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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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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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교육청, 도서관과 늘봄학교 사업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도내 26개 도서관 관장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새로운 배움, 행복한 쉼터 늘봄도서관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늘봄학교 정책사업 안내와 경북 늘봄학교 추진 현황 공유, 양질의 프로그램 발굴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도서관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경북형 늘봄학교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주말과 방학 중 늘봄 프로그램 제공과 도서관-학교 매칭 사업 등을 통해 학습환경을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서관과 늘봄학교 사업의 협력은 교육 기회를 확장하고 교육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경북형 늘봄학교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유치원 놀이 교육 동아리 20팀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유치원 놀이 교육 교원 동아리 20팀을 선정하여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치원 놀이 교육 교원 동아리는 7~10명 내외의 교사가 유치원 단위 또는 인근 유치원과 연합하여, 유치원 놀이 교육활동에 대한 협의와 학습, 연구, 실천하는 교원 학습공동체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과정과 디지털 역량 강화, 생태 전환 교육, 인성교육, 유‧초 이음 교육, 유아교육 홍보 등 6개 분야 20개 팀을 선정하여 팀당 2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예산으로 놀이 교육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유치원 놀이 교육 교원 동아리 운영을 통해 원내 자율장학, 배움과 나눔 성장의 날 등과 연계한 수업과 워크숍, 연수 등으로 교원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 전문성을 높인다. 지난 17일에는 동아리 운영 협의회를 가지며, 2024년 동아리 운영 계획과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워크숍과 우수사례 수업 나누리 탑재 등을 통해 우수 결과물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 중심의 자발적인 놀이 교육 교원 동아리 운영을 통해 협력적 배움과 성장의 풍토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며, “동아리 활성화로 유치원 교원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해 경북 유아교육을 세계 유아교육의 표준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공무원 대상 안보 현장 견학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민통선 북방지역과 경기도 일원에서 도내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역할 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평의병지평리전투기념관, 민통선 북방지역, 해군 2함대 서해수호관 등을 방문해 항일 의병 정신과 지평리 전투의 의미를 배우고, 김신조 무장 공비 침투로와 제1땅굴을 체험했다. 또한, 서해 도발 사건 관련 전사자들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하며 국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결의를 다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직자들이 정확한 안보 현실을 파악하고, 균형 잡힌 국가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현장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국가관과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군, ‘금연 홍보& 걷기 챌린지’ 운영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예천군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7일부터 31일까지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걷기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금연 홍보 &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 챌린지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53100보 걷기(하루 13000보 제한)를 달성하고 금연 안내판, 스티커 등 금연 홍보물을 사진으로 찍어 챌린지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예천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예천군 뚜벅이'에 가입한 후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두 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해야 한다. 챌린지 기간 동안 걷기와 사진 인증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미니 캐리어가 증정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한 금연과 걷기 통합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담배 연기 없는 클린예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자녀와 함께하는 아빠 요리 교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함께하는 아빠 요리 교실'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저출생과 전쟁 상황에 있는 경북도가 아빠들의 공동육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도청 맛남광장(요리실습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7세 자녀를 둔 남성 직원 16명과 그 자녀들이 참가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전문 요리 강사의 지도 아래 유부초밥, 핫도그 샌드위치, 과일꼬치를 만들어 '나들이 도시락'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아빠가 요리사가 되어 자녀와 소통하며 만든 특별한 요리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집으로 가져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박00주무관은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와 함께 요리할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는 자신도 가정에서 아이와 아내와 함께 요리를 해보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촉진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미래를 위한 저출산과 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아빠들의 긍정적인 육아 경험을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초보 아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황별 육아 방법을 교육하고, 체험학습 및 캠핑 등을 통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친환경 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양성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도내 운전자와 정비사업자의 안전을 고려한 교육을 시작한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영남이공대학교는 미래형(친환경) 자동차 현장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5월 25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체결된 '미래형(친환경) 자동차 현장 전문인력양성' 양해각서에 따라 이뤄지는데, 이는 전기차 정비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진행되며, 권역별 전문정비업 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연간 100명, 3년간 총 3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내용은 안전 지침부터 전기차 고장 진단 및 정비, 배터리 수리 등 친환경 자동차와 관련된 현장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 과정은 고전압 장치 화재예방 대책, 전기차 절연복 및 공구관리, 전기모터와 배터리 구성장치, HPCU 스캐너 진단, 그리고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 탈부착 등이 포함된다. 경상북도는 이를 통해 도민들이 어디서나 친환경 자동차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자동차 정비 기술 인력의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정비 산업을 선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교육이 경상북도 자동차 정비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의 정비능력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 일본 관광객 유치 위해 팸투어 진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여행업계와 언론사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해 안동 지역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행사로, 특별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콘텐츠 홍보를 목적으로 했다. 