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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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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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청송군, 2024년 하반기 농민수당 청송사랑화폐로 지급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2024년 하반기 농민수당을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급 규모는 19억 1970만 원으로, 6399 농가가 대상이다. 농민수당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 중 최종 선정된 경영주에게 지급된다. 상반기 지급 이후 자격 검증을 통해 하반기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사망자와 전출자는 제외됐다. 윤경희 군수는 “농민수당을 통해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태블릿컴퓨터 무인 관리시스템 운영 개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일부터 태블릿컴퓨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관리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본관 1층 명카페(30대용)와 4층 스마트 오피스(검무서재, 40대용)에 각각 배치돼 공무원증을 소지한 직원들이 간편하게 기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한다. 무인 관리시스템의 주요 기능 및 특징은 △간편한 대여와 반납, △연장 가능, △디지털 기록 관리 등이다. 환경적 및 행정적 효과로는 종이 문서 절감, 자원 절약으로 행정력 낭비를 줄인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일회용 컵 제로 실천 등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자원 절약과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무전공 선발을 위한 ‘경북 무전공 내비게이터’ 프로그램 개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무전공 선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전문가용 무전공 모집 단위 검색 프로그램인 '경북 무전공 내비게이터'를 개발해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무전공 선발(전공 자율선택제)은 대학 신입생이 입학 후 진로를 탐색하고 2학년에 올라갈 때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학문 간 벽 허물기'를 목표로 한다. 올해 신입생의 25%가 무전공 선발로 예정돼 있으며, 대학 혁신 지원 사업과 맞물려 이 비율이 확대되고 있다. 무전공 선발 제도가 확산되면서 4년제 대학 대부분이 참여하게 되며, 이는 의대 증원 이슈와 달리 수험생들에게 큰 입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무전공 선발 전형의 갑작스러운 증가로 인해 수험생과 교사들은 입시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진학지원센터는 이러한 요구를 수용하여 수도권 주요 대학, 지방 거점 국립대학, 그리고 전국의 무전공 선발 대학 자료를 포함한 무전공 모집 단위 검색 프로그램 '경북 무전공 내비게이터'를 개발했다. 이는 전국 최초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선발 유형, 시기, 전형 유형, 지역 및 대학명 등으로 세부 구분이 가능하다. '경북 무전공 내비게이터'는 선택 가능한 모집 학과(부)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전년도 70% 컷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수험생들이 진로와 적성, 학업 상황 등을 고려해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무전공 관련 진학 상담을 하는 교사들에게도 편의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대입은 의예과 증원과 무전공 선발 확대 등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혼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개발한 '경북 무전공 내비게이터'가 수험생들의 진학에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가칭)경북온라인학교 내년 3월 개교 준비 완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 혁신과 온라인 학습의 새 시대를 열게 될 (가칭)경북온라인학교의 내년 3월 개교 준비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가칭)경북온라인학교는 지난 3월부터 경산고등학교 내에 임시 스튜디오 10실을 구축해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교육과정 편성, 운영, 학사일정 조정 등 수업 지원 체계를 원활히 갖췄다. 올해 1학기에는 600여 명의 학생들이 64개 강좌에 참여했으며, 2학기에는 68개 강좌가 개설되고 8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 강좌는 학교 현장에서 큰 만족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농어촌 소규모 학교와 전공 교사 미배치 학교가 많은 경북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가칭)경북온라인학교는 미래 사회를 대비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과 미래 사회 △AI 프로그래밍 기초 등의 과목을 제공하며, 공동체 가치를 함양하기 위한 △환경과 인간 생활 △문화 다양성의 이해 △환경 등의 과목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많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력 향상을 위해 온라인학교를 알차게 운영하겠다"며, “2025년 3월 정식 개교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봉화군, 춘양면 주민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춘양면민을 대상으로 주민 교육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과정별로 3회차씩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다음과 같다. 야생초 건강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억지춘양시장 상인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야생초의 종류 및 활용법을 배우고, 연꽃과 메리골드 등 꽃잎을 활용한 꽃차 만들기 실습에 참여한다. 노인인지 미술 교실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춘양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 미술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집중력 및 인지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늘봄춘양 큐레이터 양성 교육 및 체력 증진 프로그램은 이번 교육 종료 후에 운영될 예정이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이 춘양면민들의 여가 활용을 돕고, 지역 특화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해 지역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jw5802@ekn.kr

의성군, 세포배양식품 산업화 촉진 기업 간담회 개최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7월 31일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출범을 위한 후속 조치로 “세포배양식품 산업화 촉진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될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로, 사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의성군을 비롯한 경북도, 경북TP, 경북경제진흥원이 참여해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참여 기업 관계자들, 포함 ㈜라트바이오, ㈜다나그린, ㈜씨위드 등은 규제자유특구 사업 이후 산업화 촉진을 위한 연계사업과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제품화,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성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규제자유특구 참여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5년 본격적인 사업 시행 전 기업의 의성군 이전 등 자격 요건을 안내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은 경북도 및 경북TP와 함께 검토하여 기업과 공유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2015년부터 바이오 소재 산업의 국산화를 위해 세포배양 산업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세포배양식품 산업과 배지산업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신산업 발굴에 노력한 결과, 지난 4월 30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jjw5802@ekn.kr

