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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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최경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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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갯벌 속 산삼 ‘낙지’ 방류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전북 군산시는 옥도면 개야도 해역에 어족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최초로 교배된 어미 암수 낙지 1,300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30일 밝혔다. 낙지는 갯벌을 형성하고 있는 마을 어장에 서식하는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갯벌 속의 산삼'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러나 무분별한 남획과 해양환경 변화로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어 군산시는 낙지의 자원 보호 및 자연적인 증식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포획 · 채취 금지기간으로 운영하면서 자원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공산란장에서 교접한 암컷, 수컷 낙지를 방류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시는 낙지 자원량 증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어획량 증가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금어기간 중 산란을 통한 어린 낙지 자원을 확보하고, 방류 후에는 자원량 변화 등을 모니터링하여 향후 자원조성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다만 낙지는 양식이 되지 않고 기온과 수질오염 등 환경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 인위적인 한계가 있는 만큼 군산시는 투트랙으로 낙지 자원량 증대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어민들에게 금어기 준수, 남획 금지를 적극 홍보해 자율적인 자원조성을 꾀하는 한편 방류사업을 통한 낙지자원량 증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하는 낙지가 어족자원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자원량 증대를 통해 지역민들의 새로운 소득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c1919@ekn.kr

군산시, 중국서 군산항 포트세일즈 추진 ‘성공적’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전북 군산시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일간 중국 스다오와 웨이하이에서 군산항 특송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물류시장 개척을 위한 군산항 포트 세일즈 행사를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트세일즈 추진단은 군산시 장영재 경제항만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세관, 군산해수청과 선사, 특송업체, 하역사 및 항운노조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스다오신항 운영사 및 재 중국 특송업체와 간담회를 갖는 등 현지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 공동으로 노력하여 군산항 물동량 유치와 특송물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중국 특송물류의 90% 이상을 처리하는 위해종합보세구를 방문하여 웨이하이시 상무국 부국장과 특송물류 보세창고를 함께 둘러보고 양국 간 특송화물 확대 방안을 논의하면서 지난 2월에 개장한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의 물동량 추가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28일 개최된 군산항 홍보설명회 행사에는 주칭다오 한국대사관 박희병 경제영사를 비롯한 웨이하이시 상무국 관계자와 중국 현지 이커머스사, 특송업체 등 물류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항 현황과 장점, 인센티브 지원제도 및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의 특 · 장점 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중국 현지 특송업체인 우천걸 위해윤광공급체인관리유한회사 대표는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의 당일 통관시스템은 타항만과 비교 불가한 장점이라며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군산항 이용에 긍적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웨이하이에 군산항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신규 화주를 유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군산항과 웨이하이항이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항의 해외 포트 세일즈 행사는 지난 2011년에 중국 청도에서 최초로 개최됐으며, 격년제로 국내외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군산항의 대내외적인 인지도 향상과 위상 제고 및 항만물동량 유치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hec1919@ekn.kr

