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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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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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농공단지 혁신을 위한 괄목할 만한 노력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군위농공단지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이영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과의 협의를 통해, 총 85억 원 규모의 투자로 농공단지의 환경을 혁신하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패키지 지원사업은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 두 가지 주요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은 건강증진실, 북카페, 코인세탁소 등 농공단지 구성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운영되던 농공단지복지회관의 리모델링도 예정돼 있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경관을 개선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후 산업단지의 화려한 변화를 위해 근로자 쉼터를 조성해 휴식과 활동 공간을 확보하는 등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공단지를 방문할 때마다 시설개선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우리 군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근로자들이 만족하는 농공단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위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농공단지 환경조성 통합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더욱 빠른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군위군의 이러한 노력과 협력은 농공단지의 혁신과 함께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해단식 개최...경북선수단 역대 최고 성적 달성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5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입상선수와 관리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달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경북 장애 학생 선수단을 시상하고,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사기를 높이며 우수 지도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11개 종목에 8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 31개, 은 22개, 동 12개 등 총 65개의 메달을 획득, 역대 최고 성적으로 금메달 기준 전국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 18개, 육상에서 23개, 수영에서 15개의 메달을 쏟아내며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포항명도학교 김지우, 노지훈, 이태민, 최예린 학생은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3관왕을 차지했으며, 육상 종목에서 포항명도학교 김동형, 장성빈, 서지숙, 상산전자고등학교 김민수 학생이 2관왕을, 수영 종목에서 용강초등학교 손진원, 사방초등학교 윤서진 학생이 3관왕을 차지했다. 해단식에서는 대회 결과 보고와 함께 메달을 딴 학생들에게 시상금을 수여하고, 학생들의 체육대회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영상을 시청하며 감격의 순간을 되새겼다. 축하공연으로는 포항명도학교 어울림 앙상블 팀과 청하중학교 프라이데이 학교 밴드의 연주가 있었다. 특히, 어울림 앙상블 팀에는 역도 3관왕 노지훈 학생과 은메달리스트 김헌정 학생이 포함돼있어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소감 발표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지도자, 학부모는 장애를 극복하며 역경과 어려움을 이겨낸 이야기를 나누며,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노력하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장애 학생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은 학생 개인의 노력과 함께 선생님, 학부모, 지도 코치 등 모두의 헌신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자신감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경주교육 현장 소통토론회 개최....‘溫통 소통, 현장에서 답을 얻다!’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5일 경주시 동국대학교 WISE(경주) 캠퍼스 원효관에서 '溫통 소통, 현장에서 답을 얻다!'를 주제로 경주교육 현장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됐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배진석, 건설소방위 위원장 박승직, 경북도의회 의원 최병준, 최덕규, 황명강, 경주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권대훈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경감,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경주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업무 보고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역사를 품은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이음 학교지원센터, 경주한국어교육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학생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교사의 업무를 다각도로 지원하는 경주교육지원청의 교육 성과와 노력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는 행사 시작 전 메모지에 적힌 질문과 현장 질문에 대해 교육감이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가정 학생 교육력 제고 방안, 화천초등학교 교사 신축과 개교 전 학생 수용 방안, 경주미래교육지구 운영, 늘봄학교 운영, 특수교육대상학생 통합교육 지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현장 소통토론회는 지역 교육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 교육공동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병원,‘정년 이후 계속 근무제도’ 도입...고용 안정화 및 미래가치 강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지난 5월 20일 13층 컨벤션홀에서 '개원 42주년 기념 월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550여명이 모여 부서별로 제작한 기념동영상을 발표하며 서로 격려와 축하의 의미를 나눴다. 행사에서 주목을 받은 것은 강신홍 이사장의 발표였다. 그는 임금상승률 뿐 아니라 '정년 이후 계속 근무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며 안동병원의 미래가치를 강조했다. '정년 이후 계속 근무제도'는 법적 정년인 만 60세 이후에도 신청자에 한해 건강검진 결과와 근무평가를 반영하여 적격심사에 통과한 경우 근무기한을 연장하는 제도이다. 이는 장기근속자들의 업무지식과 조직융화도 등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안동병원은 이 제도 도입을 통해 임직원의 고용 안정화와 미래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강신홍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평균 기대수명이 높아지는 인구 고령화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며 “안동병원은 '정년 이후 계속 근무제도'로 직원들의 안정성을 높이고, 경제활동 지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직장생활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병원은 개원 42주년을 맞아 별관에 3층 규모의 건강증진센터를 신축해 의료서비스의 품질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안동병원이 지역 사회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9차 정기회 주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은 4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9차 정기회를 주재했다. 이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5월 대통령 주재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는 나라 살림을 알뜰하게 운영하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며, “지방의원의 역할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지방의 살림이 알뜰하게 쓰이는지 감시하고, 민생을 위한 예산은 적극 반영하는 등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 건의안", “저출산 대응을 위한 양육 지원 예산 운용 효율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자체 감사기구 설치를 위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 9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서울시의회에서 제출한 '지방의회 자체 감사기구 설치를 위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은 자체감사기구를 둘 수 있는 대상에 지방의회도 포함할 것을 요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실제 인사권이 분리된 지방의회에서 감사를 집행부에 요청하는 모순적인 상황을 없애고, 지방의회의 온전한 역할 수행을 위해 지방의회의 감사권 확보는 꼭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칠구 협의회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은 지방분권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지만, 아직 완전한 것은 아니다"며, “지방의회가 온전한 역할 수행을 위한 독립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조직·예산·감사권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역의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와 우호교류 강화 실무 간담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4일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자오젠후아 주임위원을 비롯한 공무원 방문단을 맞아 양 도의회 간 우호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는 2019년 12월 경북도의회와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경북도의회에 '세한송백 장무상망(歲寒松柏 長毋相忘)'이라는 서한문과 함께 마스크와 방호복을 보내어 양 도의회의 우정을 다졌다. 