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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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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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6일 영덕중학교에서 '영덕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리모델링과 증축 사업' 설계 공모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발주처의 요구사항을 설계에 충분히 반영하고,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 학생들의 동선계획, 효율적인 공간계획,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조건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건축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 건축HUB를 통해 사전 접수한 설계사무소, 학교 관계자, 설계 공모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현장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최종 공모안을 신청받으며, 10월 24일 설계공모심사위원회를 개최해 10월 2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덕중학교의 그린스마트스쿨 리모델링 및 증축 사업은 대지 면적 54460.36㎡에 증축 총면적 1688.01㎡와 본관동 리모델링 1824.55㎡를 포함해 지상 4층 규모로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92억 원이며, 2027년 2월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설계참여자가 현장 요건을 직접 파악함으로써 기존 건축물과의 조화, 보행자의 안전, 부지 특성 등을 고려한 완성도 높은 공모작품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지역 특화형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14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된다. 사업비는 국비 111억원, 지방비 120억원, 민자 27억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역 내 초거대 AI 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초거대 AI 특화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경북도는 포항, 구미, 경산 등 3개 지자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며, 초거대 AI 기반의 혁신적인 플랫폼과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초거대 AI는 기존 AI보다 수백 배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인간처럼 종합적 추론을 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의미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능 GPU 서버와 플랫폼을 마련하고, 지역의 개인, 기업, 대학 등에게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실증 과제로는 악취 정보 실시간 분석 및 대응 서비스 플랫폼(포항), 방산품 설계 및 유지보수 플랫폼(구미), 차량 AI 어시스턴트 서비스 플랫폼(경산)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 문제 해결과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경북도는 초거대 AI 산학연 협의체를 구축하고, AI 전문 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 등 지역 인재의 정착과 AI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형 초거대 AI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대학 및 지역 기업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인공지능 기반 융합과 확산 과제 발굴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의 선도적인 지자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에서 의성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주거 공간 마련을 목적으로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경북은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는 2022년 영덕군(국비 10억원, 지방비 10억원), 2023년 경주시(국비 10억원, 지방비 10억원)에 이어, 올해는 의성군(국비 12억원, 지방비 20억원)이 선정되며 총 3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은 영덕군의 '환영해'는 청년 숙소 17호와 공유 주방을 갖춘 시설로 9월 준공 예정이며, 경주시의 '가자미 하우스'는 청년 숙소 10호와 공유 오피스를 포함, 2025년 4월 준공 목표로 한창 진행 중이다. 또 의성군은 'US청년레지던스 나만의-성'을 의성읍 도동리에 조성할 계획으로, 본관에는 청년 주거 공간 18호가 마련되고, 별관에는 체력 단련실과 공유 오피스 등 청년 커뮤니티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행안부 청년 마을 공모사업에서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의 청년 마을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지역 정착과 도시 청년의 지역 탐색을 지원하며, 지역 청년 유출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것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 의지를 고취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청년들이 지역에 단단히 뿌리내리도록 도 차원에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 간부회의에서 '기업을 위한 경북'을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민선 8기 후반기 경제정책의 핵심으로 삼았다. 그는 “산업화 시대에는 정부가 주도했지만, 이제는 기업이 국가를 이끄는 시대"라며, 정부는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로 전환하고 기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기업은 시간이 곧 돈"이라며, 인허가 원스톱 지원과 규제 완화 등으로 기업의 시간을 절약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기업을 위한 경북'을 모든 경제 정책의 중심으로 삼아, 지방정부가 투자회사가 되어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관으로 '경제기획TF'를 신설하고, '투자전략회의'를 신설해 정책 기획 및 실행 체계를 강화한다. 경제기획TF는 민자활성화과장을 팀장으로 해, 각 실국의 사무관급 팀원들과 민간그룹이 포함된 민관협력형 기획 협의체로 운영된다. 이 팀은 '기업을 위한 경북 5대 중점과제'의 구체화 작업을 즉시 착수하고, 8월 중으로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전략회의'는 공항투자본부와 환동해본부, 경제통상국, 메타AI과학국 및 유관 부서들이 참여하여 공공과 민간 투자를 결합한 지역발전 정책을 설계하는 범실국 협업회의체로 구성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지난 2년 동안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특화단지와 국가산단 등 36개 정책 특구를 유치한 성과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과 시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입체적인 투자 정책을 통해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공항투자본부와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하고, 투자 정책의 다양성과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신설된 공항투자본부를 중심으로 민간 투자 펀드와 기업투자, 금융투자,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투자 정책의 대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 공공과 민간 투자의 경계를 허물고 통합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경북이 지방정부와 기업, 금융사들이 협력하여 국가균형발전 투자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실험하고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개발공사는 5일 조영철(59) 신임 전무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전무이사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서울 연세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 후 현대건설에서 약 20년 동안 다양한 부서를 역임한 바 있다. 