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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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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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권정생 선생 귀천 17주기 추모행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17일,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은 안동시 일직면 소재의 권정생동화나라에서 권정생 선생의 귀천 17주기 추모 행사를 갖고, 아동 문학계의 인사들과 독자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권정생 선생의 문학적 유산을 기리고 이를 이어가기 위한 것이었다. 행사의 첫 부분에서는 김영동 이사장이 권정생동화나라의 지원사업 강화를 다짐하고 일본에서 참석한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뒤이어 오창원 안동시 관광문화국장은 선생님의 뜻을 되새겨보고, 사랑과 희망에 가득 찬 세상을 만들기를 기대했다. 또한, 행사의 두 번째 부분에서는 제15회 권정생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에는 서정홍 작가의 시집인 '골목길 붕어빵'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관계를 솔직하고 따뜻하게 풀어냄으로써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정을 전달한다고 평가했다. 권정생문학상은 권정생 선생의 정신과 문학을 이어받는 작품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이번 수상작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jjw5802@ekn.kr

‘2024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 열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18일에는 '2024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가 영주댐을 배경으로 일주도로를 달리는 행사로 열렸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주관하며, 영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영주경찰서, 영주호오토캠핑장이 후원했다. 전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총 84.2km를 주행하는 S리그로 진행됐다. 출발은 오전 9시에 영주호오토캠핑장에서 시작해 금광삼거리, 동호이주단지 입구, 동호교 앞, 동막교 앞, 송리삼거리, 강동마루공원 앞을 순환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영주시와 시 체육회는 대회 도중 차량 진입을 자전거 흐름에 따라 부분 허용해 차량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사 전 도로변 풀베기 작업, 노면 청소 등으로 선수들이 영주에서 최고의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를 통해 영주시의 우수한 자전거 인프라를 널리 알려 국내 대표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2024 군위읍 효 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읍체육회는 17일 군위군생활체육공원에서 '2024 군위읍 효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65세 이상 군위읍민 1500명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개회식, 체육경기, 오찬, 국악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육경기 종목으로는 한궁, 고리걸기, 공굴리기, 판뒤집기 등이 마련됐고, 한국국악협회 군위군지부의 국악공연과 즉석 노래자랑이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군위읍의 모든 단체가 함께 효를 실천하고 소통하는 자리"라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젊은 세대에게 귀중한 자산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수고한 군위읍 체육회, 군위읍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청년회, 한국부인회, 해병전우회, 남녀자율방범대 등 여러 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2024 군위읍 효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모든 참석자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군위읍체육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관련 학계 및 기업 전문가,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6월 14일 시행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앞두고,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지역별 전기요금제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경북지역의 에너지 현황과 분산 에너지 관련 사업 동향을 공유하고, 특화지역 내 사업모델 발굴과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울산, 전남, 충남, 제주지역 등의 에너지 사업 사례를 공유하며 경북 특성에 맞는 특화지역 사업모델을 제안했다. 이날 논의된 의견들은 향후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전력자립도가 216%인 경북에 유리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부터 이 법의 제정에 발맞춰 '그린에너지 분권실현 포럼'과 국회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왔다. 도는 또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실현방안 연구용역' 추진, 하위법령에 대한 경북도 의견 개진,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시군 설명회 등을 통해 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병곤 경상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라 하위법령과 특화지역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면 이에 맞춰 특화지역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 김천에서 ‘2024 경북 웰니스관광 페스타’ 개최

김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2024 경북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치유와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경북한의사회와 김천대학교 학생들이 한방치료와 스포츠 마사지를 제공하고, 경북보건대학교 학생들은 네일아트, 핸드마사지 등 뷰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신 뷰티기술과 AI를 활용한 정신건강 분석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무대 공연으로는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건강 음식 요리 교실과 주호 스님의 사찰음식 강연 및 체험이 있다. 다양한 음악 공연과 웰니스 댄스, 선무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와 부대행사로는 웰니스 관광 홍보관, 전통주 전시관, 경북 우수 화장품 전시 및 웰니스 푸드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페스타가 국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해양바이오산업 연구용역 착수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 동부청사에서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병곤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해 해양바이오산업 분야 자문위원, 경북 동해안 5개 지역 시군 담당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의 국정과제 및 해양수산부의 해양바이오산업 신성장 전략에 기반해 시군별 경쟁력 있는 바이오산업을 발굴하고, 각 시군 간 연계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정과제 73인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을 통해 권역별 해양바이오 거점 구축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지향한다. 