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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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최경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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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군산시, 3만평 해상풍력 제품 생산기반 구축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전북 군산시는 27일 전북도청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정세균 전 총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도와 군산시는 향후 건설될 해상풍력 단지에 도내 생산 해상풍력 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씨에스윈드는 약 350억 원 상당의 자금을 투입하여 군산 산단 내 약 3만평 규모의 타워 및 하부구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기자재를 생산 납품 제안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150여 명의 고용인력 창출과 해상풍력 생산 공급망 구축을 통해 관련 분야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씨에스윈드와 협약으로 우리 지역이 해상풍력 공급 산단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될 수 있도록 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해 군산시가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c1919@ekn.kr

이정문 한국농어촌公 전북본부장, 환경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27일 동참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부터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착한 소비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범국민캠페인이다. 전북본부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환경정화 행사인 '쓰담 쓰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수지 유휴부지에 밀원식물 파종으로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소공원을 조성하여 생태계 회복 운동을 추진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더 나은 미래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본부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수협은행 이정운 전북금융본부장을 지목했다. hec1919@ekn.kr

군산시,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사업 ‘순항’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전북 군산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내놓은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사업이 순항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사업은 사회·경제적 약자인 중·고등학생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증가를 통한 대중교통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고 나아가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청소년 단체가 직접 제안해 추진된 사업이기도 하다. 이때문에 사업 시행 전부터 현재까지 시는 지속적인 사업발전을 위해 꾸준한 모니터링과 이용 주체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지난 2월에 개최된 무상교통 홈페이지 시연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참석하여 홈페이지 가입, 교통카드 등록, 교통 이용 내역, 지원금 지급 등 홈페이지 전반적인 환경 설명 등을 청취 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많은 학생들이 무상교통 카드를 이용하여 교통비 절감 등 삶의 질을 향상하고, 점차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어 탄소배출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디딤돌 사업이 되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4일에는 청소년자치연구소가 주관하는 달그락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서흥중학교 학생들을 직접 방문하여 무상교통사업을 포함한 대중교통 운영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대중교통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는 청소년들이 평소 갖고 있던 시내버스에 대한 개선사항(버스 안내 전광판, 정류장 개선 등)과 장애인콜택시 확충 및 개선,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개편 요구 등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시의 꾸준한 노력이 이어지면서 사업 지원 대상자인 고등학생의 호응도 높다. 현재 무상 교통카드 지원 대상자 고등학생 7,593명 중 지난달 말 기준 가입 학생 수는 4,789명(전체 고등학생 대상자의 63.5%)으로 나타났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오는 9월부터 중학생(만 13세~ 만 15세 포함)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무상카드 사용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이 증대되고 청소년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익숙해지면 에너지·환경비용 절감, 교통혼잡 완화 등 사회적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사업을 통한 운수사들의 운송 수입도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 전인 지난 2023년도 1~5월 운수사업의 운송 수입은 38억6000만 원이었지만 시행 후인 2024년도 1~5월 운송 수입은 약 41억원으로 2억 4000만 원 정도의 수입이 증가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권 보장으로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차후에도 간담회, 무상교통사업 만족도 조사 등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향후 추진 예정인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에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청소년들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보다 실용적이고 완성도 높은 시내버스 노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hec1919@ekn.kr

군산시, 화재 진압·음주운전 추격 ‘모범시민’ 공로 표창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전북 군산시는 24일 시장실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쓴 시민 2명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모범 시민은 더샵디오션시티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손준호 기사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교육지원청 고유상 주무관 두 명이다. 손준호 기사는 5월 조촌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되어 있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옥내 소화전을 이용하여 초기에 진화하여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아 인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했다. 고유상 주무관의 경우 6월 산북동 일원 도심을 만취 역주행하는 음주운전자를 추격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드는데 앞장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에서는 미담이 잊혀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hec1919@ekn.kr

한국농어촌公 전북본부-전주완산소방서, 화재 대응 소방 합동훈련 실시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0일 화재 등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전주완산소방서 서부119안전센터와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발생 시 비상 대응 수칙을 체득할 수 있도록 가상 훈련 상황을 발령하여 유사시 대응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부 내근 전 직원이 참석한 이번 훈련에서는 순간의 방심과 부주의로 인한 각종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소화에 대한 기초 수단인 소화기 사용법, 화재의 초기진화, 직원들의 대피와 구호 및 반출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예방 및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반기마다 소방훈련 및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은 “화재 및 재난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실전과 같은 훈련이 중요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위기상황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해 화재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등 현장 대응 능력 강화하여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ec1919@ekn.kr

군산문화재단, ‘2024 예술로 어울림’ 국비 1억 원 확보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올해 출범한 전북 군산문화재단이 2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군산문화재단은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에 이어 또다시 국비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2024 예술로 어울림'은 제14차 민생토론회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특별전담팀이 발족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산단 내 근로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 격차를 줄여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신규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25개 기초 지역 중 15개 지역이 선정됐다. 군산국가산업단지는 지난 1990년 착공돼 30여 년이 경과된 관계로 그간 노후화, 문화·편의 기반시설의 부족 등으로 청년 근로자들의 유출과 취업기피로 인한 구인난이 심화되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2024 예술로 어울림' 선정을 계기로 군산국가산업단지가 군산에 기업과 청년이 모이는 경제 중심축이 되도록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시민들의 접근성을 위해 오식도동에 건립된 복합문화센터를 비롯한 군산문화재단, JB문화공간 등에서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문학, 디자인, 국악, 공예, 미술,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군산문화재단 이사장은 “30여 년간 군산과 전라북도, 나아가 우리나라의 경제를 책임져 주신 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와 근로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물리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해 문화가 있는 근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hec1919@ekn.kr

