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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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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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이철우 도지사, 캄보디아와 우호교류 협정 체결 및 경북 특산품 페스티벌 개최

안동ㄹ=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일행은 27일부터 28일 동안 캄보디아를 방문해 우호교류 협정 체결과 지역 특산품 판촉 행사 등을 진행하며 양 지역 간의 교류를 강화했다. 27일, 이 도지사는 캄보디아 캄퐁톰주에서 캄퐁톰 주지사와 야라 수스 외교위원장과 만나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서(MOU)는 새마을사업, 의료봉사, 교육 및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누온 파랏 캄퐁톰주지사는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양 지역이 더 친밀한 관계를 맺기를 희망하며, 경북도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경북 의료봉사단은 25일부터 4박 6일간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의료진 9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14개 진료과에서 진료와 임상병리 검사를 제공하며 현지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3년 시작된 해외 의료봉사의 11번째 활동으로, 지금까지 3만 6천여 명에게 도움을 주었다. 28일에는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베리워즈의 공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성우 대표는 “국가 기술 거래 플랫폼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차전지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북도의 지원 덕분에 캄보디아 협력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에는 동남아 최대 몰인 케이그라운드(The K-GROUND)에서 '경상북도 케이(K)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캄보디아 산업부 차관과 농림수산부 차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한국 상공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샤인머스캣(포도), 과일, 음료, 홍게 간장, 떡볶이, 조미김 등 100여 개 품목을 선보이며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의료봉사와 경북 우수 농수산 특산품 판촉 행사가 캄보디아와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케이(K) 한류를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집중호우 수해 지역에서 재난심리지원 활동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8일부터 10일, 24일부터 26일 총 6일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이재민 및 일시대피자, 재난경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112건의 재난심리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활동가와 직원 5명이 참여한 이번 지원에서는 안동시 중평1리, 임동면, 영양군 대천리, 금학리, 영천시 도동, 덕정리 등 피해 지역을 찾아, 이재민들에게 마사지볼, 스트레칭밴드, 파스, 아로마테라피 롤온 등으로 구성된 마음구호키트 112개를 전달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이재민 A씨는 “재난 상황 이후 사회적 관심이 줄어드는 가운데,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수희 센터장은 “재난 경험 이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언제든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난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심리적 지지와 사회적 연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행정안전부 및 경상북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며,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재난경험자를 위해 심리적 응급처치 및 전문 심리상담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jjw5802@ekn.kr

정코다리와 커피베이, 경북사랑의열매 착한가게 가입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오후, 정코다리 경북도청점과 커피베이 경북도청 낙동강점에서 경북사랑의열매 착한가게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코다리 경북도청점 김병인 대표와 커피베이 경북도청 낙동강점 박현숙 대표는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가입했다. 김병인 대표는 이미 예천군에 500만 원, 구미시 장학회에 6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최근 저출생 극복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김병인 대표와 박현숙 대표는 “어려운 시기지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병일 사무처장은 “부부가 함께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며, 뜻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매출의 일부 또는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하는 가게를 의미하며, 학원,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 가능하다. 가입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하면 된다. jjw5802@ekn.kr