지난해 12월에는 경북도의회 친선교류단이 랴오닝성을 방문해 양국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했으며, 이번 랴오닝성 방문단의 답방으로 상호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 측은 경제 및 문화관광 교류를 중심으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랴오닝성은 동북진흥전략의 핵심지역으로, 성도인 선양(瀋陽)시에 한국 총영사관, KOTRA, 관광공사 지사 등 여러 공공기관과 10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어 경제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지방정부 외교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경상북도의회가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와 우호친선교류 강화를 통해 한중관계의 상호이익과 발전에 기여하고, 양 지역의 교류확대와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도의회와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간의 협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북도, ‘2024년 식품박람회’ 개최...푸드테크의 미래를 선보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상북도 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가 추진해 온 '푸드테크 기반 K키친 프로젝트'의 성과를 선보이는 중요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Eat the 경북, 잇다 Future!'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K키친 전시관, △헤리티지관 △K푸드 전시관, △라이브 커머스, △식품 비즈니스관 등을 제공한다. 특별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으러는 푸드테크 요리 경연, 다양한 체험 행사 제과제빵 경연대회, 설탕공예 전시, 나만의 김밥 경연대회, 비건 도시락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박람회는 가치, 융합, 로컬을 키워드로, 지구 환경을 생각한 ESG 실천을 목표로 한다. '로컬한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주제에 맞춰, 경북 고조리서의 혼례 음식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하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길거리 음식을 전시한다. K키친은 로봇이 조리하고 시중드는 미래형 스마트 주방 시스템으로, 경북도의 '푸드테크 기반 K키친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이다. 이는 경북의 외식업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테크 컨퍼런스와 관련 포럼도 함께 열려, 외식업계 경영자들에게 데이터 기반 외식 테크를 공유하고, 관련 대학과 연구기관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빠르게 변하고 경쟁이 치열한 식품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전략이 절대적이다"며, “이번 박람회가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업 간 협업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 식품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푸드테크와 대체식품을 소개하며, 다양한 체험과 전시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풍성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와 국민의힘, 22대 국회 개원 후 첫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는 송언석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경북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달희와 김위상 의원도 함께했다. 경북도청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와 새로 임명된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처음으로 상견례를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북의 삼선 및 재선 국회의원이 증가해 국회가 더욱 무게감을 갖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더 큰 봉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예산이 곧 일자리이며, 증가한 예산만큼 일자리도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언석 도당위원장은 지난 4월 총선에서 도민들의 지지로 13석 후보들이 모두 당선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지난해 11조 5천억원 규모의 예산 확보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대구경북 통합과 저출생 문제 해결 등 시대적 과제를 경북에서부터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 저출생 대책 특별법, 비수도권 민간투자 활성화 특별법 등 주요 입법과제를 설명하고, 주요 SOC 및 산업 현안을 보고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영일만 횡단 대교, 문경상주김천 연결 중부내륙선,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대구경북선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이 포함됐다. 향후 경북도는 2025년 주요 국가 투자예산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원전환경 로봇 실증센터 건립,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초실감 콘텐츠 혁신 생태계 조성,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국립 세계유산원 건립 등 60건이 포함됐다. 경북도는 정부 예산안 편성과 국회 심의 과정에서 주요 사업의 부처 요구안 반영액을 파악하고, 미반영 사업들의 필요성과 대응 논리를 정비해 기재부 심의를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말부터 국회 현지 캠프를 운영하여 예산안 의결 시까지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라는 중대한 과제와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과제를 제시하며, 국회와 지방행정 간의 연계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영주시, 가수 정수연을 홍보대사로 위촉… 지역 문화·관광 홍보에 박차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5일, 지역의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를 위해 가수 정수연을 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수연씨는 15기 KBS 어린이 합창단 출신으로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후, 보컬트레이너로서 많은 입시생과 가수들을 지도해온 실력파 가수다. 특히, MBN 보이스퀸 우승자로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녀는 KBS 불후의 명곡 주현미편 우승, MBN 라스트 싱어,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MBC 복면가왕, MBN 트롯파이터 MVP,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위촉식에서 정수연 씨는 “행사 관계로 영주시를 방문했는데 너무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라서 남다른 애정을 느꼈다"며, “앞으로 영주시의 문화관광자원 등을 홍보하는 데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 홍보대사를 맡아준 정수연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가수로서 우리 지역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영주시는 정수연 씨의 대중적인 인지도를 활용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과 방문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jw5802@ekn.kr

의성군, 환경의 날 맞아 EM 흙공 던지기 행사로 수질 개선 앞장서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와 함께 남대천 수변공원에서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남대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 공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EM 흙공은 강과 하천의 생태계를 회복시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줄일 수 있다.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EM 흙공을 제작해 한 달여 간 숙성 과정을 거친 뒤, 남대천 수변공원에서 군 직원들과 함께 EM 흙공을 투척하고 '줍깅'(쓰레기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 활동도 병행하며 환경 정화에 힘썼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과 회원들에게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환경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위해 필요한 실천을 강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의성군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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