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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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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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드론 이용 돌발해충 방제 시작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농림지에서 발견된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발생이 심각함을 확인하고, 이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전 지역에서 드론을 이용한 산림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제는 총 30ha 규모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통해 농경지와 인접한 산림 내 돌발해충을 동시에 방제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군위군의 대추 재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PLS(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할 예정이다.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은 과실의 그을음병과 수세 약화를 초래하며 농산물과 임산물의 상품성을 저해한다. 이들 해충은 방제 후에도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다시 돌아오는 경향이 있어, 산림지 방제 시 인접 농경지와 함께 방제하여 조기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위군은 2월부터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단을 채용해 선제적인 예찰 및 방제 활동을 시작했으며, 6월부터는 지상방제 및 항공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후변화로 산림병해충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예찰 강화와 체계적인 방제로 농·임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제26회 봉화은어축제, 22만 관람객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폐막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제26회 봉화은어축제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은어야 놀자! Let's go 봉화로!'라는 슬로건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수해 피해로 인해 취소됐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올해는 전 시간대 맨손잡이 체험이 매진되는 성과를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의 명성을 실감하게 했다. 축제 기간 동안 22만여 명이 봉화군을 방문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3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체험비의 일부를 봉화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켰다고 밝혔다.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폭염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몰린 관광객들 덕분에 축제는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워터파크 확대 운영, 어린이 모래놀이장, 친환경 쉼터존 등 폭염 대응 시설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안겼다. 축제는 이성민 배우와의 뮤직 토크쇼, 스탠딩 워터캐논을 활용한 레트로 콘서트, EDM 공연, 캐리와 친구들 뮤지컬, 트로트 콘서트 등 다채로운 테마형 공연으로 낮부터 저녁까지 관광객들을 끌어모았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축제를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봉화군민과 관계자, 그리고 더운 날씨에도 방문해 주신 관광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봉화은어축제의 발전 가능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영양군,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70위로 도약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224위에서 70위로 대폭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평판 지수는 소비자 빅데이터를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해 순위를 매긴다. 영양군은 특히 커뮤니티지수에서 7배의 성장을 기록하며, 소비자 참여와 소통, 소셜미디어 대화량이 크게 증가했다. 올 3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활용하며 구독자 수를 200명에서 7300명으로 늘렸고, 다양한 콘텐츠로 영양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영양군 유튜브 채널 '영양HB'는 문학 패러디, 자체 기획 시리즈 등으로 영양군의 특색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군의 진정성과 매력을 담아 소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청 방문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양국 간 우호교류 확대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키르기스스탄 대사와 일행이 지난 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만나 양 지역 간 우호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대사는 지역 기업 투자, 유학생 교류, 문화·관광·농업·의료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하며 이철우 도지사의 키르기스스탄 방문도 공식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사의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경북도의 유학생 유치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대사는 경북도의 제안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유학생 유치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하며, 1998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바 있다. 1992년 대한민국과 국교를 수립하고, 2008년 대사관을 개설한 이후 양국 관계는 더욱 긴밀해졌다. 2022년 양국 간 무역규모는 3억7339만 달러에 달하며, 경북도는 키르기스스탄에 승용차와 화장품 등을 수출해 17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키르기스스탄과의 교류가 미비했으나, 대사님의 말씀을 통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향후 상호 도움이 되는 교류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년 정부연습 사전교육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5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정부연습 사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19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24 정부연습'을 앞두고, 올해 연습 목표 달성과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매년 8월 정례적으로 진행되는 정부연습이지만, 올해는 특히 엄중한 안보 현실을 반영해 경북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조처하고 있다. 이건 비상계획관은 “최근 북한의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강화와 오물 풍선 살포 등으로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긴장되고 있는 가운데, 변화하는 현실을 반영해 2024 정부연습 사전교육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정부연습의 정의와 추진 배경, 공무원들의 역할과 훈련 참여 방법 등 실무적인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순관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과 공직자의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정부연습 기간 동안 충무계획을 검증하여 비상사태 시 학생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교육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선비세상, 바리스타 및 핸드드립 대회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 선비세상은 '품격의 향과 맛을 즐기는 바리스타, 핸드드립 대회'를 10일 예선, 17일 결선으로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선비세상 쿠킹 스튜디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하며, 이메일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라비카 원두 120g이 제공된다. 상금은 총 270만 원이며, 대회 기간 동안 로스팅 및 커피 시음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선비세상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영주시 커피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황혜성 작가 초대 개인전 ‘누구에게나 꽃이 피는 시기가 온다’ 개최

앉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본청 1층 상설갤러리에서 황혜성 작가의 초대 개인전 '누구에게나 꽃이 피는 시기가 온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상설갤러리는 2016년 3월부터 매월 새로운 작품을 전시해 청사를 방문하는 학부모, 학생, 도민들과 직원들에게 문화 감상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황혜성 작가는 자유로운 붓질과 강렬한 색감으로 추상미술의 매력을 표현하고,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작품에 담아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누구에게나 꽃이 피는 시기가 온다'라는 주제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특별하고 빛나는 순간에 대한 희망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상상의 꽃으로 표현했다. 황혜성 작가는 “고향인 경북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전시회가 경북 예술문화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 작품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민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박순관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상설갤러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여름휴가 동안 위기 학생 관리에 총력 대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여름휴가 동안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방학 동안 학생들은 가정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심리적 불안정성을 겪을 가능성이 커지고, 친구들과의 사회적 교류가 줄어들며 학업 공백과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인해 정서적 안정이 위협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와 가정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심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요 대응 방안으로는 마음 건강 위기 학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필요시 상담을 시행하며, 가정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심리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위기 상황 발생 시 교육지원청에 즉시 보고하고, Wee센터와 바로지원 365 위기대응팀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며, 학교는 자체적인 시스템에 따라 적극적으로 위기 학생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자살사안 업무 절차 매뉴얼 제공, 자해 이해 및 대응을 위한 교사용 및 학생용 리플렛 자료를 제공해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여름휴가 동안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마음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며, 철저한 관리와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jjw5802@ekn.kr

RPC 대구경북조합장 협의회, 쌀 재고 부담 완화 및 가격 안정 논의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RPC(Rice Processing Complex) 대구경북조합장 협의회는 지난 2일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RPC와 벼 매입 농협들이 직면한 쌀 재고 부담과 가격 안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54.6g(한 공기 반) 수준으로 국내 쌀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의회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대책으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과 전사적 쌀 소비 촉진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김학수 RPC 대구경북협의회 회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 등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봉화군, 백천계곡에서 지역아동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백천계곡 일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백천계곡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백산국립공원 주관과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백천계곡을 맨발로 걷고 명상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와 주목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이 포함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의 명소에서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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