최근에는 DS네트웍스그룹 산하 여러 회사에서 주요 보직을 수행하며 부동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조 신임 전무이사는 그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광범위한 식견, 추진력을 바탕으로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도비 확보 및 주거복지사업 확대 등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외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공사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조영철 전무이사는 부동산 개발 전문가로서 도정 철학과 공사의 정체성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그의 임명이 적합하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조 전무이사는 사장을 보좌하며 신사업 발굴, 도민 주거안정, 지역사회 공헌 등 공사 업무 전반을 관리하며, 경상북도 의회 및 지역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도 담당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jjw5802@ekn.kr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태백시 방문 및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협력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5일 태백시를 방문해 경북과 강원 경계지역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홍구 대표의원과 연구회 회원, 경상북도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봉화군과 태백시의 경계지역인 만항재를 비롯하여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 방문 후, 태백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의 회의가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이한영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봉화군과 울진군의 경계지역이 열악한 조건을 보완하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홍구 대표의원은 이번 자리에서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 지원 조례'를 소개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그는 “경상북도의회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지속적인 만남과 협의를 통해 경북-강원 경계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경북과 강원 간의 경계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으로 평가되며, 두 지역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기대된다. jjw5802@ekn.kr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RPA 개발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한 'RPA 개발자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최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3040 여성 미래일자리 확산 및 발굴을 위한 IT 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실무 역량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프로그래밍 기초, 업무 자동화, 현장 프로젝트 실무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초 역량 강화와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도 포함돼 수료생의 경쟁력을 높였다. 총 16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마쳤으며, 이 중 5명은 이미 취업에 성공했다. 이혜진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여성이 IT 분야에서 새로운 경력을 쌓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테이크호텔 서울 광명, 청소년미디어센터와 협업으로 ‘놓치고 있는 것’ 사진전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테이크호텔 서울 광명은 6층 갤러리에서 오는 9월 3일까지 '놓치고 있는 것'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광명시 청소년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며, 지역 청소년 20여 명이 참여해 일상 속 사소하지만 소중한 순간들을 포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의 핵심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주 간과되기 쉬운 작은 것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정민 총지배인은 “이번 전시가 지역 청소년 및 청년들의 문화적 꿈과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테이크호텔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테이크호텔 갤러리는 24시간 개방돼 있으며, 호텔 투숙객과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테이크호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영양고추유통공사, 홍고추 수매 계획 발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고추유통공사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홍고추 4,375톤을 수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매는 5월에 체결한 약정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대상 농가는 총 1148호에 달한다. 수매 계약 및 단가는 특등급 2000원/kg, 일등급 1900원/kg 계약되어 있으며, 수매 단가는 수매 기간 중 주 1회 조정으로 시장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영양군 고추 생산량의 20% 이상을 수매함으로써 산지 가격을 안정시키고 농가의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2006년도에 설립해 전국 최대 규모의 단일 품목 고춧가루 공장으로, 고품질 명품 “빛깔찬" 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재배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여 고추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민원 서비스 향상 위한 민원조정위원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스마트오피스 회의실에서 민원 서비스 향상과 민원 해결을 위한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원조정위원회에서는 △2024년 민원 서비스 향상 유공 표창 대상자 추천 △2024년 1~2분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설명 △다수인 및 반복 민원 해결 사례 조정 등 3건의 안건이 심의 및 처리됐다. 회의에서는 특히 다수인 고충 민원 해결 사례에 대한 민원 처리의 적법성과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심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상반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18건도 심의해 교육 현장에서의 민원인의 불편 사항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을 논의했다. 박성일 행정국장은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민원조정위원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능동적인 민원 조정과 중재를 통해 민원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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