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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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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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생성형 AI 플랫폼 ‘인공지능 학․지․종’ 이용자 수 11만 돌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4일,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인공지능 통합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이하 인공지능 학․지․종)'의 이용자 수가 8개월 만에 11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기존의 학교 지원 자료를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고 인지해, 교직원의 질문에 대화형으로 실시간 답변을 제공한다. 경북 지역의 체험학습 장소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로그인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젊은 공무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지난달 메가박스와의 할인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전략을 도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학생과 교직원 한 명 한 명이 소중하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과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 학․지․종'의 성공적인 도입은 경북교육청이 AI 기술을 활용해 학교 지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교육 환경을 혁신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독도 메타버스’ 개통으로 독도 교육 혁신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5일 광복 79주년을 맞아 '독도 메타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기존의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의 단방향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쌍방향 독도 교육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독도에 가는 법', '독도 내 생태계 및 독도 수비대', '독도의 역사 및 지리적 특성' 등 다양한 교육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독도와 접목한 교육용 콘텐츠도 제공된다. 교사가 학습 공간을 만들어 학생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독도 교육 콘텐츠와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다. VR 헤드셋을 활용해 독도 메타버스의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된 독도 환경에서 가상의 롤러코스터를 타며 독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개발한 '독도 메타버스' 플랫폼은 기존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연동해 개통된다. 이를 통해 일선 학교와 일반인에게 독도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릴 계획이다. '독도 메타버스'는 전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도 사이버독도학교를 통해 독도를 공부하며, 가상 체험 공간에서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중요성을 더 현실감 있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은 기존의 독도 교육 패러다임을 완전히 뛰어넘는 새로운 독도 교육 세상을 보여줄 것이다"며, “독도 메타버스가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와 함께 전 세계에 독도를 올바르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독도 메타버스' 개통은 독도에 대한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며, 다양한 교육적 접근을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에티오피아 디지털 교육 지원 및 첨단 ICT 교실 구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하여 디지털 선도 교원 연수와 첨단 ICT 교실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월 임종식 교육감의 에티오피아 방문에서 체결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Etege Menen Girls Boarding School에서 현지 디지털 선도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및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시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한국의 디지털 교육 모델을 배우고, 이를 현지 교육에 적용하겠다고 다짐했다. 공모에 선정돼 2026년까지 에티오피아의 2개 학교에 총 9억 8천만 원을 투입해 2개의 첨단교실과 1개의 스튜디오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교실 설계안 적용 방안과 인프라 현황을 점검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0월에 따뜻한 경북-R컴퓨터를 포함한 디지털 기자재 300여 대를 에티오피아 초중등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LEAD 교사단 3명, APEC 국제교육협력원 관계자 4명, 경북교육청 업무담당자 2명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일정으로는 현지 교육부와의 협의회, 디지털 선도 교원 연수, 첨단 ICT 교실 구축을 위한 교실 설계안 검토 등이 포함되었다. 임종식 교육감의 발언: 임종식 교육감은 “에티오피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이 개발한 콘텐츠 공유와 교육을 통해 에티오피아의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에티오피아와의 교류를 통해 디지털 교육의 글로벌화와 국제 협력을 확대하며, 한국의 교육 경험과 기술을 해외에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jjw5802@ekn.kr

봉화군, 춘양농협 토마토 선별장 준공식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 춘양농협은 지난 13일 법전면 척곡리에서 토마토 선별장 신축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군의회의장, 박창욱 도의원, 금동윤 군의회 부의장 및 지역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춘양농협의 새 토마토 선별장은 총사업비 10억 원(군비 8억 원, 자부담 2억 원)을 투입해 부지 3,407㎡에 연면적 884㎡ 규모로 선별장, 선별장비, 창고 등을 갖추었다. 신축 이전의 선별장은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되어 출하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2022년부터 신축 계획을 세운 후 부지 선정 난항을 겪다가 올해 4월 착공해 7월에 완공됐다. 춘양농협의 '태백산찰토마토'는 7월부터 10월까지 출하되며, 아삭하고 달콤한 맛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가 간 품종 통일과 재배기술 공유를 통해 고품질 토마토 생산에 힘쓰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새로운 선별장 신축으로 일일 최대 처리물량이 증가하고 농산물 출하가 편리해져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준공식이 봉화군 토마토 농가의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대구 도시철도 하늘열차에 통합 VI 디자인 적용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 정체성을 담은 통합 비주얼 아이덴티티(VI)가 대구광역시 도시철도 3호선 하늘열차 외관에 적용돼 2024년 8월부터 1년간 대구를 누비며 지역 홍보를 펼친다. 이번 VI 디자인은 안동시의 문화와 전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국문형과 영문형으로 제작되어 하회마을, 도산서원, 안동댐, 월영교, 안동찜닭 등 주요 관광 요소를 형상화하고 있다. 하늘열차는 전국 최초의 지상 모노레일로 대구 칠곡~수성구를 연결하며, 움직이는 광고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디자인 적용을 통해 월영교, 병산서원, 선유줄불놀이, 안동소주, 안동찜닭, 하회탈춤 등 안동의 관광지와 특산품도 함께 소개되며, 지역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정진용 안동시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통합 VI 광고를 통해 안동의 역사문화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유네스코 3대 분야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안동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최 준비 착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지난 5월 25일 천안시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폐회식에서 박람회기를 전달받으며, 2025년 5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안동시와 여성가족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며, 다양한 진로, 문화예술, 마음건강 등의 체험 공간을 200여 개 조성해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특별 프로그램 및 지역 행사, △문학작품 속 명소 투어, △독립운동유적지 야외 방탈출,△한국문화테마파크 및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 등 지역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박람회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안동시에서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전국의 청소년들이 사회참여와 문화적 역량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jjw5802@ekn.kr

