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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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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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흥공원에 친환경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0일, 가흥공원(가흥동 산 45-7번지) 내에 친환경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52억 원(도비 41.6억 원, 시비 10.4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시작되고,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건축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체험장은 목공예 체험실, 목재 놀이방, 전시실, 야외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목재의 가치와 친환경 소재로서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가흥공원의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여러 개발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지난 7월에는 92면 규모의 주차장이 완공됐고,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과 철쭉동산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을 비롯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가흥공원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녹색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봉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20일, 베트남 계절근로자 24명이 본국으로 출국함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봉화군은 총 69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했으며, 이들은 베트남(433명), 캄보디아(58명), 라오스(72명), 필리핀(33명) 등에서 입국했다. 또한,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96명이 입국했다. 이들 근로자 중 성실하게 근로한 인원은 고용주의 추천을 받아 재입국추천확인서를 통해 내년에도 봉화군에서 근로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근로자 송출국가의 다변화를 위해 스리랑카와도 MOU를 체결, 내년부터 스리랑카 근로자를 시범 유치할 계획이다. 이는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들이 서로 경쟁을 벌이며 농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통해 농촌인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농가의 경작면적이 증가하여 농가소득에 직결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2024년 전국추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성황리에 종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5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약 250여 명 참가 안동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2024년 전국추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유도협회 주최로, 경상북도장애인유도협회와 안동시장애인유도협회가 주관하며 약 2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개인전(시각 남/여 4체급, 청각 남/여 7체급)과 단체전(시각 남/여, 청각 남/여)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경기 시간은 4분씩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각 체급별로 입상한 선수들은 전문체육위원회 회의를 거쳐 총 21명(시각 남자 8명, 청각 남자 7명, 청각 여자 6명)의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이들 선발 선수들은 2025년에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해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장애인 유도대회가 안동시에서 개최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대회였다"라며, “이번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전국의 선수들이 안동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환경부 주관, 환경청별 우수상 수상 안동시는 19일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환경청별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성 및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된다. 안동시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은 결과, 유역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시 하수도과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하수도 서비스 수준을 계속해서 향상시키고,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도-농 이음교실 ‘사계절 숲속 학교’ 성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생태전환교육의 모범 경북교육청은 은풍초등학교와 예천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2024학년도 경북 도-농 이음교실의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인 '사계절 숲속 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사계절 숲속 학교'는 은풍초등학교의 자연환경과 국립산림치유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학생들은 봄에 심어 가꾼 각자의 나무와 작별하며 나무 손질과 함께 편지와 동시로 마음을 전했다. 한 학생은 “더 많이 돌봐주지 못해 미안해"라며 아쉬움을 표현했고, 다른 학생은 “10년 뒤, 더 큰 나무로 자라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숲속에서 배운 점과 자연의 순환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실천을 다짐했다. 학생들은 생태계를 탐구하며 자연의 중요성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은풍초등학교 한 학생은 “동생들과 함께 준비하며 힘들었지만 그만큼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예천초등학교 학생들은 “내년에도 은풍초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도-농 이음교실은 작은 학교와 큰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생태전환교육과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독도 사랑 행사 성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ㅔ우 기자 24150명 참여…독도 교육 전국화 실현 경상북도교육청은 33일간 진행된 사이버독도학교 독도 사랑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총 2415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챌린지 △손 글씨 릴레이 △출석 체크 이벤트 △독도 교실 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특히 손 글씨 릴레이에는 15228점이 접수되고, 댄스 챌린지에는 5509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해 독도 교육의 전국화를 실현하며, 사이버독도학교가 독도 교육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경북교육청은 손 글씨 우수작을 활용해 2025 독도 사랑 달력을 제작하고, 댄스 챌린지 우수작은 특별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과 간식 상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jjw5802@ekn.kr

경북,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3개교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울진고·점촌고·영천고, 지역교육 혁신 이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지정 공모에서 울진고등학교, 점촌고등학교(문경), 영천고등학교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혁신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지역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향한다. 울진고와 점촌고는 지역 혁신형, 영천고는 군인 자녀 모집형으로 선정돼 각각 5년간 매년 2억 원씩 지원받는다. 특히 영천고는 국방부의 추가 지원을 통해 군인 자녀를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혁신적 교육모델이 일반고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 2.0을 중심으로 지역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다문화 가족·청년 돌봄 지원 간담회 개최

영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윤승오 의원 “현장 목소리 바탕으로 실질적 정책 마련" 경상북도의회 윤승오(영천) 의원은 19일 영천 가족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및 청년층의 돌봄과 정착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윤승오 의원과 안성렬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영천시 가족센터 관계자,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 청년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북연구원 이정민 부연구위원의 '경북형 이주 배경 아동 돌봄 모델 구축방안' 발제를 통해 이주 배경 아동의 돌봄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며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다문화가족이 자녀 양육과 정착 과정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 비자 문제, 돌봄 선생님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음을 지적하며, 맞춤형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출생 문제 해결 방안으로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MZ세대의 인식 전환이 시급하며, 가정과 직장을 병행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윤승오 의원은 “오늘 청취한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도내 이주배경 아동들이 차별 없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과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경상북도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북도, 2024년 우수농산물 신규 지정 및 명품화 사업 확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8일 '2024년 경북 우수농산물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9개 신규 상표 사용자와 2개 명품화 육성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경북 우수농산물'은 도내에서 생산·가공되며 품질과 안전성이 도지사로부터 인정받은 제품에만 부여된다. 신규 상표 사용자로 지정된 업체는 서한식품(포항/두부), 풍기인삼제조창(영주/홍삼) 등 9곳이며, 명품화 육성 사업 대상자는 안동제비원전통식품(안동/장류)과 풍기인삼공사(영주/홍삼)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에는 브랜드 개발비 지원,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 입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박찬국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997년부터 우수농산물 인증제도를 통해 174개 업체를 지정하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20일부터 이틀간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아이사랑 안심케어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힐링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와 일상에 지친 부모들에게 정신적, 신체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 참가자는 “육아와 일에 지쳐 힘들었지만, 이번 요가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며, “배운 동작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건강하게 지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자 예천군 주민행복과장은 “육아로 바쁜 부모님들에게 스스로를 돌볼 여유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교육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며 가족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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