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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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재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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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난임부부·수도권 향우 ‘전남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전남 강진군은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난임부부 꾸러미 지원사업'은 소득과 상관없이 관내 주소를 둔,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 48만원(자부담 9만6000원 포함) 상당의 꾸러미를 지원 사업비 중 1인당 38만4000원을 지원하며 이는 전국 최초 전남도 자체 신규 사업이다. '수도권 향우 꾸러미 지원사업'은 수도권 이외에도 전남 및 광주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는 강진군 향우가 대상이며, 1인당 연 50만원(자부담 25만원 포함) 상당의 꾸러미 구입시 절반인 25만원을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강진군 보건소에서 시술비 신청 시 방문·팩스·이메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수도권 향우 꾸러미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및 출생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본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군 또는 고향 읍·면사무소에 방문·팩스·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전남도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전용관에서 친환경인증을 받은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상품을 월 4회(연 16회) 이내, 회당 3만원 이상 주문해 각 가정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관내 임산부 59명에 대해서 사업비 2800만원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조기 완료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소비자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판로를 확대로 친환경 농가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길 바란다"며 “사업 해당자들께서 꼼꼼히 살피시어 혜택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flqpzh@ekn.kr

강진군, ‘병영여행’ 관광 리플릿 제작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전남 강진군은 최근 남도음식거리인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활성화와 하반기 불금불파 행사 개장일에 맞춰 병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병영면 소재 음식점과 관광지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제작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리플릿은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병영면 소재 음식점뿐 아니라 관광명소, '병영'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인 돼지불고기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연탄에 지글지글 구워낸 병영면의 별미 음식인 돼지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은 물론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음식점별 대표메뉴를 포함해 다양하게 취향에 맞는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위치 등을 자세하게 소개해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리플릿은 불금불파 행사장, 주요 관광명소 등에 비치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도 배포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병영은 강진군 관광명소 중 하나로 이번 리플릿 제작을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병영을 방문하고, 주변의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진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등 관광거점에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는 병영 돼지불고기거리가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됐으며, 병영5일장 일원에서는 신나는 공연과 함께 불고기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불금불파 행사가 오는 9~10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flqpzh@ekn.kr

