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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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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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특판전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과 사회적경제협의회는 11월 30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앞에서 매주 금·토·일요일,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전에는 1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자사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지역 농특산물과 직접 생산·가공한 장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봉화군은 올해부터 물품 판매 및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토지 무상사용을 허가하여 상시 운영되는 가치상생장터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봉화군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국립생태원, 청주동물원서 ‘야생동물 사진展’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환경부 산하기관 국립생태원은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충북 청주동물원에서 '야생동물 사진展: 야생 그대로의 모습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시는 국내 야생동물 14종의 생생한 모습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재조명하는 기획으로, 멸종위기 Ⅰ급 산양과 사향노루를 비롯해 삵, 고라니, 오소리 등 다양한 야생 포유동물의 사진이 선보인다. 이들 사진은 국립생태원 포유류팀 연구진이 무인카메라를 사용해 촬영한 것으로, 야생에서 보기 어려운 동물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관람객들은 각 사진에 부착된 설명 패널을 통해 동물들의 생태, 서식지, 먹이, 번식 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야생동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청주동물원의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진행되어,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교육적인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청주동물원 추모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청주동물원 입장료에 포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동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야생동물의 생태적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연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 보호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에서 도내 7교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지정 공모에서 도내 7개 고등학교가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다양한 지역 주체와 협약을 체결해 운영되는 학교를 의미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경산고등학교, 봉화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안동고등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 율곡고등학교(김천), 인동고등학교(구미) 등 7개 학교는 자율형 공립고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들 학교는 자율형 공립고 2.0으로서 자사고와 특목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을 부여받으며, 개방형 교장공모제와 교사 초빙 임용의 혜택도 적용된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매년 2억 원씩 지원하고,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과 협약을 통해 특색 있는 교육모델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은 이번 공모에서 7교가 선정되어 경기도와 함께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며, 전국 25개 교 중에서 많은 성과를 거다. 선정된 학교들은 지역 교육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된 것은 교육공동체의 열정적 노력 덕분"이라며, “선정 학교들이 자율적 교육모델을 통해 공교육 혁신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의성군, ‘저탄소 농산물 큰잔치’로 친환경 농산물 홍보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올가)와의 협력 12주년을 맞아 19일부터 28일까지 '의성 저탄소 농산물 큰잔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인증'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산물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올가홀푸드는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며 이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가홀푸드의 45개 전국 점포(직영점 3개, 대형마트 내 샵인샵 35개, 프랜차이즈 7개)에서 진행된다. 1차 행사 기간 동안 오프라인에서만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의성군에서 생산한 고품질 저탄소 복숭아, 아오리 사과, 자두를 시식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의성 농산물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의 마케팅 활동도 포함된다. 2차 행사(8월 9일부터)에서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저탄소 농법으로 생산된 의성 농산물은 품질이 뛰어나며, 이번 행사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의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산물의 유통채널 다변화를 통해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2024 안동 수(水)페스타,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낙동강변에서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여름철 대표 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를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안동시가 후원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공연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55m 길이의 대형 튜브물썰매장을 비롯하여 중·대형풀장, 워터슬라이드, 수상워터파크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운영하며, 에이핑크, QWER, 비오 등 K-POP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콘서트, DJ파티, 수(水)트롯 콘서트, 수(水)퍼스타-K(대학가요제), 7080 DJ파티, 국악'Rock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주말 동안에는 물총대전과 물풍선게임 등의 테마 물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 첫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불꽃놀이가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낙동강변에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쉼터존과 캠핑구이존, Bar in the 낙동존에서 수제맥주와 칵테일 등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며, 패들보드 체험과 동력파티선 운영 등으로 낙동강에서의 특별한 물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교통 편의를 위해 순환2번과 순환2-1번 시내버스가 주말 4일간 축제장과 성희여고 앞 임시승강장을 연결하며, 월영야행 행사장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4 안동 수(水)페스타는 여름 축제의 규모를 대폭 확장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동 낙동강변 어린이 물놀이장과 K-POP 콘서트와 연계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참여해 '에코도시 물순환도시, 청정도시 안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안동시, 민선 8기 반환점 맞아 조직개편 완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 기틀 마련을 위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인구·물·경제·청렴'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장 중요한 개편은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것으로, 복지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환경국을 평생복지국으로 개편했다. 