군산시, “열심히 일하면 승진”…우대부서 인센티브 제도 추진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전북 군산시가 연공 서열 중심이 아닌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격무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격무 종사 직원들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는 2년 단위로 직원들이 기피하는 부서를 우대(격무)부서로 지정해 우대부서에서 근무한 직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걸 골자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열심히 일하면 가점도 받고 승진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우대부서 선정 절차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각 부서별 우대부서 지정을 신청하면 전 직원 투표(50점), 부서장 투표(20점), 공무원노동조합 추천(20점), 부시장 추천(10점)을 합산해 점수를 매기고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4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2개 부서가 추가됐다. 또한 처음 사용됐던 '격무부서'가 단어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때문에 직원들이 근무를 더 기피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우대부서'로 명칭을 순화하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지정된 우대부서는 총 12개로 경로장애인과(장애인복지계 · 장애인시설계 · 장묘시설계), 아동정책과(보육지원계 · 아동보호계), 자원순환과(청소행정계), 안전총괄과(자연재난계), 건설과(도로관리계), 교통행정과(대중교통계 · 택시화물계 · 교통지도계) 동물정책과(동물정책계)이다. 군산시는 앞으로 우대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 근무성적평정 실적가점 부여, 성과상여금 A등급 이상 지급, 2년 이상 근무자 희망전보 우선 반영 등 인사상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특히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주기 위해 기존 1년 이상 근무자에게 0.5점을 부여하던 근무성적평정 실적 가점 기준을 6개월 이상 근무자부터 가점을 부여하는 기준으로 개선한다. 이렇게 되면 2024년 상반기 근평부터 우대부서 근무 6개월 초과 시 매 6개월마다 0.5점씩 가산하여 최대 2점까지 부여된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우대부서들은 사실상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연장근무 등 고생이 많아 우대부서 지정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과 사기진작은 꼭 필요하다"며 “직원 모두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다양한 인사제도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군산시청 인사부서는 소수직렬, 우대부서 직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과 만나 인사 고충과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규모 간담회를 7회 진행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사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hec1919@ekn.kr

군산시,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본격 조성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전북 군산시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자원 증대를 위하여 산란과 성장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 유지를 위하여 체계적인 시설물 조성을 본격화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총 40억 원으로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되며, 산란장과 인공 해조장 조성, 자연석 시설, 종자 방류 및 효과조사 등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 사업비는 총 8억 원이다. 갑오징어 산란기는 4~6월(15~20℃)로 수심 2~10 m 이내의 연안에서 암석, 해초, 해저 구조물 등 부착기질에 알을 붙여 산란하는 습성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란한 알을 부착하고 은신처 제공 등을 위하여 산란시설물(갑오징어 통발) 900개를 3개소(비안도, 방축도, 연도)에 300개씩 설치했다. 한편 비안도 어촌계는 인공 해조장(3mx3m) 10개소 설치를 통해 알 부착율의 비교분석 및 적절한 환경조성을 통해 산란율을 높이고 자연 증식을 유도하여 산란서식장 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해조류의 자연 착생 유도 및 갑오징어 산란 및 성육장 기반 마련을 위해 자연석 시설(약 2,220m3)과 갑오징어 종자 방류를 추진할 계획으로 산란 · 서식장 조성사업의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 시설물 조성 외에도 산란장 주변의 수질 및 해양 환경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과 효과조사를 병행하여 분석평가하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갑오징어 산란 · 서식장을 조성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아간다면, 어족자원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의 지속가능성 확보 등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ec1919@ekn.kr

군산시, K-페스티벌 2024 퍼포먼스부문 “대상”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전북 군산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K-Festival 2024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서 퍼포먼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K-Festival 2024는 각 지역의 역사적, 민속적, 문화적, 전통을 소재로 한 축제들을 홍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축제 이벤트를 통해 전국 축제 정보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아일보, 채널A, 동인전람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축제 전문 박람회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군산의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를 적극 알리고 근대문화유산, 고군산군도, k-관광 섬 등 군산의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 지난 4월에도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시간여행축제가 대중들에게 큰 성원을 받아 대중 선호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던 군산시는 k-페스티벌에서도 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22개 시·도, 기초자치단체와 여러 유관기관 축제 관계자가 참여해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객 대상으로 지역의 대표축제를 홍보했다. 축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열기구 탑승, 한궁, 타로, 하늘 그네, 보드 체험 및 다양한 장르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군산의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와 군산의 여러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종 박람회에서 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군산의 매력을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군산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광자원 발굴과 홍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hec1919@ekn.kr

한국농어촌公 전북본부, 지사와 함께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2일 오전 전주 정원문화센터에서 본부 및 지사 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원산책 테라리움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동반 직원 가족을 초청하여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했으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정원 소개와 산책,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통한 정원치유와 식물과 교감하며 야외정원, 이국적인 꽃과 나무들을 느낄 수 있는 아열대식물원을 산책하고, 아이들은 '내 손 안의 작은 지구' 테라리움을 손수 만들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가족과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 행사로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우리 사회와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5월 가정의 달 맞이 두 번째 행사는 '꿀벌호텔(Bee-Hotel)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돌아오는 24일 기지제 꽃밭소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hec1919@ekn.kr

