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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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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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선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선출

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1일구엑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정기 당원대회에서 이영수 영천청도지역위원장이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위원장은 권리당원 52.15%, 대의원 54.38%의 지지를 받아 최종 득표율 52.6%로 승리했다. 이영수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농대를 졸업 후 영천에서 복숭아 농사와 지역 사회 활동을 해왔으며, 민주당에 합류 후 경북도의원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현재 중앙당 대변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선거는 권리당원 80%, 대의원 20%의 비율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수 위원장은 “경북 민주당의 새로운 시즌을 열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앙당은 오는 8월 18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할 전국당원대회를 앞두고 있다. jjw5802@ekn.kr

군위군,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총회 개최...군 참여형 및 읍·면참여형 사업 확정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지난 17일 2025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총회를 열어 군 참여형 및 읍·면참여형 사업을 선정하고 승인했다. 군 참여형 사업은 158건의 공모 제안 중 12건, 총 5억9천8백만원 규모가 최종 선정됐으며, 읍·면참여형 사업은 22건, 총 2억2천9백6십만원 규모가 승인됐다. 군 참여형 사업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됐고, 담당부서의 검토와 위원회의 심사,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사업이 결정됐다. 읍·면참여형 사업은 각 읍·면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발굴하고 심사해 이번 총회에서 확정됐다. 이들 사업은 8월 예정된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최종 주민투표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었으며, 미선정 사업들도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광주광역시, 군위군 방문해 군 공항 이전 사업 논의—협력 강화 및 교류 확대 기대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지난 21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위군을 방문해 김진열 군위군수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광주시 행정부시장, 통합공항교통국장, 군공항이전추진단장 및 대구시 공항건설단장이 배석해 군 공항 이전사업과 관련한 지자체 역할과 지역 주민 소통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했다. 이번 방문은 광주광역시의 최대 현안인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이견과 갈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군위군의 선례를 참고하고자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민간·군 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이전할 계획을 추진 중이나, 지자체 간 입장 차이로 인해 사업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위군은 주민 갈등을 극복하고 지자체 간 협치를 통해 TK신공항 이전 부지를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으로 확정했다. 현재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은 국방부의 사업시행자 지정 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9년 조기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광주시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기원하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지역 간의 협력과 교류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jw5802@ekn.kr

