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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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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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중앙신시장 직거래장터 ‘왔니껴’ 새 이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안동 장날(매월 끝자리 2일, 7일)마다 중앙시장길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중앙신시장 직거래장터가 《“왔니껴" 안동 오일장》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이름 “왔니껴"는 “오셨어요?"를 의미하는 안동 사투리로, 찾아온 손님에 대한 반가운 마음을 나누는 정겨운 인사말이다. 직거래장터를 찾아오는 손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겠다는 뜻을 담아, 안동만의 구수한 정취와 상인의 넉넉한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이름을 지었다. “왔니껴" 안동 오일장은 중앙신시장 인근 인도 및 도로상에 무질서하게 운집한 노점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방지하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을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중앙신시장 앞 도로 양측은 그간 노점상과 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주정차 등으로 차량의 원활한 통행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사고의 위험이 컸다. 이에 시는 노점상과 장터를 찾아오는 이용객이 안동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등을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만들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와 연계한 “왔니껴"안동 오일장 체험 투어 개발 및 꾸준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안동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의 정서를 담아 만든 이름처럼 안동을 찾아오시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안동의 우수한 농산물과 함께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안동 대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 시장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정간공 약포 정탁선생 탄신 제498주년 기념 학술대회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정간공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는 25일 예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정간공 약포 정탁선생 탄신 제498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약포 정탁선생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위기에 처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구명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상소문을 올려 이순신 장군이 사면되는데 크게 기여한 우국충절의 대표인물이다. 기념사업회는 학술대회에서 약포 정탁선생의 '용사잡록'이 가지는 학술적 가치와 위상에 대해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16세기 예천 학풍과 약포 정탁(경북대 정우락 교수), △약포 정탁의 '용사잡록'과 그 사료적 가치(군사편찬연구소 권진호 수석연구원), △송정 조용의 삶과 학문적 위상(계명대 철학과 추제협 교수), △임진왜란 전후 식암 황섬 시폐 인식과 정책건의 (경상대 한문학과 전병철 교수)를 주제로 역사적 사실에 대한 해석과 삶의 교훈을 전달해 주는 강연을 진행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우리 지역의 대표 인물인 약포 정탁선생의 올곧은 선비정신과 우국충정의 정신을 본받아 삶의 지혜를 배우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역 발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이장식 전 포항부시장,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초대 원장 취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일 이장식 전 포항부시장이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장식 원장은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91년 7급 행정직 공채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 인재양성과장, 도시계획과장, 대변인,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하며 32년간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이장식 원장은 “도내 평생교육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통해 진흥원이 도단위 인재 육성과 평생학습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평생교육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경북도의 평생교육 정책 개발 및 운영, 시·군 평생교육 컨설팅, 경북도민행복대학 운영 등을 담당하는 광역단위 평생교육 전문기관이다. jjw5802@ekn.kr

“경북 의성지역 농협, 외국인 근로자 트럭으로 운송 논란…도로교통법 위반”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지역의 한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운송하는 과정에서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농협은 의성군으로부터 국도비를 포함한 5개월간의 사업비로 총 90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이 지원금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운송을 위한 임차비용과 유류비가 포함돼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원금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농협은 1톤 화물차량 짐칸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운송하는 행위를 묵인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강한 불신을 표명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민 A씨는 이를 “안전상 위험한 행위"로 비판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에 대해 “농협에 11인승 승합차 1대밖에 없어서 외국인 근로자를 한 번 운송했다"며, “그외 농가에서 직접 운행하는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화물차량 외국인 계절근로자 탑승 단속은 2021년 13건(경찰단속 8건, 공익제보 5건), 2022년 12건(경찰단속 5건, 공익제보 7건), 2023년 13건 (경찰단속 10건, 공익제보 3건)으로 나타났으나 현장에서는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2항은 화물적재함에 승객을 운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과 도로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의성군은 농협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보다 확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가정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 제도를 개선하고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육아유연근무 지원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해 운전자금 우대제도를 도입하고, 각종 기업 지원 사업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안동시 소재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기업은 최대 3억 원,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안동시는 이 대출에 대해 1년간 대출 이자의 4%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육아유연근무 지원기업, 즉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 전후 휴가 등을 시행하는 기업을 우대기업으로 지정해 운전자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들 기업과 가족친화인증기업에게는 각종 기업 지원 사업 평가에서 가산점을 부여해,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 안동시 정진용 투자유치과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기업, 단체, 민간 부문까지 모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고,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생활실천사업과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연계한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로 평가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프로젝트와 어린이 건강체험교실 등이 있다. 안동시는 2022년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상,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하고 행복한 안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경북도청에서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과 위원 임명장 수여, 안전 우산 퍼포먼스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는 법조인, 언론인, 경찰공무원, 학계, 시민단체 활동가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으로는 손순혁 전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3년 단임으로, 지역사회 치안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한다. 손순혁 위원장은 “도민 체감형 자치경찰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31일까지 도내 농어촌 초등학교 45교 146학급에서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382명이 참여하는 농어촌 교육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실습은 예비 교사들이 농어촌 학교의 특성과 교사들의 교수 방법, 학급경영, 생활지도 방법 등을 배우며, 농어촌 교육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습 프로그램은 담임교사 시범수업 참관, 교생 선생님들의 수업 실연, 학교 교육과정 운영,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 학급경영 및 생활지도 이해, 방과후 운영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경북교육청은 대구교육대학교와 협력하여 실습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실습을 통해 예비 교사들이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학생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실습에 참여한 박○○ 교생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 덕분에 첫날부터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스마트오피스 회의실에서 민원기록담당 직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제도개선 소통․공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해 지난해 접수된 주요 민원의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해결 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업무 처리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민, 특히 학부모의 입장에서 민원을 바라보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경북교육청은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는 직원들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연 2회 전문가를 초빙해 특이 민원에 대한 전략적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특강을 진행하고, 심리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가족 모두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5월 20일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6개 부서의 12명 사업 담당자와 1대1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서 성별 영향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성 평등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송군은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18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사업에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하고 성차별 요인을 점검하여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윤경희 군수는 “전문 컨설팅이 사업 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른 사업에서도 성인지 관점이 적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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