백종원 대표, ‘강진군 음식타운조성’ 구체적 청사진 논의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외식업전문기업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가 강진군을 전격 방문했다고 밝혔다. 백종원 대표의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선정된 ㈜더본코리아와 함께하는 110억원 규모의 '남도 맛 1번지 강진 음식타운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강진읍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7월 방문에 이어 두번째이다. 백종원 매직이 강진 상권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벌써부터 지역 상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 대표는 방문 첫날인 지난 14일 강진군청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및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진읍시장과 오감통 및 주변 상가 활성화 방안과 함께 일시적인 효과가 아닌 장기적인 활성화를 통해 자생할 수 있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강진군 만들기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한 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강 군수는 “지금 강진은 백종원 대표님의 마스터 플랜이 매우 중요하다. 강진~광주간 고속도로와 강진역 개통 시점에 맞춰 관광객을 대거 유입할 수 있는 결정적인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남도 맛 1번지 강진음식타운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백 대표는 “강진은 대학시절에 미식 여행을 많이 왔던 곳으로 상째 들고 들어오는 푸짐하고 저렴한 한정식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며 “예산이 내륙의 거점으로 첫 출발지가 되었다면 바다를 접한 소도시의 특성을 살린 강진의 매력을 살리고 지역 상인들과 충분한 스킨십을 통해 모두가 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함께 키워가는 음식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적으로 판을 짜고 그랜드 오픈을 한다기 보다 지역의 핵심적인 상가 한두개를 먼저 시작해 태풍의 눈을 만들고 상가의 운영을 지켜보면서 이후의 추진 방향을 만들어가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특히 사업을 통해 매출 상승 등의 혜택을 보는 상가와 그렇지 않은 상가들이 어떻게 상생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사전에 주변 상인들과의 잦은 간담회를 통해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같은 목표를 향해 가고 있음을 알리고 교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백종원 사업의 비전은 지역성이 담긴 이야기와 개성있는 맛으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국내 관광객들은 물론 외국인들이 오고 싶어하는 관광 스팟으로 만들어 이 수혜를 다음 세대까지 연결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1시간이 넘도록 계속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진군의 지역개발에 대한 간절함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의견이 모아지며 강진음식타운 조성이 또 한발 내딛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이다. 백종원TV의 촬영진과 함께 한 백 대표는 특유의 서글서글한 웃음과 털털한 말투로 이야기를 이어가며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도 맛 1번지 강진음식타운 조성사업은 크게 하드웨어와 소프트 웨어, 민간자본 등 세 분야로 구분된다. 하드웨어에는 △강진읍시장 수산동 리뉴얼 △오감통 특성화 식당 리뉴얼 △오감만족 이벤트 광장 정비 △남도음식 사관학교 신축등이 포함되고 소프트웨어 부분에는 △운영조직화 △상품개발 △교육, 컨설팅 △홍보마케팅이 추진된다. 민간자본은 인적자원 및 운영비 등을 담고 있다. 백 대표는 “'강진읍 시장 수산동 리뉴얼'에 대해 '수산시장'이라고 하면 생물, 회를 먼저 떠올리는 고정 관념도 버려야 한다"며 “처음에는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사시사철 제공할 수 있는 메뉴를 메인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가 끝나고 백 대표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가칭 남도음식사관학교) 신축예정부지를 직접 찾아 지리적 위치, 이용가능한 생활시설 및 주변 환경 여건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이번 사업의 주무대가 될 강진읍시장과 오감통을 방문해 침체되어 가는 강진읍시장 및 주변 상권 활성화,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 구체적인 설계 방향에 대해 현장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사업이 추진되기 전 마지막 점검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에는 마량 수산물 위판장을 들러 강진에서 나오는 수산물 들을 직접 파악하는 등 바삐 움직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백종원 대표의 방문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강진군 역시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발빠르게 준비해 남도 맛의 1번지 강진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군과 군민이 함께 하나되어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강진음식타운조성을 통해 군 상권이 살아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 증대와 더불어 관광객 방문,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전통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진군은 민선 8기 강진원 군수의 공약사업인 강진 음식타운 조성을 위해 지난해 3월 강진원 군수가 직접 백종원 대표와 만나 강진읍시장 및 오감통 활성화와 더불어 권역별 더본코리아 외식산업개발원 유치 건의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구애를 해왔다. 여기에 올해 1월부터 전담팀인 음식타운조성팀을 신설하고 더본코리아와 함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종돼 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flqpzh@ekn.kr

강진군, 군 장병 교통비 절감 ‘천원택시’ 운행 협약 체결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12일 육군 제31보병사단 횃불여단 마천목대대, 강진군택시운수종사자와 함께 '군 장병을 위한 천원 택시 운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 최정주 마천목대대장, 최성호 강진군개인택시조합지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진 지역 군 장병들이 관내 택시를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협약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횃불여단 등 군 장병들의 택시 이용 요금을 절감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택시 이용률 증진 및 강진읍 상가 방문 빈도가 잦아지도록 일조해 운수업계의 수익 증가와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횃불여단과 마천목대대 장병들이 콜택시를 이용할 경우 강진읍내까지는 각각 6km, 12km로 요금은 약 1만1000원 ~ 1만8000원 수준이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장병들은 왕복 모두를 천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군 장병들은 부대에서 강진버스여객터미널로 외출 시 그리고 복귀 시 해당 사업의 쿠폰을 제시하면 단돈 1000원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 복지 실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개인택시지부장은 “여러기관 및 단체가 협업하는 만큼 운수업계도 책임감을 통감하며 친절과 안전 운행을 바탕으로 성실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천목대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 장병들의 교통비용 절감과 복지 향상으로 부대 내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 장병들이 강진의 여러 요식업계를 방문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고 강진군의 경제 활성화에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는 “호국을 위해 청춘을 나라에 바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강진군 택시운수업계 및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1000원 택시 사업의 범위를 인재개발원과 교통연수원에 이어서 육군 제31보병사단 횃불여단까지 범위를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관계 기관 및 단체와 협업해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1000원택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22년 12월 전라남도 인재개발원과교육생을 대상으로 처음 업무를 시행한 이후 이 사업을 통해 연간 약 7600명의 이용객이 강진 상권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교육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인당 3주간 약 80만 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인재개발원 교육생의 증가와 더불어 8539부대까지 천원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사업이 확대되었으며 이에 따라 수익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flqpzh@ekn.kr

