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기자 이미지

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jw5802@ekn.kr

전체기사

경북교육청,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도입 준비 박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이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며, 교육 과정 분권화와 자율화, 교실 수업 및 평가의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어 학교 교육 과정 편성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경북교육청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시작으로 교육과정지원단 구성, 담당자 및 지원단·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학교별 교육 과정 컨설턴트 배정, 교육 과정 카드 뉴스 보급 등을 통해 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과 연계해 고등학교 교원과 중등교육전문직원 80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직무연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신청 첫날 오전에만 3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북교육청은 2학기부터 2025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을 시작으로 통합사회 및 통합과학 교원 연수를 실시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맞춘 진로 개척을 위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하여 학생들이 삶과 연계된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 농식품 가공업체, 4조 5498억원 매출…농업 대전환 성과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역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2643개소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4조 549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농업 대전환과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 정책의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기능성 가공식품, 빵류, 주류가 각각 47%, 46.5%, 43.4%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 100억 이상 기업 수는 83개소로 증가했고, 수출액은 2956억원으로 15% 증가했다. 경북도는 농식품 가공기업 육성, 원료 단지 조성, 스마트 위생관리시스템 도입, 6차 산업 융복합 산업 가속화를 통해 명품화와 수출을 활성화했다. 또한, 올해 지원액을 3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잠재력 있는 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가공산업 대전환을 통해 K-경북푸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세적 지원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이뤘다"며, “경북 농식품 기업이 세계 속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모니터링단 주도...“멸종위기 고산식물, 우리가 지킨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직원과 봉화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멸종위기 고산식물 모니터링단이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인 '알파인 줌인(Alpine Zoom人)' 모니터링단은 지구위기 속 멸종위기 고산식물을 보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알파인 줌인' 모니터링단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알파인하우스에서 계절별로 개화하는 멸종위기 고산식물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인 '한여름 알파인 꽃별 산책'과 연계한 가든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산식물의 개화시기와 특성을 탐구하고 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고산식물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통해 소멸위험지역 청년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기후위기로 위기에 처한 고산식물과 관련된 네트워크 확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군, 24시 어린이집과 마을돌봄터로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 가속화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저출생 문제 해결과 교육명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육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24시간 운영되는 어린이집 두 곳(성락어린이집, 우방센텀어린이집)을 시범 운영 중이며, 8월 1일부터는 마을돌봄터 3개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24시간 어린이집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6개월부터 5세 이하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천군은 신도시 내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을 위해 아파트 매입을 추진하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와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장난감도서관과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난감도서관은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예천군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 중이며, 임산부 교실 운영, 출산축하금 지급, 예천소방소와의 협력으로 새생명탄생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출산 및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육아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5일 예천군문화회관에 수해 발생 1주년을 맞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추모식을 가졌다. 분향소에는 수해 희생자 17명과 순직한 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의 위패가 모셔졌으며,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군청 간부 공무원, 군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들이 방문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현재 예천군의 수해 지역 피해복구율은 64%에 이르고 있으며, 총 252건의 복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복구공사 168건과 경북도 및 산림청 등 타 기관이 시행하는 사업 84건이 포함된다. 완전한 복구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지만, 위급한 곳부터 우선 복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큰 피해를 입은 5개 지역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효자면 백석리와 용문면 사부2리의 사방댐 공사를 완료했고, 감천면 벌방리와 진평리, 은풍면 금곡2리 지구에 사방댐 9개소를 건설해 이번 집중호우에도 큰 피해를 예방했다. 예천군은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주민대피 훈련, 산사태 예방교육, 비상근무조 편성 등을 통해 대비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과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마을순찰대'를 운영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1마을 1전담 공무원' 제도를 도입해 긴급 상황 시 즉시 주민 대피가 가능하도록 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제4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스포츠 대회가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안동시에서 열린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롤러스포츠연맹, 안동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롤러스포츠 선수 및 관계자 약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안동롤러경기장에서 스피드 트랙 경기(7월 15~18일), 강변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스피드 로드 경기(7월 19~21일), 익스트림파크에서 스케이트보드 경기(7월 20일), 안동탈춤공원에서 인라인프리스타일 경기(7월 20~21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의 롤러스포츠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롤러스포츠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청렴교육 실시로 깨끗한 조직문화 다짐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 12일 의성읍 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간부공무원 및 취약분야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배정애 원장이 맡아,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에 대한 부패방지 내용을 다뤘다. 오전 강의에서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및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등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주제로 소통의 다양화를 강조했으며, 오후 강의는 인허가, 공사, 회계 담당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내부 공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깨끗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 여름사과 아오리 본격 출하 시작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전국 최대 사과 생산지인 경북 영주에서 여름사과 아오리(정식명칭: 쓰가루)의 본격 출하가 시작됐다. 영주시는 15일 풍기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아오리 출하 개장식을 개최하며 300여 명의 농가가 참석했다. 11일 삼영농산물공판장의 개장을 시작으로, 이날 풍기농협에 이어 22일에는 여러 농협이 동시에 경매와 수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오리는 사과 품종 중 가장 먼저 출하되며, 폴리페놀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영주에서는 265ha에서 아오리 품종을 재배하며, 연간 약 5500t이 생산된다.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영주사과는 소백산의 일조량과 청정 지역에서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다"며, “더 품질 좋은 사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장식이 열린 풍기농협 공판장은 최근 '농산물 공판장'으로 승격되어 넓은 공간과 안전한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 농산물 거래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군위군의회, 제283회 임시회 개최 및 후반기 의정활동 시작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의회는 15일 제283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9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 특별위원회 정비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군부대 유치를 위한 군부대 유치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박수현 의원이 선임됐으며, 이 위원회는 집행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군부대 유치 현황 점검과 지역 주민 의견 청취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윤리특별위원회는 홍복순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해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군위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정비된 조직 체계를 바탕으로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행복재단, 창립 13주년 기념 행사 및 ESG 활동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행복재단 임직원 160여 명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행복청렴 O,X 퀴즈와 ESG 활동 일환으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행복청렴 O,X 퀴즈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중대재해법 등 청렴 관련 법령과 재단 역사에 대한 문제를 통해 직원들의 반부패 및 청렴 시책 이해를 높였다. 직원들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행사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임직원들은 버려진 플라스틱 컵,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정화하며 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정재훈 대표이사는 “행복재단은 도내 최고의 복지허브기관으로, 지역 사회 서비스의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기관"이라며, “이번 행사는 전직원이 함께하는 첫 행사로, 가족친화경영과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