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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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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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장애인,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전원 합격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의 장애인 7명이 2024년 봉화군 장애인평생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 실기시험에 응시해 전원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획득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이하 봉화분관)의 주도 하에 진행됐으며, 봉화군의 지원을 받아 2023년에는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2024년에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강점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직업훈련과 사회적 기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교육 참가자 중 70%가 자격시험에 응시해 응시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중 3명은 오는 6월 말 예정된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봉화분관의 정경화 분관장은 “봉화군의 지속적인 연계와 협력으로 장애인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접근에 제약이 없어야 할 것이며, 누구든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항상 노력하고 힘쓰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2024년 하반기에도 봉화분관 및 지역 장애인 기관·단체와 협력해 평생학습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발달장애인 댄스교실'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수어통역과정'을 운영해 장애인들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사회 참여의 기회가 확대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안동시, 전통 가양주 관광자원화 위해 ‘제1회 주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지역 종가의 술, 가양주(家釀酒)를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26일 하회마을 충효당에서 '제1회 주회(酒會)'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 종가 가양주 진흥회가 주관하며, 학봉종가, 노송정종가, 간재종가, 삼대종가, 지촌종가 등 종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진흥회는 가양주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자원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월에 발족했다. '제1회 주회'에서는 하회마을 충효당에서 생산된 '옥연(玉淵)'과 '향요(香醪)'를 선보인다. 옥연은 쌀, 찹쌀 및 국내산 전통 누룩으로 세 번 발효시켜 만든 삼양주로, 100일 이상의 저온발효와 숙성을 거쳐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약주다. 향요는 서애 선생의 '책력'에 수록된 가양주 레시피를 재현한 탁주로, 전통적인 맛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금계주, 노송주, 숙영주, 이수동주, 추로주, 태사주 등 안동의 종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전통주가 소개된다. 이들 술은 국화, 좁쌀, 솔잎 등 지역 특산물을 사용해 독특한 향을 자아낸다. 안동시는 전통주가 가진 '접빈(接賓)'과 '의례(儀禮)'의 의미를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고,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양주 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주회의 활성화가 스탠다드 관광상품 패키징 개발로 이어져 관광경제의 견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종가 가양주 진흥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동의 가양주가 전승․발전되고 관광자원화될 수 있도록 응원하며, 가양주의 향기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의 전통 가양주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안동시, 적극 행정 직장교육 실시로 공직사회 혁신 나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4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2024년 적극 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낡은 업무 관행과 소극 행정을 개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시 소속 공무원 200명이 참석해 적극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인사혁신처의 적극 행정 전문 강사인 정승호 강사는 △적극 행정 공무원 지원 및 보호제도 △적극 행정 국민 신청제도 △적극 행정 면책·감경 사례 등의 주제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실제 업무에서 적극 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학습했다. 안동시는 지난 20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기존에 인사위원회에서 병행하던 위원회를 독립적으로 구성하여 더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적극 행정 실행계획, 우수공무원 선발 등을 심의하며, 특히 법령이 미비하거나 불명확한 경우 또는 장기 미해결 과제 등 시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안 사항을 신속히 논의해 '시민참여형 적극 행정'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보 부시장은 “직원들이 해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 위원회 구성을 통해 안동시는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실현하며 공직사회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개막,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6일간 열려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가 6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됐다. 24일 개막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대한양궁협회 한규형 부회장을 비롯한 선수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대회를 맞아 예천을 찾아 준 선수와 지도자들을 환영한다"며, “한국 양궁의 밝은 미래를 위해 불굴의 도전 정신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한양궁협회 한규형 부회장은 “선수 여러분들은 한국 양궁을 끌어간다는 자부심으로 성실히 경기에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정의선 회장의 대회사를 대독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열리며, 고등부・대학부・일반부에서 총 7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리커브 경기는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 거리별(90m, 70m, 60m, 50m, 30m) 경기로 진행되며, 컴파운드 경기는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 거리별 50m 기록을 합산해 우승자를 가린다. 경북 도내 고등부는 전국체전 3차 선발전을 병행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종목별 결승 경기가 TV를 통해 중계 방송될 예정이다. 예천군은 경기장 시설물과 주변을 정비하고, 대회 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숙박업소, 음식점, 휴게시설 등에 대한 친절 및 청결 교육을 강화하며 손님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국립김천숲속야영장 정식 개장…반려동물 동반 복합공간 조성