강진군, ‘e커머스 키움 패키지’ 교육 결실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전남 강진군은 최근 강진읍 오감통 전남음악창작소에서 'e커머스 키움 패키지 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e커머스 교육'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생들의 온라인 시장 판매 개척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상징적인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과 온라인 쇼핑몰 전문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들이 구축한 온라인 쇼핑몰 시연과 성공 사례 발표, 상품 전시 및 소개, 강진군의 e커머스 디지털 창업 교육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사업자등록 방법부터 온라인 쇼핑몰 개설, 판매,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수료생 8명 전원이 전자상거래수출마스터 자격증과 GA(Google Analytics)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의미 있는 결실을 거뒀다. 또한 교육을 통해 습득한 이론과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자사몰을 개설해 성공적으로 온라인 창업을 이루어냈고, 실습기간 중에는 초록믿음강진 쇼핑몰과 네이버 쇼핑 등에 입점해 스스로 판로를 개척하고 매출을 이끌어내는 등 본격적인 이윤 창출을 위한 토대를 다졌다는 평가이다. 특히 김강석 교육생이 운영하는 '공영농수산'은 평소 매출이 저조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상세 페이지 제작, 브랜드 마케팅 및 온라인 영상 마케팅교육 등을 십분 활용해 2분기 매출이 250% 증가한 5000만원으로 대폭 상승해 교육의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청년농업인이 만든 '수경당'은 실습 교육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및 SNS 등 홍보 채널을 개설하며 3분기 매출 3000만원의 목표 달성을 위해 불철주야로 뛰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에는 'e커머스'로 대표되는 디지털창업 교육뿐 아니라 빈집 등 다양한 귀농, 귀촌 정책이 체계적으로 준비돼 있다"며 “새로운 출발을 원하는 외지인들도 군 정책의 성공적인 결과를 믿고 적극적으로 문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 사례를 만들어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후속 창업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설정해, 외지인을 대상으로 8월 중 교육생 모집 공고를 통해 하반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lqpzh@ekn.kr

강진군, 맞춤형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 확대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전남 강진군은 단위 면적당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고 단기간에 투자 비용 회수가 가능한 비닐하우스 지원 확대로 농업인 소득향상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비닐하우스는 비가림으로 병해충 예방과 보온으로 계절의 한계 극복하고 농한기 농업인 소득증대가 가능한 농법이지만 초기 설치비 부담으로 접근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에 군은 농업인 실정에 맞는 다양한 규모의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철골온실에 보온커튼과 양액재배시설을 패키지 지원하는 800평형 스마트팜시설과 800평과 600평, 450평형 연동과 단동형 2중·1중 하우스, 200평 단동형 2중·1중 하우스 설치비 등을 매년 지원해오고 있으며 텃밭하우스 사업으로 50평, 30평 1중 하우스 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비닐하우스와 딸기, 수국, 장미, 꽃작약, 고추 등 소득작목을 지원 중이다. 또한 난방비 절감을 위한 다겹보온커텐과 보광등, 양액재배시설, 원격제어가 가능한 환경제어시스템 사업도 함께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본인 소유 비닐하우스 지원뿐 아니라 임대형스마트팜 1800평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해 4가구에게 월 1만 원에 임대할 계획이며 매년 귀농사관학교에 12명을 모집해서 10개월간 텃밭 경작, 농업기술교육, 농촌문화탐방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를 운영, 강진으로의 귀농귀촌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을 막고 인구 유입을 위해 빈집을 수리해서 입주자 선발을 통해 귀농인과 귀향인, 귀촌인에게 월 1만원 임대비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구직을 원할 경우 구인업체에 안내 해주는 서비스를 펼치는 등 주거와 일자리를 책임지는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자연환경 좋고 인심 좋은 강진에서 주거와 직장을 구하고, 농업 경영으로 안정적인 가계를 꾸리고자 하는 분들이 강진에 많이 오시기를 기대한다"며 “강진군은 귀농귀촌 및 농업 활성화를 위해 특화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flqpzh@ekn.kr

