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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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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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도, ‘농업대전환’혁신모델...문경 영순공동영농단지서 성과보고

문경=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3일 문경시 영순면 공동영농단지에서 '경북 농업대전환 공동영농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대전환은 이철우 지사의 고민에서 출발해, 경북도는 농업의 규모화, 기계화, 첨단화를 통한 소득 배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혁신농업타운 조성, 첨단 스마트농업 확산, 미래형 사과원 조성 등 다양한 대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 모델은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시도한 모델로, 농가가 주주로 참여하고 경영은 법인에 일임하는 형태이다. 이로써 농가의 수익을 높이고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의 농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경 영순지구의 성공 사례가 소개되었는데, 이곳에서는 법인 주도로 농가가 함께 공동영농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액이 3배 이상 증가하고 농가 소득이 크게 증대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경북은 공동영농을 통한 농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농업이 청년들에게 더 매력적인 산업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농업 대전환 모델이 농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혁신사례를 경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시켜 대한민국이 농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대전환을 통한 경북의 혁신 모델은 앞으로도 지속되고, 다양한 지역에서 농가의 소득과 생산성을 높이는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의성경찰서, 청렴문화 확산 위한 특별 캠프 개최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경찰서는 22일 오후 의성향교에서 '의성경찰 청렴문화 확산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유식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청렴선도그룹 청보라 회원들과 경찰관, 행정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의성향교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는데, 참가자들은 고즈넉한 향교에서 선현들의 청렴문화를 계승하는 '문답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 놀이인 투호, 비석 치기 등의 체험놀이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유식 경찰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찰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안행정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캠프는 의성 지역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경찰과 시민 간의 소통과 이해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의성군, 최치원문학관이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 최치원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문학의 가치를 탐구하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국비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치원문학관은 오는 6월부터 '경북 북부지역의 역사와 문학'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격주로 인문학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하고 지역의 인문 자원을 탐방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총 8회의 강의와 3회의 현장답사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분들은 최치원문학관으로 문의하거나 최치원 문학관 홈페이지에서 교육일정과 신청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최치원문학관은 총 3개의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문화욕구 수요를 충족시키고 우리 지역에 대한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의성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깨침 교원 공동체 연수 실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3시에 '다깨침 교원 공동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예천 지역에 신규로 부임한 교사 19명이 참석했으며, 충주남한강초등학교의 고영규 교사가 강사로 초빙돼 '새내기 교사들을 위한 생활교육 레시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고영규 교사는 교사의 역할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함께 학생들과의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알아야 할 법률 지식과 절차에 대해도 자세하게 다뤘다. 마지막으로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신규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창희 교육장은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것은 대다수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는 것이므로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라며, 교권 보호에 대한 철저한 약속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예천 지역의 교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북 영주시, 선도적 인성교육 도시로 주목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다시 한 번 인성교육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2015년 인성교육법 진행 이후 시는 학교부터 가정, 사회까지 대상을 넓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로써 인성 중심 도시에서 한 단계 더 발전, 인성 회복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영주 인성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는데,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전문가 초청 강의를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한문철 변호사부터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되었다. 이로 인해 약 8백 명이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시는 '찾아가는 행복선비 인성교실'을 운영해 인성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관 이용자들이 건전한 성품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남산선비마을돌봄터에 주 1회 인성지도사를 파견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인성교육실천주간'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정, 학교, 사회가 함께하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밥상머리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인성 교육은 우리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시는 선비정신의 중심 도시로써, 인성 교육을 통해 사회를 바르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의 노력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봉화군,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 교육 실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내성4리 경로당, 봉화군노인복지관, 봉화노인복지센터서 3일간 진행 봉화군보건소는 최근 20일부터 22일까지, 봉화군 내성4리 경로당, 봉화군노인복지관, 봉화노인복지센터 등 3곳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봉화 지역 내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15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는 약물 복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약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이 복용하는 약의 양과 종류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은 약물의 올바른 폐기 방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도 중점을 두었다. 손은지 봉화군보건소장은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를 통해 함께 먹어서는 안 되는 약과 중복되는 약이 있는지 확인하고, 약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봉화 지역의 노인들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청렴 다짐과 자연사랑 실천’ 등반대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본청 직원 140여 명의 참여로 도청 신도시 소재 검무산에서 '청렴 다짐과 자연사랑 실천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깨끗하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과 미래 교육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기획됐다. 등반은 정규 근무 시간을 마친 후 출발해, 검무산 정상을 지나 경북도청 방향으로 하산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등산로에서 봄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자연의 기운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됐다. 특히 검무산 정상에서는 청렴 실천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등산로 일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 행사가 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고취시키고 경북교육의 비전과 목표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위해 조직문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 임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교육부 및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과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도래하고 있다. 이 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학교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되며, 세계적인 교육 리더들의 특강과 참여국 콘퍼런스, 한-OECD 국제 세미나 등으로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 폴 킴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 토머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 탄운셍 前 싱가포르 NIE 총장 등 세계 각국의 교육 리더들이 글로컬 미래교육에 관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2개국 참여국 콘퍼런스도 열릴 예정이며,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들이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을 고민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에는 경북교육관을 비롯한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경북의 교육혁신 사례를 전시하고, 온라인 공동 수업과 체험 공간도 운영되며, 미래 교육에 대한 참여국들의 공동선언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회로, 교육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북 영양교육청, 울릉도·독도 체험학습 성공적 마무리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영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4년도 울릉도·독도 탐방단이 성공적으로 2박 3일간의 체험학습을 마무리했다. 체험학습은 디지털 목공과 금속공예를 통한 독도 조형물 제작에서 울릉도와 독도의 입도후 자연환경을 탐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초·중학생 24명과 인솔교원 6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탐방에 앞서 사이버 독도학교의 교육과정을 거쳐 독도의 지리적, 역사적, 생태적 특성을 이해해하는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또한, 안전교육과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연수를 통해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한 과정도 완료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권OO 학생은 “독도에 들어가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고 들었는데 독도를 직접 밟아볼 수 있는 큰 행운을 얻었다.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았던 독도를 눈으로 보고 발을 딛은 순간 가슴이 벅차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었다. 누구도 함부로 빼앗아 갈 수 없는 소중한 우리 땅이 분명하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유희 영양교육청 교육장은 “수년간 이어온 울릉도·독도 탐방 체험학습이 앞으로도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는 교육활동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독도사랑 교육과 탐방 체험학습과 함께 영양이 품은 문향의 정취와 독립운동사에 대한 교육과 같은 다채로운 나라사랑 교육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더욱 아름답게 발전시키는 인재들을 길러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한국정신문화재단, 양천문화재단과 문화·관광 협력 MOU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양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과 관광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천문화재단은 서울특별시 양천구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단체 교류, 서울-안동 관광프로그램 개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천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고 문화시설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천문화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안동과 서울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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