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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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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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영양군 수해 지역에 5000만원 상당 필수 가전 기부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갑작스러운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 입암면 주민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필수 가전을 전달했다. 영양군은 7월 7일 밤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시설 82건, 사유시설 403건의 피해를 입었고, 주민 11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특히, 입암면 금학리와 대천리에서는 50여 명이 새벽 3시에 긴급 대피하고, 다수의 가구가 토사에 쓸려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소식을 접한 '피식대학'은 냉장고 23대, 세탁기 5대, 선풍기 25대, 밥솥 25대, 텔레비전 3대 등 필수 가전을 기부하며, 하룻밤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피식대학 관계자분들의 진심 어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관계로 서로 돕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5월 11일 메타코미디 소속의 개그 유튜버 피식대학이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메이드 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 영상인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에서 출연진 3명의 언행이 논란을 불러일으켜 물의 일으 켰다. jjw5802@ekn.kr

봉화Wee센터, Wee클래스 협의회 및 멘토-멘티 프로그램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6일, 봉화Wee센터 및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9명을 대상으로 '봉화Wee센터-Wee클래스 협의회 및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기사안 대처 정보와 상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전문상담(교)사의 소진 예방과 회복탄력성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한 정 모 상담교사는 “상담 관련 정보 공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위기 학생 관리 방안을 나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춘희 봉화Wee센터장은 “Wee센터와 Wee클래스 간 네트워크 구축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Wee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양교육지원청,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교육지원청은 17일 영양중앙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경찰서, 영양군청,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실시됐다. 캠페인은 “어른은 안전운전, 어린이는 안전보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어린이의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과 개정된 교차로 우회전 통행법에 대한 안내가 포함됐다. 김유희 교육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 교통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대구시, 안동댐 물 송수 공급 추진…우려 목소리 커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대구시가 안동댐 물 송수 공급 추진에 대해 우려 목소리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2022년 7월 홍준표 대구시장이 안동댐 물을 대구 시민의 식수로 공급하겠다고 밝힌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최근 권기창 안동시장, 한화진 환경부장관과의 협의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이들은 낙동강유역 통합 물관리 방안 변경과 함께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계획을 논의했다. 하지만 안동댐은 중금속으로 심각하게 오염돼 있으며, 물고기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180㎞에 달하는 도수로 건설에 2조 원의 비용이 소요될 예정이며, 환경부의 용역 결과에 따르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0.57로, 경제성이 부족한 상황이다. 대구에 독점 공급될 경우 낙동강 하류 지역의 수자원 부족과 생태계 파괴도 우려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안동댐 물의 취수가 안동 시민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 검토 없이 결정될 경우 대구 시민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 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영주 전통시장 지도’ 제작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영주시는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너와 함께할 (영주 전통시장) 지도'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지도는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전통시장' 조성을 목표로 하며, 관내 12개 전통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도는 방문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각 시장의 연혁과 특화상품, 영주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관련 정보도 포함돼 있다. 시는 제작한 8천 부의 지도를 관내 전통시장, 관광안내소, 영주역, 풍기역, 영주시외버스터미널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시장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시는 공영주차장 조성과 빈점포 상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jjw5802@ekn.kr

봉화군, 집중호우 피해 주민 대상 건강 상담 및 심리 지원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7월 한 달 동안 춘양면 학산리와 서동리, 봉성면 우곡2리 오그래미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와 재난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연일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트라우마를 겪는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부터 12일, 춘양면 서동리와 학산리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진행된 상담에는 34명이 참여해 혈압과 혈당 검사 등 만성질환 건강 상담과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재난 심리 검사를 받았다. 불안과 우울 증상을 보이는 주민들에게는 추가 검사와 심호흡법, 나비포옹법 등 안정화 기법도 교육됐다. 참석자들에게는 마음안정키트(안대, 귀마개, 마사지볼, 아로마향 등)가 제공되어 일상 회복과 심리 안정을 돕고자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민들이 트라우마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재난심리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주민 의견 특별접수 기간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8월 6일까지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특별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특별접수는 주민 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신규 사업 발굴과 교육 관련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접수 기간은 연중 상시 운영되는 의견 수렴 제도의 일환으로,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된 9개 사업(총 898억 원)은 주민들이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편성된 것이다. 여기에는 특수학급 교육과정 운영비 지원과 학교 체육 활성화 등이 포함된다. 의견서는 경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팩스, 방문, 우편(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511, 경상북도교육청 예산정보과 주민참여예산 담당자 앞)으로도 가능하다. 참여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경북도민 모두이다. 제출된 의견은 사업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강기태 예산정보과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하겠다"며, “투명한 경북 재정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여름방학에도 늘봄학교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에도 멈추지 않는 늘봄학교(늘봄교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467개 초등학교에서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를 운영하며, 1만 188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늘봄선도학교 180교를 포함한 모든 초등학교가 참여하며, 교육청은 지난 3월에 257억 원, 6월 말에는 추가로 6억 7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했다. 운영비는 소모품, 강사비, 간식비 등에 사용된다. 또한, 지역 돌봄 기관과 협력하여 '굿센스(Good·센터·School)' 사업도 여름방학 동안 지속 운영되며, 8개 시군에서 1058명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지역 사회 자원을 활용해 수준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름방학 동안 초1학년 학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해 독서, 수영, 과학 등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학기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는 90.5%로, 사교육비 경감 효과도 83%로 나타났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학교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여름방학 중에도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지원 캠페인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저앶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산동고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 마음건강 지원 캠페인을 개최했다. '상반기 마음건강 특별 살핌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70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마음건강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살 및 자해 예방을 목표로 했다. 학생들과 교직원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주고받았고, 학교 현관에 설치된 클로이 로봇은 학생들이 작성한 마음건강 응원 메시지 동영상을 재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는 경북도의회 윤종호 도의원도 동참했다. 또한, '다들어줄개', '청소년1388', '라임(LIME)', 정신건강 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등 24시간 상담 가능한 다양한 채널을 안내하고, 청소년을 위한 마음건강 실천가이드 리플렛도 배부했다. 이 리플렛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신적·심리적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국립생태원, 폭우 피해 지역 수해복구 활동 나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16일, 지난 7일과 8일의 폭우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 입암면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센터 직원과 영양군청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는 토사물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에 힘썼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며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승운 센터장은 “이번 복구 활동은 영양군과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진행되며,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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