강진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초과 달성…재정 인센티브 획득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전남 강진군은 행정안전부 및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각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8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신속 집행(50%)과 2분기 소비투자 실적(50%)를 평가해 그룹별 상위 25% 이상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전남도는 상반기 신속집행(50%)과 1,2분기 소비투자 실적(50%)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군은 상반기 동안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한 후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매월 개최해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서별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및 이월 사업 중심으로 사전 행정절차 이행, 토지매입 협의 등 사업 단계별로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실적 향상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신속집행 목표액 대비 105.6% 달성 및 소비투자 목표액 대비 123% 달성해, 재정 인센티브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00만 원, 전남도 상사업비 등 3300만 원을 확보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정에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모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신속집행을 통해 고물가, 금리 상승 등 침체된 경기 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나아가 군민들의 소득증대와 '소통 연결 창조의 신강진'을 이루는 탄탄한 기초가 되도록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lqpzh@ekn.kr

강진군, 웰니스 리조트 조성사업 가속화…문화유산 심의 통과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전남 강진군은 최근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용식 ㈜동승파크앤리조트 대표가 지난 2022년 9월업무협약을 체결을 시작으로 추진해 온 강진 웰니스 리조트 조성 사업 관련 진입도로 문화유산 현상변경허가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지구단위 계획 수립 전 가장 큰 어려움이 예상되었던 문화유산 현상변경허가 심의가 이번에 통과되면서 웰니스 리조트 조성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진 웰니스 리조트 조성 사업은 프라이빗한 장소를 추구하는 국민 여가 트렌드를 반영하고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체류하고 갈 수 있는 관광휴양형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면 일원 455만㎡(약 138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1200억원을 투입해 특급 호텔(힐튼) 100실, 골프장 9홀, 테라피 숲길 등을 조성하는 역대급 사업으로, 강진의 관광 지도를 바꾸고 대거 관광객 유입의 확실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웰니스 리조트 조성사업은 올 하반기 지구단위 계획 입안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관광-경제 활성화 패키지를 완성하는 막강한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체류형 관광 육성을 위한 지역 거점로 발돋움하기 위해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을 군 차원에서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으로 새로운 관광 트렌드인 '소규모', '고급화' 전략을 통해 매력 있는 관광단지로 육성해 간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시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이번 심의를 통과와 함께 앞으로 강진 웰니스 리조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식 동승파크앤리조트 대표는 “국가지정 문화유산 현상변경허가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에 군 관리계획 입안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25년 착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집중 투자하겠다"는 사업 의지를 표명했다. 강진군이 추진 중인 웰니스 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동승그룹의 자회사인 ㈜동승파크앤리조트에서 자금력과 확고한 개발 의지를 갖고 추진 중으로, 현재 대부분의 인허가를 통과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동승그룹은 1969년 설립돼 호텔, 골프장, 동대문쇼핑몰 등을 운영하는 건실한 중견 기업으로 동대문 종합시장 4500개 점포 및 170실 규모의 JW메리어트 호텔, 경기도 이천에 54홀 규모의 뉴스프링빌CC, 상주에 27홀 규모의 뉴스프링빌2 CC 등을 운영 중이다. flqpzh@ekn.kr

