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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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하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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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LG생활건강가 내년 1월 14일까지 태국 수도 방콕에서 팝업 매장을 열고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를 선보인다. 임프린투가 해외 직영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월 출시된 임프린투는 고객이 모바일 앱(App)에서 타투 도안을 선택하면 이를 그대로 신체나 사물에 구현할 수 있는 미니 포터블(portable, 휴대용) 타투 프린터다. 이번에 팝업 매장을 운영하는 태국 방콕은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 쇼핑 허브로 손꼽히는 곳이다. LG생활건강은 앞서 1일 현지 중심가인 수쿰빗(Sukhumvit) 내 복합 쇼핑 문화 공간 엠스피어(Emsphere)몰 메인 층인 M 플로어에 팝업 매장을 차렸다. 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무료로 임프린투 타투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또, 엠스피어몰 구매 등급에 따라 에코백 꾸미기도 경험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임프린투 담당자는 "태국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체험과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동남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오프라인 매장을 개장했다"며 "해외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고객 경험의 접점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했다.inahohc@ekn.kr2312_LG생활건강_임프린투 방콕매장 1 내년 1월 14일까지 LG생활건강이 태국 방콕에서 운영하는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 팝업 매장에서 고객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오비맥주 카스, 강남·홍대서 미니 팝업 매장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오비맥주 맥주 브랜드 ‘카스’가 연말 시즌에 맞춰 보고 싶은 친구를 소환하는 ‘카스 친구 소환소’ 미니 팝업 매장을 연다. 카스는 매년 연말 각종 송년회에서 사람들이 ‘완전체’로 모이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모임에 참석 못한 친구를 등신대로 만들어 소환하는 ‘카스 친구 소환’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 같은 콘셉트를 바탕으로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 팝업 매장은 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와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일대에서 선보인다. 매장에 방문하면 연말 모임에 나오지 못한 친구의 등신대를 직접 제작해 모두 모인 듯한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또, 등신대와 함께 카스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즉석으로 나만의 카스 라벨 스티커도 출력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 주요 상권에 위치한 7개의 무인 셀프 사진관과 연계해 ‘카스 친구 소환소’ 포토 부스도 선보인다. 신사동점, 강남점, 영등포점, 발산점, 건대점, 홍대점 등 6개 지점이다. 카스의 친구 소환소 팝업 매장과 전용 포토 부스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올 한 해도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카스가 이번 연말 우리 모두가 모여야 ‘진짜가 되는 시간’이라는 메시지로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인다"며 "온·오프라인 채널에 마련된 ‘카스 친구 소환소’가 바쁜 연말 소비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오비맥주 팝업 오는 31일까지 서울 지하철역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인근에서 운영하는 오비맥주 카스 미니 팝업 매장. 사진=오비맥주

아워홈, 그립과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아워홈은 사물인터넷(AIoT) 전문기업 그립과 ‘푸드테크 공동 연구 개발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두 회사는 각자 보유한 푸드테크 분야 전문 인력과 인프라 등을 공유해 식음산업 현장을 개선하는 푸드테크 솔루션 공동 연구 개발 협력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에 두 회사는 △급·외식업장 주방 화재 안전 강화 △에너지 사용 절감과 실시간 환기시설 가동 시스템 적용 등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통합 관제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수기로 관리하던 냉장, 냉동고 실시간 온도 관리 자동화, 기타 설비의 전기 사용량 관리 등 기능을 갖춘 급·외식업장 주방 설비의 통합 관제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협약을 계기로 개발 예정인 조리실 통합 관제 시스템은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신속 대응해 안전한 식음사업장 조성과 실시간 에너지 관리에 따른 운영 효율화를 이룰 것으로 아워홈은 기대하고 있다. 개발된 제품과 시스템에 관한 지식재산권 등 소유권은 두 회사가 공동 소유함으로써 향후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차기팔 아워홈 BX(브랜딩)디자인본부장은 "그립과 전국 급식업장에 자동화재예방시스템 도입 등 사업장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여러 협력을 이어가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발전된 푸드테크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고도화된 기술을 지속 접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아워홈 그립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아워홈과 그립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워홈