경북, 대구와 행정통합 특별법안 협의 보고—북부권 발전 및 재정 자율성 강화 계획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19일 '경북도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 워크숍'에서 대구시와의 행정 통합 관련 특별법안 공동안 마련 전 협의 상황을 도의회에 보고했다. 경북도는 대구시와의 협의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주요 방안을 제시했다. 중앙행정기관의 권한 이양은 경상북도 내에 특별행정기관을 이관하고 중앙행정기관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여 자치권을 강화한다. 재정 자율성 및 지원 확대는 통합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재정 자율성과 지원을 확대해 지역 발전을 촉진한다. 분야별 특례 및 규제 완화는 통합 발전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특례와 규제 완화를 중점적으로 반영한다. 또한, 통합 이후 동서남북 권역별 균형 발전 구상안도 보고됐다. 특히 북부권 발전 구상으로는 △통합행정복합도시, △산업단지 중심의 경제・산업 대혁신 전략, △한류 콘텐츠 메타도시, △백두대간・낙동정맥 산림 대전환 프로젝트, △중부내륙권 초광역 발전계획, △대구·경북 통합 순환 철도망 등 다음과 같은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 경북도는 통합 이후 대구·경북이 주도하는 초광역 발전 허브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 지도를 재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동해・아태권, 호남권, 범 영남권, 북부권역 등 다양한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도의회는 경북도의 보고에 대해 여러 의견을 제시하며 통합 과정의 신중함을 강조했다. 박성만 도의장과 배진석, 최병준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 등은 “통합 추진이 도민과 도의회의 다양한 입장이 반영된 신중한 절차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철우 지사는 “통합 과정에서 시도민의 뜻과 도의회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도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행정 통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운영 방향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의장단, 상임위원회 위원장, 대변인, 의회사무처 간부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의장단·상임(부)위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12대 후반기 도의회의 운영 방향과 박성만 의장의 취임 일성인 소통, 상생, 변화, 혁신을 바탕으로 의회다운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도민을 위한 슬로건 공모, 대변인 제도의 도입과 운영, 의원 역량강화 연수,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의견 반영 등이 포함됐다. 박성만 의장은 “도의회는 도민의 성원과 지지로 움직이는 배"라며, “도민의 의견을 방향타 삼아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후반기 도의회가 역동적으로 행동하는 의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수해 지역에서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펼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8일부터 17일까지 임동면을 비롯한 수해 지역에서 이재민 지원 및 복구 작업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수해 발생 직후, 센터는 8일 저녁부터 11일 점심까지 시의 지원으로 '행복한 사랑방 밥차'를 운영하며 이재민들에게 삼시 세끼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추가로 이동세탁차 운영과 차량 지원 등을 통해 체육관에서 거주하는 이재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10일부터는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임동면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일감 조사, 자원봉사자 모집 및 배치, 관리 활동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해 침수 주택 복구와 농지 부유물 정리에 힘을 보탰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밥차봉사단 및 전문자원봉사자양성아카데미 수료생, △11일 맞춤형돌봄서비스사업단과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12일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13일 적십자 봉사회와 참사위 봉사단, △14일 적십자 봉사회, △15일 하우징나라봉사단과 농아인협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16일에는 봉화군자원봉사센터와 봉화군적십자회, 한국자유총연맹봉화군지구협의회, 봉화군 새마을회,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총 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집안에 쌓인 토사, 논·밭 부유물 제거 및 피해 농작물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수해 복구를 위해 먼 길을 찾아와 주신 봉화군 자원봉사센터 및 모든 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열흘간 쉼 없이 수해 복구에 힘쓴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안동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는 서로 긴밀히 협력해 재난·재해 시 물자 및 자원봉사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9일부터 11일까지는 경상북도 자원봉사센터가 커피차를 지원해 이재민과 봉사자들에게 힘을 보탰다. 한편 23일에는 예천군 자원봉사센터가 임동면 수해 복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동시에 풍수해 대비 구호세트 선제 지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19일, 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와 함께 풍수해 대비를 위한 일시대피자용 구호세트 650세트와 담요 650개를 안동시청에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풍수해 등 도내 대형 재난 발생 시 일시대피자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안동시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전중우 회장은 “작년 수해 피해 규모가 컸기에 미리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재난구호활동 등 이웃에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안동무궁화의 가치 재조명 및 관광 활용 방안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9일 안동시립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안동무궁화의 역사적 의미와 관광 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신한나 연구원의 “나라꽃 무궁화와 안동무궁화" 발표로 시작됐으며, (사)무궁화연대 송희섭 박사와 신구대학교 김영만 교수의 “안동무궁화의 육성과 보급" 및 “문화콘텐츠 자원화" 관련 발표가 이어졌다. 경북대학교 김정호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이재갑 안동시의원, 박금출 안동시 공원녹지과장, 유영선 대구문화예술네트워크 이사장, 민홍기 안동무궁화보존회장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안동무궁화는 일제강점기 예안의 유림이 심었던 재래종 무궁화의 후계목으로, 1999년 “안동"으로 명명됐다. 이번 토론회는 안동무궁화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19일부터 21일까지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는 안동무궁화 축전이 개최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동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 소방본부, ‘119아이행복 돌봄터’ 담당자 대상 전문교육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소방본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구미·봉화소방서와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도내 21개 소방관서의 119아이행복 돌봄터 담당자 및 돌보미를 대상으로 권역별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소방관서의 근무 환경을 활용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양육자가 일시적으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을 때 소방관서에서 하루 최대 12시간 무료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의 모든 소방관서는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연령별 아동 발달에 맞는 돌보미 역할 교육과 아동 놀이지도 방법 등을 포함해, 아이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련학과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교육에는 소방관서 담당자와 돌보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돌보미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통해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지원하고, 저출산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농업기술원, 울릉군 특산물 가공 기술 이전 협약 체결

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19일 울릉 신공항 개항을 대비해 울릉군 내 업체들과 특산물 가공품 개발을 위한 가공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제조 기술을 지역 업체에 제공해 관광상품으로의 소득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전되는 기술 중 하나는 '물엉겅퀴를 포함한 해장국 건조 블록 제조 방법'으로, 울릉도의 특산 음식인 물엉겅퀴 해장국을 뜨거운 물만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농업회사법인 명품 울릉 주식회사'(대표 최보근)에 이전되며, 울릉도의 다양한 산채에 적용돼 간편식 가공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가목 와인 제조 방법' 특허 기술은 마가목 열매의 골질환 개선 성분을 증대시키고 발효 시간을 단축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농업회사법인 울릉브루어리(주)'에 이전돼, 기존의 침출 주를 개선한 맥주와 와인으로 개발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발효 칼슘을 이용한 섬쑥부쟁이 가공 방법' 특허는 산채 데침 시 발효 칼슘 혼합물을 사용해 잎 손상과 색 변화를 방지하고, 유용 성분의 유출을 막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농업회사법인 명품울릉 주식회사'와 '울릉도 며느리'에 이전돼 산채나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떡, 제과제빵, 라떼 음료 등 관광상품 소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울릉군농업기술센터, 산업체, 대학교와 협력해 울릉도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울릉 관광객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울릉도 신공항 시대를 맞아 울릉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차별화된 가공품 개발이 필요하다"며, “농업기술원에서 연구 개발한 가공 기술 특허를 실용화해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가공품을 생산하고, 울릉도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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