2024 예천곤충축제,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진 행사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3시 한천체육공원에서 '2024 예천곤충축제'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선보인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된 특수비행팀으로, 고도의 팀워크와 정교한 비행으로 관람객들에게 멋진 공중 쇼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쇼 본 공연은17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약 30분간이며, 사전 리허설은 16일 금요일 오전 10시 25분부터 55분까지,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 된다. 군 관계자는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며, 특히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및 가축사육농가에 소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권장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후에는 벅스워터서바이벌과 벅스 댄스파티가 진행되며, 트롯 가수 장민호, 오혜빈, 권연서, 홍성원의 공연이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어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임신부 위한 어촌 태교 여행 지원 프로그램 진행

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4일 울진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임신부를 위한 태교 여행 프로그램의 첫 주인공에게 경북도 해양레저관광과장이 직접 축하와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경북도의 새로운 시도로, 도내 임신부에게 80만원 상당의 태교 여행을 지원한다. 태교 여행 지원은 △숙박비: 경북도 내 어촌계 인근 숙박 시설에서 1박당 20만원, 최대 40만원 지원, △교통비: 10만원 지역화폐 제공, △선물꾸러미: 태교 클래스 및 여행 앨범 포함 된다. 지원 지역은 포항시 63개소, 경주시 16개소, 영덕군 26개소, 울진군 32개소, 울릉군 10개소이며, 숙박비는 2박 3일 또는 어촌 체험 휴양 마을시설 이용 시 최대 4박 5일까지 지원된다. 1차 신청은 7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돼 123명이 마감됐으며, 2차 신청은 9월 중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를 통해 추가로 6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도는 출산을 준비하는 임신부가 편안하고 행복하게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강화 및 치료제 공급 확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재유행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최근 7월 첫 주 4명이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8월 첫 주에는 81명으로 급증했으며, 이 중 65세 이상 고령 환자가 71.6%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5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현황을 보면 △7월 첫 주: 전국 91명 / 경북 4명, △7월 둘째 주: 전국 148명 / 경북 12명, △7월 셋째 주: 전국 226명 / 경북 10명, △7월 넷째 주: 전국 475명 / 경북 37명, △8월 첫 주: 전국 861명 / 경북 81명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경북도는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감염 취약 시설에서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환자 격리 권고, 유증상자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 권고, 실내 환기, 손 씻기 및 소독 강화, 외부인 방문 시 예방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일반의료기관에서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양성 판정 시 먹는 치료제는 지정된 병의원 및 약국에서 처방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무료이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5만원의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현재 경북도 내 먹는 치료제 지정기관은 862개소(처방기관 566, 조제기관 296)이며, '감염병 포털'에서 지역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앙정부는 주 1회 공급을 주 2회로 확대하고 임시 추가 공급을 통해 치료제 사용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경북도는 10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에게 무료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농협, MZ세대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포럼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12일 본부 1층 카페에서 MZ세대 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위축된 쌀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커피와 쌀빵을 주메뉴로 한 티타임을 진행하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경북농협 1층 팜카페와 협업해 쌀을 주원료로 하는 쌀빵을 만들어 직원들이 시식하며 쌀 소비에 대한 MZ세대의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도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은 “경북농협은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주력할 것이며, 경북의 우수한 쌀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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