군산시, 시간여행마을 야간경관 실무협의체 교육 실시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전북 군산시는 지난 21일 시간여행마을 야간경관 실무협의체 부서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야간경관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최신 트렌드 등에 대해 업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시간여행마을 야간경관 실무협의체는 신원식 군산부시장을 총괄 단장으로 시간여행마을 일원 야간경관 보전 · 관리 · 정보교환 등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진흥과, 문화예술과, 도시재생과, 건설과, 건축경관과 업무실무자들이 참여하여 지난 1월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미디어콘텐츠, 야간경관연출 전문가인 김학진 ㈜씨인미디어 대표를 초청하여 국내 및 해외의 야간경관 사례, 야간경관에서 구현 가능한 기술력까지 최신 야간경관 트렌드를 공유하는 한편 실감나는 콘텐츠와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군산시는 △월명산 달빛마루 관광자원화 사업 △월명산 전망대 및 관광객 쉼터 조성사업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사업 △군산내항 역사문화공간 내 경관조명 설치 △째보선창 옛물길 가상복원사업 △해신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체류형 관광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야간경관 사업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활성화 시,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로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져 소비지출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야간경관 발전 방안에 대해 부서간 업무 공유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실무 담당자들이 야간경관에 필요한 사례와 전략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hec1919@ekn.kr

군산시, 시 특화 ‘스마트도시’ 구상 전략 논의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전북 군산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만의 특화된 스마트 도시공간을 구상하고, 추진 전략과 기본방향 등을 설정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교통, 에너지,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설,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복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스마트도시계획 스마트도시법 및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시설과 서비스도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 면담, 전문가 자문, 시민 리빙랩(Living Lab) 등을 추진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 협력체계도 긴밀하게 구축할 예정이며, 스마트 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의 스마트도시 분야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참석한 관계부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및 스마트도시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마인드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관계부서 공무원들의 참여와 협력도 함께 당부했다. 신원식 군산부시장은 “복잡한 도시문제 해결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스마트도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행정기관은 물론 시민, 전문가 등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우리 시에 최적화된 스마트도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hec1919@ekn.kr

군산시, 이정현 지방시대위 부위원장 초청 특강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전북 군산시가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해 7월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종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된 대통령 직속 기구이다. 이 부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지방의 현실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정책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지방시대 중점 추진과제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특히,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으로 △율성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성장 △개성을 살리는 주도적 특화발전 △삶의 질 높이는 맞춤형 생활복지를 강조했다. 또한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 기회발전특구 등의 제도를 잘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의에는 국 · 소장 이상 간부 공무원을 비롯하여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현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이해하고 지역 성장을 위하여 군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교육발전특구를 준비하고 있는 군산시로서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오늘 특강을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다가오는 지방시대를 위하여 군산시만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ec1919@ekn.kr

군산문화재단-군장대, 문화예술 인프라 강화 ‘맞손’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재단법인 군산문화재단은 17일 군장대학교와 군산시 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의 고유 문화브랜드 발굴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군장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이하 HiVE 사업)과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의 프로그램 추진 협력,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수행을 위한 공동 노력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사업)은 군장대-군산시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지역특화 분야 선정 및 인재양성, 신중장년 재교육, 경력 재설계 등 지역수요기반 평생직업교육,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HiVE사업의 지역공헌자율과제 영역 중 문화예술 영역의 사업 운영에 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며, 동일 사업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문화자원을 활용한 컨텐츠개발 프로젝트 과정, 지역 내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공유네트워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문화재단 이사장은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군산문화재단과 군장대학교가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진행된 업무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두 기관의 협약을 통해 상호 간의 정책을 연계하고 협력하여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ec191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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