[핫트렌드] 위스키, 술을 넘어 버거·케이크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최근 위스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위스키 원액을 레시피에 적용한 햄버거·케이크 등 이색 메뉴들이 등장해 젊은 MZ세대의 입맛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7일 SPC그룹에 따르면,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은 이달 말일까지 시즌 한정 메뉴로 ‘버번 베이컨 버거’를 판매한다.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 ‘메이커스 마크’와 손잡고 개발한 메뉴로, 비프·치킨 등 패티 종류에 따라 버번 베이컨 쉑·버번 베이컨 치킨 2종으로 구성됐다. 버번 위스키와 베이컨, 양파를 오래 끓여 알코올은 날리되 버번 특유의 나무향과 불에 그을린 듯 한 풍미를 입힌 베이컨 양파 소스를 적용했다. 버거의 알코올 함량은 0.1% 미만으로 전 연령 판매가 가능하다. 제조 시 위스키가 들어간 만큼 매장 내 홍보물·키오스크 등을 통해 임산부·19세 미만 고객 취식 시 주의를 요하는 문구도 안내하고 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계열사 SPC삼립이 운영하는 에그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도 지난 9월부터 위스키 제조사 잭다니엘의 BBQ 소스를 앞세운 신제품 버거를 판매하고 있다. 테니시 위스키가 소량 함유된 허니 BBQ 소스를 사용했으나, 알코올 성분이 모두 휘발된 무알코올 제품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투썸 플레이스도 오는 31일까지 세계 3대 싱글몰트 위스키로 꼽히는 글렌피딕과 손잡고 홀리데이 시즌 한정 메뉴를 내세우고 있다. 전국 매장에서 글렌피딕 싱글몰트 12년의 향취를 담은 케이크와 독일식 빵 슈톨렌 등이다. 제품별로 케이크는 초콜릿 가나슈와 마스카포네 생크림 등에 위스키를 더했고 슈톨렌은 위스키를 넣어 숙성한 견과류와 건과일을 사용했다. 해당 제품은 위스키가 들어간 만큼 매장에서 구매 시 신분증 검사 절차를 거쳐 성인 대상으로만 판매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도 지난 6월부터 두 달 동안 서울 성동구에서 팝업 매장을 열고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과일 무스 케이크 3종의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를 선보여 꾸준한 인기를 얻자 지난 9∼10월 두 달 간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두번째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또한, 기존 과일 디저트 3종 외 모양과 식감은 살리되 위스키 원액을 첨가한 더 글렌리벳 위스키 마카롱과 배·감·복숭아 등 위스키를 넣지 않은 논알콜 메뉴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업계는 최근 위스키 브랜드가 아트·음악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이어가는 만큼 외식 메뉴에도 접목해 마시지 않고 씹어 맛볼 수 있는 이색 음식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설명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위스키와 어울리는 음식을 페어링해 제공하는 사례는 많았지만 직접 원액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흔하지 않다"며 "트렌드성이 짙은 메뉴인만큼 판매 초기 반응도 괜찮을 것으로 예상돼 추후 협업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위스키 푸드 (왼쪽부터)쉐이크쉑 ‘버번 베이컨 버거’ 2종, 에그슬럿 ‘엑스트라 스모키 베이컨 w. 잭다니엘 BBQ’, 투썸플레이스 ‘글렌피딕 홀리데이 시즌 한정판’, 페르노리카코리아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 사진=각 사

오뚜기, 고객 소통 강화 위해 공식 홈페이지 개편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오뚜기가 기업 브랜딩 강화와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콘셉트는 ‘소통’이다. 오뚜기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대로 전달하고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홈페이지 메인 상단에는 △회사소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제품이야기 △브랜드경험 △홍보센터 △고객서비스 등 6개의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기업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가운데 신설된 브랜드경험 카테고리는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 브랜드 공간, 공장 견학, 공모전, 페스티벌, 행사 등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를 편성했다. 고객서비스 카테고리 내 추가된 고객만족활동 페이지는 제품별 사용법·보관법을 동영상 형태로 선보이는 제품안전사용영상 게시판, 고객의 소리에 접수된 내역 중 개선된 내용을 소개하는 개선사례 게시판을 담았다. 홈페이지 디자인도 변화를 줬다. 깔끔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과 심미성을 높였다. 원하는 정보를 쉽게 탐색할 수 있는 사용자환경(UI·UX)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오뚜기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비전을 알리고,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새 단장한 공식 홈페이지가 소비자와의 대표 소통 창구로 자리 매김하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오뚜기 공식 홈페이지 개편 사진=오뚜기

LG생활건강 日 온라인몰 매출 294%↑…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LG생활건강이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 화장품을 첫 출시한 지 약 6개월 만에 300%에 이르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을 발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으면서 일본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5월부터 LG생활건강은 일본 온라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큐텐, 아마존 등에 자사 브랜드 제품을 선보여왔다. 일본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는 LG생활건강 제품은 화장품 브랜드 9종과 HDB(홈케어&데일리뷰티) 브랜드 9종이다. 특히, 큐텐이 주최하는 할인 행사인 ‘메가와리’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큐텐은 일본 20대∼30대가 많이 찾는 대표 온라인몰이다. 매출 기준 3일 종료한 11월 메가와리(11월 22일~12월 3일)에서 직전 행사인 9월 메가와리 대비 약 135%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처음 참여했던 6월 메가와리와 비교하면 신장률만 294%에 이른다. 11월에는 디에이징 솔루션 브랜드 오휘의 ‘얼티밋 핏 롱웨어·톤업 진 쿠션 3종’이 인기를 끌면서 판매를 견인했다.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는 대표 품목인 ‘하이라이트’가 소비자 호응을 얻으면서 9월 대비 132% 신장했다. 데일리뷰티 제품은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의 ‘화이트닝 치약’ 매출이 직전 행사 대비 66% 올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이 일본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보도사진_LG생활건강_오휘 진 쿠션_유시몰 화이트닝 치약 LG생활건강이 일본 큐텐에서 판매하는 오휘 진 쿠션과 유시몰 화이트닝 치약. 사진=LG생활건강

