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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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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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교육청,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교육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청렴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주제로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과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 기관장 등 70여 명의 4급 이상 고위공직자가 참석했다. 이 교육은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한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장태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 강사가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청렴 판소리와 샌드아트 등의 공연을 포함하여 기존 강의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 문화가 뿌리내리고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 인식이 개선되고 조직문화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 ‘K-디아스포라 청소년-리더와의 만남’ 행사 성황리에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K-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리더와의 만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개국(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스페인, 폴란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에서 온 재외동포 청소년 39명이 참가했으며, 5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정체성 함양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경북의 매력을 소개했다. 방문단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경북!'을 슬로건으로 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옥, 한복, 한식, 한글, 한지 등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고 경북의 역사와 비전을 탐구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7일 충주에서 전통 성년례를 체험하며, 유교 전통에 따라 성년의식을 치르고 책임과 역할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한복을 입고 청소년들에게 화관을 씌워주며 성년이 됨을 축하했다. 이철우 지사는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이 경북의 매력을 느끼고, 한국과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해부터 K-디아스포라 청소년 정체성 함양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청소년들의 한국 정체성 강화와 글로벌 역량 발휘를 지원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현장 청렴순회 간담회’ 12일부터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본청, 지역본부, 직속기관, 사업소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청렴순회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감사관이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청렴 실천 방안을 도출하고, 관행적 부패를 근절하며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부서별 청렴도 측정 결과와 청렴 저해 요인을 진단하고, 하위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갑질 예방 및 조직문화 개선 대책을 논의한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 지시나 근무 시간 외 모임 참여 강요 등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외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업무처리 기준 및 절차의 투명성 강화, 서류 간소화, 특혜 예방 등 제도 개선과 감독공무원의 갑질 근절 등 부서별 맞춤형 청렴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 간담회는 12일 산림자원국에서 실시되며, 감사관, 산림자원국장, 소속 과장 등 10명이 참석해 산림토목 사업과 관련된 청렴도 저해 요인 분석과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서정찬 감사관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직의 청렴 의식이 중요하다"며,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도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시, 국산 목재 활용으로 탄소 배출량 줄이기 앞장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국산 목재 활용을 통해 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목재를 건축과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면 흡수된 탄소가 고정되어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된다. 특히, 목재는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2022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에 선정되어 성곡어린이집의 실내 환경을 국산 편백나무로 개선했다. 이 프로젝트는 총 1억 원의 사업비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복도 공간을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 및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벌채지에서 나오는 산림바이오매스를 가공해 만든 목재펠릿을 이용하는 보일러 지원사업과, 연말에는 산림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목재를 연료용 땔감으로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목재를 활용하면 탄소 배출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국산 목재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시, 폭염 대응 저소득층 냉방비 5만 원 긴급 지원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지속적인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예비비를 투입해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등 총 6600여 가구에 가구당 5만 원씩 지원하며, 이를 위해 3억 3천만 원의 예산이 긴급 편성됐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바우처와 별개로 진행되며, 별도 신청 없이 8월 중 순차적으로 복지급여 계좌로 입금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속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복지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염 취약계층 관리와 무더위쉼터 164개소에 대한 냉방비 지원 및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최근 홀몸어르신 가구와 쉼터를 방문해 시민들의 안전을 점검했다. jjw5802@ekn.kr

봉화군, 600톤 홍고추 수매로 농가 지원 확대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5일부터 9월 20일까지 600톤의 홍고추를 수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5농가와 출하약정을 체결하며, 지난 7월에는 수매 일정과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수매된 홍고추는 HACCP 인증 시설에서 가공 후 홈쇼핑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봉화군은 10월 중 kg당 400원의 장려금을 출하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가소득 보장과 봉화군의 고추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대학 입학 컨설팅 진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9일 안동시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대학 입학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입 준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개별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진학지원센터와 경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진행한 이번 컨설팅에서는 대입지원관과 상담교사들이 청소년들의 진학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경북교육청은 대입 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난달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운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처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대학 입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모든 학생에게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개인분 및 사업소분 주민세 납부 안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다음 달 2일을 납부 기한으로, 개인분 주민세 6만 6천여 건, 총 7억 2천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신고·납부기간도 함께 운영된다. 개인분 주민세 납세 의무자는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안동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며, 사업소분 주민세는 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 및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해당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시에서 발송한 납부서를 확인한 후 과세표준과 세율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일치하면 별도의 신고 없이 납부만으로 신고·납부된 것으로 간주된다. 납부서의 내용이 실제 현황과 다르거나 납부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위택스 또는 시청 세정과를 방문하여 별도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을 통해 가능하며,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민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특히 사업소분 주민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므로 기한 내에 납부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감로’ 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본격 추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국내 육성 신품종 '감로' 사과를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 예정지와 묘목 생산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감로 사과의 안동 지역특화품종 육성 사업은 지난 3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사과 묘목 생산 업체를 통해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2025년부터 감로 사과를 안동 지역특화품종으로 본격 육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추진되며, 2.8ha 규모의 7개 시범 포장을 선정해 토양검정과 녹비작물 재배 등 예정지 관리가 진행되고 있다. 향후 감로 사과는 안동국체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한 지역 사과 브랜드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0ha 규모의 감로 안동사과 지역특화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감로 사과의 성공적인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재배 예정지와 묘목 생산 포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동 사과 브랜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군, 2024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2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와 국실과소장,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변화된 안보환경을 반영해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을 검토하고 연습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1968년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시작되어 올해로 56번째를 맞는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은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 정부연습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현안과제 토의훈련, 실제훈련, 민방위 훈련 등을 포함한다. 올해는 북한의 도발 위협에 즉시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연습 1일 차에 실시하던 비상소집 훈련을 정부위기관리연습기간 중에 불시에 진행하며, 연습 3일 차인 21일에는 예천군문화체육센터를 중심으로 대테러 및 복합재난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이 훈련에는 예천문경대대, 16전투비행단, 예천소방서, 예천보건소, 의용소방대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공조체제를 점검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오후 2시부터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진행되며, 예천소방서에서 예천스타디움, 상설시장, 예천군청까지 5km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예천군복합커뮤니티에서 주민대피훈련이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김학동 군수는 “3박 4일 동안 모든 공무원이 국가적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대응 훈련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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