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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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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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는 1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고향사랑 기부제 연구회'는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영주시의 효과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정책 개발을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풍림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김병기· 우충무·이상근 의원과 영주시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연구계획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현황과 국내·외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전풍림 대표의원은“우리 연구단체의 활동을 통해 영주시만의 차별적 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4억3천7백여만원(4128건)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 모국 방문단 방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청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 모국 방문단'은 총 27명으로 이들은 지난 1년간 한국어를 배우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립하고 모국 발전을 이해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11일부터 21일까지의 11일간의 일정 동안 한국을 탐방할 예정입니다.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30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 대학은 카자흐스탄에 정착한 고려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조국의 언어, 역사, 문화 등을 가르치며 한민족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에도 경주, 영천 등지에 5800명의 고려인 동포가 마을을 형성해 거주하고 있다"며 “경상북도가 법무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이 잘 시행된다면 고려인 동포의 한국 체류와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서 “해외 한민족 동포들을 다시 기억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데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우 고려인 노인대학 교장은 “경북도의 환영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고려인 동포들이 한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선조들의 자부심을 이어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경상북도는 과거부터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와의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두 나라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2024년 신 퇴계 교사단을 발표했다. 이 교사단은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신 퇴계 교사단의 활동은 학생 중심의 수업과 지역 교육 전통의 재생을 위해 두 가지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 첫째, 신 퇴계 교사단은 학생의 깊은 학습을 지원하고 미래형 수업을 선도하는 교사 공동체이다. 이들은 경북형 질문․탐구 수업을 연구하고 실행해 학생들이 질문을 통해 생각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수업 방법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질문하는 능력을 키우며, 생각을 깊이 있게 다지게 된다. 둘째, 신 퇴계 교사단은 지역의 교육적 전통을 이어가는 역할을 한다. 퇴계 이황을 대표로 하는 조선의 학문적 전통을 계승하며, 지역의 교육적 가치를 유지하고 발전시킨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교육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연구․실천하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시는 신(新) 퇴계 교사단 선생님들이 바로 퇴계 선생을 잇는 참스승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jjw5802@ekn.kr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16일 군 대표 홈페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인증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재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인증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준수하고 인증기관의 전문가 심사와 사용자 심사를 모두 통과한 우수기관에 부여된다. 군은 2023년 군 대표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대체 텍스트 제공, 자막 제공, 키보드 사용 보장 등의 표준지침을 준수하여 시스템 환경을 개선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웹 접근성 인증을 통해 보편적이고 공정한 웹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이 홈페이지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제1회 추경 2400억 원 편성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4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이달 17일부터 열리는 안동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로써 예산 규모는 1조 7000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서는 일반회계가 2040억 원 증가하여 1조 5290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상·하수도 공기업 회계 등 특별회계도 360억 원 증가해 1710억 원으로 증가했다. 세입의 경우 세외수입 증가와 의존수입 등의 증가로 인해 총 2040억 원의 세입 변동이 있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초저출산 대응을 비롯한 민생경제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됐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예산으로는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등 우리동네 돌봄마을에 15억 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에 6억 원 등이 편성됐다. 또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맞춤형 지원 예산도 포함됐다.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도 포함돼 있다.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미분양 용지와 구 안동역사부지 등의 대규모 용지매입비도 포함됐다. 또한, 시민 건강과 낙동강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운영과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 운영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수요를 반영해 편성했다"라며 “예산이 확정되면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의 고충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추경 예산안은 24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24일 확정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영덕=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덕군은 최근 대법원에 의해 상고 기각된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소송은 영덕군이 2021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지난달 25일 대법원에서 상고 기각 판결이 내려진 것이다. 이번 판결으로 인해 법정 다툼은 종결됐으며, 영덕군은 이를 아쉽게 생각하면서도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덕군은 원전 백지화로 인한 피해와 함께 가산금의 몰수 등에 대해 국가적인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덕군은 국가의 에너지 정책이 지자체와 지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한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책이 일관성 있게 추진되지 않고 정부의 성향에 따라 흔들린다면 국민의 공감과 동의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영덕군은 “이번 일련의 사건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지역의 발전에 주력할 것이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웰니스 관광지로 발전하고 미래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자, “원로에게 길을 묻는다” 간담회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자는 16일 지역 “원로에게 길을 묻는다"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당선자가 지역 원로의 고견을 듣고 지역 발전의 지침으로 활용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참석한 지역 원로들은 임종득 당선자와 함께 지역을 위한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원로들은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당부를 전했고, 임종득 당선자는 “오늘 존경하는 원로님들의 높은 뜻을 가슴에 새겨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표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국가와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jjw5802@ekn.kr

군위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A등급’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대구 군위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도, 2023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해 그 결과를 6개의 등급으로 분류했다. 군위군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평점 78점을 받아 2년 연속으로 우수(A등급)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2023년 말 기준 공약이행 완료율은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소통'과 '책임'이라는 핵심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세부적으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한등급 향상,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운영, △마을가꾸기 사업, △벼 건조저장시설(DSC) 설치 등 37개의 사업을 이미 완료했으며, △파크골프장 조성, △농기계임대사업장 추가 개소, △세대 아우름 워케이션 조성, △경북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조성 등 굵직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진열 군수는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군위군이 2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와 자긍심을 원동력 삼아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이와 함께 2022년에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고공보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내실있는 공약 관리를 위해 내달 중 자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구미시 옥계동 고등학교 신설 확정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02년 구미국가산업확장단지 내 학교 용지를 지정한 후, 여러 차례 좌절됐던 구미시 옥계동의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설이 제2회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구미시 옥계동 923번지에 22학급 규모의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 옥계동과 인근 지역은 구미 강동지역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72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고등학생 인구는 약 2900명으로 구미시 내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에는 구미산동고등학교 1교만 있어 많은 학생들이 낙동강을 건너 강서지역의 고등학교로 통학해야 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작년 8월부터 학교 신설을 원점에서 다시 기획해 지역의 특성과 학생 수요를 고려하여 재정투자심사를 신청했고, 이로써 승인을 받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구미시 옥계동은 장거리 통학 문제가 오랜 기간 지속되어 왔고, 최소 2035년까지 고등학교 취학 수요가 높은 곳임을 고려하여 이번 신설이 결정됐다"라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결정이며 늦었지만 기쁜 소식"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청송군, 산림레포츠 휴양단지에 골프장 조성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교보증권 컨소시엄과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내에 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며 체결됐다. 협약에 따르면 교보증권 컨소시엄은 제안한 사업계획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비를 조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파천면 신기리 일원에 대규모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등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통해 청송의 관광 인프라가 강화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상호 협력과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통해 청송 지역의 관광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알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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