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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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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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시범 운영지로 선정됐다. 2025년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소년을 지역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안동시는 청소년문화센터와 협력하여 대중문화·예술 프로그램, 진로 탐색, 도시·농촌 교류 홈스테이, 전통문화 투어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 운영을 더욱 효율화하며, 성공적인 사례를 남겨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024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차별화된 농업 시책 추진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대전환, 농식품유통, 스마트농업, 축산정책 등 다양한 농정 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예천군은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직거래 활성화,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 등 특수 시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은 14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수상하며, 경북 최고의 농업 정책을 펼친 지역으로 명성을 알렸다. 또한, 농산물 가공유통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는 경북 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들의 협조 덕분에 14년 연속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첨단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MBK 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가 고려아연의 지분 1.36%를 추가 취득하며 지분율을 6.68%로 늘렸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NH투자증권을 통해 '자유재량 매매(CD, Careful Discretion)' 방식으로 장내에서 지분 28만2366주를 매입했다. 자유재량 매매는 증권사가 주가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가격대를 제한해 소량으로 거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거래 규모와 속도에 제한이 따른다. 이번 추가 매수로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기존의 고려아연 지분 5.32%에 1.36%를 더해 총 6.68%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영풍 및 장씨 일가의 지분 33.13%와 영풍 측이 공개매수로 확보한 0.02%를 합치면, MBK 파트너스와 영풍의 총 지분은 39.83%에 달하게 됐다. MBK 파트너스 관계자는 “시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투명한 방식으로 매수를 진행했다"며, 허위 사실 유포 및 음해성 기사에 대해 엄중히 대처할 방침임을 전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 역시 공개매수 기간 동안 대량 매도 관련 허위 의혹이 유포되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 현판식 통해 본격적 활동 돌입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이 11일 경주시 신라금속공예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APEC준비지원단은 정상회의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 준비와 관련 시설 개보수, 교통·숙박·의전·홍보까지 APEC 개최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업무를 담당한다. 중앙부처와 관계기관과의 협력 및 지원 조율 창구 역할도 맡아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소통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60만 도민의 힘으로 유치한 APEC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보답할 시점"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는 이번 APEC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맞았다"며 준비지원단의 노력을 독려했다. 한편, 경주는 지난 6월 APEC 개최지로 확정된 이후 7월부터 준비지원단 TF팀을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9월부터 4개 과 13개 팀으로 공식 출범해 경북도 및 경주시 공무원이 협력해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jjw5802@ekn.kr

2024 고령학연구소 학술세미나, 정언충 장군의 업적 조명하며 성공리에 마무리

고령=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고령문화원이 주최하고 고령학연구소가 주관한 2024 고령학연구소 학술세미나가 “선무원종공신 정언충 장군의 행적"을 주제로 9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세미나는 임진왜란 중 탁월한 무공을 세운 정언충 장군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며, 그의 애국심과 헌신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 한문학과 이상필 명예교수가 주제 강연을 맡아 정언충 장군의 가계, 행적, 공적의 역사적 의의를 3부에 걸쳐 발표했으며, 이후 고령학연구소 권영세 소장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정언충 장군의 애국심을 기리는 이 세미나가 자긍심을 회복하고 애국 정신을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문화원과 고령학연구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인물과 유산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며 문화적 자산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jjw5802@ekn.kr

청소년 지킴이 실천연대, 합성니코틴 규제 위한 1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 호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소년 지킴이 실천연대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강력한 한 걸음이 되어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합성 니코틴 규제 법제화 촉구 10만인 서명운동 참여를 호소했다. 온라인과 무인점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합성 니코틴 액상 전자담배는 미래 세대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이 문제는 청소년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전반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서명운동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법제화 촉구를 목표로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수집된 서명은 국회 및 정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특히 20여 명의 인플루언서와 함께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이 전개되고 있으며,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숏폼 및 표어 공모전도 개최된다. jjw5802@ekn.kr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세스코와 협약 체결…산모·신생아 위한 위생환경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는 지난 10월 24일 세스코와 산모 및 신생아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산후조리원의 위생 강화를 목표로, 세스코의 전문 해충방제 시스템을 산후조리원에 도입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석범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대표는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세스코는 산후조리원에 찾아가는 홈케어 서비스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APEC 성공개최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 주요 인사 13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위원회는 경북도지사와 경주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해 경제, 문화, 언론 등 8개 분과로 운영되며, APEC 개최 준비 상황 점검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의 신산업과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을 통해 경상북도가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와 협력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jjw5802@ekn.kr

제29회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우수 농업인 포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한 해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농업계 관계자와 학생 등 약 800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과 시·군 및 농업계 고등학교에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경북 농업 명장으로는 양돈 분야의 이상도 씨(의성)와 사과 재배의 장현기 씨(영천)가 선정됐다. 또한, 10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농업인들에게 '농업인 대상'을 수여했으며, 그 중 오이 재배로 두각을 나타낸 상주시의 이연호 씨가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씨는 30여 년간 오이 재배를 선도하며 공동 선별 및 출하 시스템과 '샘물오이' 브랜드를 개발, 법인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장현기 씨는 유기재배 사과 생산을 통해 전국 유기재배 사과의 70%를 공급하며 품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시·군 농정 평가에서는 상주시가 대상을, 영주시와 의성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첨단농업과 농식품 유통 혁신이 미래 농업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경북의 농업 발전을 통해 농업인들이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흙(土)'을 상징하는 한자 11의 의미를 담아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경북도는 이를 기념하며 한 해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농협, 농업인의 날 맞아 가래떡 나눔 행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인단체 회원 600명과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지사, 경북도의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경북 농협RPC 브랜드 쌀 전시도 함께 진행해 경북쌀 홍보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 후 경북농협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약 600kg의 쌀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가래떡 나눔은 200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소비를 장려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농업인의 날의 취지를 더욱 빛내고 있다.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은 “쌀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떡, 가루쌀 빵 등 간편한 쌀 소비를 촉진해 국민 건강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4o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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