강진원 강진군수, 프로야구 시구로 축제 전국구 홍보 ‘눈길’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직접 시구자로 나섰다. 이번 시구는 제2회 강진하맥축제와 2024년 반값 강진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자치단체장이 직접 나서 눈길을 끌었다. 시구자로 나선 강진원 군수는 마운드에서 강진하맥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누구라도 반값 강진 여행으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힘차게 공을 던졌고, 관중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다. 강 군수가 시구하는 동안 하맥축제와 강진 반값여행에 대한 안내방송이 이어지며, 홍보 효과는 배가됐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서순선 강진군의회의장 등 공직자 200여 명이 참여해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하맥축제와 반값 강진여행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정 강진에서 생산한 쌀을 나눠주는 등 무더위 속 '강진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기는 관중석이 매진됐으며 2만명이 넘는 야구팬들이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강진군 공무원들은 경기 시작 세 시간 전에 도착해 5곳의 출입구로 흩어져 하맥축제 리플릿과 반값관광 부채 등을 나눠주며 강진을 적극 세일즈했다. 군 공무원들은 리플릿 2000장과 부채 3000개, 현수막과 피켓, 손팻말, 보드판 등을 사전에 준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중앙출입구에 설치된 홍보 부스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야구팬들에게 강진쌀을 나눠주고 반값 혜택에 대해 설명하며 고객 잡기에 몰두했다. 특히 경기 시작과 함께 관중석에서 강진원 군수와 MZ공무원들은 하나된 모습으로 홈팀을 응원하며 짬짬이 강진 홍보 구호와 이벤트를 펼쳤다. 폭염 속 옷이 땀으로 흠뻑 젖은 가운데에서도 군 공무원들은 경기 종료까지 자리를 지키며 젖먹던 힘을 다해 한 사람에게라도 더 강진을 알린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했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하맥축제는 단돈 1만 원으로 무제한의 맥주와 유명 가수의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한 여름밤의 힐링 축제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29일 QWER와 노라조, 30일 에일리와 뉴진스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윤도현밴드가 출연해 축제장을 뜨겁게 달군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강진군의 반값+ 강진여행은 강진을 여행하는 개인 또는 친구, 연인, 가족 누구나 여행비 절반을 최대 2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강진만의 파격적인 여행상품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값여행은 강진을 여행하는 당일까지 강진반값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하며 신분증 제출 한 번으로 바로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여행 종료 후 관광지 1개소를 방문한 인증사진과 5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구비해 정산 신청하면 신청한 당일 바로 반값 정산금을 받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다양한 축제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진에 오셔서 올여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며 “최대 20만 원까지 여행비의 절반을 강진에서 지원하는 '누구라도 반값 강진 여행'의 혜택으로 시원하고 부담없는 휴가를 강진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올해로 역대 4번째 프로야구 시구를 통해 다양한 축제와 군 시책을 홍보해왔다. flqpzh@ekn.kr

강진군, ‘홈골제’ 댐 개발 사업비 540억 원 확보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전남 강진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신규 댐 건설 및 리모델링 사업'에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540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병영면 지로리 홈골제의 홍수 예방 및 비상용수 확보를 위해 지난 11일, 환경부에 방문해 사업을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전달하며 사업 신청을 완료했고, 그 결과 30일, 최종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홈골제'는 하천기본계획 대비 홍수량이 26% 증가해, 홍수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하고, 낮은 안전 등급과 하천용수공급 기능이 부재해 개선이 절실하며,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능 유지가 곤란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강진군은 2017년도부터 주민의견 수렴을 통하여 국토부 댐 희망지에 신청했으며 2023년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수립에 따라 환경부에 재차 건의했다. 올해는 댐 후보지 최종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부와 협의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총 8년 동안 사업의 절실함을 알리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 후보지 선정으로, 탐진강 수계의 상류인 금강천과 병영천의 수질개선 및 홍수조절 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말라가는 하천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주민의 생활여건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주민숙원사업이었던 홈골댐 건설로 물 문제 해소와 함께 앞으로의 차질없는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병영면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가장 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lqpz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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