윤석열 대통령, 안동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지난 8일부터 10일 사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 선포로 안동시는 읍면동 단위가 아닌 시 전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추가로 선포된 지자체는 총 11개 지역 15곳이다. 안동시는 18일부터 24일까지 행정안전부 중심으로 운영된 중앙합동피해조사반의 조사 결과, 총 91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정됐다. 이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65억 원을 크게 초과한 금액이다. 이로 인해 안동시는 복구비의 일부(50~80%)를 국비로 지원받아 재정부담이 경감되며, 피해 주민들은 국세 및 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 새벽부터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수해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시민들을 위로했다. 김형동 국회의원도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조기 수습에 힘썼다. 안동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투입됐다. 산사태 및 침수 취약지구를 점검하고, 629세대 808명을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방지했다. 권기창 시장은 “김형동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경상북도의 신속한 대처가 큰 도움이 됐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국비 지원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를 추진해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의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예천군 용문면 금당실 전통 마을에서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천 청년 농업인들의 단합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50여 명의 청년 농업인과 가족들이 참가했다. 행사 일정에는 볼링, 골프 등의 체육활동과 기타 연주회, 청년 정책토론회가 포함돼 참가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복락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여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과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의 모습을 보며 지역 농업의 미래가 밝다고 평가하며, 이들이 농업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캄보디아 방문 둘째 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국 간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이 지사는 훈센 상원의장과 면담을 통해 에너지 분야 협력과 2030 신공항 개항에 따른 정기 노선 개설, 새마을 사업 및 의료 협력 등을 논의했다. 하이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온실가스 국제 감축 사업' 행사에 참석한 이 지사는 포항 본사의 ㈜베리워즈가 캄보디아에서 전자 이동수단 전환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국비 60억 원의 지원을 받아 캄보디아 주요 도시에 전기 이륜차 충전 및 배터리 공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캄보디아 노동부 장관 등 관계자들 앞에서 소방차 10대와 쌀 도정기 57대를 기증했습니다. 이 기증은 한-캄보디아 협력의 일환으로, 재난 예방과 화재 대응, 지역 사회 소득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다. 이후 열린 수출 상담회에서는 경북통상(주), 포고니아, 가람오브네이처와의 협약을 통해 총 4건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방문이 경북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과 해외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에 경북 포항 본사의 ㈜베리워즈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6일, 캄보디아 정부와 함께 E-Mobility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파리협정 제6조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국가 간 거래하고, 우리 기업의 국제 탄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 ㈜베리워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에 전기 이륜차 배터리 충전 시설을 구축하며, 6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프놈펜과 시엡립 등지에 전기 이륜차 충전 및 교체형 배터리 공유 플랫폼 100여 곳을 설치하고, 이륜차 동력을 화석연료에서 전기 배터리로 전환해 8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국내로 이전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는 경북테크노파크를 통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글로벌 투자 성과를 지원하고 있다. 김성우 ㈜베리워즈 대표는 “국가 기술거래 플랫폼 사업의 지원 덕분에 국내외 투자사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경북도의 이차전지 생산 체계 구축을 지원받았다"고 언급했다. 경북도는 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현지 시장 조사, 네트워킹 기회 제공, 법률 및 규제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생산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새마을운동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소방차 10대와 도정기 57대를 기증했다. 경상북도는 2006년부터 캄보디아에서 공동우물, 보건소 건립 등의 소규모 새마을사업과 새마을 시범 마을 조성, 봉사단 파견 및 연수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소방차 기증은 지난 3월 캄보디아 노동부 장관의 방한 시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노동자 송출, 재난 예방, 화재 대응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 관계의 일환이다. 또한, 새마을 도정기는 캄보디아 북부 바탐방주와 중부 캄퐁톰주에 배부돼 지역 사회의 소득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헹 수어 캄보디아 노동부 장관은 “경상북도가 캄보디아와 특별한 인연으로 양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좋은 사례들을 벤치마킹하고,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의 새마을 운동과 문화의 특별한 관계가 양국의 교역, 투자, 인적 교류 및 개발 협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지난 18년간 캄보디아의 지역 발전에 기여하며, 이제는 새마을+ 지방외교를 통해 문화 및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정착시키고 있다. jjw5802@ekn.kr

청송군, “제32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 한마음 가족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26일 안덕면 남청송농협 유통센터에서 “함께하는 한농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32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 한마음 가족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가 주최하고 안덕면지회가 주관했으며, 각 읍면 후계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내빈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는 청송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관계자에게 한농연 도 회장, 군 회장이 준비한 표창패와 도지사, 도 농업기술원장, 군수, 군의장 등 관계 기관이 준비한 표창패, 공로패,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한농연 군 임원 및 8개 읍면 이사들이 함께 모은 “저출생 극복 기부금 전달식"도 열렸다. 체육대회는 회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8개 읍면 후계농업인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을 통해 웃음과 화합이 넘치는 행사가 됐다. 심천택 회장은 “지역소멸 위기와 인건비 및 농자재비 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한농연 가족들이 함께 극복하고, 하루라도 영농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한농연은 설립 직후부터 군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우리 군의 농업 혁신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농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6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자원봉사단 발대식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금오공업고등학교와 4개 지역,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 기술의 상향 평준화와 기술 우대 풍토 조성을 목표로 매년 16개 시도에서 순회 개최되며, 이번 대회는 16년 만에 경상북도에서 열리게 된다. 경상북도는 제53회 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학생부는 6년 연속 우승, 종합 성적에서는 제55회 대회부터 제58회 대회까지 4년 연속 종합우승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7개 경기장에서 50개 직종의 경기가 열리며, 일반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와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포항동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 가수 전유진 양은 경북교육청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8월 26일 오후 5시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축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은 숙련 기술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이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경북 직업교육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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