종합계획에는 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 동향 분석,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발전 방향과 추진 전략 제시, 경북형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발굴 계획, 체계적인 해양바이오 기업지원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포항, 영덕, 울진 등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해양바이오 관련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해양바이오산업의 미래 가치와 해양바이오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동해안 지역 특성에 맞는 해양바이오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김병곤 동해안정책국장은 “해양바이오산업은 매년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동해안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확신한다"며, “전문가들과 시군의 의견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종합계획이 완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초임부사관 자긍심 함양교육 실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17일 초임부사관 30명을 대상으로 원활한 부대 적응과 부사관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한 '초임부사관 자긍심 함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초임부사관들은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과 항공기·무장 전시 관람을 통해 공군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부동전적기념관을 방문해 국가관·대적관·군인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마지막 순서로, 초임부사관들은 부대 적응에 대한 어려움과 건의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사회초년생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이들이 주체가 돼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교육에 참석한 최준현 하사(부사후246기)는 “군 생활을 시작하며 낯설고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적응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국가와 국민에 기여하는 전문성 있는 공군 부사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교육을 계획한 단주임원사 김종구 원사(부사후171기)는 “이번 교육이 부사관으로서 자긍심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교육을 받은 부사관들이 부대에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초임부사관들이 공군 부사관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부대에 원활히 적응해 향후 임무 수행에 있어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 청소년 드론체험파크 프로젝트 제안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17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드론체험파크 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여러 지자체가 드론시스템의 실용화와 사업화를 추진하는 반면, 안동시는 현재 산림병해충 피해 및 산불현장 조사, 목조문화재 감시 등 행정업무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지만, 드론을 활용한 문화 관광 산업 발전에는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의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드론 기술을 습득해 드론 인력으로 양성되고, 이렇게 양성된 인력을 통해 안동의 문화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드론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청소년 드론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드론 동아리 등 조직화 활동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광영 의원은 “안동이라는 좋은 환경을 활용해 청소년 드론체험파크 프로젝트를 관심과 응원으로 성장시킨다면, 다음 세대의 큰 발전과 지역 발전의 기초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안이 안동시의 드론 산업 발전과 청소년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 협의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내 공사립유치원, 어린이집 교원, 학부모, 특수교사,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유보통합 자문단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해 다양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유보통합추진단, 유보통합자문단, 유보통합 TF, 도·시·군 실무협의체 등이 그 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3개월간 시․군별 지역협의체 운영 현황과 조직, 인력, 재정 이관 준비 상황이 공유됐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방과후 과정 학급운영비 지원, 유아교육체험센터 가족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한 만 5세 누리과정비와 보육료 추가 지원 등 경북교육청의 선도적 과제들이 소개됐다. 이번 협의회는 유보통합의 과정이 영유아 중심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석한 학부모 위원은 “지자체의 보육 업무가 다양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차이가 많음을 알게 됐다"며, “경북의 유보통합이 아이들의 격차 없는 발달을 위한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 정책의 중심은 영유아에게 있다"며,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자문단 협의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의 정책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아이들을 중심에 둔 유보통합이 이뤄지도록 꼼꼼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사)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는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고자 성금 15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사)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는 경상북도가 인증한 실라리안 기업 대표자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기업 간 상호협조 체계를 구축해 브랜드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김종호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경북을 넘어 우리나라 전체에 처한 위기로, 저출생 극복은 지역 중소기업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이번 성금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모금 운동에는 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인 ㈜복주(대표 조태영)도 참여했다. ㈜복주는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복주는 2009년 설립된 친환경 고기능 물탱크 및 기자재 전문 생산 업체로, 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과 환경부 혁신형 물 기업으로 지정된 우수 기업이다. 조태영 대표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사회 저출생 문제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에 도움을 주신 기업과 협회에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귀중한 성금으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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