신세계푸드, 식품분석능력 2개 부문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신세계푸드는 올해 국제 숙련도 잔류농약, 영양성분 2개 부문 분석 능력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국제 숙련도 평가는 시험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해 시험의 신뢰도를 검증하는 국제 공인 프로그램이다. 신세계푸드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주관하는 잔류농약 국제 숙련도 평가(FAPAS)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FAPAS 프로그램은 전 세계 기관과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 등에서 숙련도를 비교하는 농식품 화학 분석 능력 평가다. 신세계푸드는 7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신세계푸드는 영양성분 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FAPAS와 함께 영국 최초의 시험 운영기관 LGC(Laboratory of the Government Chemist)가 주관하는 영양성분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열량, 탄수화물, 수분 3개 항목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향후 신세계푸드는 국제 공인 분석, 기술 역량과 다양한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스크 상품 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중점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식품 안전의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수준에 견줄 수 있는 연구 분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신세계푸드_국제숙련도최우수등급 신세계푸드 연구분석팀 연구원들이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농심, 관절건강 돕는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농심이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관절에쎈크릴’을 출시했다. 6일 농심에 따르면, 관절에쎈크릴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3가지 원료의 조합을 최적화했다. 주요 원료인 히알루론산은 관절을 구성하는 성분의 하나로 닳은 관절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아스타잔틴은 혈관 내 염증을 개선해 관절염을 완화해 주고 크릴오일은 관절의 통증을 줄여준다. 특히, 관절에쎈크릴은 미국의 프리미엄 원료사인 ‘발렌사(Valensa)’에서 수입한 최고급 원재료를 사용했다. 주재료인 ‘크릴오일 등 복합물(FlexPro MD)’은 발렌사가 글로벌 전략 지역에 출시하는 핵심 소재다. 농심은 관절 건강기능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국내 건기식 소재로 독점 활용하고 있다. 또, 목 넘김이 쉽도록 작은 크기로 하루 1캡슐(600㎎)만 섭취하면 되는 등 보다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농심 라이필 관계자는 "관절에 불편함을 느끼는 50대∼60대는 물론,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30대∼40대까지 누구나 관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심은 2020년 라이필 더마 콜라겐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유산균, 오메가3, 락토페린 등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을 선보이며 라이필(Lifill)을 종합건기식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inahohc@ekn.kr농심 관절에쎈크릴 제품이미지 6일 농심이 출시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관절에쎈크릴’. 사진=농심

남양유업,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본사 대강당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도입을 선포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에 관한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과 행동 규범이다. 이번 선포식에서 남양유업 임직원 일동은 CP 도입을 통한 투명하고 정직한 공정거래 문화 정착의 의지를 다졌다. 제도 도입에 앞서 내부 시스템과 전담조직 구축은 물론 자율준수편람을 발간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는 "이번 CP 도입은 준법·윤리경영에 대한 의지를 천명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소중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일회성 외침에 그치지 않도록 모두가 솔선수범해 세계 제일의 식품회사로 도약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남양유업 6일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남양유업, 한국공정경쟁연합회, 법무법인 태평양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양유업

CJ프레시웨이 ESG보고서, 美커뮤니케이션연맹 금상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프레시웨이가 2022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보고서로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 선정 ‘2023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보고대회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전 세계 각국의 기업·기관에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시상식에서 2022 ESG 보고서가 총 6개 평가항목 중 △내용 △디자인 △메시지 명확성 △적합성 등 4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금상 영예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전체 수상작들 가운데 가장 우수한 100개 보고서를 선정하는 ‘월드와이드 탑100(Worldwide TOP100)’에도 이름을 올렸다. CJ프레시웨이 2022 ESG 보고서는 ‘We Make a Fresh Way for Tomorrow(우리는 내일을 위해 신선한 길을 만든다)’라는 타이틀로 기업의 ESG 비전을 제시하고, 보고서 구성과 데이터 시각화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보고서부터 ESG 전략 방향에 따라 △친환경 유통 환경(Planet) △건강한 식문화(Product & Culture) △함께 성장하는 사회(People) 등 항목별 활동 성과를 소개하고, 정량 데이터도 부록에 담았다. ESG 하이라이트 섹션도 구성해 이해관계자 인터뷰 중심의 주요활동을 수록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연간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수상인증서 CJ프레시웨이 2022 ESG 보고서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수상 인증서. 사진=CJ프레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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