김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5일 반려동물 동반 복합공간으로 정식 운영되는 국립김천숲속야영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산림청장,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천시장, 도·시의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한국애견연맹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야영장의 개장을 축하했다. 김천숲속야영장은 총 2.8ha의 규모로,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반려견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대형견과 소형견 놀이터가 구분되어 있으며, 오토캠핑 11면, 백패킹 4면 등 다양한 캠핑 사이트도 마련돼 있다. 착공 4년 만에 7월에 정식 개장하게 됐다. 경북도와 김천시는 야영장 진입 교량 설치를 위해 사업비 10억여 원을 추가로 마련해 야영장 개장에 힘을 보탰다. 경북도는 급증하는 캠핑문화 수요에 따라 숲속에서 캠핑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208억원을 투입해 도내 공립 숲속야영장 5개소(의성, 영천, 김천, 구미, 경산)를 조성하고 있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국민 여가문화 트렌드에 따른 차별화된 휴양공간을 조성해, 산림 복지 친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최고의 숲속 야영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권에는 총 10%의 숲속야영장이 조성돼 있으며, 국립 1개소와 사립 3개소가 운영 중이고, 공립 5개소와 사립 3개소가 추가로 조성 중에 있다. 이번 개장을 통해 경북도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4일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로부터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헌혈 참여 캠페인, 건전생활실천 강연회, 독거노인 돌보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재환 회장은 “저출생은 국가적 위기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민운동단체로서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지난 22일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에서 '제5기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60여 명의 아빠와 자녀들이 참가해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에서 과거 선조들의 생활과 별자리・풍수지리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빠들은 이전에 모은 MOM코인을 활용해 화채를 만들며 소중한 가족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OO씨(38세)는 “아이와 함께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을 방문해 영주댐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 지역 명소를 아이에게 소개해주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의 다양한 장소에 대한 관심을 가지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아빠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기 위해 활발히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영주시는 오는 8월에는 스탬프 투어를, 9월에는 해단식을 계획 중이며, '제5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이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내년 3월에는 '제6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지역 더불어민주당, 13명의 지역위원회장 선출 완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역 1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모두 인정됐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의 경선을 통해 선출됐으며, 경북도당 내에선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인정된 지역위원장은 △포항시북구 - 오중기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포항남·울릉 - 박희정 (현 포항시의원) △안동·예천 - 김상우 (현 국립안동대학교 교수) △구미갑 - 김철호 (전 구미 YMCA 이사장) △영주·영양·봉화 - 박규환 (전 숭실대 초빙교수) △영천·청도 - 이영수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국장) △고령·성주·칠곡 - 정석원 (현 신라대학교 겸임교수) △김천 - 황태성 (전 김천지역위원장) △상주·문경 - 이윤희 (전 경북도당 수석부위원장) △경산 - 김기현 (현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경주 - 한영태 (전 경주시의원) △구미을 - 이지연 (현 구미시의원) △의성·청송·영덕·울진 - 임미애 (현 국회의원)이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의 지역대의원대회를 거쳐 선출됐으며, 경북도당의 향후 발전과 중앙당의 전국당원대회에서의 역할을 결정할 신임 경북도당위원장과 당 대표를 뽑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박현국 봉화군수,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회장 선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총회에는 경북도 4개 지자체와 강원특별자치도 6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박현국 봉화군수가 회장, 서흥원 양구군수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1년이다.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경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를 포함한 10개 지자체의 단체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고속도로는 경상북도 영천에서 강원도 양구까지 총 길이 309.5km에 걸쳐 총사업비 14조 8천억 원을 투자하여 건설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 자리에서 한반도 동쪽 내륙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망 확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남북9축 고속도로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회원 시군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개회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24일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9대 영주시의회 후반기를 책임질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기 위해 지난 22일까지 후보 등록 절차가 마무리됐다. 심재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거가 있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주시의회가 10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시민들의 관심사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선거 과정이 매우 깨끗하고 공정하게 이뤄져야 하며, 선거 결과에 모든 의원들이 승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는 7월 1일 제284회 임시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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