한국농어촌公 전북본부,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전력’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8일 본부 중회의실에서 농촌용수, 배수개선, 대구획경지정리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주요 사업현장에 대한 우기 대비 안전 상황 점검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정문 본부장과 본부 기반사업부장, 10개지사 농어촌사업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건설현장 대비 태세 등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위험 공종에 대한 교육과 실무에 적용할 우수 시공사례 등을 설명하여 직원들의 자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주요 건설사고 사례등을 공유하며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은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공사현장 체계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실천으로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ec1919@ekn.kr

‘2024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오는 21일 개막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이 오는 21일 개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 자매도시인 김천시와 함께 기획한 '김군맥주'를 선보인다. '김군맥주'는 '군산 바이젠'과 '김천 에일' 두가지 맥주로 구성되고 세트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주원료는 군산맥아와 김천의 밀을 반반씩 넣어 만들어 두 도시의 협력과 상생을 담고 있다. '군산 바이젠'은 군산맥주 4개 업체가 생산하고, '김천 에일'은 김천의 한 수제맥주 업체가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다른 교류도시와도 지역특산 맥주 콜라보 상품을 시리즈로 출시하여, 로컬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군산맥아의 판로확대 뿐 아니라 지방도시간 공동 도시마케팅으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다. 또한 수제맥주 페스티벌 노래로 제작한 '군산 블루스'가 개막식에서 처음 대중들 앞에서 공연된다. '군산블루스'는 오는 21일에 공연하는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의 최항석씨가 작곡하여, 현재 음원사이트에 싱글앨범으로 발매되어 있다.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타 맥주축제와 다른 차별성에 대해 많은 자치단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부산시 북구, 평택시 등 7개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축제를 참관한다. 개막식에는 김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오는 23일에는 서울시 노원구에서 구청장이 직접 관련부서와 축제를 참관할 예정이다. 로컬 융복합컨텐츠로 농업·먹거리·숙박·관광 등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갈수록 관련 기업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이번 축제장에서도 36개 관내 음식점들이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호텔과 식품기업이 후원과 홍보에 참여하여, 해외여행 상품권, 호텔숙박권과 특산품 등 다양한 경품을 후원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김군맥주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 다음 콜라보 제품도 기대하셔도 좋다"며 “자매도시들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도시홍보에 활용하고, 군산맥아 판로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오는 21일에서 23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신촌블루스, 김창완밴드, 부활 등 16개 국내외 밴드가 화려한 라이브 공연과 군산 수제맥주, 다양한 군산맛집들의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hec1919@ekn.kr

군산시,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 개장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전북 군산시 월명공원 내 월명호수를 보행 약자층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무장애나눔길'이 열렸다. 18일 군에 따르면 16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은 총 3.03㎞의 월명호수를 순환하는 코스로 지난 2016년에 만들어진 기존 무장애나눔길과 연결해 완성했다. '무장애나눔길'은 일반적인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 약자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길을 말한다. 경사도를 8% 이하로 낮추고 길의 폭을 1.5m 이상으로 넓혀 휠체어 등의 통행이 용이하게 목재 데크로 만든 길이 많지만, 일반 숲길을 이용한 길도 있다. 사실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지난 2021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와신상담 기회를 노리며 2022년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다시 도전했고, 결국 2022년 10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은 총 6개의 사업 구간으로 나눠 사회적 약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탐방로와 안전·편익 시설을 설치했다. 여기에 팽나무 숲 광장, 편백숲 쉼터, 전망데크 등 별도의 공간까지 마련해 휴식 공간 및 포토존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탐방로의 경사도는 최대 8% 이내로 낮췄고 전동 휠체어 충전기, 장애인용 테이블, 안전난간 등 보행 약자층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나눔길 노선에 큰 나무(대경목)가 위치했을 경우 식재홀 시공 및 노선을 변경해 수목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했으며, 월명호수 만수위도 고려하여 탐방로를 상향 계획함으로써 집중호우 피해 및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서광순 복지환경국장은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이 보행 약자층을 비롯한 시민들이 공원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군산시 공원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추후 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hec1919@ekn.kr

군산시, 모범납세법인에 ‘전북특별도지사’ 특별 표창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군산시는 17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해 모범납세법인으로 선정된 성일하이메탈(주)과 의료법인 성하의료재단에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모범납세법인은 최근 3년간 체납된 세금이 없고, 매년 3건 이상, 5000만 원 이상 납부한 법인 중 지방세 납부액, 지역경제 기여도,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의 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군산시에서 추천 후 전북특별자치도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수여식은 이기웅 성일하이메탈(주) 대표와 오수연 의료법인 성하의료재단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납세법인에 선정된 성일하이메탈(주)과 의료법인 성하의료재단은 이번 달부터 내년 5월 말까지 1년 동안 7개 시설 이용료 할인 및 감면, NH농협은행 및 전북은행에서 대출금리 및 예금금리 우대, 일부 금융 수수료 면제 등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지방세 납세의무를 수행하여 표창을 받은 두 법인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가치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ec191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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