출산에서 보육·교육·복지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종합 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자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자원환경국을 신설하고, 통합 물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산업국을 신설해 미래 산업인 바이오·백신·헴프 등 신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감사실을 신설하고, 공보감사실을 공보실과 청렴감사실로 분리·신설했다. 청렴보조금팀을 신설하여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및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경제행정국은 행정안전국으로, 맑은물사업본부는 맑은물사업국으로 변경되며, 평생학습원은 폐지된다. 과 단위 기구 개편으로는 신성장산업과, 인구정책과, 도로철도과, 평생학습관이 신설되며, 기존 기구는 개편된다. 권기창 시장은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여 안동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진행했다"라며, “산업화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렴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또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지방시대 3대 특구 석권 등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예천군, 무이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협의 현장사무소 운영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일환으로 무이지구에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무이2리 경로당에서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용궁면 무이리 일대 236필지, 총 166925㎡에 대한 지적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업은 국비 4천6백만 원을 지원받아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위탁돼, 6월에는 현장 측량이 완료됐다. 경계협의는 드론 촬영을 통해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도면을 제공하며, 외지 거주자 등을 위해 유선 및 이메일을 통한 협의도 지원한다. 협의 후, 지적확정예정조서가 작성되어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토지소유자는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사업을 기한 내 마무리하기 위해 토지소유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2024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대상 24명 확정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024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의 최종 보급대상자로 24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장애인과 상이등급 국가유공자들에게 필요한 보조기기를 제공하여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143개 제품에 대한 신청을 접수받았으며, 36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와 심층 상담을 통해 최종 24명이 선발됐고, 선정 기준은 장애 정도, 경제적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 보급 횟수 등이 포함됐다. 김기정 홍보소통과장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보조기기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정보 격차 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 중·고등학생,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영상 제작 캠프 성황리 종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17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학생 영상 제작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유네스코 등재 유산에 대한 미래세대의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여중, 고령중, 경주 문화고, 김천 성의여고, 상주 경북자연과학고, 안동 경안여고, 안동 경일고, 안동 중앙고, 청도고, 포항여고 등 10개 학교에서 총 4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2박 3일 동안 진행됐다. 첫날에는 세계기록유산 전문가들의 강의가 있었으며, 기록유산의 중요성과 보존 필요성에 대해 배웠다. 둘째 날에는 방송작가와 촬영 전문가들이 스토리텔링, 촬영 기법, 편집 기술에 대해 밀착 지도를 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영상 제작 기술을 익혔다. 학생들은 예능, 다큐멘터리, 쇼츠, 뉴스 등 다양한 형태의 2분 30초 분량 영상을 제작해 제출했다. 마지막 날에는 전문가들이 현장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인 경상북도지사상은 한국의 편액을 주제로 한 예능 영상으로 경주 문화고등학교 팀이 차지했다. 상주 경북자연과학고 팀은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한국국학진흥원장상을 받았으며, 김천 성의여고 팀과 안동 경안여고 팀은 각각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장상과 안동MBC사장상을 수상했다. 나머지 팀들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참가 학생 중 한 명은 “세계기록유산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경북이 기록유산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대중적 접근성을 제고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학생들이 제작한 모든 영상은 향후 안동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 진혼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22일 예천군청에 20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기부했다. 이 기부는 지난여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단체는 여름 폭우로 인한 희생자와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며, 고 채수근 상병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진혼제를 개최할 목표로 설립됐다. 지난 6일에는 수해 피해 희생자와 고 채수근 상병을 위한 진혼제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기부된 선풍기는 수해 피해를 입은 읍·면 지역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성배 공동대표는 “진혼제를 마친 후 모금된 성금 중 일부는 군 인권센터에 전달하고, 나머지 금액으로 예천군 수해 피해자들을 지원할 방법을 고민하다 선풍기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수해 피해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자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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