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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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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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교육청 영양교사, 친환경 급식 레시피 공모전 대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영양사협회가 후원하는 '친환경 급식 하루 식단 레시피 공모전'에서 김수빈 선주고등학교 영양교사가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친환경 강화와 소비 공감대 형성을 통한 유기농․친환경 식재료 소비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김수빈 선주고등학교 영양교사의 '경북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식단'이 최종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수빈 선주고등학교 영양교사가 제출한 식단은 봄나물 꽃비빔밥과 청국장찌개, 식물성 떡갈비, 수제생크림카스테라꽈배기, 김치, 친환경 딸기로 구성됐다. 김수빈 영양교사는 “경북교육청에서 친환경 식재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많이 해주고 있는 만큼, 일상 급식에서 좀 더 친환경 농산물 사용을 확대해 다양한 레시피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급식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식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외국인 정착 지원 위한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성공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최근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으로 정착한 외국인과 가족들을 위한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이 의성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지역의 뿌리와 저력을 확인하고, 정착한 이들과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는 '어서와~ 의성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고운사, 조문국박물관, 빙계계곡 등을 탐방했으며, 올해에는 '신라! 천년역사 속으로'를 주제로 경주를 방문해 불국사, 동궁과 월지, 대릉원 및 천마총을 둘러보며 신라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산토스(네팔)씨는 “가족과 함께 정착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지만, 지금은 의성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행사를 감사히 여겼다. 현재 의성군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으로 외국인 25명이 취업해 정착하고 있으며, 가족을 포함하면 총 40명이 의성에서 생활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도 9월까지 외국인 정착을 모집하고 있어 정착 외국인 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 정착한 외국인들이 지역의 든든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봉화군, 2024년 봉화버섯학교 5기 수료식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기자봉화군은 지난 10일 약용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24봉화버섯학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5명의 수료생과 함께 이번 교육이 완료됐다. 봉화버섯학교는 2020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는 5기를 맞아 지난 3월 27일부터 총 17회에 걸쳐 72시간 동안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봉화군약용버섯종균센터를 활용하여 영지․상황반, 느타리․노루궁뎅이반, 동충하초반 등 3개의 품목반별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재배 이론과 실습을 통합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수강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약용버섯종균센터를 활용한 버섯 배지생산 및 접종․배양․생육관리 등 현장실습형 교육은 교육생들이 버섯 재배 전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현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북 도내 3곳의 우수 버섯농장을 방문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봉화군 버섯산업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농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종길 봉화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봉화군은 약용버섯 산업의 활성화와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약용버섯종균센터를 중심으로 전문 버섯농업인 양성교육과 버섯 재배사 지원을 통한 실질적 버섯 농가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현대자동차 및 트리플래닛과 산림생태복원 협약 체결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현대자동차, 트리플래닛과 협력한다. 한수정은 10일 이들 기업과 함께 전기자동차와 드론스테이션 기술을 융합하여 지속가능한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림생태복원사업: 국내 산불피해지(15ha 이상)를 대상으로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산림생태복원사업 추진. △산불피해복원 숲 조성: 산불피해 지역에 복원 숲 조성. △아이오닉 드론스테이션 활용: 현대자동차의 드론스테이션을 활용한 산림복원 연구 협력. 한수정은 산림복원지원센터로서 자생식물 공급센터의 역량을 활용하여 산림생태복원 계획 수립, 자생식물 생산·공급, 드론을 활용한 식물 생장 모니터링 연구를 담당한다. 사용되는 드론(DJI M300 RTK)은 배터리 하나당 40분씩 비행이 가능하여 효율성이 높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아이오닉5의 성능을 강화하여 산림복원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집약하고, 차량 뒤편에 드론스테이션을 만들어 연구 수행과 안전한 복원사업 지원에 기여한다. 트리플래닛은 현대자동차와의 협업 경험을 살려 복원식물과 복원대상지 유지관리를 한수정과 함께하며, 대규모 산불피해지 복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목표로 한다. 류광수 이사장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와 IT 역량을 활용해 산불피해지에 나무를 식재하는 것 이상의 복원 이후 모니터링 연구까지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민간협력 산림복원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복원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천년 안동포마을 ‘금양연화’ 여행상품 출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 임하면에 위치한 천년 안동포 마을 금소마을이 1박 2일 마을 여행상품 '금양연화'를 출시하며, 오는 14일부터 국내외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금양연화'는 세 가지 투어패스 형태로 판매되며, 마을 내 숙박을 무료로 제공한다(일부 숙소 추가 요금 발생). 특히 6월 예약자에게는 출시 기념 할인이 적용된다. 이 여행상품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살아 숨 쉬는 고택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금양연화는 금소의 옛 이름 '금양(錦陽)'과 영화 '화양연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막걸리 만들기: 임하양조장 3대 대표와 함께 전통 막걸리를 만들고 시음하기. △마을 가정식 쿠킹클래스: 지역 셰프와 함께 마을 식재료로 가정식 만들기. △유등 띄우기: 대마 잉여물을 활용해 유등 띄우고 소원 빌기. △조식 뷔페: 시골밥상으로 차려지는 조식 제공. △금소비단물길 산책: 봇도랑과 길안천을 따라 골목과 생태공원 산책. △안동포짜기 시연 관람: 안동포짜기 시연과 차거름망 만들기 체험. △화목카페 차담: 마을 할머니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차담 나누기. △전통주막 체험: 고택 앞마당에서 전통주막 즐기기 등이 있다. 시기별 특별 이벤트로는 6월 14일~7월 10일: 백아란, 이도경 작가의 전시와 헴프씨드 오일 신제품 런칭 전시와 8월 23일~10월 26일: 독립영화 감상과 마을영화관 운영, 저녁식사와 창작 공연 디너쇼가 있을 예정이다. 임방호 회장은 “금양연화는 고택과 자연 속에서 현대적 여행과 예술적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여행객들이 아름다운 순간을 경험하고 안동포의 전승과 보존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금양연화 상품 문의 및 예약은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토일요일 1박 2일 예약 및 평일 20인 이상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jjw5802@ekn.kr