팸투어는 경상권역과 전라권역으로 나눠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경북 안동이 일본여행업협회(JATA)가 선정한 '한국미식 30선'에 포함된 고유의 음식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로 선정된 이유로 방문지로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안동찜닭, 안동갈비, 육회비빔밥 등을 맛보며 안동의 미식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하회마을과 월영교를 방문해 안동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둘러보았다. 특히 하회마을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전통가옥과 마을 전경을 관람하고 취재했다. 월영교에서는 야간 경관과 분수쇼를 감상하며 문보트에 탑승해 한국의 옛 선비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일본인 관계자는 “하회마을과 안동찜닭 등 안동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경북 특화 상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팸투어로 일본 여행업계와 언론사에 경북의 음식과 관광지를 알릴 수 있어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일본인이 선호하는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권기익 의장,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 2024년 제1차 정례회 참석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권기익 의장이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 2024년 제1차 정례회에 참석해 댐 주변지역 권익확보를 위한 협의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협의회 회장 선출과 규약 협의 등 운영 및 제도화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이 대표발의한 '댐건설관리법' 일부개정안 등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입법 건의할 내용을 협의했다. 협의회는 전국 23개 댐 소재지 중 현재 보령, 안동, 임실, 춘천, 충주시의회 5개 시군구의회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족 이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국회의원 후보자 공약 건의사항을 채택, 제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댐 소재지 수리권 확보,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상향 요구, 규제 완화 및 광역상수도 급수체제 개선 등 댐 주변 지역의 합리적 보전과 이용에 대한 다양한 제안들이 논의됐다. 또한, 녹조 문제, 오염퇴적토 준설 등 피해 복구와 정비를 위한 구체적인 애로사항도 제시됐다. 권기익 의장은 “협의회 구성원의 변동이 있더라도 실무협의회 위원들을 중심으로 규약 등의 구체적 내용을 보완하여 댐 주변지역 권익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창현 의원도 “댐 소재지 지자체의 오랜 숙원인 수리권 확보와 주변지역 지원 확대를 위한 법률안 개정 취지에 공감한다"며 “댐 주변 지역의 권익을 되찾기 위해 앞으로도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jjw5802@ekn.kr

자연이 빚은 특별한 전통주, 꾸지뽕 막걸리의 세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구본현씨의 노력과 열정이 만든 안동의 자연 친화 막걸리" 경북 안동시 임동면 깊은 산속, 맑은 공기와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에 특별한 전통주가 탄생했다. 이 술은 단순한 알코올 음료가 아니라 자연과 사람의 조화, 그리고 정성과 노력의 결실로 빚어진 꾸지뽕 막걸리이다. 이 특별한 막걸리는 구본현 씨가 임하댐 상류 해발 350m 청정자연환경보전지역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꾸지뽕으로 만들어졌다. 그의 자연친화적인 농업방식과 그로 인한 독특한 막걸리 이야기를 만나보자. ▲자연 친화적 농업과 꾸지뽕 막걸리 구본현 씨는 2013년 안동시 임동면의 한 산속에 땅을 구입하면서 꾸지뽕 재배를 시작했다. 그는 산업전선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지만,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꿈꾸며 산속으로 들어왔다. 처음에는 텐트 하나로 생활을 시작해 비닐하우스를 짓고, 점차 현재의 농장을 일구었다. 7000평에 달하는 땅에서 구씨는 화학 비료와 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무농약으로 꾸지뽕을 재배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구 씨의 농업 방식은 단순히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는 자연의 흐름에 맞추어 농사를 짓고, 최소한의 인위적인 개입만을 허용한다. 이러한 노력은 그가 출연한 MBN의 363회차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에서도 잘 드러났다. 방송을 통해 그는 자신의 자연 친화적인 농업 방식을 알리고, 이로 인해 얻은 결실이 얼마나 소중한지 강조했다. 꾸지뽕은 열매뿐만 아니라 나무, 잎, 껍질 모두 약재로 사용할 수 있는 귀한 식물이다. 특히 꾸지뽕 열매는 비타민 C와 항산화제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 고혈압과 당뇨 개선, 노화 방지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구 씨는 이러한 꾸지뽕의 효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철저한 관리와 정성을 다하고 있다. 꾸지뽕의 영양 성분은 꾸지뽕 막걸리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이 막걸리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천양조와의 협업으로 탄생 꾸지뽕 막걸리는 예천양조와의 협업으로 생산되고 있다. 예천양조는 예천에 대표적인 양조장으로, 전통적인 방식과 현대적인 기술을 접목해 품질 높은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에탄올 함량 6.5%로 적당한 농도를 유지하는 꾸지뽕 막걸리는 한 병에 2500원으로 판매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건강한 전통주를 즐길 수 있다. 꾸지뽕 막걸리의 생산 과정은 철저한 품질관리 속에서 이뤄진다. 무농약으로 재배된 꾸지뽕 열매는 수확 후 철저한 세척과 선별 과정을 거쳐 발효된다. 발효 과정에서도 인공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를 통해 깊은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 예천양조의 경험 많은 양조사들은 전통적인 방식과 현대적인 기술을 접목해 최고의 품질을 유지한다. 꾸지뽕 막걸리는 그가 걸어온 삶의 궤적을 담고 있으며, 그의 철학과 자연 친화적인 농업 방식의 결실이다. 꾸지뽕 막걸리는 그저 마시는 술이 아니라,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꾸지뽕 막걸리는 출시 이후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풍부하면서도 맛이 좋고, 가격 또한 합리적이어서 인기가 적지 않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생산 방식에 대한 공감과 지지는 꾸지뽕 막걸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구본현 씨는 앞으로도 꾸지뽕의 효능과 자연 친화적인 농업 방식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한다. 또한 꾸지뽕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봄, 꾸지뽕 막걸리 한 잔을 즐기며 자연의 혜택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지도 모른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2024년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전략 세미나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제주에서 개최된 2024년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전략 세미나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등이 주최하고 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몇 년간 물 산업 발전과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 깨끗한 수질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도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물기업을 발굴해 물 산업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해외마케팅 프로젝트를 추진해 수출계약을 이루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의 협업을 통해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운영하여 R&D와 기술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로 인해 선도기업들이 환경부 혁신형 물기업 및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선제적인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민의 물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로써 하수도 보급률을 크게 향상시키고 상습 침수 및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경상북도의 최우수기관 선정은 물 산업 육성 및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물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앞으로도 물 산업 육성과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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