경북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지난 7월 31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12개 공급업체(12개 품목)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위원회는 상반기 공개모집에 신청한 업체들 중에서 사업목적 부합성, 공급업체 운영 역량, 지역 연계성, 유통 및 마케팅 관리 역량, 시설 운영 및 품질의 전문성 등을 평가해 12개 업체를 선정했다. 기존 농·축산물 위주에서 벗어나 간편조리식품, 화장품, 발효 체험권 등 다양한 새로운 품목을 추가하여 기부자들에게 넓어진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추가된 답례품은 △영주 로컬브랜드식품(쫄면, 불고기 청국장 세트, 만둣국, 카스테라 인절미, 찹쌀도너츠, 영주문어, 부각), △영주 지역 장인의 (수제 호미·낫) △솔잎 추출물 화장품, △홍도라지 가공품,△막걸리빚기 관광체험상품 등 이다. 이 답례품들은 8월 중으로 기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재훈 부시장은 “기부자들에게 지역 특색이 담긴 매력적인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답례품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기부 활성화에 기여하고 영주의 로컬푸드와 농특산물 홍보 및 새로운 판로 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시는 연말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연중 수시로 추가 모집하며, 영주시만의 특색 있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2024 영주 시원축제’, 9일간의 대장정 4일 마무리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여름의 열기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도심 속 피서지로 큰 사랑을 받은 '2024 영주 시원축제'가 풍성한 물놀이 프로그램과 화려한 폐막공연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4일 마무리 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달 7월 27일 시작으로 이어졌으며, 금요일 밤 제1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와 주말의 이디엠(EDM) 파티로 활기를 더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8월 4일에는 최근 가장 핫한 DJ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이 출연해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하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문정둔치 일대에 마련된 축제장은 낮에는 물놀이장이 있는 시원 어드벤처 존으로, 밤에는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가 있는 취식존으로 변신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시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9일간의 축제 동안 선보였던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시민들의 일상에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여름의 절정인 8월 첫 주말 동안 축제에서 더위를 날려 보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 콘텐츠를 개발해 풍성한 문화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안동시, 여름휴가 시즌 맞아 ‘안동 촌캉스’ 여행상품 출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8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안동 촌캉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안동촌캉스로드(1일 및 1박 2일 코스)'와 '고택캠핑' 2종으로 구성되며,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젝트이다.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 사업은 민·관 협업을 통해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생활인구 유입 증대를 위한 세계 속의 안동'을 테마로 공모 선정된 사업이다. 출시된 여행상품들은 임하면 금소마을을 중심으로 임청각, 만휴정 등 안동의 숨은 명소를 방문하며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안동촌캉스로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여행을 제공하며, '고택캠핑'은 고택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캠핑의 자유로움을 결합한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통합플랫폼 FOCC 또는 (사)안동시관광협의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관광 사업체 간 협업을 통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되어 의미가 크며, 안동에서 한국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시골마을의 여유와 감성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원도심 축제 관련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07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며, 지자체의 우수 공약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행사이다. 올해 경진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353건의 사례가 응모됐다. 안동시는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시민의 힘을 모아 축제의 혁신을 이끌어내다'라는 주제로 공동체 강화 분야에 참여했다. 안동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원도심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 역사부지를 개방하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원도심 인접 공간으로 이전 개최했다. 이와 함께 4계절 특색을 담은 새로운 축제를 개발하여 원도심을 살리는 성장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입장권 페이백 제도를 도입하고 시민, 상인, 관광객이 조화를 이루는 민간주도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축제의 흥행을 이끌었다. 이번 심사에서는 원도심 거리 축제가 지역 공동체 결속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안동시는 공약 이행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체 109개 공약 중 62개를 달성했으며, 31개는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 이행률은 72%이다. 특히, 지난해 매니페스토 공약 실천 계획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고, 올 5월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기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09개 공약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행복한 삶을 보듬고 지역 성장의 주춧돌을 다지겠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1500여 공직자와 함께 혁신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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