘해진 주소 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청렴 의지가 담긴 서한문 발송으로 '청렴한 광양 만들기' 동참 유도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업체, 보조사업자, 전 공직자에게 청렴 실천 의지가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인·허가, 보조금, 민간 위탁 운영자 등 청렴 관련 3개 분야 330명에게 부조리한 관행을 서로 근절하기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공직자들에게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고 건전한 명절 문화의 정착을 위해 청렴 의지를 한층 더 굳건하게 마음에 새기고, 청탁금지법을 준수해줄 것을 강조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냈다. 특히, 길어진 이번 설 명절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각종 부정 청탁이나 금품 수수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청렴한 자세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공직자들은 청렴 서한문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길 바란다. 모든 공직자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청렴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목표 걸음을 달성한 시민들에게 추첨 통해 상품권 지급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건강걷기실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에서 '추위를 이길 기운이 솟아나는! 2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건강 걷기에 관심 있는 광양시민은 누구나 이번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우선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가입을 완료했다면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광양 지역으로 참여가 제한되어 있어 챌린지 참여 시에는 반드시 휴대폰 위치설정을 켜 두어야 한다. 한 걸음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된다.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18만 보를 걷고 18만 마일리지가 쌓이면 모바일상품권 5천 원권 응모가 가능하다. 광양시는 추첨을 통해 목표 걸음 달성자 55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797-401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는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하고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매월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누적 9,324여 명이 가입하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chadol999@ekn.kr

[E-로컬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농협,여수광양항만공사

2025년 주요 업무계획 청취 등 광양만권 현안 논의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1월 22일 광양경자청 2층 상황실에서 제147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강정일 전남도의원) 임시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현안업무 및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광양경자청은 2025년 핵심목표로 투자금액 2조 2천억 원, 30개 기업 유치, 1,300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수소산업, 소재‧부품, 물류운송 분야의 미래성장기업을 집중 발굴해 전략적으로 투자유치하고, 광양만권을 글로벌 ESS생산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구연 부의장(하동 출신 경남도의원)은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사업 추진과 갈사만조선산단 투자유치 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며, 인력 결원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최동익 위원(여수 출신 전남도의원)은 “기업 투자유치 시 인허가 절차에서 기업 입장을 고려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영균 위원(전남도의원, 순천 출신)은 “순천 선월하이파크단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신속히 마무리하고, 배후단지 내 부대시설 조성을 순천시와 협력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정일 의장(광양 출신 전남도의원)은 “오늘 위원들의 발언 내용들을 잘 반영하여 올해 추진 중인 각 사업들이 지연되거나 미진한 일이 없도록 해달라"며 필요에 따라 중앙부처와 협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이 잘 추진되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충곤 청장은“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2025년에는 지역민과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라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온 직원이 합심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당금 및 복지 혜택 조합원 1인당 평균 150만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16일 임원, 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광양농협에 따르면 2024년 예수금 8,100억원, 대출금 6,700 억원으로 금융자산 1조5,000억원, 경제사업 750억원,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330억원 달성으로 총 사업량 1조7,400억원을 기록하는 사업성과를 거두고 당기순이익은 33억원을 달성하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에 최고 수준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사업준비금과 출자·이용고 배당, 조합원 1인당 50만원 영농자재 구입카드를 포함해 조합원 1인당 150만원에 해당하는 총 48억원을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배당에 해당하며 지난 1년 간의 경영수익을 모두 환원하여 조합원의 실익 증진에 기여 할 예정이다. 이러한 경영성과의 이면에는 허순구조합장의 탁원한 리더쉽과 경영능력이 바탕이 되었으며 지난해 8월 농협 최고 영예인 “총화상" 수상 등 다수의 부문 수상과 더불어 취임 이후 지속적인 사업 성장세를 기록하며 농협성장과 농민조합원의 실질적 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광양농협은 결산총회를 거쳐 20일부터 24일까지(5일간) 영농회별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개최하여 배당금 지급 및 농협사업 홍보를 하고 있으며 허순구조합장은 전 영농회를 방문, 조합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1.27∼30, 4일간)에도 차질 없는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공사는 이번 대책에 따라 연휴기간 입출항 선박의 원활한 항만 이용과 중요·긴급화물 하역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항만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보안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비상근무조를 운영하고, 관련 기관 및 업단체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긴급상황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 대부분의 부두는 연휴기간 정상 운영되며, 컨테이너부두 등 일부 부두에 한하여 작업일정에 따른 휴무를 실시한다. 한편, 공사의 이번 설 연휴기간 항만운영 특별대책의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사회적약자에게 전통시장상품권 전달식 가져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광양·여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총 2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광양·여수 사회복지시설 36개소와 여수시 율촌면 도성마을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박성현 사장은 22일 광양시 실로암마을(원장 이경정)과 광양시 하포마을, 여수시 율촌면 도성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더불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번 온누리상품권 전달뿐만 아니라, 설맞이 찾아가는 농어촌 떡국나눔 봉사활동, 설맞이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hadol9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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