안동시, ‘2024년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5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중화장실의 친환경 및 안전관리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동시는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확보한 특별교부세 2500만 원과 지방비 2500만 원을 포함하여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말까지 낙동강변 공중화장실 17개소에 비상벨과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관리시설 설치는 안동시의 클린시티 조성 핵심 사업인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안동시는 이미 다목적광장, 파크골프장(정상동), 어린이 물놀이장, 야구장, 족구장 등 5개소의 공중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교체하여 개방 중이다. 이어 6월 중에 4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하반기에 8개소를 더 교체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동강변 공중화장실 수세식 교체사업은 시민의 호응도가 높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이 화장실을 편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비상벨과 CCTV를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시는 공중화장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크게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예천군, ‘2024년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예선 대회 개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0일 오후 호명초등학교에서 '2024년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예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생활 속 안전 상식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열띤 퀴즈 대결을 펼쳤다. 또한, 예천소방서의 협조로 응급처치 교육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실질적인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예선 대회에서 금상을 비롯한 여러 상을 수상한 학생들과 예선 통과자 30여 명은 하반기에 열리는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본선에 예천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행사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격려하며, “각종 사고와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생활 속 위험 상황들에 대한 인지와 대처 능력을 키우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의식을 정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및 각종 안전 문화 행사와 캠페인을 추진해 '안전 예천'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예천군은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 전체의 안전 문화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북도 농업용 소하천·지하수 수질 ‘양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내 농업용 소하천과 지하수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농업용 소하천과 지하수 수질 조사 1차 결과, 도내 농업용수 수질이 모든 항목에서 적정 수준임을 확인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2000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매년 농업용수 수질 변동조사를 시행해왔다. 이 조사 결과는 OECD 농업 수질지표 작성과 안전한 농작물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수질 조사는 농업용 하천수 28지점과 지하수 20지점을 대상으로 4월, 7월, 10월에 걸쳐 진행된다. 하천수는 pH, 용존산소(DO) 등 16개 항목, 지하수는 pH, 질산성질소(NO3-N) 등 14개 항목이 분석 대상이다. 지난 4월 실시한 1차 조사 결과, 도내 하천수 평균 수질은 pH 8.0, 총인(T-P) 0.06㎎/L 등 모든 항목에서 기준치 내의 적정 수준을 보였다. 지하수 평균 수질도 pH 7.1, 염소이온(Cl-) 19.54㎎/L 등 모든 분석 항목에서 기준치 내의 양호한 수준이었다. 특히,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Cd), 비소(As), 납(Pb)은 하천수와 지하수 모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과 수온의 상승은 농업용수원인 소하천과 지하수의 수질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적정 수준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선제적인 농업용수 수질 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농업용수의 질을 관리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수질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농업인의 건강과 농산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 용궁면의 대규모 수박 재배단지에서 오는 10일부터 '꿀수박'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 이 지역은 44헥타르가 넘는 넓은 땅에서 200여 농가가 협력해 고품질의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그 맛과 당도에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수박 재배 농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용적인 기술 교육을 제공해, 고품질의 수박 생산을 돕고 있다. 또한, 수정벌 공급 시범사업을 통해 수박의 수정률을 높이고 있어,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정정호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용궁면 수박은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달콤함을 선사한다"며, “이러한 품질의 수박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024년 제2차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융자와 보조사업 형태로 총 36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관광숙박업과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2차 지원사업은 1차 지원의 성공에 힘입어 더 많은 지역 관광 사업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융자 사업은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하며, 0.8%의 낮은 금리로 관광시설의 신축 및 개보수를 도울 예정이다. 보조사업은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며, 관광 홍보, 관광 종사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저출생 극복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국가적 현안 해결에 기여할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심사 시 관련 콘텐츠 제안 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며, 접수 기간은 6월 17일부터 24일까지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자연, 음식, 역사, 문화 스토리를 배경으로 지역만의 고유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관광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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